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알바하러갔다가 쫒겨온 딸아이!!
이유인즉 매장 매니져가 일주일에 한번씩 시간을 짜는데 애보느라 바쁘다고 저희 아이둘을 뺐다는건데 미리 이야기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늘 자기네가 먼저 통보식으로 시간 알려주다가 저희 아이보고 전화해서 왜 시간 확인 안했냐구~ㅠ
엄마 힘들까봐 기특하게 두자매가 아침 찬바람 맞으며 하루 6시간 일하고 온건데 오늘은 참 속상 하네요
살다보면 이런일 있을수 있는데 매니져란 여자 화가나네요~
매장에 전화해서 따져도 되는건지..맘같아선 그러고 싶은데 ㅠ
이제 갓20.21살 된 아이들이니 자기들 앞가림 자기들이 헤쳐나가야하니 보고 있어야 하겠지요~
1. .....
'16.1.25 1:09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사회생활 안해보셨나요?
아이들이 스스로 부당한 일에 항의하고 자기 권리를 찾아나가도록 뒤에서 조언은 해줄수 있지요....2. ;;;;;;;;;
'16.1.25 1:09 PM (183.101.xxx.243)속상한건 알겠는데 학교도 아니고 엄마가 전화 걸어서 따지면 뭐가 좋겠어요. 점심에 딸램이들 따듯한거 먹이시고 잘 다독이세요 추웠겠네요
3. 00
'16.1.25 1:11 PM (59.15.xxx.80)매장에 따지지말고 본사에 이메일 하돈가 전화하세요 .
매장에 전화해봣자 변명하는 사과만 듣기밖에 안해요.
본사에서 관리들어가게끔 하세요 .
다른 학생들 피해자가 생길수 있는 문제니까 꼭 본사에 연락 하세요 .4. ..
'16.1.25 1:14 PM (210.107.xxx.160)따님 도닥여 주시고 맛난거 해서 함께 식사하세요. 그리고 어머니께서 매장에 전화는 하지 마세요. 따지든 참든 그것은 오롯이 다 따님들의 몫입니다. 그러면서 배우고 성장하는 진짜 어른이 되는 거니까요.
5. 그냥
'16.1.25 1:14 PM (203.128.xxx.6) - 삭제된댓글보던애나 계속보지
시간은 왜 짜서~~~
그럼 오지마라고 문자라도 줘야지
이 추운날 으이구 ~~~6. ...
'16.1.25 1:16 PM (137.68.xxx.182)안타까운 마음이야 부모의 몫이지만 헬리콥터 부모하지 마세요.
아이도 그러한 과정을 겪으면서 사회를 배우는 겁니다.7. ..
'16.1.25 1:19 PM (220.73.xxx.248)느끼고 배우며
긴 인생의 항해에 노하우를 터득할 겁니다.
그러나
두번다시 볼사람이 아니라면 한마디 하겠어요.
아니면 참아야.....8. ...
'16.1.25 1:20 PM (123.228.xxx.198)본사 홈페이지에 남길듯이요. 이런걸 계속 약자한테 맡기며 사회생활 배우는거다 이러는건데 그건 아니죠. 우리 사회가 잘못된거죠. 적당히 어른들이 터치할 필요 있다고봐요.
9. ㅡㅡㅡㅡ
'16.1.25 1:20 PM (115.161.xxx.126) - 삭제된댓글애들 대견한데, 대학생이면 그 시간에 공부하는게 나을 수도 있어요. 알바 꼭 할 형편아니면...
10. sss
'16.1.25 1:22 PM (180.68.xxx.3)댓글들이 전 좀 이해가 안가는게..
아이들이 몇살인진 모르나 아직 20대초반이라면 이런상황에
의연하게 대처하기 힘들지 않을까요?
더구나 또래가 아닌 나이차나는 어른과의 상황이라면..
자칫잘못대처하면 버르장머리없다는 소리들을수도 있을거 같은데.
저같음 일단 제가 한번 대응해주고 아이에게 이럴때 어떤식으로 해야하는지 보여줄듯싶은데...11. 에휴
'16.1.25 1:23 PM (124.49.xxx.162) - 삭제된댓글안쓰러워라 저도 다룬 애들을 위해서라도 그렇게 운영하지 말라고 어필하겠어요
12. sss
'16.1.25 1:23 PM (180.68.xxx.3)역시 20.21살이군요;;
13. ...
'16.1.25 1:23 PM (39.127.xxx.73)속이 많이 상하시지요...
저도 그런 경험 많습니다.
맘같아서는 전화해서 뒤집어 엎고 싶지만...
그럴 수도 있다 라고 얘기해주고
그냥 지켜봅니다.
그게 사회를 배우는 겁디다.
알바를 하는 이유중의 하나이기도 하구요.
아이들 맛있는 점심 해 주시고 기분 푸세요~14. ..............
'16.1.25 1:23 PM (182.230.xxx.104)아무리 속상해도 보고 있으세요.다독여 주시구요.알바도 사회생활인데 사회생활 하면 그보다 더 부당한일 많이 겪어요.미리 겪는다 생각하고 것두 공부다 생각하시는게 나아요. 예전에 아트박스에 우리애랑 문구 사러 갔는데 일하는알바문제땜에 뭔일이 있었는지 알바생 엄마가 전화를 했나봐요.그 매장에 있던 모든사람들이 그 통화를 알게된거죠.애 엄마도 통화선 넘어 난리가 났고 그 매장사장도 난리가 났고.아무튼 전화끊고 그 알바생엄마욕을
다른 알바생한테 하면서 욕을 욕을 하는데..누가 잘못했고 그런건 모르겠는데 알바생이 잘했어도 그 엄마가 그리 전화를 하면 욕들어먹겠다 싶더라구요.
