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감이라는 영화 기억나세요?

아련 조회수 : 2,376
작성일 : 2016-01-26 22:23:06
요즘 시그널에서 시간을 추월해 무전하는걸 보니
갑자기 생각나네요.
유지태 김하늘 주연의 동감이라는 영화요.
제가 대학교때 실연당하고ㅋ 태어나 처음으로
혼자서 본 영화에요.
제가 뒤늦게 보는거라 소극장에서 상영했는데
극장 안에 저랑 어떤 커플, 단 세명이서 봤어요 ㅋ
암튼 전 그 영화를 정말정말 재미있게 봤거든요.
멜로?로맨틱?영화지만 소재가 정말 참신했고
영상미도 뛰어났던것 같아요.
풋풋했던 유지태와 김하늘이 문득 그리워지네요.
한번 찾아서 다시 봐야겠어요.
IP : 223.62.xxx.91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a
    '16.1.26 10:28 PM (175.209.xxx.45)

    그영화 좋았어요
    너무 잘만들어진 영화였는데
    저도 재수때 봤던 기억이 새록나네요
    시그널보고 저도 동감생각했는데
    그때 김하늘 풋풋하고
    박용우도 멋있어요^^

  • 2. 아련
    '16.1.26 10:31 PM (223.62.xxx.91)

    앗! 분명 그 생각나는 분이 계실거라 생각했어요
    반갑네요 ㅋㅋ
    지금보면 그때만큼 감흥이 있진 않겠지만 ㅋ
    그때를 떠올리며 다시한번 꼭 보고싶어요 ^^

  • 3. ㅁㅁ
    '16.1.26 10:31 PM (211.244.xxx.123)

    거기서 김하늘을 처음 봤어요
    하지원도 조연으로 나오구요
    내용도 재미있었고 소재도 특이해서 지금까지도 기억에 남는 영화에요

  • 4. 아련
    '16.1.26 10:33 PM (223.62.xxx.91)

    맞아요 하지원 ㅋㅋ 친구로 나왔죠 ㅋㅋ

  • 5. aa
    '16.1.26 10:34 PM (175.209.xxx.45)

    그때보고 나중에 케이블에서 해줘서 다시봤는데
    다시봐도 촌스럽지않고 감동적이었어요
    저도 생각난김에 다시 보고싶네요
    암튼 시그널도 잼나요^^

  • 6. 아련
    '16.1.26 10:35 PM (223.62.xxx.91) - 삭제된댓글

    맞아요 시그널도 꿀잼 ㅋㅋ

  • 7. ..
    '16.1.26 10:36 PM (175.198.xxx.76)

    임재범씨 노래도 넘 좋았던^^ 시그널보면서 저도 영화 동감 생각났어요ㅎ

  • 8. ...
    '16.1.26 10:43 PM (112.169.xxx.18)

    저도 좋아하는 영화에요.
    유지태 부모님이 친구와 선배인걸 알고 밤새도록 선배가 입원한 병실 창문 바라보며 서있던 장면 기억에 남아요.
    눈물 나도록 아련한 영화에요.

  • 9. ..
    '16.1.26 10:44 PM (131.247.xxx.63) - 삭제된댓글

    저 그 영화 좋아해서 DVD도 있어요 ㅎㅎ

  • 10. ...
    '16.1.26 10:45 PM (112.158.xxx.36)

    아련해요. 임재범 너를 위해와 오버랩되면..
    유지태 은색머리와 그 미소란ㅎㅎ

  • 11. 아 생각나요 !!
    '16.1.26 10:55 PM (211.215.xxx.23)

    마지막 장면 ~~!!!

  • 12. --
    '16.1.26 10:58 PM (220.118.xxx.208) - 삭제된댓글

    그 소재가 은근 영화에서 많이 쓰이더군요. 동감, 말할 수 없는 비밀, 시간여행자의 아내 등등..

  • 13. 그게
    '16.1.26 11:04 PM (211.215.xxx.23)

    타임슬립이죠
    그런 구성이 ?

