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작성일 : 2016-01-25 14:31:19
2057986
전철은 달린다 편 보니..
인생이 뭔가 싶네요.
할머니는 명문여대 나와 영어교사 했었고
할아버지는 경찰공무원 근무하고
집도 잘살았나봐요.
퇴직 후
사업을하다 완전히 잘못되셔서
1997외환 위기때 목조주택 지었다가
분양 안되서 그렇게 되었나봐요.
신문배달에
물류창고일까지..
그래도 정말 열심히 일하시네요.
젊은 사람도 힘들텐데
IP : 223.33.xxx.25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긍정적 사고
'16.1.25 2:40 PM
(61.40.xxx.9)
네 정말 감동적이었어요.
그래도 두 아들이 정말 잘 자랐더군요.
첫째 아들은 언더가수, 둘째 아들은 변호사...
시련에 굴하지 않고, 정말 열심히 사시는 모습에 뭉클했어요.
2. ㅇㅇ
'16.1.25 2:52 PM
(218.238.xxx.200)
주위에,파산했어도 정신 못차리고
빚갚을 생각없이, 넋놓고 예전 좋았던시절만
그리며 사는 사람 있는데 비교되더라구요.
아저씨,정말 부지런하시고
아주머니,깔끔하면서 부족한시누이 잘보살피고.
존경스러웠어요.
3. 전
'16.1.25 3:16 PM
(58.226.xxx.217)
전철 아저씨 건강이 넘 걱정되요..
정말 감명깊게 봤답니다.
수양여동생도 같이 데리고 살고......
건강하세요~~~~!!!
4. ^^
'16.1.25 3:28 PM
(203.226.xxx.19)
ᆢ지금 시작
다시보기' 전철은 달린다ᆢ다행히 무료네요
5. 존경
'16.1.25 3:49 PM
(218.155.xxx.45)
참마인드가 건진 마인드시더라구요.
보통 사업 하다 망하면
남의 돈 입 싹 닦는 인간들 많은데
이일 저일 안가리고
땅 팔고
소 같이 벌어서 남의 돈 끝까지 갚는 마음
참 존경스럽더라구요.
그래도 늘 긍정 마인드,
그러니 애들도 잘 피고
큰 아들은 변호사이고
작은 아들은 지 좋아하는 노래하고
그런 사람들 잘 살았으면 좋겠어요.
엄마가 거둔 양딸 노후 걱정하면서
대비 하더라구요.
천성이 착한 사람들 같아요.
6. 존경
'16.1.25 3:50 PM
(218.155.xxx.45)
건전 마인드
경찰 할때도 선행 많이 했대요.
7. 현직이었을때
'16.1.25 4:49 PM
(119.67.xxx.187)
야간학교서 학생들도 가르치고 자신이 할수 있는 일은 가리지 않고 하셨더군요.
저도 그편은 본방하면서 봤어요.
모자란 수양여동생 노후를 위해 이제부터 돈을 벌것이고
자신이 어려웠을때 어머님이 데려다 키운 정신지체 여동생이 노모를 보삺서
그여동생을 위해 남은 생을 준비한다고 하는게 여간의 정신력,도덕성,정상상적인 마인드로는
어려운 결정을 그대로 실행하시는게 아닌거 같아 시간 가는줄 모르고 봤네요.
변호사인 차남이 서울대 주변,친구들이 다 부자,명망가 자식들이라 기죽지 않을까
염려했는데 내색하나 없이 가난하지만 열심히 공부했다고 하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524979 |
(강아지 키우시는분들께 급질문) 강아지 증상좀 봐주세요... 21 |
속상맘 |
2016/02/03 |
4,232 |
524978 |
집안행사관련... 조언듣고싶어요. 7 |
... |
2016/02/03 |
1,182 |
524977 |
피부 정말 극강얇고 초초예민한데 잡티레이저치료 괜찮을까요? 5 |
피부 |
2016/02/03 |
3,153 |
524976 |
동네 엄마들 매일 만나는 분들...궁금해요.. 24 |
ㅇㅇㅇ |
2016/02/03 |
7,768 |
524975 |
초등 고핛년 아이 성대경시 질문입니다 2 |
ㅊㆍ |
2016/02/03 |
1,460 |
524974 |
새벽에 자식문제 글 쓴 사람인데 댓글이 안달려서 다시 씁니다. .. 5 |
... |
2016/02/03 |
1,180 |
524973 |
서울여자간호대학교... 15 |
........ |
2016/02/03 |
6,125 |
524972 |
kmo공부하는 아이들 수능 수학 잘 푸나요? 8 |
코코아 |
2016/02/03 |
3,318 |
524971 |
아침에 버터 - 란 제품 버터 아니었어요??? 31 |
ㅇ |
2016/02/03 |
7,446 |
524970 |
부항 뜸 수지침 궁금해요ㅜ 4 |
간염 |
2016/02/03 |
1,161 |
524969 |
저녁 사먹을건데 살좀 덜찌는 메뉴 있을까요..? 11 |
에고.. |
2016/02/03 |
2,123 |
524968 |
난방 안하시는분들 진짜 답답해서인가요? 절약때문인가요? 환경오염.. 33 |
단순 |
2016/02/03 |
6,278 |
524967 |
꼬막을 싸게 살 수 있을까요? 6 |
응팔의 일화.. |
2016/02/03 |
996 |
524966 |
마냥 긍정적 마인드의 부작용? 좀 바보가 되는듯한... 4 |
에공 |
2016/02/03 |
896 |
524965 |
급합니다. 이혼 상담 부탁드립니다. 제발 도움 주세요. 18 |
눈물 |
2016/02/03 |
4,729 |
524964 |
1달지난 두부가 2개예요 22 |
ㅇ |
2016/02/03 |
3,501 |
524963 |
요즘 소주병, 맥주병 가게에서 팔수 있나요? 3 |
.... |
2016/02/03 |
649 |
524962 |
상속때문에 창피한 저희집 10 |
창피함 |
2016/02/03 |
6,039 |
524961 |
척추후만증(곱추등) 치료 경희대가 최곤가요? 2 |
친정엄마 |
2016/02/03 |
1,155 |
524960 |
구인 글보고 쪽지보냈는데 답 없음 접어야겠죠? 4 |
지역까페 |
2016/02/03 |
540 |
524959 |
중앙대 근처 20대 조카랑 밥먹기 좋은 곳 3 |
... |
2016/02/03 |
881 |
524958 |
전 과외선생인데, 봉지로 주시는 간식을 어찌할지.. 41 |
dav |
2016/02/03 |
13,929 |
524957 |
남편주소지를 이전하고 나면 우리집 세대주는 제가 되는건가요? 4 |
전입신고 |
2016/02/03 |
1,889 |
524956 |
명절에 새우 샐러드 할까하는데, 소스는 뭘로할까요? 5 |
며느리 |
2016/02/03 |
1,174 |
524955 |
조카들에게 가방선물을 해주고 싶어요 4 |
이모이모 |
2016/02/03 |
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