걍 그럴땐 애 다독여주고 앞으로 그런일 당할때 어떻게 처신해야 하고 그런거에 대해 이야기 하는게 더 나아요.어차피 애가 그런거 다 겪으면서 성장하는거잖아요.15. 에휴
'16.1.25 1:23 PM (124.49.xxx.162) - 삭제된댓글안쓰러워라 저도 다른 어린학생들을 위해서라도 그렇게 운영하지 말라고 어필하겠어요
16. 에휴
'16.1.25 1:28 PM (124.49.xxx.162) - 삭제된댓글안쓰러워라 바뀔 건 바뀌어야지 그게 사회라 배워야하는 건 아닌 것 같아요.다만 일본에서 제 아이도 라멘집에서 알바하는데 한달에 두번 정도는 야간조라 밤 10시에 가는데 손님이 적다는 이유로 돌아가라 한다더군요.그래도 알바하니까 어굴한 건 어필도 잘 하고 씩씩해지긴했어요
17. 에휴
'16.1.25 1:29 PM (124.49.xxx.162)안쓰러워라 바뀔 건 바뀌어야지 그게 사회라 배워야하는 건 아닌 것 같아요.다만 일본에서 제 아이도 라멘집에서 알바하는데 한달에 두번 정도는 야간조라 밤 10시에 가는데 손님이 적다는 이유로 돌아가라 한다더군요.그래도 알바하니까 억울한 건 어필도 잘 하고 씩씩해지긴했어요
18. ..
'16.1.25 1:29 PM (115.140.xxx.182)의연하게 대처하든 서툴게 대처하든 당사자가 겪고 배워야 하는거죠
그리고 지금 부모님이 나서면 자녀분들 꼴만 우스워지고 매니저 잘못은 희석됩니다
생각을 해보세요 근무시간 잘못 알려줬다고 엄마가 전화라니 참 나19. 여원
'16.1.25 1:36 PM (119.71.xxx.94)아침부터 얼마나 추웠을까요? 안쓰럽기도 하지만 기특하고 예쁘네요
추운데 잘 됐다 생각하시고 따뜻하게 보내세요~~20. ᆢ
'16.1.25 1:40 PM (125.182.xxx.27)아이는없지만 험난한사혹생활에 상처받는 아이들 그러면서 포기와냉담해져가는아이들 어른으로서 맘이무거워지네요 잘위로해주시길
21. ..
'16.1.25 1:41 PM (223.62.xxx.30)본사에 전화해서 관리 ㅋㅋㅋ
고객입니까?22. ///
'16.1.25 1:43 PM (222.110.xxx.76)그게 꺾기라는 거죠.
23. ....
'16.1.25 1:45 PM (180.228.xxx.131) - 삭제된댓글따져도 딸이 따져야 돼요
그리고 이런곳은 더 다니면 안됩니다
그만두게 하세요 그만두게 하는 역할을 어머님이 개입하셔야 될 거 같아요
다른알바 구하라고 하시고
저렇게 시간개념없고 남의시간은 맡겨놓은거마냥 구는 업체 사람과는 거래하는게
아니다 라고 알려주세요 이유없이 그냥 전화로 띡 정리하라고 하세요
당당하게요24. ....
'16.1.25 1:47 PM (180.228.xxx.131) - 삭제된댓글따져도 딸이 따져야 돼요
그리고 이런곳은 더 다니면 안됩니다
그만두게 하세요 그만두게 하는 역할을 어머님이 개입하셔야 될 거 같아요
다른알바 구하라고 하시고
저렇게 시간개념없고 남의시간은 맡겨놓은거마냥 구는 업체 사람과는 거래하는게
아니다 라고 알려주세요 인수인계고 뭐고 그냥 전화로 띡 못나간다고 하라고 하세요
당당하게요25. ㅡㅡ
'16.1.25 1:50 PM (183.99.xxx.190)울애도 그런 적있는데
진짜 열받아서 따지고 싶었지만
사회라는게 항상 상식있는 사람만 있는게
아니라는걸 배우게 했어요.26. 무슨
'16.1.25 2:07 PM (175.196.xxx.37)알바일로 부모가 전화까지 해서 항의하는건 오버라고 봐요. 속상하시겠지만 토닥토닥 위로해주세요. 아마 따님도 속상해서 한 푸념이지 따져달라고 얘기한건 아닐거에요. 차라리 다른 알바를 구하더라도 20대이면 다큰 성인인데 사회생활에서 부모의 개입은 정말 아니라고 봐요.
따님을 믿고 맡기세요.27. 아 정말
'16.1.25 2:19 PM (66.249.xxx.218)이런 작은 부당함부터 항의해야 고쳐지겠죠 언제까지 참고만 있어야 하는 걸까요
28. pj
'16.1.25 2:23 PM (118.40.xxx.191)근로계약서 썼을까요?
롯데리아 정도면 썼을 거 같긴 한데요.
말씀하신 것처럼 계약된 근로시간에 제대로 일을 시키지 않고 업주 편의와 상황에 따라 일을 시키지 않고 되돌려 보내는 건 보통 알바 꺾기라고 하는 건데 엄밀히 말하면 근로기준법 위반이구요.
만약 일을 시키지 못할 상황이라면 휴업에 하당하는 건데 그 경우 계약대로 일을 했다면 받을 수 있었던 급여의 최소 70퍼센트를 지급해야 합니다.
따님들께 이런 내용을 얘기해주시고 업주에게 이러한 내용을 알고 있음을 인지시키라고 하세요.
