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억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시기가 몇 세 쯤인가요?

기억 조회수 : 2,370
작성일 : 2016-01-25 19:56:38
50세 전후 분들
요즘 기억력 어떠신가요?
IP : 211.201.xxx.13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즘
    '16.1.25 7:59 PM (122.42.xxx.166)

    피부로 느낍니다
    거짓말같이 오십고개 넘으면서
    단어가 바로바로 떠오르질 않아요
    미치고 팔짝뛰겠어요 ㅋ

  • 2. 요즘
    '16.1.25 8:02 PM (122.42.xxx.166)

    평생 말 참 센스있게 잘한다
    기발하고 적확한 단어 참 잘 구사한다는
    소리 듣고 살았어서 그런지
    지금의 이런 내가 너무 적응 안되고
    가끔 비참한 생각까지 드네요
    오래 살고 싶지 않아요

  • 3. 50대까진 그래도 괜찮아요
    '16.1.25 8:03 PM (61.102.xxx.238)

    50대 후반 들어가면서 총기가 확실히 떨어지지요
    머리복잡한거 딱 귀찮아지고...

  • 4. 올리브
    '16.1.25 8:04 PM (223.62.xxx.26)

    저는 사람이름이 기억이 안나요..
    저 진짜 기억력좋았는데
    44세에요

  • 5. ......
    '16.1.25 8:06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50 이후 조금 그렇다 싶더니
    중반 넘어가니 급격히 떨어집니다

  • 6. 애효
    '16.1.25 8:07 PM (114.206.xxx.83) - 삭제된댓글

    저51살되었어요.작년부터 단어가 생각이 잘 안나요.이름도 생각이 잘 안나요. 말할때 단어가 생각이 안나서
    저기 저기 이럴때가 많아요

  • 7. ...
    '16.1.25 8:14 PM (122.34.xxx.74)

    44세인데 말할때 단어가 생각이 안나서 버벅거려요.
    애들 이름부를때도 헷갈리고,
    여기 저기로 말을 시작하는게 다반사고...

    2년정도 된것 같아요.

  • 8. ..
    '16.1.25 8:21 PM (66.249.xxx.218)

    두뇌도 피부나 체력처럼 관리하는 대로 가는 것 같아요.
    옛날에 티비에서? 기억력 강화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소감이 나온 걸 봤는데
    60대 되신 분이 내 생애 최고로 기억력이 높아졌다고 하셨다네요.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결과로 나온 참가자들의 기억력이
    어마무시하게 높아졌다는...
    그 훈련이란 게 지겨운 방식이 아니라
    퍼즐 맞추기도 있고 나름 게임이라는 느낌을 준 게 인상적이었어요.

  • 9. 와 그래요
    '16.1.26 12:00 AM (188.154.xxx.52) - 삭제된댓글

    윗분글... 저도 지금부터 그런 노력 해여겠네요.
    저 만 44세 애 낳고부터 기억력 흐려지다가(그땐 애에게 너무 신경쓰고 피곤해서 그런듯...)
    40 넘으면서 흰머리에 체력 현저히 줄고.....기억력도 서서히 ㅠ.ㅠ
    남편이 놀라더군요, 자긴 정말 기억력 좋았잖아!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지 않죠 몸 늙는거 막을수가 없고 참 서러워요
    그래도 모든 인간의 숙명이고 정서적 안정이라던가 나이들어 좋은점도 있으니까
    서러워 말고 잘~~ 늙을 궁리나 해야겠죠 ^^

  • 10. 와 그래요??
    '16.1.26 12:00 AM (188.154.xxx.52)

    윗분글... 저도 지금부터 그런 노력 해여겠네요.
    저 만 44세 애 낳고부터 기억력 흐려지다가(그땐 애에게 너무 신경쓰고 피곤해서 그런듯...)
    40 넘으면서 흰머리에 체력 현저히 줄고.....기억력도 서서히 ㅠ.ㅠ
    남편이 놀라더군요, 자긴 정말 기억력 좋았잖아!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지 않죠 몸 늙는거 막을수가 없고 참 서러워요
    그래도 모든 인간의 숙명이고 정서적 안정이라던가 나이들어 좋은점도 있으니까
    서러워 말고 잘~~ 늙을 궁리나 해야겠죠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5457 이부진 "남편의 주사 때문에 그동안 힘들었다".. 40 .... 2016/02/04 35,274
525456 여드름 여중생 로션 뭐가 좋으셨어요? 8 @@ 2016/02/04 2,037
525455 이상한 초등선생 7 .. 2016/02/04 1,713
525454 성남 사시는분..(혹은 빌라 매매에 대하여조언 구해요) 8 골치 2016/02/04 2,606
525453 기다림이 너무 행복한 밤입니다 12 ㅎㅎ 2016/02/04 4,395
525452 리얼스토리 눈 제주농장 시어머니 4 .... 2016/02/04 3,712
525451 정수리쪽 숱이 없어요... 3 중딩 2016/02/04 2,946
525450 진중권 "안철수, 자신이 샌더스와 비슷? 개그".. 6 샬랄라 2016/02/04 1,297
525449 희망퇴직받는데 신청하고 싶어요 10 희망 2016/02/04 3,326
525448 40대 중반을 달려가는데 (프리미엄 라인 에센스?크림 추천) 3 에센스추천 2016/02/04 4,009
525447 한양대 관광학과vs한국외국어대 경영학과 19 결정 2016/02/04 3,955
525446 3억이란돈은.. 26 돈이 뭔지 2016/02/04 8,636
525445 ,,,,,,,, 15 이민 2016/02/04 2,642
525444 졸업식 복장 8 2016/02/04 2,533
525443 세월 빨리도 가네요 4 벌써 2016/02/04 1,061
525442 하루종일 먹을 걸 입에 달고 살면 얼굴 살 좀 오를까요? 8 2016/02/04 1,490
525441 전세세입자인데 베란다가 새는데 공사기간 deff 2016/02/04 553
525440 고양이 싸움 어떻게 정리해야하나요? 9 새로 온 고.. 2016/02/04 1,643
525439 2개 이상 먹지 말라. 2개 까지 먹으라고 한 것인가? 그것 .. 10 제 마음대로.. 2016/02/04 3,431
525438 제 경우 아파트 사서 월세 받는 게 어떨까요? 2 ... 2016/02/04 1,652
525437 주사 맞은지 일년이 다 되어가는데도 뭉쳐서 아픈경우요.. 2 주사 2016/02/04 1,727
525436 사람 목소리가 참 중요하네요 18 ... 2016/02/04 8,040
525435 오메가-3 먹으면 ...? 1 ㅇㅇ 2016/02/04 1,076
525434 0이 상수항인가요? 4 궁금 2016/02/04 5,841
525433 허리 30 입으면 이태리 바지 사이즈는 몇인가요? 5 ,,, 2016/02/04 3,2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