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월이 흘러 가족과 죽음으로 헤어지는게 겁나요
1. 블루
'16.1.25 5:59 PM (112.169.xxx.106)제가그래요 엄마랑 하루하루 이별을향해
가고있는느낌
받아들일 준비를 해야하는데
엄마의부재가 내가슴을 뻥 뚫어 놓을것같아요2. 내가
'16.1.25 6:06 PM (14.32.xxx.220)내가 나이들어가서 그런가 정말 그래요 무섭고도 자연스럽고
결국 저도 '그냥 제가 먼저 적당한 시점에서 제일 먼저 사라지면 좋겠다' 이런 생각으로 흐르네요3. 저도
'16.1.25 6:19 PM (125.182.xxx.27)나이사십중반되니 부모님 과의시간을 많이해야되는데 현실에매이게되니 속상하네요
4. mm
'16.1.25 8:59 PM (121.166.xxx.41)저는 15년전에 아버지께서 74세에 돌아가셨는데 무척 슬펐지요. 근데 2년전엔 엄마같이 의지했전 큰언니가 하루아침에 이별의 시간도 주지않고 먼길을 떠났답니다. 그때의 황망함은 무엇으로도 표현할 길이 없었어요. 지금도 생각하면 가슴이 먹먹하고 혼자 눈물짓고 한답니다. 언니! 너무 보고싶어....
5. ..
'17.12.16 4:03 PM (218.152.xxx.151)죽음은 정말 인류의 "적"이군요.
윗님도 지금은 평안해지셨길 바랍니다.
성경 계시록 21:4을 보면 "죽음이 없어질"거라고 약속하고 있는데 빨리 이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병원에서 늘 죽음을 직면하는 의사들도 고맙습니다.
생각해보면 슬픔의 원인들이 없다면 삶은 행복으로 가득찰텐데 인류세상에 죄가 들어온 이후 고통과 괴로움도 함께 달리기 시작했죠.
성경은 이런 일이 영원히 지속되지는 않을거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인류에게 주어진 책이고요.
그래서 엉망진창인 세상속에서도 사람들은 희망을 가질 수 있어요.
성서의 소식을 무시한다고 해서 세상이 더 좋아지지도 않는데 사람들은 이 소식을 무시하네요.
인간을 창조하실때 죽음이 원래 계획된게 아니라서 공포스럽고 좌절감을 느끼는게 당연한 겁니다.
조만간 죄와 죽음으로 부터 해방된다하니 성서의 소식에 관심 가져보시라고 글 남깁니다.
https://www.jw.org/ko/publications/books/성서의-가르침/땅에-대한-하...
여기서 더 알아보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25138 | 글은 펑.... 62 | 왜 | 2016/02/04 | 10,758 |
525137 | 다리 네개 달린 동물 다 무서워하시는분 있으세요..??? 10 | .... | 2016/02/04 | 1,237 |
525136 | 그냥, 생각이 나서요 25 | ... | 2016/02/04 | 4,227 |
525135 | 새벽 우연히 들은 나얼노래 5 | .... | 2016/02/04 | 1,786 |
525134 | 팔에..근전도검사 해보신 분 계세요? 7 | ㅠㅠ.. | 2016/02/04 | 1,538 |
525133 | 그냥 행복하네요... 아이 이야기입니다 15 | 그냥... | 2016/02/04 | 4,632 |
525132 | 설날에 관한 발표... 24 | 아줌마 | 2016/02/04 | 4,416 |
525131 | 입춘이네요!! 입춘첩붙일때, 현관? 중문?! 궁금해요! 2 | 소문만복래 | 2016/02/04 | 1,756 |
525130 | 19금 질문) 나이 좀 있는 연인끼리 몸 보여주기 불편한게 정상.. 14 | 흠흠 | 2016/02/04 | 13,726 |
525129 | 티비에 나언 성괴변호사 보고 뜨악.., 9 | .... | 2016/02/04 | 6,222 |
525128 | 남편한테 서운하네요. 5 | ㅜ.ㅜ | 2016/02/04 | 1,656 |
525127 | 엄마에 대한 제 감정 1 | 미칠듯해요 | 2016/02/04 | 880 |
525126 | 남친의 가족과의 만남 31 | 블리킴 | 2016/02/04 | 6,533 |
525125 | 우리 군대를 미국이 지휘하는 게 좋아요 6 | ㅛㅛ | 2016/02/04 | 1,281 |
525124 | 돌체구스토 피콜로 진짜 못 쓰겠네요 4 | 미지근한커피.. | 2016/02/04 | 6,609 |
525123 | 명절과 아이 독감 22 | 설 명절 | 2016/02/04 | 3,283 |
525122 | 조카애의 질문 4 | .. | 2016/02/04 | 1,201 |
525121 | 파주 운정 gtx 노선 연장 확정일까요? 3 | run | 2016/02/04 | 4,816 |
525120 | 기침하고 머리아픈데 | 링거 맞아야.. | 2016/02/04 | 452 |
525119 | 강릉 사시는분들~~ 카페나 먹거리 선물이요 1 | 선물 | 2016/02/04 | 866 |
525118 | (급질)영어 잘하시는 분, 이 문장 몇형식인가요... 15 | 영어 | 2016/02/04 | 1,938 |
525117 | 압구정현백에서 알바해본경험..저글 개소리임 11 | 말도안됨 | 2016/02/04 | 7,335 |
525116 | 보일러 교체후 머리가 심하게 아파요 ㅠ 3 | ㅠ | 2016/02/03 | 1,321 |
525115 | 마리와 나 보고있는데 4 | ᆢ | 2016/02/03 | 1,417 |
525114 | 이런 연예인... 자신의 웃음 코드와 다르다고 느끼시는 분 계신.. 64 | ... | 2016/02/03 | 14,3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