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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낳고 보통 시댁에서요-

아기엄마 조회수 : 15,164
작성일 : 2016-01-26 10:56:47

아기 낳고 보통 시댁에서

산후조리비나 뭐 수고비로 돈을 주시는게 맞나요?



저는 다음달 출산을 앞두고 있어요.

늦은 편이라 어제 친구들이 집에 놀러와서

이것 저것 얘기 듣고 애기용품들도 좀 받고 그랬는데-

다들 아기 낳고, 뭐 잘 사는 친구는 차도 사주신 시부모님도 있고

천만원 주신 시부모님도 있고, 다들 형편껏이겠지만 얼마씩 주셨더라구요.

그래서 어제 저녁에 온 신랑한테

별 생각없이 애기 낳고 다들 시댁에서 고생했다고 주셨더라-

얘기하니까

신랑이 우리 애 낳은건데 왜 부모님들한테 돈을 받아야 되는건지 모르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친구들 말 듣고 보니.

그래도 대를 이어줄 자식을 낳아드린거고, 크다면 큰 일인데

아무것도 안해주시고 말뿐이면 그냥 서운할 거 같긴한데...

저희 시부모님은 딱히 살뜰한 성격이 아니시라 그냥 넘어갈거 같기도 해요..

어제 친구들 얘기 들으니까 애기 낳고 고생했다는 의미로 주시는 거 같아서

부럽더라구요.

많이 받은 친구도 부러웠지만, 힘들게 농사 지으시면서도 억지로 손에 쥐어 주고 가셨다는

다른 친구네까지도 그 마음이 부럽더라구요. 물론 그렇게 해주시면 다음에 시댁행사 때 더 잘해드려야겠죠


다른 분들은 어떠세요? 다들 애기낳고 받으셨나요?

안그래도 시댁에서 너무 임신을 아무렇지도 않게 당연히 생각하는거 같아 우울했는데.

애 낳고도 아무것도 안 주시면 서운해야 하는건지...

IP : 118.129.xxx.7
10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1.26 10:58 AM (121.168.xxx.41)

    어휴 정말 오늘 왜이래요...
    shame on you

  • 2. ㅇㅇ
    '16.1.26 10:58 AM (66.249.xxx.208)

    ㅎㅎㅎ
    또 어딜 퍼가시려고

  • 3. 저는 40대라
    '16.1.26 10:59 AM (218.235.xxx.111)

    애기낳고 돈받았다는 얘기가...
    참 불쾌한게...

    무슨 조선시대 씨받이도 아니고........

    신세대가 아니라,,사고의 차이는 있겠지만,,,,,,,,,도저히 이해는 안가요...

    그냥 내아이 낳는거잖아요.
    누구를 위해서 아들 낳아주고 밭하나 받는...그런건 아닌데...

  • 4. 이런글 부끄러운줄 아세요
    '16.1.26 10:59 A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친구들 수준이 왜이래요
    칼만 안들었지 강도네

  • 5. ....
    '16.1.26 11:01 AM (112.220.xxx.102)

    이 집 남편 결혼 잘못했네....ㅉ

  • 6. ....
    '16.1.26 11:01 AM (211.36.xxx.226)

    저나 제 주변에서는 친정에서 오히려 더 챙겨주던데요
    물론 시댁도 용돈 주셨지만...

  • 7. 씨받이 내림
    '16.1.26 11:02 A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원글 어머니는 대 이어주고 뭘 받았데요

  • 8. ㅋㅋㅋ
    '16.1.26 11:03 AM (203.128.xxx.6) - 삭제된댓글

    또 나왔다
    자식 낳아 드리고~~~~

    내 자식 낳아 어디다 드렸는지
    그분께 물어 보세요

    그리고
    양가집 손주를 왜 시댁보고만 바라세요
    친정에서도 똑같이 달라고 하세요

    주면 받는거고 안 주면 마는거지
    여튼 어딜가나 여자들이 문제야

    동등 엄청 찾아대면서 한다는 말이
    자식 낳아드리고~~~

    시집은 안주면 서운코
    친정은 안줘도 그만이고???

    막말로 시집에 뭔 충성을 그리 한다고
    아이구 웃겨서리~~

  • 9. 아악..
    '16.1.26 11:03 AM (71.211.xxx.180)

    대를 이어줄 자식을 낳았다니...미치겠다.
    다들 어디 일년에 제사 몇십번씩 지내는 종가집 몇대손 양반가 며느리들만 모였나.

  • 10. 니는 씨받이로 들어갔냐.
    '16.1.26 11:04 AM (1.254.xxx.88) - 삭제된댓글

    니 애 낳아서 시댁에 바치냐.....조공드리냐....

    좀.

    여권신장 되려면 이런건 진짜.. 끊어야하지는 않을까요.

    시집간다...대신에 결혼한다.
    아이를 낳아드린다.....이게 말이 되냐구요. 아들 낳아서 대를 이어드린다.
    원글님 경상도녀세요?????????

  • 11. 참.
    '16.1.26 11:04 AM (14.43.xxx.202) - 삭제된댓글

    82 자게 글이 정말 왜 이런가요?
    시댁이라면 거품물고 뜯고 할퀴면서
    받을건또 받고 싶어 난리.

  • 12.
    '16.1.26 11:05 AM (223.62.xxx.52) - 삭제된댓글

    곧 엄마 되실 분이
    이런 마음으로 사시면 어떡해요
    좋은 음악 많이 듣고 책 많이 읽으세요

  • 13. ㅇㅇㅇㅇ
    '16.1.26 11:05 AM (39.112.xxx.81)

    음 여기서 이런글 써 봤자 좋은소리 못듣구요 지역카페나 네이버에 임신출산카페 가서 한풀이 하는걸루요
    거기는 님 많이 따뜻하게 위로 해 줄꺼예요

  • 14. 자기가
    '16.1.26 11:06 AM (175.123.xxx.93) - 삭제된댓글

    낳고 싶어서 낳아놓고 뭔 댓가를 바래요??;;; 제 주변에는 이런 생각 가진사람 없는데, 참 이해가 안가요.
    애기 낳으면서 돈 들어갈 곳이 많으니 산후조리원비 조금 보태쓰라고 주시면 고맙게 받을 수는 있어도,
    천만원이나 차 사주신다면 기분 오히려 나쁠거 같은데요. 애 낳고 씨받이로 댓가 받는것도 아니고...

