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반찬 두개 만들었다고 지쳤어요

지쳐 조회수 : 3,541
작성일 : 2016-01-26 20:48:53

혼자 사는데 반찬이라곤 김치 밖에 없네요

무 사다가 무 생채 조금이랑 우엉볶음 레시피 뒤져서 처음 했는데

지쳐요 겨우 그거 했다고요

나 혼자 먹고 사는것도 이리 힘든데

워킹맘들은 얼마나 힘들까...이러고 있어요

IP : 221.147.xxx.17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쭈글엄마
    '16.1.26 8:51 PM (223.62.xxx.39)

    그래도 하시는게 이뻐요

  • 2. 저도 자취하는데
    '16.1.26 8:52 PM (125.142.xxx.56)

    집에서 혼자 먹는 밥만 하는 것도 너무 힘들어요
    주부님들 정말 존경@@

  • 3.
    '16.1.26 8:58 PM (1.238.xxx.210)

    우엉이 껍질 깍아 채썰어 조리면 정말 노동대비 너무 허무한 음식 같아요.
    다 채써는 음식이라 힘드셨을듯...

  • 4. 우엉은
    '16.1.26 9:14 PM (1.241.xxx.222)

    힘들어요ㆍ썰고 조리고 할게 못돼요ㆍ우엉은 그냥 사먹고 간단한거 해드세요ㆍ반찬은 한 두개만 있음 됐죠ㆍ

  • 5. ..
    '16.1.26 9:17 PM (222.106.xxx.79)

    저도 뭐 하나 하면 당 떨어져서 일단 맥주 한캔 마시면서 해요.ㅋㅋ
    근데 하다보면 점점 요령이 생겨서 일단 재료 다 썰어놓고 한번에 좌르를 볶고 무치고 할 수 있게 돼요. 저도 아직 멀었지만.^^
    워킹맘에서 전업으로 돌아선 지 일년 반인데, 다시 하라면 못 할듯 해요..

  • 6. 푸른연
    '16.1.26 9:24 PM (61.105.xxx.119)

    우엉 반찬이 초보자가 하기엔 힘들더라고요. 껍질 벗기는 것도 만만찮고 채써는 거니까 힘들고요.
    해 놓으면 맛도 고개 갸우뚱 ~하게 되는 맛....ㅋㅋ

    첨에 하기 쉬웠던 게 멸치다시물로 끓이는 간단한 미역국, 팽이버섯을 밀가루 묻혀 계란물에 묻혀 부치는
    팽이버섯전, 콩나물볶음, 계란찜, 두부반찬, 잔멸치볶음 이런 거였어요.

  • 7. ..
    '16.1.26 9:32 PM (59.20.xxx.157) - 삭제된댓글

    우엉 조림, 참 번가롭지만 맛있죠. 사먹는건 너무 짜고.. 우엉고추장무침 먹고싶어요.

  • 8. 우엉~
    '16.1.26 9:41 PM (211.196.xxx.205) - 삭제된댓글

    옥소 우엉칼로 자르면 일도 아님~^^
    우어엉~~~~ 쉽다~ 소리가 절로 나옴ㅋ

  • 9. ..
    '16.1.26 10:21 PM (114.206.xxx.173)

    손 많이 가는 반찬을 하셨네요.
    수고하셨어요.

  • 10. dma
    '16.1.26 11:35 PM (121.186.xxx.178)

    우엉은 깨끗히 씻어 감자칼로 껍질 벗기면 되요
    저는 어슷어슷 썰어서 식초물에 30분정도 담갔다 건져서
    들기름으로 오래 오래 볶아요
    오래 볶으면 우엉이 쫄깃하니 맛있어요~
    그담에 조림장 만들어서 부어 오래 조려요

  • 11. minss007
    '16.1.26 11:58 PM (211.178.xxx.159)