20대 초반 학생들 근로기준법 잘 몰라요. 업주들은 알 수도 있고 정말 몰라서 그럴 수도 있어요.
물론 이렇게 따지고 들면 일하는 분위기 안좋아질 게 뻔해서 울며 겨자먹기로 참지만 계속 이런 관행이 반복되면 딸 세대가 아니라 손주 세대도 이러고 있을 수도 있겠죠.
대통련이 노동 기득권이라는 단어를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입에 담는 나라에서는 더더욱이요.29. pj
'16.1.25 2:28 PM (118.40.xxx.191)일 그만 둘 때 요구할 수도 있어요.
임금 채권은 3년까지 유효해요.
못받은 휴업 수당에 대해서는 기록을 꼭 남기는 게 좋구요.
일하러 출근했다는 기록 같은 게 있으면 좋죠.
버스카드 사용 내역 같은 걸로.
일단 계약서가 있는 게 가장 중요하구요.
이 기회에 근로기준법은 숙지하도록 알려주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앞으로 인생의 대부분을 다양한 형태의 노동을 하면서 살게 될테니 직접 개입하지 마시고 길을 알려주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30. 참,,
'16.1.25 2:33 PM (220.124.xxx.131)이런게 사회생활이라니
이러면서 배우는거라니..
씁쓸하네요31. 흠...
'16.1.25 3:06 PM (118.219.xxx.112)뻔히 잘못된 일에도 원래 사회가 이렇다... 사회생활하면 이런것도 감수해야한다고 벌써부터 가르쳐야하나요? 그렇게 가르쳐서 사회나가면 정말 부당한 일 당하고도 그런갑다하고 그냥 넘어가는 그런 사람이 되진 않을까요? 사회생활 20년차에 느낀거는 부당한건 부당하다고 말하고..내 실속은 내가 차려야한다는겁니다. 우는놈에게 떡하나 더준다고 잘못된거 지적하고 요구하고 그럴줄 알아야 내자리도 지키고 다른사람들한테도 병신취급 안받아요.. 물론 욕을 먹겠죠..하지만 욕이 내 배뚫고 나오진 않아요.. 솔직히 사회생활은 잘해도 욕먹고 잘못해도 욕먹고..어떻게해도 누군가에겐 욕먹게 되어있더라구요... 나 자신을 가장 중심에 두고 나를 가장 위할수 있는 그런 행동도 할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32. ...
'16.1.25 5:10 PM (66.249.xxx.213)아이들 초중고 과정에 노동법 근로기준법 배우게 할 날이 오길... 송곳에서 보니 유럽은 그렇다던데요
33. 00
'16.1.25 7:12 PM (114.207.xxx.209)사회생활이 꼭 억울한일 당하는것을 배우는것만 이 아니니
저렇게 비상식적인 행동을 하는 사람도 좀 없어야 해요
그러니 차분하게라도 엄마가 뭐라고 따져야 그 사람도 꺠달고 다음부터 미리 알려주거나 하는걸 배우겠죠
전 전화해서 뭐라고 하는게 낫다고봐요34. 따님이 나서서
'16.1.25 7:24 PM (123.228.xxx.19)부당한건 따져야지요.
근데 따님이 따져야지. 엄마가 따질문제아니구요.
부당함 참는걸 배우는게 아니라 대응하는것도 요령.
본사 따지는것도 자녀분이 직접하라 하세요.
모른척도 웃기지만 나서는것도 웃겨요35. ㅇㅇㅇ
'16.1.25 7:42 PM (203.251.xxx.119)그렇게 아르바이트 하면서 사회가 만만하지 않다는걸 배워 나가는 겁니다.
36. 무조건 참아야 한다?
'16.1.25 7:45 PM (59.6.xxx.234) - 삭제된댓글알바하면 별 이상한 진상이 상사랍시고 지시하는데 역겹죠
남산에 있는 서울 ㅇㄴㅁㅇㅅ 센타에서 알바한적 있는데
여기 주변 사립초 에서도 영화도 보러오시고
학부모도 시설 이용 많이 하세요.
남산 갈때 한번씩들 들르시는데
캐릭터나 그런게 눈에 띄고 왠지 재밌어 보이니까
무료라 좋아할지 몰라도. 시설 더럽게 꼬졌구요.
청소도 정말 대충......
부모님들이 아이들 데리고 많이 오시는데...
일하는 사람 입장에선 많이 힘들었던 기억나네요.
제대로 된 업무 메뉴얼이나 교육도 없이 바로 서비스현장에 투입되어 일했으니깐요
대부분 인력이 알바나 계약직
무엇보다 더 열받던건
알바 관리하는 계약직 여직원 태도입니다.
그여자도 알바로 들어왔다 자리 나서 계약직 전환 되었는데 정말 꼴깞
아직도 일하는거같은데...
뭐 이딴 여자가 알바 관리자랍시고........
전화로 말할땐 왠 모지리가 전화한줄 알았어요.
어눌한 말투로 설명해주는데...
막상 출근당일 현장에 도착해서 일하는 장소 및 근무조건이 달랐어요
제가 그걸 문제 삼았더니 바로 팀장에게 전화해서 교통정리(?) 해달라면서
팀장은 모든게 완벽할 수 없다면서
니가 일한다고 했으니 너가 말한거 책임 지라고
계약 다 채우고 가라고 하더군요.
말이 앞뒤 다른 무기계약직 여직원 태도는 전혀 문제 삼지 않구요
ㅉㅉ
서비스 특성상 주말에 일해야하는데....주중에 쉬는 문제로 항상 골치 썩었구요.