  • 15. 먼미래지만
    '16.1.26 11:06 AM (125.187.xxx.204) - 삭제된댓글

    님도 아들 낳으면
    그 아들 며느리가 출산할때 돈 얼마 주실건데요?^^

  • 16. 설마..
    '16.1.26 11:06 AM (71.211.xxx.180)

    딸낳고도 대이었다고 돈내놓으라 하시지는 않으실거고 아들이래요?

  • 17. 그러는
    '16.1.26 11:06 AM (1.241.xxx.221) - 삭제된댓글

    새댁은 시부모한테 얼마나 드렸슈??
    시부모 생신때 돈 천만원씩 드려서 기대하나?
    어처구니가 없네..

  • 18. ..
    '16.1.26 11:06 AM (125.187.xxx.204)

    님도 아들 낳으면
    그 아들 며느리가 출산할때 돈 얼마 주실건데요?
    님 엄마는 할머니한테 얼마 받으셨대요?
    애 낳고 장사하세요?

  • 19. 대박
    '16.1.26 11:07 AM (182.226.xxx.90) - 삭제된댓글

    씨받이 인증?
    여자망신 좀 그만 시켜요ㅠ
    뭘 낳아줘.....
    시부모님 자식 대신 낳아준 대리모에요?
    내새끼 아니니까 육아방식도 시부모님 지시대로 따를꺼에요?

  • 20. 나중에
    '16.1.26 11:08 AM (71.211.xxx.180) - 삭제된댓글

    며느리들이 대이을 자식 낳을때마다 님이 천만원씩줄수있으면 그돈 시댁에 바라세요.
    님은 대이을 자식낳았다고 시부모한테 천만원씩 받고싶다하면서 나중에 며느리가 애낳을때마다 대낳아서 기특하다고 챙겨줄맘없으면 그게 도둑놈심보지.

  • 21. ...
    '16.1.26 11:08 AM (124.5.xxx.41) - 삭제된댓글

    하 정말
    왜 자기 자신을 애낳는 도구로 전락시키시나요
    자기 자기가 아이 낳은거잖아요
    여기서 엄청 까이는 주제예요

    그냥 누가 공돈 줬다니까
    부러운 마음에 나도 돈받고싶어
    철없이 그런거라 이해해드릴게요

  • 22. ...
    '16.1.26 11:08 AM (175.113.xxx.238)

    친정에서는 얼마 준다고 하던데요..??설마 네이버 카페에서도 당당하게 돈받아야된다고 할까요..??? 오프라인에서 만약에 친구가 이런말 해도 시댁에서 돈을 왜 받아야되는지..???친구가 이딴소리 해도 이해가 안갈것 같은데요...

  • 23. 대박
    '16.1.26 11:09 AM (182.226.xxx.90)

    씨받이 인증? 대리모세요?
    여자망신 좀 그만 시켜요ㅠ
    뭘 낳아줘.....

    내새끼 아니니까 육아방식도 시부모님 지시대로 따를꺼에요?

  • 24. 나중에
    '16.1.26 11:09 AM (71.211.xxx.180)

    며느리들이 대이을 자식 낳을때마다 님이 천만원씩줄수있으면 그돈 시댁에 바라세요.
    님은 대이을 자식낳았다고 시부모한테 천만원씩 받고싶다하면서 나중에 며느리가 애낳을때마다 대이어서 기특고 고맙다고 큰일했다 챙겨줄맘없으면 그게 도둑놈심보지.

  • 25. ...
    '16.1.26 11:09 AM (211.36.xxx.114)

    ㄲㅋㅋㅋㅋ 돈받을때는 시댁의 일원이자 손주낳아준 며느리이고 효도할때는 독립된 가정이고ㅋㅋㅋㅋ 항상 시댁가서 노력봉사 하시는거죠?

  • 26. ..
    '16.1.26 11:09 AM (223.33.xxx.115) - 삭제된댓글

    애 낳아서 시댁 드릴거에요?

    님 자식 님이 낳았는데 시부모가 돈을 왜 줘요?

  • 27. 보통은
    '16.1.26 11:10 AM (1.241.xxx.221) - 삭제된댓글

    친정부모가 조리원비 내주죠..
    친정엄마가 산후조리 해주는데 요즘은 조리원에 들어가서 하니까..
    친정은 지질이 못사나보네..

  • 28. 남의집
    '16.1.26 11:10 AM (71.211.xxx.180)

    그렇게 귀한 대이을자식을 데려다 사는데 시어머니한테 얼마주고 남편 데려오셨어요? ㅋㅋㅋㅋㅋ

  • 29. 글쎄요
    '16.1.26 11:11 AM (223.62.xxx.203)

    원글도 일리있는데 솔직히 돈 있고 인성좋은 시댝은 수고했다며 돈 주고 고마워 하고 그러지 않나요

  • 30. ..
    '16.1.26 11:13 AM (114.199.xxx.50) - 삭제된댓글

    정말 궁금해서 묻는데... 나이가 몇이에요? 친구들한테 그런 얘기듣고 팔랑팔랑 바로 남편한테 얘기하고 여기다 글쓰고.