    고생하셨어요 ^^
    우엉은 껍질에 좋은 영양소가 있으니 꼭 안벗기시고 얇게 채썰어 요리하셔도 좋답니다~

    스피드하고 맛 좋은 요리책 사셔서 한번 보셔도 좋을듯 해요
    시간이 많이 걸린다고 꼭 맛있고 좋은것만은 아니더라고요

  • 12. ....
    '16.1.27 2:33 AM (210.97.xxx.128) - 삭제된댓글

    원래 자잘한 반찬들이 시간 잡아먹고 티도 안나요
    워킹맘들은 그런 반찬 잘 못하죠
    찌개나 국이나 고기 볶음 요리 같이 하나만 해도 그럴듯해보이는거 해요

  • 13. ....
    '16.1.27 2:33 AM (210.97.xxx.128)

    원래 자잘한 반찬들이 시간 잡아먹고 티도 안나요
    워킹맘들은 그런 반찬 잘 못하죠
    찌개나 국이나 고기 볶음 요리 고기 생선 굽기 같이 하나만 해도 그럴듯해보이는거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3570 요즘 무서운 꿈을 종종 꾸는데요 2016/01/29 472
523569 장나라도 눈 손봤나봐요 17 .... 2016/01/29 6,627
523568 회사 이성동료끼리 반말하기도 하나요? 13 kk 2016/01/29 3,345
523567 남자애들 키우니까 주기적으로 몸살오네요. 6 ... 2016/01/29 1,234
523566 캔들 만들기 쉬운게 아니네요ㅜㅜ 3 2016/01/29 952
523565 냉장고가 몇달째 깨끗하게 유지되고있어요 13 2016/01/29 5,512
523564 결혼도 버거운데…김무성 “세 자녀 갖기 운동 벌여야” 27 세우실 2016/01/29 3,390
523563 양배추스프 맛있게 만들려면 뭘 더 넣나요? 5 참맛 2016/01/29 1,077
523562 일전에 가정내 성폭력,성폭행당한 아이들 보호기관 후원올려주셨는데.. 1 궁금이 2016/01/29 554
523561 뒷베란다 페인트 칠하려는데 뭘 발라야 하나요? 3 ;;;;;;.. 2016/01/29 1,008
523560 인간극장 kbs2 재방송하는거 4 돌아와요 슈.. 2016/01/29 1,733
523559 소화력 약한 아이 학교급식은 어떤가요? 5 샤방샤방 2016/01/29 659
523558 자발적비혼이거나 결혼못할거 같은분들은..늙어서 독거사에 대한 두.. 32 행복이란뭘까.. 2016/01/29 8,305
523557 아이가 공부하는 방법이 좀 1 ㅇㅇ 2016/01/29 670
523556 영화나 미드에 강간장면 17 미드 2016/01/29 9,961
523555 공부하는 아들 독서실 가서 먹을 간식 뭐가 좋을까요... 20 혹시 2016/01/29 6,912
523554 도로변에 걸린 '일장기'에 주민들은 '황당' -오마이뉴스 6 11 2016/01/29 2,529
523553 시몬스 매트리스 자스민or퓨전 어떤게 좋을까요? 결정장애 2016/01/29 3,097
523552 초등 총각남자샘 선물고민 2 초등졸업 2016/01/29 774
523551 순한 아이섀도우 추천 좀 해주세요~ 3 ㅇㅇㅇ 2016/01/29 2,198
523550 영재 중에 엄마 아빠가 노산인 경우가 2배랍니다 65 자게 2016/01/29 23,473
523549 학교 다닐땐 몰랐는데, 어른되니 억울함. 6 교사 쯧쯧 .. 2016/01/29 1,550
523548 초등생 봄방학 기간에 전학가면 1 궁금 2016/01/29 851
523547 모바일로 로그인이 잘 안되네요. 이상해요.... 2016/01/29 306
523546 마포역 Vs 분당 수내역 어디가 살기 좋을까요 ?? 17 ㅎㅎ 2016/01/29 3,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