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리통 심할때 어떻게 하시나요?
생리시작 하루이틀은 허리,배가 너무 아파요...
다행히 아직까지 쓰러지거나 실려간적은 없어요.
아침에 찌뿌둥하더니 어김없이 터졌네요.
오늘은 배가 아픈날인거 같은데..
쓰던 찜질팩이 전자렌지에 돌리던중 사망 ㅜㅜ
뭐때문인지 모르겠지만 끝이 타버려서 버렸어요.
전 보통 참을만큼 고통이면..
허리 배에 찜질팩 올려놓고 지냈거든요.
생리하면 몸이 더 냉해지는 기분이라..
수면양말에 옷도 네겹은 껴입는거 같아요.
다른분들은 생리통있을때 어떤 대책? 이 있으신지요.
1. 진통제
'16.1.26 7:55 PM (122.62.xxx.149)생리하면 진통제 한두알 꼭먹었는데 이게 먹는시점이 중요했어요 저는
처음엔 시작하고 아프기시작하면 먹곤했는데 아픈게 덜어지지 않고 진통제않먹을려고 버텼던게
너무 소용없어지더군요.
그래서 어차피 배아파지면 먹을 진통제 시작하는 기미보이면 그냥 먹자 하고 먹었더니 조금 나아지더군요
그래서 이젠 시작하면 그냥 한두알은 먹어요....2. 저두
'16.1.26 7:56 PM (119.69.xxx.99)약 먹고 찜질팩 하고 있어요
진짜 생리통 좀 없어졌음해요3. ..
'16.1.26 8:02 PM (222.236.xxx.218)많이 아플땐 진통제가 답이긴합니다.
저도 참다 안되겠음 먹어요.. 간이 안좋아서 부담될까봐 되도록 안먹으려하는거라....
119님은 찜질팩 어떤거 쓰세요?
플러그식 가열식 등 많던데 알고 구입하면 도움될까싶어서요.
어디서 보니 현미나 팥 같은 곡식을 넣은 핸드메이드(?) 찜질팩이 있길래... 살짝쿵 고민중이네요^^4. . . .
'16.1.26 8:05 PM (1.234.xxx.128)약 먹어요..그런데 너무 아플땐 한 알 가지고 안되더라구요ㅠ ㅠ. 생리중에 목욕하면 안된다고 하지만 욕조에 뜨거운 물 받아놓고 약먹고 30분 정도 들어가있어요. . 그럼 신기하게도 전 괜찮아져요..
5. minss007
'16.1.26 8:11 PM (223.62.xxx.89)저는 파쉬만으로도 배가 진정이 좀 되더라고요
긍데 물을 넣어 그런지 배위에 얹어놓으면 무겁다는 단점이 ^^;;
저 아시는 분 중 한분은 정말정말 이것저것 다 해보시고 효과가 없으셨는데 면 생리대 쓰고 생리통 없어졌다는 분 계셨어요~ 저도 면생리대 써봤는데
세탁할때 쪼끔 귀찮은것 빼면 장점이 너무 많았어요 ^-^6. ...
'16.1.26 8:16 PM (1.239.xxx.41)면생리대 저도 한 5년 썼는데, 그렇게 드라마틱한 효과는 없었어요. 펜잘의 도움을 받고 있어요.
7. 전
'16.1.26 8:41 PM (110.11.xxx.251)전기꼽는 찜질팩 배에 올려놓고 한잠 푹자면 낫더라고요
8. ...
'16.1.26 8:50 PM (182.221.xxx.29) - 삭제된댓글진통제 한알, 두알, 네알. 그러다 어느날 진통제를 먹어도 한 삼십분정도 괜찮았다가 다시 아파서 또 먹고, 잠시 괜찮았다 또 먹기를 반복약물중독으로 구토하다가 응급실 갔네요.. 반나절 동안 열개정도를 먹고 토하고 했나봐요. (진통제도 정량이 있으니 과다하면 중독이죠. 왜 그렇게 미련했는지...) 병원에서 자궁선근증이라고 하대요. 저는 서른넘어 생리통이 심해지기 시작했는데 응급실 갔던 게 서른 다섯이었어요. 이렇게 진행이 느리고, 또 주기는 아주 정확해서 병일거라고는 생각못하고 나이가 들면 생리통이 심해지는구나 했었어요. 선근증이 너무 고통이 심하고, 미레나 등 간단한 시술이 효과가 없으면, 자궁적출까지 가는 큰 병이라 의사선생님께 많이 혼났네요.
원글님, 생리주기가 정확하더라도 생리통이 너무 심하시면 병원 한번 가보세요.9. ...
