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제작·편성에도 개입? 백 본부장은 ‘비비케이’(BBK) ‘광우병’ 등 과거 문화방송에서 만들었던 고발 프로그램들을 겨냥해 “엠비시가 지금은 그런 거 전혀 못 하게 다 통제를 하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라디오 프로그램 패널과 관련해 “왜 맨날 <경향신문><한국일보><프레시안>그런 데만 쓰느냐 했더니 거기밖에 없다고 하더라. 내가 ‘빨리 바꾸라’고 해서 일부는 바꿨다”는 말도 했다. “국부인 이승만 (띄우는) 프로그램을 만들라 그러면 할 놈이 한 놈도 없다. 유일한 방법은 외주이며, 본부장하고 국장에게 분명하게 지시를 하면 갈 수 있게끔 세팅을 해놨다”고도 말했다.문화방송은 파업 뒤 시사교양 부문에서 특히 경쟁력이 하락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문화방송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의 ‘2014년 경영평가 보고서’에는 “2012~2014년 사이 시사교양 부문 시청률 상위 20위 안에 문화방송은 단 1편씩만 진입해, 지속적인 약세”라는 평가가 나온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 집계하는 ‘방송 프로그램 시청자 만족도’ 조사에서 문화방송은 2010~2014년 5년 연속 지상파 채널 가운데 최하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자료를 보면, 공정성·신뢰성·공익성·유익성·다양성 등의 점수가 유독 낮게 나와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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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 피디들 다 배제시켜...'고발프로 전혀 못하게 통제'
엠비씨 조회수 : 472
작성일 : 2016-01-26 15:44:05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727692.html
IP : 222.233.xxx.2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래서
'16.1.26 3:57 PM (66.249.xxx.213)안본지 오래ㅠㅠ
국민의 방송 마봉춘으로 제발 돌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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