그것 또한 계약직 여직원이 말을 잘못했습니다
저도 사정이 있어 주중 휴무 지정할때마다 난감하고 스트레스 받았는데
일은 스스로 열심히 찾아서 했거든요 .
많이 힘들게 일했어요.
알고보니 내가 했던 업무가 이곳에서 다들 꺼려하는 일이었고,
그걸로 인해 이전에 일하러 온 많은 분들이 퇴사했다는 것도 알았지요
일하는 동안
간간이 점심시간에 마주치면 팀장이란 여자가
저는 알바라고 은근 저만 알게끔 무시하면서 모멸감 주는데 여전히 기억나네요
아참 알바가 부당하다고 이의제기한것도 사무실 사람들에게 다 퍼뜨렸나 보던데요
저말고 다른 알바의 경우
그 알바 관리하는 계약직 여직원과 트러블 생겼는데
팀장에게 이상하게 말해가지고 짤라 버렸더라구요.
그래서 그 알바생 부모가 찾아와 짜르지 말고 일하게 해달라고 하니
팀장이 내가 왜 그 부모 만나냐고 했다던데....
내가 보기엔 계약직 여직원 그여자가 짤려야합니다.
도서관에 있는 키큰 여자.
엄마 때려죽인 성대 출신 전남희 (고릴라 스토커)와 아주 흡사한 외모죠.....
부모가 나설 수 있다고 봅니다.
아이가 아직 그런 부당함 항의할 힘이 없음 엄마가 나서도 된다고
생각하구요.
대신 다시는 마주치거나 롯데리라에서 일할 생각 하지 마세요.37. 무조건 참아야 한다?
'16.1.25 7:49 PM (59.6.xxx.234) - 삭제된댓글남산 서울 ㅇㄴㅁㅇㅅ 센타 얼마나 일도 못하는지
어린이날 행사하는데 방문객보다 알바생수가 더 많은거 보고 실소 했다는
공공기관이 그래요
답답한 조직 특성상
일 못하고..... 예산 받아서 운영하니 공짜로 시설 관람할수 있는대신 별로 할게 없죠
씁쓸했던 기억이
근데 부당한거 그냥 참고 지나가면 나중에도 울컥 거리는 마음이 올라와요.
저도 그 계약직 여직원 생각하면 아직도 열받는다는...
저한테 전화로 호통 치고 지랄지랄 한적도 있죠
도서관에 키크고 다리 절뚝거리는 여자 XX38. 무조건 참아야한다?
'16.1.25 8:04 PM (59.6.xxx.234) - 삭제된댓글남산 서울 ㅇㄴㅁㅇㅅ 센타 얼마나 일도 못하는지
어린이날 행사하는데 방문객보다 알바생수가 더 많은거 보고 실소 했다는
답답한 조직 특성상
일 못하고..... 예산 받아서 운영하니 공짜로 시설 관람할수 있는대신 별로 할게 없죠
근데 부당한거 그냥 참고 지나가면 나중에도 울컥 거리는 마음이 올라와요.
저도 뭔가 부당하다고 말이 앞뒤 다르다고 짚고 넘어갔으니
저보다 먼저 와서 일했던 직원들.. 그사람들도 거기 직원도 아니면서
지들끼리 간식먹으면서 은따시키고
먹는걸로 치사하게...
저에게 업무나 장소 전화로 말한것과 다르게 알려줬다는 계약직 여직원 생각하면 아직도 열받는다는...
그 여자 아직도 거기 일한데요
그걸로 마음에 앙금 남으니
일할때 저한테 전화로 호통 치고 지랄지랄 한적도 있다죠 ㅎㅎ
지가 선임자라 이거죠
어짜피 센타에선 무기계약직이고 제일 서열이 아래ㅣ
알바에게 호통쳐야 권력의 맛을 느끼지 않겠어요?
시키는 대로 해야지 왜 부당하다고 말하냐고 복수하는거구요
도서관에 키크고 다리 절뚝거리는 여자.
나라면 공무원 가산점 받으니 공부해서 공무원으로 되던가 할텐데....
정작 본인은 일당에 대한 입금도 잘못하고 자잘하게 실수 투성이.....
그래도 제식구라 감싸는 센타
저는 학생들도 경제능력 길러야 한다는 생각에 알바 찬성하는데
우리나라가
알바들에게 최저시급도 안지키거나 혹은 알바비용 떼먹는일도 부지기수라
요즘 처럼 취업 안될때
어설프게 알바하면서 용돈 충당하라고 하는게 맞는지 혼란스러워요
어짜피 공부도 최상위권 아닌이상 안할테니
차라리 알바하는게 낫겠다 싶다가도
공공기관부터 알바생들 처우가 열악하고 , 4대보험 떼가도 급여명세서 조차 못받는 현실이니39. 댓글들 이해안감
'16.1.25 8:10 P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뻔히 잘못된 일에도 원래 사회가 이렇다... 사회생활하면 이런것도 감수해야한다고 벌써부터 가르쳐야하나요? 그렇게 가르쳐서 사회나가면 정말 부당한 일 당하고도 그런갑다하고 그냥 넘어가는 그런 사람이 되진 않을까요? 사회생활 20년차에 느낀거는 부당한건 부당하다고 말하고..내 실속은 내가 차려야한다는겁니다. 우는놈에게 떡하나 더준다고 잘못된거 지적하고 요구하고 그럴줄 알아야 내자리도 지키고 다른사람들한테도 병신취급 안받아요.. 물론 욕을 먹겠죠..하지만 욕이 내 배뚫고 나오진 않아요.. 솔직히 사회생활은 잘해도 욕먹고 잘못해도 욕먹고..어떻게해도 누군가에겐 욕먹게 되어있더라구요... 나 자신을 가장 중심에 두고 나를 가장 위할수 있는 그런 행동도 할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40. 성인은
'16.1.25 8:17 PM (211.36.xxx.93)성인은 성인이 해야죠. 언제까지 미성년자 랍니까. 알아서 본인이 하게 하세요. 엄마가 개입하지 말구여.
