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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사도 되는데 사서 낭비하는 물건 뭐가 있나요?

아끼자 조회수 : 6,135
작성일 : 2016-01-25 15:48:59
올해부터는 좀 아껴 보려고 해요
카드 명세서 보니 맨날 긁더라구요 ㅠ

일단 저는 3m 물걸레 청소포..
저희집은 애들땜에 장판이라 거의 매일 닦아야 하는데 걸레 빨기 싫어 이걸 자주 썼어요
그런데 오늘 사려고 보니 이게 참 비싸네요
그냥 안사고 내가 닦으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코스트코는 진짜...
안가도 살수 있는데 괜히 사서 먹지도 않는거
필요도 없는거 자꾸 사게돼요
양이 많아 싸다고 사도 버리는게 반이고...

또 뭐가 있을까요?
좀 줄여나가야 겠어요...
IP : 175.214.xxx.31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queen2
    '16.1.25 3:52 PM (211.43.xxx.190)

    ㅎㅎ 코스트코에서 사는
    모든것이요

  • 2.
    '16.1.25 4:04 PM (114.206.xxx.113)

    윗님 코스트코가 모두 낭비는 아니에요.
    일상에서 쓰는 생필품과 식자재 중 월등히 괜찮은 것들 위주로 봅니다. 오늘도 닭안심,패티용 고기,잡곡,조기,사골,와인,파스타,유산균,피지오겔 등등 사왔는데 저는 도움 됩니다만 쓰다보니 코스트코의 보편적 카트모습은 아니네요. ㅎㅎ

  • 3. 저도
    '16.1.25 4:07 PM (175.214.xxx.31)

    싸고 좋은제품이 많긴한데 이상하게 가면 필요없는 것들도 사게 되더라구요
    15-20만원은 그냥 쓰게되고...
    이마트는 또가야 되고 ㅠㅠ

  • 4. 윗님
    '16.1.25 4:07 PM (121.181.xxx.190) - 삭제된댓글

    코슷코 보편적 카트 모습은 뭐라고 생각하세요?

    전도 님과 비슷하게 구매하고 저런 구성으로 카트 채워서 결재하는데..
    어떤 모습이 코슷코의 보편적 카트 모습인가요?
    궁금하네요

  • 5. 하하오이낭
    '16.1.25 4:11 PM (121.133.xxx.203)

    아이허브요 또 정말쓸데없는것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 6. ..
    '16.1.25 4:12 PM (112.140.xxx.220)

    3m 물걸레 청소포가 얼마인지는 몰라도...
    다이소 청소포 50매짜리는 2천원 해요

  • 7. 딸기맛우유
    '16.1.25 4:18 PM (125.246.xxx.194)

    저도 아이허브...쓸데없는 영양제 잔뜩 사서 먹지도않고 방치한게 많아요 ㅠㅠ

  • 8. 아 다이소
    '16.1.25 4:18 PM (175.214.xxx.31)

    몰랐네여
    3m은 쿠팡에 24매가 거의 6천원?
    마트는 더 비싸구요

    저도 아이허브 끊은지 몇달 됐어요
    그냥 한국에서 사도 될 것들인것 같아요
    그 외 애들 옷 직구도 싸다고 맨날 샀는데 그게 다 과소비 였네요

  • 9.
    '16.1.25 4:21 PM (114.206.xxx.113)

    위에 저같은 카트도 많나보네요. 보편적카트라~ 그냥 원글,첫댓글님이 낭비라 생각하는 물품들 저도 한가득 사보고 후회한적 있기에그려져서요. 싸움붙이시는거 아니죠?

  • 10. ..
    '16.1.25 4:24 PM (116.121.xxx.72)

    취미용품들....스키,스키복. 아이 피아노.
    (털실과, 천들. .......뭐 이건 아직 가끔 쓰네요.), 빵 도구들, 홍삼제조기....

  • 11. ㅜㅜ
    '16.1.25 4:25 PM (118.221.xxx.166)

    전 애 옷을 사들여요

  • 12. 기본적으로
    '16.1.25 4:31 PM (222.96.xxx.106)

    홈쇼핑 채널 지우고,
    마트에서도 사은품 주거나 1 1은 반드시!!! 서너번 생각하고 살것.
    냉장고는 60% 정도만 채워넣고 살것.
    제가 실천하는 괜찮은 방법입니다.
    (코슷코는 회원가입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다이소에서 파는 물걸레 종이는 3M에 비해 종이가 얇고 덜 닦이는게 흠.

  • 13. 광범위해요
    '16.1.25 4:37 PM (223.62.xxx.9)

    사람마다 어떤물건. 이라고 콕 찍어 말하기가..
    저는 마트구경이라고 할래요ㅎㅎㅎ
    남편이 월급 잘 받아올땐 마트 한바퀴했죠
    산것도없이 7-8만원..좀 사면 10만원훌쩍
    근데 월급 못받고 마트를 몇년 끊었다가
    이번에 월급받고 마음이 풍요로워 마트한바퀴하면서 진짜 나 과소비다ㅎㅎ
    하고 계산하니 6만원이네요
    보다보면 이것도 필요했고,이것도 있으면좋겠고,이건 세일하네^^;
    필요한거 메모에 적어가서 물건을 찾는데만 동선을써요
    메모에 적은거 아니면 사오지않아요
    꼭 필요한것들만 적은거고, 있으면 좋은건 없어도 되는거니까..그게 낭비인것같아서요

  • 14. 대신
    '16.1.25 4:46 PM (223.62.xxx.9)

    잘 쓰는거, 필요한거는 좀 비싸도 사써요
    삶의 노고를 조금이나마 덜어주니까요ㅎㅎ
    대신 꼭 필요하지 않은것은 안사고, 괜히 사놓고서 안쓰고, 안먹고 버리는걸 하지말자는 생각이에요

