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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붕어빵 소녀' 간암 엄마는 없었다

11 조회수 : 4,760
작성일 : 2016-01-25 19:56:28

최강한파가 기승을 부린 지난 24일 SNS는 '전주 붕어빵 소녀'로 후끈 달아올랐다.

간암을 앓고 있는 어머니를 대신해 혹한 속에서 붕어빵을 파는 중학교 2학년 소녀의 안타까운 사연과 사진이 SNS를 타고 급속도로 번진 것이다.

소식을 접한 일부 시민들은 눈길을 뚫고 '붕어빵 소녀'를 찾아가 붕어빵을 사는 관심과 정성을 보이기도 했다. SNS를 타고 번진 이야기는 사실일까? '붕어빵 소녀'의 주변을 취재했다. 


http://www.nocutnews.co.kr/news/4538085



IP : 183.96.xxx.24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
    '16.1.25 7:57 PM (183.96.xxx.241)

    결론적으로 말하면 '붕어빵 소녀'에게 간암에 걸린 엄마는 없고, 정신지체 오빠도 없으며, 결정적으로 중2 여학생도 아니다.

    SNS 속 사진의 주인공은 전주의 한 중학교에 다니는 1학년 남학생 A 군이다. A 군의 어머니는 간이 좋지 않아 생활이 불편하지만 병원에 입원할 수준은 아니라는 게 지인들의 설명이다.

    지체장애 오빠, 아니 형은 친형이 아니라 가끔 와서 붕어빵을 얻어먹는 속칭 '동네 바보형'이다.

  • 2. 흠..
    '16.1.25 8:12 PM (182.222.xxx.79)

    그래도 학대로 전주에 신고되었다고하니,
    부디 도움이 필요한 아이면 도움주고싶어요.

  • 3. 사실과 크게 다를 건 없네요
    '16.1.25 8:23 PM (210.183.xxx.241)

    엄마가 간암은 아니고 입원한 것도 아니지만
    아파서 일을 못하시니까 중1 소년이 대신 나와 일하는 것이고
    아동학대로 신고되어 장사를 못하게 될까봐
    엄마가 입원했다고 말했나봐요.

    어쨌거나 갈 곳없는 엄마와 아이들 여러 가족을 보살펴주는 교회 소식도 훈훈하고
    여러 명의 아이들이 모여서 열심히 살려고 하는 의지 또한 훌륭합니다.

  • 4. 그 교회 감사하네요.
    '16.1.25 9:09 PM (112.169.xxx.141)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일을 하시니 감동입니다.
    전주시민들 많이 도와주세요

  • 5. 입은 삐뚤어졌을지라도
    '16.1.25 9:22 PM (122.45.xxx.85)

    사실과 '크게' 다를건 없다는 분

    그래도 사실과 약간 다른 부분이 있기 때문에 기사도 난겁니다
    여중생이? 지체오빠까지....? 엄마가 간암 입원 ..세상에..!!
    이랬는데
    사실이 다르면 좀 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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