41. ...
'16.1.25 8:37 PM (223.62.xxx.217)부당함을 참으란게 아니라
엄마가 나서지말고 자녀분이 해결하도록 도와주세요.
본인이 싫다면 그건 자녀분 문제이구요.
말귀 못 알아듣는분 계시네요.42. 저라면
'16.1.25 8:50 PM (39.118.xxx.46)찾아가서 따질 것 같아요. 보상하라구요.
햄버거 셋트라도 2인 분 받아올 듯요. 애들이 보고 배워야지요. 성인이라도 아직 병아리인데.43. 헐
'16.1.25 9:02 PM (211.46.xxx.63)부모가 왜 따져요? 딸들이 항의하라고 가르치세요.
저희 회사 지방 공장에 고졸 여고생들 그리 많은데 근무시간문제로 엄마가 와서 따진다면 그 직원이 우스워 보이죠. 조롱거리에요. 딸들이 그 자리에서 항의했어야죠.
요새 20살, 21살이면 얼마나 야무진대요.44. ...
'16.1.25 9:03 PM (66.249.xxx.208)알바하는 아이들 나이도 어리고 경험도 없는데 스스로 기업을 상대하라는 것은 다윗과 골리앗같은거죠 아이들이 학교에서 근로기준법 노동법 부당함에 맞서는 법을 배우는 것도 아닌데요 이 와중에 알바노조 50여명은 그런 억울함 해결할 노동청 직원 일 제대로 하라고 항의하러 갔다가 50여명이나 연행됐죠 알바노조위원장은 구속여부 오늘 결정 된다는데 어찌됐나 모르겠네요ㅠ
45. 알바노조 연행기사
'16.1.25 9:12 PM (66.249.xxx.213)http://omn.kr/fste
"사장 편드는 근로감독 아웃"
노동청 점거 알바노조 연행
알바노조 조합원 70여 명, 서울지방노동청 민원실 점거... 경찰에 50명 이상 연행46. ....
'16.1.25 9:22 PM (211.177.xxx.66)아..정말....20대인데 부모가 개입하라니요...;;;
부모가 아이한테 부당함에 대해서 알려주고, 이런 부당함에 너의 권리는 너 스스로 찾아라. 하지만 내가 개입해서 도와줄수는 없다라고 해야합니다...
햄버거 2인세트 받아오겠다니요....미치...;;;
저 직장 12년차, 30대 후반 직장인입니다.
요즘 대학생들 인턴으로 많이 들어오려고 하는데 종종 부모들이 전화오죠.
애가 아프다고, 폭언이 섞인 민원 전화를 받아서 애가 집에 와서 운다고...
애 회식하는데 술 많이 먹이지 말라고...
네.................
요즘 이런애들 많아요. '조롱거리'입니다.
차라리 그 자리에서 똑부러지게 하지않겠다. 이건 부당하다라고 말하는 인턴들은
야무지게 보고 일 가르치고 키우려해요...
알바도 사회생활이에요.
제발 우리 아들,딸래미한테 감히 누가!! 어디 감히!!
이런거 좀 하지마세요...
스스로 헤쳐나가게 도와주세요.
장기적으로 봐도 그게 아이한테 도움이 됩니다.47. 헉이다.
'16.1.25 9:55 PM (175.223.xxx.13)이 정도 상황에 엄마가 나서면 딸만 바보 되는거에요.
무슨 거대 공룡과 싸운거라니 과대망상을...
엄마가 나설일도 아닌 고작 프랜차이즈 버거집 매니저일뿐인데 직영인지 가맹인지 일단 본사에 항의를 딸이 직접하면 되요. 그것도 배우는거고
자기 자식 다 귀하다고 천지도 모르고 설치는거지.
알바 구할때도 엄마가 면접보고 구한것도 아니고
진짜 이상한 아줌마들 많네요.
빽도 능력도 없이 싸울꺼면 제대로 가르치세요.
무슨 사회가 시장통 반찬가게줄아네.48. 그럼
'16.1.25 10:39 PM (66.249.xxx.213)아이가 항의해서 해결 안되면 엄마가 나서는걸로~~ 이런 거 해결해주는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도 잘 못하는 듯 하니 엄마라도 나서야겠죠
49. 이글의 댓글들이 이상해요
'16.1.25 11:57 PM (125.132.xxx.85)대부분 스무살 남짓한 어린 애들이 직접 따지거나 사회생활 그런거니 배우는 셈 치라는데 그렇긴 뭘그래요?
