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주공항 난방요청에 한국공항공사 “난방비는 누가 내나”
제주도 공항공사 이번 기회에 제대로 책임추궁했으면합니다.
난방까지 상부결제라..헐..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노숙 체류객 위한 간식류 지원도 “식당 문닫는 10시이후에 해라”
제주도: “체류객이 노숙하는 공항터미널에 밤샘 난방을 좀 해달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이하 공항공사): “난방비는 누가 부담할 것인가?”
제주도: “우리가 부담하겠다. 밤샘 난방해달라”
공항공사: “상부 결제 나야 한다. 노숙 중인 체류객을 한라 체육관 등지로 옮기는 게 낫겠다.”
제주도: “공항 노숙 체류객을 위해 빵 등 간식류를 지원하겠다.”
공항공사: “공항 내 매점과 식당이 모두 문을 닫는 10시 이후에 해라.”
제주도: “노숙 체류객 잠자리 불편 해소 위해 깔판용 스티로폼 등 지원하겠다.”
공항공사: “아이들이 스티로품 갖고 놀다가 안전사고 나면 누가 책임지나? 나중에 청소는?
폭설과 강풍 등으로 제주공항이 폐쇄된 지난 23일 오후 5시쯤 제주도와 공항공사 간의 대책 실무회의 내용의 일부다. 갑작스런 공항 폐쇄 조치로 오갈 데 없는 노인 등 제주관광객들 수천 명의 체류객들이 공항 터미널에서 노숙해야 하는 상황에서 공항 이용자를 돌봐야 했던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오히려 난방비를 누가 부담할지와 공항 매점이나 식당의 매출을 걱정하면서 면피성 발언만 한 것으로 드러났다.
1. 읽는내내
'16.1.25 6:34 PM (121.139.xxx.146)읽는내내
답답~~합니다2. 무소유
'16.1.25 6:46 PM (219.254.xxx.28) - 삭제된댓글이번 폭설로 제주가 동네북이 됐네요 박스,택시요금등 언론 보도 보면서 도민으로서 부끄럽고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박스건은 좀 부풀려진데가 있고 택시요금건은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의 행동이고 제주도민 전체의 모습은 아니니 이해해줬으면 합니다 공항에서 아이, 연세있는분들이 힘들어 할것 같아서 저도 집을 내드리고 잠이라도 편히 자게 해주고픈 맘이 굴뚝 같았어요~근데 제가 있는 곳이 공항 근처가 아니고 모시고 올수 있는 상황이 안됐어요 그래도 어떻게 원하는 분이 있으면 집내드릴려고 지역 까페갔더니 연락처를 남겨도 연락오는데 없다고 해서 관뒀어요 특히 애키우는 엄마들,한마음으로 걱정했답니다.이제 정상 운행 재개됐으니 제주에서 안좋은 기억이 있다면 그것도 추억이었다고 너그럽게 이해해 주었으면 합니다~암튼 모두들 고생하셨습니다
3. ...
'16.1.25 6:51 PM (175.223.xxx.31)우리 세금을 왜 니들 주머니돈 꺼내듯 얘기하니?
4. 초롱이
'16.1.25 6:56 PM (223.62.xxx.29) - 삭제된댓글저는 이번 사태 보면서 제주도 사람들 참 너무 한다 싶었어요. 울 회사 사람들도 제주도 여행은 이제 안간다고 한마디씩들 하더군요. 위의 문제도 공항공사가 어닌 제주 공항공사의 스탠스 문제인 듯합니다. 당장 인천이라면... 그런 식의 의사결정은 안했을듯요.
5. ‥
'16.1.25 7:50 PM (220.80.xxx.101) - 삭제된댓글근데 아랫 사람이 돈 들어가는 문제를 왈가왈부 할 수 없죠. 전 이해가 갑니다. 의사결정 낼 수 있는 높은 분들이 아무 말 없는데 어쩌라고요.
6. 비싼
'16.1.26 2:22 AM (1.209.xxx.12)공항이용료 매번내면서 이럴때 알차게 써야지...아 짜증난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44464 | 성스 재밌나요? 9 | 궁금이 | 2016/04/05 | 1,206 |
544463 | 새누리는 왜 사전투표를 권하나.. 수상하다. 12 | 부정선거 | 2016/04/05 | 1,535 |
544462 | 내열유리냄비 뚜껑닫고하면 뚜껑깨지나요 1 | 냄비 | 2016/04/05 | 861 |
544461 | 길에서 누가 길 물을때 | .. | 2016/04/05 | 877 |
544460 | 하나만 보면 열 안다고 생각하시나요? 4 | 샤방샤방 | 2016/04/05 | 993 |
544459 | 8개월딸 너무 독해요..ㅜ 11 | ㅠ | 2016/04/05 | 5,538 |
544458 | 감정평가사 어떤가요? 5 | .. | 2016/04/05 | 4,832 |
544457 | 늦게 마쳐 1 | 넋두리 | 2016/04/05 | 418 |
544456 | 북유럽 날씨 4 | .. | 2016/04/05 | 2,542 |
544455 | 미움받을 용기 2 나온다는데 그 정도로 좋은가요? 7 | 글쎄 | 2016/04/05 | 2,479 |
544454 | 직장생활 뭐가 힘드냐 출장 잼나는거지 나도 나가면 얼마든지 회사.. 4 | 유레카 | 2016/04/05 | 1,075 |
544453 | '현대판 콩쥐' 눈물..가족과 밥상에도 못앉았다 2 | ... | 2016/04/05 | 1,881 |
544452 | 결혼후에 더 잘하는남자도 있나요? 30 | were | 2016/04/05 | 10,362 |
544451 | 열차단 필름 효과 있나요? 8 | 엄마는노력중.. | 2016/04/05 | 2,515 |
544450 | 강남 일반고에서 학종으로 스카이 가는 경우가 얼마나 되는지요? | 교육 | 2016/04/05 | 1,082 |
544449 | 곰팡이 핀 치즈 먹어도 되나요? 4 | 어부바 | 2016/04/05 | 2,384 |
544448 | 일빵빵 영어회화 4 | .. | 2016/04/05 | 3,993 |
544447 | 카톡 열어놓으니..속 시끄럽네요 1 | 난 | 2016/04/05 | 2,243 |
544446 | 전세보증금이 10억 이상이라면 전세보증보험 3 | ?? | 2016/04/05 | 1,757 |
544445 | 오늘 문득 문득 냄비들고 도망갔다던 아기글이 생각나서 9 | 냄비 | 2016/04/05 | 3,321 |
544444 | 아기가 제가 옆에 있어야만 잘자요 30 | ㅇㅇ | 2016/04/05 | 5,665 |
544443 | 헌금문제 어떻게 생각하세요? 3 | 예수쟁이 | 2016/04/05 | 1,240 |
544442 | 집 살지, 전세 2년 더 살지.. 7 | 집 | 2016/04/05 | 2,897 |
544441 | 육개장을 했는데 선지국 맛이 나요. | 맛난고기 | 2016/04/05 | 505 |
544440 | 주군의 태양 재밌었나요? 16 | 시간 죽이기.. | 2016/04/05 | 2,48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