  • 31. 햐~
    '16.1.26 11:14 AM (71.211.xxx.180) - 삭제된댓글

    자식이 돈벌이로 쓸만한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부모님한테는 대이을 자손낳았다고 돈받고...나중에 자식들한테는 니들 낳고 키우느라 힘들었다고 돈받고.
    재테크 수단인가?

  • 32. ㅋㅋ
    '16.1.26 11:15 AM (223.33.xxx.179)

    님은 시댁에 뭘 얼마나 했는데요?

    결혼할때 몇억받고

    제사때는 모른척 안가고

    명절때는 당일날 얼굴만 비추고

    생신때는 모른척 지나가고

    용돈은 안드리고 받고

    이런 거 아니에요?

    그래놓고 뭘 바래

    양심이 있어야지

  • 33. ㅈㅅㅂ
    '16.1.26 11:15 AM (119.201.xxx.161)

    님이시댁보시면 아시잖아요

    시댁이 여유로우면 당연히 병원비 조리원비

    축하비 주시겠죠

    저희시댁은 병원비 조리원비 축하금 주셨어요

    육아용품도 같이 사러갔구요

    그 애들이 커서 11살 9살인데요

    형편대로 하는거죠

    형편이 안되면 못주실 수도 있고

    아님10만원 주실 수도 있겠죠

    남과 비교하면 님은 시댁에 얼마나 잘하시는데요?

    바라시지 마시고
    그냥 감사해하시면서 아이가 긍정적이고

    건강하길 바라세요

  • 34. 햐~
    '16.1.26 11:16 AM (71.211.xxx.180)

    자식이 돈벌이로 쓸만한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부모님한테는 대이을 자손낳았다고 돈받고...나중에 자식들한테는 니들 낳고 키우느라 힘들었다고 돈받고.
    재테크 수단인가?
    돈주면 담번 시댁갈때 더 잘해줄수있을거같다니...그러면서 돈못받으면 서운해야하는건가요? 하고 왜 물으시는지..이미 돈안주면 서운할 준비 다 끝내셨는데.ㅋㅋ
    무슨 선문답도 아니고.

  • 35. ...
    '16.1.26 11:16 AM (122.36.xxx.161)

    와 ... 대를 잇는 자식이라니... 제가 부끄럽네요. 이런 글 낚시인가요?

  • 36. 최영장군
    '16.1.26 11:17 AM (1.249.xxx.72)

    대를 이어줄 자식이라면 아들을 뜻하는거고~
    아들 낳아서 돈을 받을거라면, 반대로 딸을 낳으시면
    시댁의 대를 잇지 못했으니 시부모님께 위로금을 드려야 하나요?

  • 37. ...
    '16.1.26 11:17 AM (1.241.xxx.162) - 삭제된댓글

    남편말이 맞지요
    두분이 서로 사랑하셔서 낳는거 아닌가요??
    고생했다고 주시면 감사한거지만 안주시면 그러려니 하셔야죠
    뭘 서운 운운입니까?? 애 낳아 주는 겁니까??
    시댁 욕할때는 시댁은 헬게이트라고 욕하고 받을때는 또 다 챙겨받고 싶은지...
    두분의 아이인데 뭘......친정엄마한테 달라서 하셔요

  • 38. 낚시죠?
    '16.1.26 11:18 AM (104.222.xxx.177)

    진심 짜증난다. 이런 여자들. 머리속에 뭐가 들면 이러는건지.

  • 39. ...
    '16.1.26 11:18 AM (211.58.xxx.173)

    이거 일부러 댓글 보려고 쓴 글이겠지요?
    설마 제 정신으로 이런 내용을 쓰진 않겠죠?

  • 40. ㅋㅋ
    '16.1.26 11:18 AM (223.33.xxx.179)

    친정에서는 뭐 바라는데요?

    친정가서 달라해요.

    누구 핏줄은 아닌가요?

    반반이잖아

  • 41.
    '16.1.26 11:18 AM (218.39.xxx.35)

    50넘은 아줌마도 저렇게 고루하진 않을텐데...

    보통 지새낀 지가 낳아 책임집니다.

  • 42. ....
    '16.1.26 11:18 AM (1.241.xxx.162)

    남편말이 맞지요 ....내 아이 낳는데 뭔 수고비요?? 딴 사람애 대신 낳아주는것도 아니고...참
    두분이 서로 사랑하셔서 낳는거 아닌가요??
    고생했다고 주시면 감사한거지만 안주시면 그러려니 하셔야죠
    뭘 서운 운운입니까??
    시댁 욕할때는 시댁은 헬게이트라고 욕하고 받을때는 또 다 챙겨받고 싶은지...
    두분의 아이인데 뭘......친정엄마한테 달라서 하셔요

  • 43. 창피하다
    '16.1.26 11:19 AM (1.229.xxx.9) - 삭제된댓글

    대를 이어줄 자식을 낳아줬다는 개념을 지금 첫아이 임신중인
    세대가 할 소린가요.
    본인 스스로 씨받이임을 인정하는 건가요.
    설마 포상만 인정하는 건 아니죠?
    대를 이어줄 아들 못 낳으면 죄악이라는
    7거지악도 인정할 기세시네요.ㅋ

    개념 좀 챙기고 삽시다. 이건 뭐 못 배워서 무식해서 그런 소리 한다고
    쉴드 쳐줄 세대도 아닌 배울만큼 배운 연령대 아니신가요.ㅋ

  • 44. .....
    '16.1.26 11:19 AM (175.192.xxx.186)

    돈 주면 인성좋은 시댁사람 되는건가요.
    돈=인성

  • 45. 주면
    '16.1.26 11:20 AM (211.215.xxx.216)

    고맙고 안주면 할수없는거지 참나 이젠 애기앞세워 앵벌이? 그지근성 이젠그만

  • 46. ......
    '16.1.26 11:22 AM (218.159.xxx.217)

    새끼는 내새끼인데 왜 시부모가 돈을 줘야하는지..
    남편 낳아줘서 고맙다고 원글님이 먼저 봉투 드리던가요ㅡㅡ

  • 47.
    '16.1.26 11:24 AM (223.62.xxx.46) - 삭제된댓글

    거지근성
    시댁에 몸종으로 들어갔어요?
    앞으로 시모를 어머님이라 부르지 말고 마님이라고 부르세요
    글고 님 남편을 마님이 낳아주고 키워줬으니 마님한테 돈줬어요?