매니저가 백번 잘못했네요 더구나 요며칠 얼마나 추웠습니까? 딱 그또래 딸 둘을 키우는 어미입장인데 전화나 문자 한통이면 고생안했을 일을 그따위로 처리하고 사과도 않는 매니저라는 사람은 자신의 임무를 소홀히 한거고 알바생들이 어리다고 만만히 굴었거나 만약 적반하장으로 나왔다면 갑질까지 한 것입니다50. ㅇㅋ
'16.1.25 11:59 PM (122.36.xxx.29)문제는 저런 매니저 년 같은 사람들이 많다는거죠
어리다고 만만하게 굴거나 갑질하는거 맞구요51. 윗글에 이어
'16.1.26 12:05 AM (125.132.xxx.85)어머니께서 따님들 힘이 돼주세요 전화해서 당당히 평소때 통보해 줘서 안해주길래 변동사항이 없는줄 알았다 시간대나 출근날이 변동된다면 당연히 알려줘야 하는 거 아니냐
설사 우리 딸들이 확인안한 잘못이 있다고 쳐도 그이상으로 관리자로서ㅈ 매니저도 책임이 있다 추운날 고생했으니 정중히 사과라도 하든지 출근에 소요된 시간수당은 계산해 줘야 한다고 하세요
아무 것도 못건진다고 해도 말이라도 해야 속병 안생겨요
그리고 알바자리 많습니다 롯데리아같이 손님상대 많이 해야하는 자리는 좋은 알바는 아니예요52. 125.132님이 이상한거네요
'16.1.26 12:15 AM (183.98.xxx.67)매니저 잘했다는게 아니죠. 그렇게 조목조목도
알바한 자녀분이 따져야지.억울하다고 제3자인 엄마가
먼.저. 나서는게 맞다니 완전 어.거.지네요.
기업과 부당히 싸울 경우 지식이나 상식이 부족하면
부모가 나서서 싸워주는건 이해가지만
이건 그 매니저와 알바 관계의 문제 발생인데
왜 엄마가 나서요?
화가나고 억울하고 귀한딸인데 충분히 이해가지만
기준을 바로서고 나서세요. 어린건 부모눈이고 그 나이면 법적으로 보호와 책임 다 지는 나이예요.
뭐 부모가 나서서 달라질 정도면 딸이 나서도 달라집니다.
일단 자식을 먼저 믿어야지.
지 자식 어리다는것도 자식 못 믿는거나 마찬가지입니다.
일단 따님에게 조언하시고 차후 엄마가 나서도 되요.
어차피 부모는 제3자예요.
이건 본인이 이상하게 오버마인드이면서
남보고 이상하다 하는 꼴. 이거 상식입니다. 상.식53. ....
'16.1.26 12:46 AM (122.47.xxx.172) - 삭제된댓글저는 20대 중반에 알바하다 부당한 일이 있었어요.
그 당시 엄마랑 아빠가 제 말을 듣고 찾아가서 따질까보다하며 막 화내셨는데 결국 따지러 가시진 않았어요.
일은 제가 마무리했지만 그 때 전 부모님이 너무 고마웠고 세상에 내편이 있어 너무 든든했어요.
그 정도면 충분한 것 같아요. 나머지는 제가 알아서 해야할 일이죠.54. ...
'16.1.26 1:16 AM (210.178.xxx.97)스스로 따지게 가르쳐야 해요. 이건 아무것도 아녜요. 별의 별 일을 다 겪을텐데요. 이제 시작일 뿐
55. ...
'16.1.26 1:36 AM (66.249.xxx.208)별의별일 겪지 않는 나라가 됐음 좋겠어요 알바들의 권리 지켜지고 불경기를 넘어 호경기가 되어 자영업자분들 기업들도 노동자들의 권리 침해하지 않기를 바래요
56. ...
'16.1.26 1:51 AM (121.157.xxx.211) - 삭제된댓글전화해서 따지면 당장 롯데리아에서 처우개선은 되겠죠.
근데 그런식으로 부모가 처리해주면 평생 롯데리아에서 못벗어나겠네요.
반대로 이런부당한일 더럽더라도 참고, 이악물고 이런대서 일하지 말아야지 하고 자기계발하면 그 이상이 될테고요.
자식발전.. 부모그릇에 달려있는데, 엄마가 생각이 짧아보이네요57. ....
'16.1.26 1:58 AM (223.33.xxx.212) - 삭제된댓글요즘 부모들이 자식들을 등신 만들어요~~ 아이들 엄마 본인들도 그 나이에 밖에 나가서 남한테 부당한 일 당하면 친정 엄마한테 일르고요?~~ ㅋㅋ
58. 부당함
'16.1.26 6:05 AM (121.151.xxx.229)그런 부당함에 대해서
아닌건 아니라고 말 못하고 참기만해서 저는 제자신이 싫고 답답해요
오십이 한참 넘은 나이에...
바보59. ...
'16.1.26 6:34 AM (184.71.xxx.102)흠.. 어머님은 참으세요. 그러면서 배우는 겁니다.
제가 북미쪽 대학에서 근무를 합니다. 예전엔 안그랬는데 요즘 유학생 학생들 정말 한숨나오게 답답합니다. 머리가 나쁘냐? 절대 아닙니다. 공부 잘하고 똑똑한 학생들이고 기존학생들 보다 영어도 잘하고 평범한 착한 아이들입니다. 다만 누군가 다 해주기를 바랍니다. 조언을 해줘도 그걸 듣고 시도해 볼 생각 조차 하지 않습니다. 무조건 누가 해주기를 바랍니다. 조금 어러우면 엄마와 같이 조언을 들어야겠다고 합니다. 엄마가 해결해주겠지 생각하는 거죠. 정말 답답합니다. 여기서는 그런 행동 정말 이상해보이거든요. 심지어 교수님들께서 너무 궁금해하시며 물어보십니다. 본인이 알아야할 뭔가가 있는지, 혹시 발달장애가 있는지. 저 완전 빵터지죠. 문화적 환경 공부만해라 하고 무조건 다 해주는 걸 받고만 자란 학생들이라 그렇다. 그건 니가 알아서해야한다고 지적해주면 알아듣고 할 똑똑한 학생들이다 다만 자라온 환경이 학생들을 무능하게 만든 것이다 라고 설명을 해야할 수준입니다.