  • 15. ..
    '16.1.25 4:50 PM (175.223.xxx.154) - 삭제된댓글

    저도 직구하면서 쓸데없이 거 많이 샀네요.
    그돈 아꼈으면 천만원은 아니라도 그 비슷하게는 모았을 듯 해요. 이제 꼭 필요한것만 사야겠네요. 자극받고 갑니다

  • 16. ...
    '16.1.25 4:55 PM (59.20.xxx.63)

    코스트코든 마트든 장 볼때는 의욕만 앞서서 이것 저것 만들어먹겠다고 사오지만 막상 냉장고에 넣고나면 까먹어요.
    요즘엔 차 가지고 가는 마트보다 집 앞 수퍼나 시장 이용하는데 무거워서 많이 안사게 되고 정말 해먹을 수 있는지 냉정하게 생각해보고 사네요. 장 볼때만큼은 제 스스로를 의심하면서 욕심 안부릴려고 해요. 식재료 쌓아놓는것만 안해도 절약이 되요.

  • 17. 그렇죠
    '16.1.25 5:01 PM (218.155.xxx.45)

    대형 할민마트 안가는것도 절약실천이죠.
    특히 코스트코 대량물건들!
    다양한게 있으니
    꼭 충동구매 하는게 몇개씩은 있어요.
    동네 마트도 대형 할인마트보다 야채 과일 싸거든요.
    사서 쟁이는것만 안해도,
    집앞 마트에서 그때그때 필요한것만 사는게 제일이죠.

  • 18.
    '16.1.25 5:05 PM (14.52.xxx.25)

    홈쇼핑 채널 삭제 하는거 적극 추천하구요.
    아이허브나 아마존 직구도 끊으세요.
    싸다고 필요 없는 것까지 막 싸지르니까요.
    코스트코는 차 안 갖고 다니면 그나마 나아요.
    저렴한 생수를 못 사온다는 아쉬움은 있지만요.
    전 마을버스 타고 코스트코 다녀 옵니다.
    그럼 딱 내가 내손으로 들고 올 수 있는 만큼만 사게 돼요.

  • 19.
    '16.1.25 6:04 PM (121.171.xxx.92)

    워낙 필요한 ㄳ만 사는 스타일이기도 하지만 요즘 바빠서 마트 가거나 할 시간이 없어요. 한달이나 두달에한번 정도 코스트코 가는데 갔으니 과일 한팩 정도 사고, 가서 사오는건 생수, 계란 , 삼겹살 정도예요. 겨울에는 캐시미어 옷 정도(그나마 여기가 저렴해서요)
    일년에 한번 정도 영양제사고(사도 잘 챙겨먹는 스타일이 아니라서요) 일년에 한번 키친타월 사는 정도라서 코스트코 가도 구경가는 정도예요.
    그리고 롯데마트나 이마트 갈 시간이 거의 없다보니 인터넷으로 장을 봐요. 한달에 한번.
    세제류랑 휴지정도 배달시켜요.
    아무래도 가서 보면 사실 더 사요. 근데 가질 못하고 직접 보질 못하니 안사요.
    퇴근길에 집근처에서 과일 한가지 정도 사서 들어가고 간단한건 집근처 슈퍼에서 그때그떄 사니까 뭐 버리고 말고 할 만큼 장볼게 없어요.
    대신 냉동실에 고기랑 생선은 늘 들어있어요.
    하루 12시간 일하다보니 홈쇼핑 볼 시간도 없고 원래 물건은 홈쇼핑에서 거의 안사요. 직접 보고 사지.
    홈쇼핑에서 사는 물건은 일년에 두번정도 실크테라피.

    근데 자잔한 돈은 열심히 아껴서 목돈 되었고, 일하는 시간이 길다보니 짬짬이 나가서 커피마시고 하던 지출이 줄었어요. 커피마시고 친구만나 식사하고 하던 소소한 비용도 무시못하겠더라구요.
    근데 저는 일하는 시간이 길고 쉬는 날이 거의 없다보니 저를 만족시키는 비싼 물건을 가끔 사게되요.
    가방을사도 예전에느 20만원 주고 사던걸 더 비싸고 좋은걸로 사게되고...
    언제 이 소비욕구가 없어질지....

  • 20. 기본적으로
    '16.1.25 6:54 PM (175.223.xxx.31)

    대형마트를 안가면 생활비가 팍줄어요^^
    이만큼 사와서 정리하면 막상 먹을것도 쓸것도 없잖아요..
    그때그때 마트에서 사다 드시고
    코스트코갈땐 살거 딱 정해서 딱 그것만 사들고나오세요

  • 21. 물걸레 청소포
    '16.1.25 9:05 PM (220.126.xxx.171)

    저도 자주 쓰거든요

    요즘 써 본 것 중에 괜찮은 제품이

    위메* 에서 파는 25매인데 8개를 9900원에 파는 거에요.

    다이소 제품도 써봤는데 이게 훨씬 도톰해요.

    배송도 무료라서 부담 없더라고요.

    참, 같이 파는 욕실 청소포는 별로더라고요.

    크리* 제품입니다.

    제 돈 주고 두 번이나 사서 썼어요. 광고 아닙니다.

  • 22. ..
    '16.1.25 11:46 PM (118.41.xxx.17)

    아이허브 정말 공감되네요;;
    아이허브 처음 사고 부터 한두달에 한번씩 꼭 사게 되는거 같애요
    그렇게 필요한 물건도 없는데 말예요;;;

    또 립스틱도 평생 발라도 다 못바를만큼 가지구 있는데
    매년 한움큼씩 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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