  • 48. ㅇㅇㅇ
    '16.1.26 11:24 AM (125.146.xxx.90) - 삭제된댓글

    글쓴 꼬라지하고 표현하며 반푼이가 새끼를 낳네.
    부모도 용돈 주는 자식 부러우니 월 백만원 정도
    넉넉하게 용돈 챙겨 드리렴.

  • 49. 댓글
    '16.1.26 11:24 AM (125.187.xxx.204)

    없는거 보니
    낚시 같아요.
    그냥 그렇게 믿고 싶네요.
    그만 낚이셔요들...ㅡㅡ;;

  • 50. 에고..
    '16.1.26 11:24 AM (71.211.xxx.180)

    이젠 내가 아들하고 며느리 ** 해서 애만드느라 매일 기운쓰고 시간쓰고 재미본거까지 수고했다고 돈으로 포상해야 좋은 시부모구만요.
    하하하!!!
    니 남편한테 물으세요.
    미안하려면 재미는 다보고 애는 안낳는 남편이 부인한테 미안해야지...

  • 51. 헐..
    '16.1.26 11:25 AM (221.158.xxx.156)

    참 할말이 없네..
    시부모위해서 애 낳았냐..
    정말..

  • 52. 헐 ㅋㅋ
    '16.1.26 11:27 AM (119.194.xxx.208)

    자기 평생 반려자로 월급 매달 갖다주고 헌신해줄 남편을 낳아준 시부모님한테 낳아주셔서 감사하다고 얼마 손에 쥐어주셨는지???

    남과 비교하지 마세요. 누가 챙겨주면 즐겁고 고마운 건 맞죠. 그치만 낳아줬는데~~ 수고비~ 머 이런 표현 쓰는 건 철딱서니 없는 짓이라는 거 아시는 지??? 남편 말이 맞습니다. 내 아이 내가 낳았는데 왜 돈 받습니까? 저 아이둘 낳았고 어머님이 남들이 얼마 챙겨주더라하고 없는 돈에 백만원 챙겨오신 거 마음만 받겠다하고 다시 드렸습니다.
    정신 차리삼....친정 부모님 욕 먹이지 말구요

  • 53. ...
    '16.1.26 11:28 AM (183.98.xxx.95)

    울 시어머니는 딸은 시댁에서 아무것도 못받고
    며느리인 저에게는 뭘 해줘야돼서 엄청 생색 내셨어요
    요즘은 축하선물을 뭐라도 하는 분위기잖아요
    20년전에 제가 츨산할때도 그랬으니..
    너무 속상해마세요

  • 54. ///
    '16.1.26 11:30 AM (61.75.xxx.223) - 삭제된댓글

    원글님 남편이 정신이 똑바로 박혀있네요.
    원글님 친구들이 이상한거예요.

    "그래도 대를 이어줄 자식을 낳아드린거고, 크다면 큰 일인데"
    원글님이 아이 낳으면 부모로서 아이를 키우는 주체가 안 되고
    씨받이나 대리모처럼 아이만 낳아서 시댁에 드리고 나오나요?
    진짜 아직도 이런 생각하는 여자들 정말 혐오스러워요

  • 55. 가증스럽다
    '16.1.26 11:31 AM (223.62.xxx.179) - 삭제된댓글

    애낳고 돈도 받고싶고 차도 받고싶고 자랑도 하고 싶은데 대놓고 못하니 댓글들 호응 봐서 남편에게 거봐라 다들 이렇게 해준다 주장하고 싶었는데.... 망했네?

  • 56. .....
    '16.1.26 11:32 AM (116.118.xxx.86)

    자기들이 좋아서 결혼하고 애낳고 한거지 뭘 돈을 받아요.
    우끼네 진짜~ 요즘 젊은 사람들 왜이래요.. 짜증나!
    정말 이런 사람들 일부라고 믿고 싶습니다.

  • 57. ans
    '16.1.26 11:33 AM (121.147.xxx.4)

    낳아드렸다....니요??;;;;
    그럼 낳아드려서 댓가로 돈 받으신거면
    나중에 그 애기가 장성하여 부모에게 갚을 댓가를 전부 조부모님에게 돌려도 상관없으시겠어요??

    이게 낚시글이 아니라면 원글님은 참 불쌍한 사람...

  • 58. ㅁㅁ
    '16.1.26 11:33 A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이상해지긴 했어요
    뭐 어쩌면 봉투먼저 앞장서더라구요
    닭이먼저인지 알이먼저인지

    능력되는 사람들이 봉투 턱턱 투척하더니
    그게 일반화돼버리더라구요
    친구들도보니 조리원비라고 딸들에게 봉투주더라구요

  • 59. ///
    '16.1.26 11:33 AM (61.75.xxx.223)

    원글님 남편이 정신이 똑바로 박혀있어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원글님 친구들이 이상한거예요.