많은 댓글님들도 언급하셨듯, 제발 우리 아이들에게 물고기를 잡는 법을 가르쳐주지, 물고기를 잡아서 주지 말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문제가 생겨도 울고 걱정만하지 해결할 생각은 하지 않는 학생들을 보면 참 안타 깝습니다. 주변에서 도움을 주려하면, 난 몰라 듣기 싫어라고 자포자기 하거나, 본인은 꼼짝도 안하면서 무조건 해달라고 하는 그 행동이 모두를 놀라게하지요. 정신/태도 교육을 따로 받아야할 정도인 친구들이 너무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물런 그 중엔 똑부러지는 학생들도 있지요. 예전에 비해 많이 달라졌다는 걸 저만이 느끼는 것은 아닌 것으로 압니다. 문제를 해결해주는게 아니라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능력을 키워주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60. ...
'16.1.26 8:41 AM (118.33.xxx.49)대강은 알겠는데 군데군데 이해 안 가는 부분이..
매장 매니저가 본인이 애 보느라 바쁘단 건가요? 문맥상 그런 의미인 듯한데.. 본인 바쁜 거랑 특정 알바직원 한두명 빼는 거랑 뭐가 다른 거지.
그리고 엄마 힘들까봐 새벽에 나가서 했다는 건 무슨 말이예요..? 원래 어머님(원글자)이 하시는 걸 따님들이 대타로 나갔다는 말인가요?61. 헉 댓글 왜 이럼
'16.1.26 9:03 AM (106.240.xxx.214)20살이니 알아서 하나니 학교에서 노동법도 안가르치는데 뭘 안다고 부모가 코치해주고 옆에 잇어줘야 애도 힘받아 롯데리아에 항의하지 그게 배우는거지 무슨 20살짜리를 밖에 덩그러니 두고 알아서 하는게 사회를 아는것인지! 부모님과 애가 같이 알아보고 뒤에서 지켜보세요. 저리 하는게 관행이어서 롯데리아 그 지점이 그랫을 수도 있어요 꼭 항의 하시고 사과받으시고 어머님이 나서기보단 조력자로서 옆에 있어주세요. 그래야 단단하게 사회생활 하는 겁니다
62. ...
'16.1.26 9:26 AM (119.64.xxx.92) - 삭제된댓글이런일을 엄마가 대신 해결해줘야 할 정도의 어린애라고 생각되면, 부모가 옆에 끼고 둥기둥기 용돈 줘 가며
밖에 안 내돌리는게 맞아요. 아동학대죠.63. ...
'16.1.26 9:27 AM (119.64.xxx.92) - 삭제된댓글이런일을 엄마가 대신 해결해줘야 할 정도의 어린애라고 생각되면, 부모가 옆에 끼고 둥기둥기 용돈 줘 가며
밖에 안 내돌리는게 맞아요. 아동학대죠.
돈 벌어오는건 성인이니 괜찮고, 따지는건 애니 어른인 엄마가 대신해줘야 하는겁니까?64. ...
'16.1.26 9:29 AM (119.64.xxx.92) - 삭제된댓글이런일을 엄마가 대신 해결해줘야 할 정도의 어린애라고 생각되면, 부모가 옆에 끼고 둥기둥기 용돈 줘 가며
밖에 안 내돌리는게 맞아요. 아동학대죠.
돈 벌어오게 내보낼때는 성인이니 괜찮고, 따지는건 애니 어른인 엄마가 대신해줘야 하는겁니까?65. ....
'16.1.26 9:35 AM (112.220.xxx.102)그니까 시간이 바꼈단 얘긴가요?
이번에 한번 겪었으니 다음엔 확인 잘하면 되는거지
뭔 쫒겨왔다고 하는건지..
딸들이 집에와서 대성통곡했나요? ;;
저 정도 나이면 부모님 걱정할테니 좋게 얘기하고 넘어갈수도 있을텐데요
이 한파에 새벽에 출근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미성년자도 아니고 저정도면 딸들이 알아서 하게 냅두세요66. 원래
'16.1.26 9:50 AM (112.149.xxx.103)근무시간대로 아이들은 일하러 간건데 자기가 애보느라 바뻐서 우리아이 둘을 근무표에서 뺐답니다
추운날씨에 부모에게 손 안벌리고 용돈벌어 쓴다고 간거구요
이런시간변동 있으면 미리 통보가 되어야 하는게 맞다생각하구요
매니져란 여자는 일요일은 출근을 안해서 개인적으로 전화하면 또 매장에 전화해라~한답니다
아이들 원래 8시간 부려먹다 자기네 가게 매출 많지않고 주우리아이들이 주말에 안나가준다고 시간 뒤죽박죽..
알바시간은 계약서보다 계속 줄여가고 그여자말은 버거매장은 장사가 안되도 너희 알바비 벌게해주니 너희들이 똑바로 해야되고 자기네는 시간 줄이는게 당연하다 했답니다
아이들이 어디까지 이해해야 하는지...
알바야 그만두면 되는거지만 아이들에게 하는것들이 너무 하는거 아닌지 너무 가슴이 아픈거구 이추운날 2시간 일하고 있다가 매니져출근시간에 와서 너네 시간표에 없으니 집에가라해서 추운데 온건 참 맘이 아파요~
아이들이 성년이라 자기들이 맛설부분이지만 매니져라는 여자 행동은 정말 여태까지 듣도보도 못한 행태라 저도 화가났었어요67. 토닥토닥
'16.1.26 9:59 AM (121.150.xxx.51)원글님 마음 충분히 이해하지만 요즘 중고등학생도 자기들 부당한 일 당하면 바로바로 따져요.