  • 14. 그게
    '16.1.26 11:13 PM (14.52.xxx.171)

    일본영화 개방하기 전이라 아는 사람들은 러브레터를 미리 본 탓에...
    시공간 이어지고 뭐 그런류의 로맨스 영화가 일시에 나오다가 사라졌어요
    전지현하고 이정재 나온 영화도 있었구요

  • 15. ..
    '16.1.26 11:23 PM (116.122.xxx.162)

    맞아요.
    김하늘의 슬픈 표정.
    배경음악도 좋았죠.
    윗님이 말씀하신 시월애도 그렇구요.
    저도 이별 뒤에 볼 거라 아련하고 슬프고 그랬네요.
    그때 이십대 중반이었는데 벌써 사십대가 되었네요.
    영화보면서
    먼훗날 지금의 이별은 나에게 어떤 의미일까 생각해 보곤했늘데 말이죠. ㅎㅎ

  • 16. ..
    '16.1.26 11:24 PM (116.122.xxx.162)

    볼 거라->본 거라

  • 17. ......
    '16.1.26 11:45 PM (182.221.xxx.57)

    저도 무척이나 좋아하는 영화예요.
    김하늘이 돌벽을 손끝으로 느끼며 걷던 장면이 너무 좋았었어요....

  • 18. ..
    '16.1.27 12:00 AM (119.70.xxx.21)

    동감.. 계명대학교서 촬영했어요~
    영화촬영하는것도 봤고..
    촬영하다 밥때되니 유지태랑 김하늘.스탭들이랑 구내식당서
    학식 사먹더라구요 ㅎㅎ
    동감... 아련한 기억으로 남는 영화에요~~

  • 19. 윗님 동문?
    '16.1.27 12:29 AM (118.38.xxx.102) - 삭제된댓글

    저도 인문대근처 벤치에서 촬영한다는 얘기 듣고 가고싶었;;;;;ㅎㅎㅎ
    그때 생각나네요
    돌아가고 싶네요..그때로 ㅎㅎ

  • 20. 저두
    '16.1.27 12:56 AM (110.70.xxx.31) - 삭제된댓글

    저도 시그날 무전기 장면 보면서 동감 영화 생각했어요...
    저같은 분 계시군요^^

  • 21. 와우~~
    '16.1.27 1:45 AM (175.115.xxx.19) - 삭제된댓글

    저도 참 느낌있게 봤던 영화네요..유지태목소리가 넘 좋았던 게 기억이 남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5470 속으로 사람 판단하며 깔보는 사람 4 꼼꼼 2016/02/05 2,388
525469 (자랑 죄송합니다) 시댁 이제 명절 안지내신대요 14 그램 2016/02/05 3,615
525468 미루는 습관 고칠 수 있나요?? 6 .. 2016/02/05 1,737
525467 겨울가니 롱패딩 싼값에 1 롱패딩 2016/02/05 2,605
525466 고맙습니다.^^ 5 ... 2016/02/05 640
525465 홈스쿨링 하는 아이들은 조사대상이 아닌거죠? 1 ㅇㅇ 2016/02/05 907
525464 네이버 창립 멤버가 회사를 그만두고 한 일 4 링크 2016/02/05 3,365
525463 얼큰이라 너무 슬퍼요 10 ㅠㅠ 2016/02/05 2,992
525462 한부모 가정 교복비요 3 2016/02/05 1,030
525461 딸 남친 군대 면회 7 ㅠㅠ 2016/02/05 2,992
525460 락스나 세제, 유연제 남은 건 어떻게 버려야 할까요? 2 ... 2016/02/05 2,515
525459 대문글 보는데 진심으로 무섭습니다 49 미네랄 2016/02/05 20,420
525458 남편이 물건을 잘 잃어버려요 아이고야 2016/02/05 502
525457 설마그래도 안철수가 이준석한테 밀릴랴구요. 14 ㅅㅈㅅ 2016/02/05 1,939
525456 프린터기 설치좀 도와 주세요.. 5 ... 2016/02/05 750
525455 돼지가 되니 좋은점 22 뚱띵이 2016/02/05 5,249
525454 애를 낳아 왜 이 고생을 하는지..... 16 왜 ...... 2016/02/05 4,881
525453 배우학교 대박이네요 6 애기야 2016/02/05 6,234
525452 야생동물도 먹는거 가려먹나요? 1 바닐라 2016/02/05 587
525451 경찰 동서 이야기 지워졌나요? 3 .. 2016/02/05 1,869
525450 가슴크기가 달라요 8 2016/02/04 2,308
525449 오메가3 옥션에서 구입해도 되나요? 모모 2016/02/04 411
525448 요실금수술 많이 아픈가요? 3 아이궁 2016/02/04 4,237
525447 어릴 때 엄마가 해준 것 중에 최고 좋았던 것 46 ㅋㅋ 2016/02/04 12,933
525446 세탁소 분쟁관련 조언 부탁드려요ㅠㅠ 12 민트냥 2016/02/04 1,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