    "그래도 대를 이어줄 자식을 낳아드린거고, 크다면 큰 일인데"
    원글님이 아이 낳으면 부모로서 아이를 키우는 주체가 안 되고
    씨받이나 대리모처럼 아이만 낳아서 시댁에 드리고 나오나요?
    남녀평등을 선택적으로 주장하는 여자들 때문에 여자들이 도매급으로 욕 먹는거 아시죠.
    남녀평등 주장하다가 어렵고 힘든 일 있으면 여자라는 약해 양보해
    여자는 못해 등등

    대를 이을 아들 낳아 드려서 포상금 받으면
    아들 못 나오면 칠거지악으로 이혼 당하고 쫓겨나와도 억울할 것도 없겠네요

  • 60. 아 짜증
    '16.1.26 11:33 AM (180.68.xxx.201)

    애 낳아 '드리는'거 맞죠? 시부모님께 애 낳아서 드렸으니 원글님 아이 아닌거죠?
    시부모님 아이를 대신 낳아서 대신 키우는거죠?
    아이보고 싶다고 매일 오라고 하면 매일 시댁으로 아이안고 출근해야하는거죠?
    시부모님께 드린 아이니까 이래이래 키워라 명령하시면 원글님은 찍소리 못하고 따라야하는거죠?
    그런 마음으로 애 낳아'드리고' 돈받는거죠?

  • 61. 하하
    '16.1.26 11:38 AM (71.211.xxx.180) - 삭제된댓글

    님은 시댁에 아이 낳아드릴려고 몸빌려준값 받으시는거예요?

  • 62. 아유
    '16.1.26 11:40 AM (114.206.xxx.83) - 삭제된댓글

    대를 이어준다, 라는 말이 무척 거슬리네요

  • 63. ....
    '16.1.26 11:46 AM (183.100.xxx.157)

    대를 이었다하는거는 제사및 온갖 행사를 주관한다는 주체가 되는거니깐 원글님은 대를이은 댓가를 원하신다면 그에 상응하는 의무도 꼭 하시리라 믿어요
    지금 댓가바라고 나중에 요즘세상에 대를잇는게 무슨의미냐고 제사 없애지 마시고요

  • 64. ,,
    '16.1.26 11:49 AM (1.11.xxx.189)

    대를 이을 아이라~ 그럼 대 못이으면 소박맞고 씨받이 들이고. 이런것도 감당하실라나~ 신랑한테 말까지 하신거예요? 아이낳고 친정에서 어떻게 했다더라 했다더라 이런얘기 신랑이 듣고와서 님께 말하면 기분이 어떨지.

  • 65. 댓글 무서워~
    '16.1.26 11:50 AM (118.219.xxx.112)

    와우...댓글들이 너무 무섭네요.. 머 저도 내새끼 내가 낳았는데 왜 부모님한테 멀 받아야하는지는 모르겠지만..요즘 트렌드가 그렇더라구요... 젊은 엄마들 많은 까페나 싸이트 가보면 애낳고 얼마 받았네 명품가방 받았네 차 받았네.. 자랑질하는 인간들 있고..그런 글들 읽으면 아무 생각없던 사람들도 어..나도 애 낳는데 왜 우리 시부모는 나한테 아무것도 안해주지? 하며 섭섭해하고 남편들볶다 부부싸움하고....ㅋ
    이러다 보니 부모들은 자식이 애 낳으면 머라도 해줘야하는거 아닌지 걱정하고... 참.. 이상한 세상이 된거 같기는 해요...
    첨에는 일부 재력있는 집에서 며느리 애낳았다고 수고했다고 용돈이나 선물로 주던게 점점 확대된거 같아요..원글님도 댓글보고 아마 생각 바꾸셨을꺼에요~~너무 혼내진 마세요~~

  • 66. ...
    '16.1.26 11:52 AM (39.121.xxx.103)

    대를 이어주는 아이? ㅎㅎ
    님 씨받이 하고있나요?
    님 자식낳는데 시댁에 돈바라다니..
    정말 요즘 애엄마들 왜 다들 이따구인지..

  • 67. @@
    '16.1.26 11:53 AM (180.230.xxx.90)

    요즘 젊은 아가씨들 참 독립적이고 자주적이고 나름 야무지게 자기 인생 설계하던데 왜 결혼할 때, 아이낳을 때 등
    시가에서 경제적 지원을 바랄 때는 이리도 개념을 상실하는지 모르겠어요.
    도움 주시면 고마운거고 아니어도 서운 할 일이 아닙니다.
    저도 돌쟁이 애기 엄마예요.
    우리 그러지 말아요.

  • 68. 먼저
    '16.1.26 11:56 AM (71.211.xxx.180)

    시댁의 경제력을 좀 말해주세요.
    사실 잘사는 집들은 줘요.
    설마 시골에서 농사짓는분이 차사주셨을리는없고 차사준 친구는 시집이 부자겠죠.
    그렇다고 내 친구들이 결혼하면서 10억짜리 강남아파트 자가로 공동명의로 시댁이 사줬는데 나도 똑같이 안받으면 서운해.그럼 결혼안해.나 그런 아파트사주면서 모셔가지않으면 나 좋아하는거아냐라는 생각은 설마...안하셨겠죠?
    그럼 이번도 마찬가지에요.
    시부모님이 부자면 경제적으로 아주 부자면 천만원 주시겠죠.
    그런데 무조건 다른 친구 천만원이나 차받았으니까 나 못받아도 오백만원은 받아야 서운하지않겠어라고한다면 남편한테 나 너 월급으로 못사니까 무조건 내 친구 남편처럼 담달부터 천만원가져와 하는 억지랑 다를게 뭐가있어요?
    그러니 먼저 시댁이 얼마나 사는지부터 들어보고 서운할지 안서운할지 준비합시다.

  • 69. ㅁㅂ
    '16.1.26 12:02 PM (112.184.xxx.17)

    진짜 젊은 애기엄마들 사고방식 좀 바꿔요.
    시대가 어떤 시대인데 뒤로 가나요?