'16.1.26 8:52 PM (182.221.xxx.29)진통제 한알, 두알, 세알, 하루에 먹는 진통제가 서너알까지 늘어났어요. 그러다 어느날 진통제를 먹어도 한 삼십분정도 괜찮았다가 다시 아파서 또 먹고, 잠시 괜찮았다 또 먹기를 반복, 약물중독으로 구토하다가 응급실 갔네요.. 반나절 동안 열개정도를 먹고 토하고 했나봐요. (진통제도 정량이 있으니 과다하면 중독이죠. 왜 그렇게 미련했는지...) 병원에서 자궁선근증이라고 하대요. 저는 서른넘어 생리통이 심해지기 시작했는데 응급실 갔던 게 서른 다섯이었어요. 이렇게 진행이 느리고, 또 주기는 아주 정확해서 병일거라고는 생각못하고 나이가 들면 생리통이 심해지는구나 했었어요. 선근증이 너무 고통이 심하고, 미레나 등 간단한 시술이 효과가 없으면, 자궁적출까지 가는 큰 병이라 의사선생님께 많이 혼났네요.
원글님, 생리주기가 정확하더라도 생리통이 너무 심하시면 병원 한번 가보세요.10. 음
'16.1.26 10:36 PM (222.236.xxx.218)파쉬 면생리대도 한번 써봐야겠네요. 감사^^
저 생리주기도 그리 맞지 않는 편이랍니다,
생리통에 불규칙에.. 자궁에 물혹이나 뭐가 있지않을까 좀 걱정이 되긴하는데... 산부인과 가는게 무섭기도하고 너무 싫어서요. 출산도 어찌하다 본의아니게 수술하게되었는데 뭔가 안좋은 기억이 강한가봐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24397 | 정윤회문건 조응천비서관 더민주 입당한대요!!ㅎㅎㅎㅎ 13 | 대박 | 2016/02/02 | 1,879 |
524396 | 전주더불어 콘서트 대전에서 혼자 가보려고해요.... 2 | 왠열... | 2016/02/02 | 515 |
524395 | 금요일날 구미 가는길 밀릴까요? | 구미 | 2016/02/02 | 378 |
524394 | 초등 또 봄방학... 12 | 단전에 화가.. | 2016/02/02 | 3,684 |
524393 | 한국방문 뭘해야 재미있게 지낼수 있을까요? 3 | 문의 | 2016/02/02 | 657 |
524392 | 겨울철 이웃의 중요성 55 | 옆 라인. | 2016/02/02 | 17,598 |
524391 | 2016년 2월 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 세우실 | 2016/02/02 | 562 |
524390 | 동네엄마가 애를 낳았는데 선물사야 할까요? 8 | ... | 2016/02/02 | 1,482 |
524389 | 밥 한끼에 백만원 이라니 참.. 9 | 기가막힘 | 2016/02/02 | 5,371 |
524388 | 목걸이, 귀걸이 브랜드 및 디자인 추천해주시면 감사~ 5 | 40대중반 | 2016/02/02 | 2,040 |
524387 | 여자가 의사인 정신과 없나요 ㅠㅠ 4 | 도움 | 2016/02/02 | 4,044 |
524386 | 남편 숨쉴때 냄새나는거 왜그런건가요? 7 | ㅜㅜ | 2016/02/02 | 12,450 |
524385 | 7살 정도가 볼 수 있는 영화 상영 이젠 끝난거겠죠? 1 | 미안 | 2016/02/02 | 497 |
524384 | 유방암이래요 69 | ㅠㅠ | 2016/02/02 | 15,534 |
524383 | 집을 얻었는데 집에 정이 안 붙네요..ㅜㅜ 15 | ... | 2016/02/02 | 5,388 |
524382 | 시그널 남주요ㅜ 24 | 아쉬워 | 2016/02/02 | 4,326 |
524381 | 유두에서 안좋은 냄새 1 | 나만? | 2016/02/02 | 4,129 |
524380 | 오페라 공연 좌석이요... 4 | 막막해요.... | 2016/02/02 | 876 |
524379 | 어느 새누리당원의 강용석 복당 주장 4 | 어머나 | 2016/02/02 | 1,521 |
524378 | 혼수 카드로 하고 결혼뒤에 갚아나가는거 사기아닌가요 59 | ... | 2016/02/02 | 20,512 |
524377 | 목소리 너무 안좋은데 방송하는 사람들 37 | .. | 2016/02/02 | 7,104 |
524376 | 4도어냉장고 대신 김냉 4도어 4 | 냉장고 | 2016/02/02 | 1,648 |
524375 | 장학제도 5 | 그런가 | 2016/02/02 | 754 |
524374 | 명절만 되면 바보가 되는 세남자..(펑) 37 | 어휴 | 2016/02/02 | 5,344 |
524373 | 치인트.커프감독이 해요? 8 | 000 | 2016/02/02 | 2,38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