그정도 나이면 본인들이 직접 얘기해야지요. 어머니가 나서는건 아니라고 봐요.68. 아..
'16.1.26 10:10 AM (192.100.xxx.11)한국에선 진상은 진상으로 받아줘야하는데..
이 어머니에게 가서 진상떨라고 할 수도 없고 참..69. ...
'16.1.26 10:13 AM (112.220.xxx.102)애보느라 바빠서 둘을 근무표에서 뺐다는게 뭔말인지...;
일요일 출근안하는 직원한테 전화는 하는게 아니죠
물어볼일 있으면 매장에 전화하는게 맞아요
어찌됐던
본인들이 생각하기에 부당한 대우를 당하는것 같으면 참지말고
할말은 하고 그만두면 되잖아요
성인인데 부모가 매장가서 이렇다 저렇다 따지는건 좀아닌것 같아요
그리고 왜 같은곳에서 두딸이 아르바이트를 하나요?
이것도 좀 그래요70. 윗님
'16.1.26 10:19 AM (125.140.xxx.87)제가 쓰려고 했던 걸 마침 쓰셨네요.
전체 글의 의미는 파악하겠으나
"매장 매니져가 일주일에 한번씩 시간을 짜는데 애보느라 바쁘다고 저희 아이둘을 뺐다는건데" ---이 문장이
도저히 이해가 안가요.
바쁘면 없던 알바도 더 써야 되지 않나요?
누가 이해 좀 도와주세요 .71. 아이들
'16.1.26 11:06 AM (112.149.xxx.103)갑자기 일찍온 이유가 쓴대로입니다
딸이 왜 두시간하고 가냐고 물으니 자기가 애보느라 바빠서 너희들 시간표에서 뺐다고 했답니다
시간표짜고 확인해서 이름이 없으면 매장이나 아이들에게ㅇ통보를 해서 매장에 오지 말라고 해야 하는게 맞는거지요
기껏 일하고 있는데 내가 애보느라 바빠서 너희 시간표에 안 넣었다~하는건 이해불가입니다.
자기의 개인적인 일때문에 매장이나 아이에게 통보안했으면 사과라도 해야지 ~추위뚫고 출근한 아이들에게 너가 잘못했다 뒤집어씌이는건 할 행동이 아니지 않나요?
아이돌려보내도 마땅히 일할 해들도 없다했고 정직원 아닌 고2 알바생만 포화상태로 뽑아놓고 주말근무해줘야 너희 써줄거고 자기네가 시간 맘대로 바꿔도 토달지 말라~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아이가 전화통화해서 이거저거 이야기했는데 그쪽 입장만 어필하더라네요
우리도 힘드니 자기네가 하라는데로만 했답니다72. 세상 가르친다 생각하고
'16.1.26 11:11 AM (124.199.xxx.166) - 삭제된댓글엄마가 조언은 해주되 본인이 고발을 하든 하게 하세요.
나서지 마세요.
그 순간부터는 추해요.
뭐든 좋게 생각하면 기회예요.
아이가 다부져질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하고 다독이세요.73. 그러하리니
'16.1.26 11:15 AM (211.212.xxx.236)이상한 매니저네요.
자기가 애보느라 바쁜데 시간표에서 왜빼요? 애보느라 바빠서 시간표에 넣는걸 까먹었다는건가요?
20살 21살이면 어머니가 전화해주셔도 되요. 애기들인데-_-
이런게 사회생활이라고 하기엔 굉장히 어린애들이예요. 그사람들이 왜 그런 어린애들 쓰겟어요.
이런상황에서도 못따지고 어영부영 넘어가니 애들 쓰는거예요.
평생직장 개념으로 가는 직장이면 모를까 시간제 알바시키면서 지들이 뭐 대단한 사람인냥
진짜 어이가없네요.
매장쪽 말고 본사쪽으로 클레임 하시고 이 매니저에 대해 징계든지 사과든지 하도록 하겠어요 저같으면
알바는 언제까지 알바인가요? 알바가 고객이 될수도 있는건데 이런식으로 자기생각만 하고 갑질하면 안되는거죠74. 아
'16.1.26 11:15 AM (125.140.xxx.87)의도적으로 뺀게 아니라 누락의 개념인가요?
아이때문에 경황이 없어서요.
어쨌든 참 속 상하시겠어요 이 추위에.
적어도 왕복 교통비와 다른 스케줄 못 잡은 손해에 대해
보상을 해 주는 게 옳죠.75. 네..
'16.1.26 1:20 PM (121.184.xxx.62)아이가 부당한 대우를 받아서 정말 속상하시겠어요..
더군다나 이제 20, 21 사회에 대한 기대로 부푼 아이들에게 정당치 못한 대우를 격게한 것이 어른으로서 부끄럽기도 합니다.
그래도 저는 아이가 엄마 뒤에 숨지 않고 스스로(자신의 힘으로) 부당함에 반박하는 독립된 개체로 성장하길 바랍니다.
20대에 엄마가 다해준 아이들이 30, 40 된다고 갑자기 어른이 되는 건 아니잖습니까..
어른이 해야 할 일은 험난한 사회를 잘 헤쳐나갈 수 있도록 훈련시키고 좌절했을 때 격려해주는 것이지
무조건 감싸고 모든 장애물을 다 치워줄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아이가 매니저에 항의했을 때 잘 먹히지 않았다면 아이와 함께 다음 단게로 어떻게 나아갈지 상의하고 또다른 방도를 찾아 보는 것이 좀더 성숙한 대처 같습니다...
물론 상처받은 아이 마음은 잘 다독여 주어야 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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