  • 70.
    '16.1.26 12:06 PM (61.74.xxx.54)

    뭔 대를 이어요?
    왕족이신가봐요
    아이를 낳으려면 돈도 많이 들고 경사스러운 일이니까 축하해준다는 의미인건데
    주시면 고마운거고 안주시면 그분들 문화는 그런건가보다 생각하시면 되요

  • 71. ....
    '16.1.26 12:08 PM (198.91.xxx.55)

    ㅋㅋㅋㅋ수고비?
    수고한게 있어야 수고비를 주죠...애만들때 재미본게 본인들이지
    시부모가 재미봤나요? 친정엄마한테 달라고하세요~

  • 72. 아기엄마
    '16.1.26 12:08 PM (118.129.xxx.7)

    아이고 ㅜㅜ 제가 생각이 짧았습니다.
    별 생각 없이 있다가 친구들 다 받았더라 말 듣고 괜히 싱숭생숭 해져서
    여기다가 글 남겼는데 이렇게 혼날줄은 몰랐습니다.
    여러분들 말씀대로 제 아이인데, 그런 생각을 한 거 자체가 잘못이라는 거 반성하겠습니다.
    이래저래 집에만 있다가 우울해져서 별 거 하나까지 다 그런 식으로 생각이 들었나봅니다.
    지금부터라도 잘못된 생각 고치겠습니다.정신이 번쩍 드네요;;
    시간 내서 일부러 댓글들 달아주져서 정말 감사합니다. 점심들 맛있게 드세요

  • 73. ,,,,
    '16.1.26 12:17 PM (118.208.xxx.194)

    원글님 이싸이트가 원래 글에 조금만 약점있어보이면 엄청 물어뜯어요,, 물론 아이낳았으니 시부모님께 금전적으로 받고싶다는 생각은 잘못된 생각이지만 주위사람들이 다 받았다고 말하고 그러면 왠지 손해보는 느낌드는게 사람마음이지요, 원글님도 이해가 가요,, 여기 덧글 너무 신경쓰지마세요~

  • 74. 최영장군
    '16.1.26 12:30 PM (1.249.xxx.72)

    원글님도 점심 맛있게 드시고, 우울함 떨쳐 내시고~

  • 75. 그렇죠..
    '16.1.26 12:33 PM (175.223.xxx.195)

    요즘 세상에 이상한일들이 일반화되다보니..
    옆에서 그런 소리 자꾸 들으면 그런가? 이렇게 되기도 하죠..
    애 낳고 좀 키워보면 그게 얼마나 이상한 소린지 알거예요..
    순산하세요..

  • 76. 그냥
    '16.1.26 12:36 PM (152.99.xxx.239)

    선물차원에서 뭘 주시는거 정도로 바란다면 모를까.. 무슨 대를 이어주고..
    그 아이는 님 아이에요. 시어머니 아이가 아니라.. 그리고 요즘 시부모를 친정부모만큼 생각하는 며느리 있나요? 나도 여자지만 나도 안그런데.. 왜 받는건 친정부모가 아니라 시부모여야 하나요? 그분들이 생각해서 주고 싶으면 주는거고. 주시면 감사한일이지.

  • 77. ////
    '16.1.26 12:37 PM (1.254.xxx.88) - 삭제된댓글

    원글님 댓글보니 안심 입니다...그러게요...

    시댁에 아기낳아드렸다고 뭐 받았다면..그분들에게도 그만큼 해 드려야해요.
    근데..여기 젊은 엄마들 글 보면 시어머니가 별거 아닌 말이나 행동에도 아주 싸잡아서 난리치는글이 태반 이에요. 무슨 10년이상 당하고 살았던 며느리도 아니구요.
    그럼에도 시댁에서 뭐 받아야 잘난사람 이란 생각의 글이 있어요.

    아기낳았는데 시어머니가 기백만원짜리 유모차 안사줘서 남편과 백화점에서 옥신각신하다 울었다네 어쩌네 글도 있었구요.

  • 78. ㅇㅇㅇ
    '16.1.26 12:38 PM (211.237.xxx.105)

    애기 낳아서 누구 줄거에요? 시댁을 줄거예요?
    그렇군요. 애기 낳아서 시댁 줄거였군요.
    알았어요.

  • 79. 그래도
    '16.1.26 12:42 PM (116.36.xxx.34)

    원글님은 충분히 바람직 할수있네요
    원글만 읽다가 뭐이런..그랬는데
    요새.추세가 그렇다니 생각이야 할수있었겠지만
    남편이나 이게시판에 물었다는건 생각없어보였어요
    주면 감사지만 당연한건 아니죠.

  • 80. 어휴
    '16.1.26 12:43 PM (58.127.xxx.236) - 삭제된댓글

    주변말에 휘둘리지 마세요. 앞으로도 백일이네 돌이네, 교육관련해서도 수많은 유혹과 자랑질 다 반응하실건가요?
    주시면 고마운거고 안주셔도 그만입니다. 낳아드린다는 말 입에 담아 본적도 없는 말이네요. 남편한테도 실수 하셨구요. 앞으로 태어날 아기는 님부부의 아이입니다.

  • 81. ////
    '16.1.26 12:43 PM (1.254.xxx.88) - 삭제된댓글

    제 글 읽고 위안삼으셈...

    저는 시댁서 받은게 ..ㅎㅎㅎㅎ 없어요.
    3차병원가서 애 낳은것도 비싼곳에서 낳았다고 한소리 들었어요. 허허허. 그 병원 울 형부도 거기서 일하고, 집에서 가까와서 간 거에요. 근데 아이에게 문제가 있어서 낳자마자 확인끝내고 수술날짜만 나중에 맞워서 가볍게 끝냈었어요. 거기서 안낳았다면 몰랐거나 늦춰져서 어쩌면 더 힘들었을지도 몰라요.

    3차종합병원 산부인과는 애낳는 당일날가도 다 받아줍니다. 확실히 개인병원보다 아이케어가 더 종합적이고 자세히 봐줘요. 되도록이면 종합병원게 가셔서 낳으세요.
    두아이 다 종합병원에서 낳앗는데 개인병원이나 중소병원에서 낳지않기를 잘햇다고 저는 가슴 쓸어내려요.

