멀 배우면서 알게된 분인데 한살 많구요
처음부터 적극적으로 연락하시고 매너좋으시고
밝고 해서 가끔 연락오면 흔쾌히 만났어요
먼저 항상 안부나 연락하셨구요
그러다 오늘 그때 같이 배우던 분들 다같이 만나기로
해서 나갔는데 제가 젤 늦게 도착했는데 그냥 고개만
씩 돌리더니 다른분들과 친하게 다시 얘기중이데요
그냥 인사하고 앉았는데 말도 좀 함부로 하고 원래 존대하시다가오늘은 모임도 주도하고 왠지 제게 막 쎄게 말하고 대개 언니값을 하네요
근데 이제 저도 나이도 들어가니 별로 그런거에 의식도 안되고
그냥 아 저 분은 다른 사람들이랑 있으면 모습이랑 다르구나 정도만 생각이 들고 좋아지고 있던 감정이 물음표를 받고 집에 왔는데 카톡으로 잘들어갔냐 얼굴봐서 좋더라 며칠에 시간되냐 왔어요
이 분 왜그러는걸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는 분인데
^^ 조회수 : 1,002
작성일 : 2016-01-26 22:50:53
IP : 1.237.xxx.19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사람 많으니
'16.1.26 10:53 PM (1.176.xxx.65)신경을 못 썻나봐요
개인적인 호감은 있으신거 같으니 만나보시고
함부로 하면 거리두시면 되요.
인간관계 그냥 즐기세요
새털같이 가볍게 유쾌하게2. ^^
'16.1.26 10:59 PM (1.237.xxx.191) - 삭제된댓글네 저도 유쾌하게 잘들어가셨죠 하고 보냈답니다
그분이 넘 친하게 다가오는거 그동안 호응을
못해서 미안한 찰나였는데 좀 더 편하게 선을 그을수
있을까란 생각으로 가벼운 맘이 드는거예요 ㅋㅋ3. ...
'16.1.26 11:23 PM (222.237.xxx.47)여럿이 있어서 신경이 분산되어 그랬겠죠......
반복되는 행동 아니라면 이해하고 넘어가주세요....4. 아
'16.1.26 11:39 PM (211.201.xxx.119)원글님뿐 아니라 다른 모임분들에게도 모두 연락 개인적 잘 만나고 있다고 생각되어지네요ᆞ모임의 리더스타일이고. 모두가 중심이 자기와 친해야만하는 스타일일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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