    아이 낳는게 쉬운일 아니에요..정말 중대하고 중요하고 복잡하고 어려운일 이에요. 엄마와 아이의 목숨및 건강에 대단히 중요하거든요...

  • 82. 어린고양이
    '16.1.26 12:47 PM (118.176.xxx.31)

    토닥토닥. 막달 되니 이래저래 생각이 많아지셨었나봐요.^^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예쁜 아기 위해 마음 편히 잡수시고 태교 열심히 하세요~

  • 83. --
    '16.1.26 12:49 PM (180.175.xxx.99)

    저 진통와서 대기실 복도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같은 공간에 있으니 두런두런 이야기하고 그러잖아요.
    옆에 있던 할머니 며느님이 아기 순산하고 그 아드님이 와서는
    엄마, 1인실로 갈게요, 했더니 그 할머니 끝까지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결국 그 산모는 6인실로 갔을 거예요.
    그 할머니가 경제권을 갖고 계신지 모르겠지만... 그때 시어머니는 확실히 남이구나... 생각했었죠.
    그런 냉정한 시어머니도 계시답니다. 쿨럭.

  • 84. 글쎄요
    '16.1.26 12:52 PM (1.243.xxx.134)

    주위보면 다들 주는 분위기긴 하던데요?
    여기는 낮에 유독 심한 댓글들이 많아요 원글님이 첨 올린 글 아니에요 글 찾아보면 이런들 비슷한거 많아요
    말로는 누가 비판 못하나요
    하다못해 수술 해도 친척들ㅇ 와서 위로금 주기도 하고 그러는데.. 딱히 돈 개념이 수고했다~ 애 키울 때 써라 이런거지,
    시장에서 물건 살때 주는 돈 아니잖아요 ㅋㅋㅋ

  • 85. 아마
    '16.1.26 12:55 PM (71.211.xxx.180)

    대이을 아이낳아줘서 고맙다고 며느리에게 큰 하사금을 주시지는않아도 아이낳으면 다만 몇십만원이라도 아기용품사라고 집어주실거예요.
    그런데 솔직히 명품가방, 차, 큰돈을 며느리하사품으로 받는다는건 좀 우습긴하죠.

  • 86. ....
    '16.1.26 12:58 PM (58.233.xxx.131)

    세째낳아주면 건물 명의 며느리껄로 해준다는 언니있었어요.. 실제로 그렇게 했던듯 하구요..
    근데 이건 진짜 케바케구요..
    설사 땡전한푼 없다해도 절대 뭐라고 할 문제는 아니죠..
    내가 좋아 결혼하고 애낳은건데.. 왜 뭔가 댓가를 바라나요..
    주면 고맙고 안주면 땡인거죠.. 그렇게 맘먹으면 차라리 내속이 편해요.. 바라다가 안줘봐요.. 내맘만 상하지..
    글구요.. 주면 준대로 또 바라더라구요.. 그러니까 차라리 안받는게 나아요..

  • 87. 미친
    '16.1.26 12:59 PM (175.121.xxx.13) - 삭제된댓글

    젊은여자가 마인드가 웬열 ... 너무 후지다
    아이를 낳아주고 대를잇다니 ㅋㅋㅋㅋ
    지들 좋아서 임신한거를 누구한테 돈을 받아요?
    게시판 글 수준 정말 욕나옴

  • 88. ...
    '16.1.26 1:15 PM (125.128.xxx.122)

    친정이나 시댁에서 돈 다 주던데요...아기 낳고 병원비도 하고 용품도 사고 맛있는거 사 먹으라고 친정엄마와 시어머니 다 돈 주시던데 그게 뭐 수고비라고 생각이 되나요? 좋은 마음으로 주시고 좋은 마음으로 받았는데 댓글보니 좀 황당하네요

  • 89. 아니
    '16.1.26 1:18 PM (112.152.xxx.6) - 삭제된댓글

    갈수록 못된 허례허식이 더 느냐 그래
    많이 배울수록 못된것도 같이 배우나 원

  • 90.
    '16.1.26 1:20 PM (59.0.xxx.164) - 삭제된댓글

    아이고 원글 시부모를 위해서 애를낳았나요??
    대를 이어서라니 젊은새댁이왜그러세요

  • 91. ..
    '16.1.26 1:23 PM (112.149.xxx.183)

    남편말이 맞긴 한데 저희 양가도 그렇고 요새 여유 있으심 다들 많이 해주시죠.
    저희 시집에서 조리원비 내주시고 친정도 비슷하게 주셨어요..여유 있으니 선물 주시는 거죠. 돌 때도 그렇고..
    뭐 여유가 있어야 그리 하는 거고 아님 아닌거고..

  • 92. ...
    '16.1.26 1:39 PM (115.136.xxx.230)

    ,내 새끼 남편이랑 같이 난 거여요.
    뭘 시댁에서 받나요? 아휴 참.. 대체.. 뭔 개념들인지..

  • 93. 뭘그리
    '16.1.26 1:47 PM (58.236.xxx.201)

    애기낳느라 고생했고 또 당장 애기용품등 돈들어갈일도 많은데 시댁에서 돈좀 줄수있는커 아녀요?
    뭘 그리 거품물고 댓글다는지.
    씨받이니,대를 잇니 이게 아니라요 이뻐서요 수고했으니까요 내아들 부인이고 며느리고 내손주 엄마니까요
    그래서 줘야된다고 봐요,전. 궁핍하지만 않으면요
    전 조리원들어갔고 친정에서 얼마주시고 시부모님 안계시니 가장 윗시누내외분이 와주시고 돈도 주시고 해서 무척 감사했어요

  • 94. 참고로
    '16.1.26 1:50 PM (58.236.xxx.201)

    저 아들만 둔 엄마인데 나중에 물론 저도 그렇게 할거고요
    그래야한다고 생각해요
    내 아들이랑 백년해로하고 내손주 보살피는 며느리한테 잘해야 아들한테나 손주한테도 좋은거고요

  • 95. ...
    '16.1.26 1:59 PM (124.5.xxx.41) - 삭제된댓글

    윗님 시댁에서 돈을 주는게 문제가 아니라
    시댁에서 목돈주기를 바라고, 안주면 서운해하는게 문제죠

  • 96. 그게
    '16.1.26 2:03 PM (71.211.xxx.180)

    시어머니로서 생각하는 액수나 품목과 며느리가 친구들에게 들은것들이 매치가 안될땐....안주느니만 못한 경우도 발생할수있다싶어요.

  • 97. ....
    '16.1.26 2:11 PM (221.141.xxx.40) - 삭제된댓글

    돈 많은 시부모가 아들 낳았다고 돈주는건...그야말로 아들 손자를 자기 밑에 두려고 재력을 과시하는거예요...더불어 너는 다른 성씨이고 우리집에 대시어줄 여자일 뿐이다라는 인식을 드러내는거죠...일부 여자들이 그걸 좋아라 하는건 그러기나 말기나 돈이 최고리른거죠...뭐...그렇다고 내남편이 내남편이고 내아들이 내아들이니...노인네들 속편히 생각하고 난 돈이나 받고..

  • 98.
    '16.1.26 2:41 PM (211.36.xxx.227)

    자기 애낳는데 시부모가 멀 해주길 바라나요?어처구니 없네요

  • 99. 아기엄마
    '16.1.26 2:47 PM (118.129.xxx.7)

    제가 너무 철없는 글로 분란을 일으킨 거 같아서 휴, 죄송하네요.
    윗글에도 썼지만 한 친구네 힘들게 농사짓는 시댁까지 쥐어주고 가셨다는 말에
    큰 돈이든 작은 돈이든, 아니면 선물이 됐건간에 정말 진심으로 액수 상관없이
    다른 시댁에서는 애기 가졌다고 저렇게 생각해주시는구나 하는 그 마음이 우선 부러웠어요.
    목돈이나 뭐 그런 건 정말 생각도 안 했구요.
    친구들 말 듣고 보니 그냥 저만 단돈 오만원 십만원이라도 수고했다, 애썼다 이 마음으로 안 주시면 서운할 수도 있겠다, 아니면 서운해해야하는건가 싶어서, 제 주변은 이런데 다른 분들도 그런가 싶어서 여쭌 거였습니다. 물론 액수로만 치면 받아도 그만, 안 받아도 그만인 돈이지만 그냥 기분문제라고 생각한건데, 주시면 정말 감사해야하는 거고, 아니면 서운해야하나 그런 생각 가진거 자체가 잘못 된 거 같습니다.
    저희 시댁, 저 애기 가졌을때 몸 괜찮냐, 뭐 먹고 싶은 거 없냐 한번을 안 물어봐주셨거든요 ㅜㅜㅜ
    친정은 외국에 있고 시댁은 가까워서 더 그런 마음이 들었나봅니다.
    다들 해주신 여러 말씀들 잘 새겨듣고, 남과 비교해서 쓸데없는 생각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00. ㅇㅇ
    '16.1.26 2:52 PM (121.168.xxx.41)

    에고고 원글 댓글에 원글님이 안쓰럽군요.
    그냥 시댁의 신경 관심 정도 바라는 건데
    저희는 한 몫 챙기려는 걸로 이해했거든요.

    어찌됐든 주시든 안주시든
    남편이랑 새아기랑 도란도란 이쁘게 사시면 돼요.
    넘 상처 안 받았음 좋겠네요.

  • 101. 지니
    '16.1.26 4:23 PM (175.223.xxx.134)

    전 애둘 조리원에있어서 시댁이나 친정에서 아기낳고봉투에 넣어주신돈 조리원비용에 보태쓰라는의미로 이해하고 받았어요

  • 102. 어휴
    '16.1.26 5:31 PM (125.129.xxx.109)

    철없는 거 이제라도 아셨다니 다행입니다.
    저도 아들 딸 다 둔 엄마지만 며느리 몸푼다고 돈 줄 생각 추호도 없어요. 딸도 마찬가지고요.
    선물이나 먹을 건 당연히 사가지고 가겠지요. 하지만 대체 돈을 왜 주나요.
    물론 저희도 저희 노후대책 칼같이 해서 자식들에게 손벌릴 생각도 절대 없습니다.

  • 103. ..
    '16.1.26 5:46 PM (222.238.xxx.91)

    출산하면 병원비나 조리원비가 많이 드니 경제적으로 보태쓰라는 의미로 주시는거 아닌가요?
    양가 부모님 모두 딸 아들 상관없이 그런뜻에서 도와주셨어요..
    돈 주시는것도 부모님이 형편이 되셔서 도와주시면 고마운거지...한번도 그게 당연한 거라 생각해본적 없네요..

  • 104. 댓글따라
    '16.1.26 10:58 PM (211.36.xxx.217)

    원글의 댓글도 틀려지네요
    원글엔 자동차를 받았니
    천만원을 받았니 하다가
    댓글엔 오만원 십만원 ㅎㅎ

  • 105. ///
    '16.1.27 2:53 PM (211.246.xxx.249)

    친구들 시부모님은 다들 주시는데
    원글님만 못 받으면 섭섭한 마음이 드는것은
    인지상정입니다
    그래도 원칙은 나 자식 내가 낳아 기르는거니
    선물이나 돈을 주시면 감사한 일이고
    안 주셔도 섭섭한 일은 아니고 당연한거다라고
    중심을 잡고 사세요

    순산하시고 행복하고 건강하게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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