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가구 주택 vs. 신도시 아파트

ㅇㅇ 조회수 : 1,638
작성일 : 2016-01-25 08:12:06
곧 초등입학하는 자녀 둔 맞벌이 부부입니다.
노후준비 안 되어 있는 부모님을 보니 저희 노후도 걱정이 많습니다.

지금 열심히 모아서 서울 근교 신도시 아파트 30평대 마련할 돈은 준비해 두었습니다. 아이 생각하면 깨끗하고 교육환경 좋은 이 곳에 집을 사서 십년 이상 정착하는 방법이 있구요..

아니면 지금 가진 돈에 대출 조금 받으면 서울에 다가구 연식 있는 걸 전세나 반전세끼고 살 수가 있을 것 같은데 주변환경은 아파트랑 비교가 안되네요.. 아이키우기는 안 좋구요..

나중에 부모님 나이들으시면 저희 다가구 방에 모시고 저희도 같은 다가구 주택에 살면서 자주 들여다 보고 이럴수도 있고 저희 노후 준비로 다가구를 일찌감치 사서 관리하면 어떨까 하는데 뭐가 나을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삶의질을 포기하고 후자로 할까 하다가도 아이 생각하면 걸리고 그렇네요..아이는 외동이구요.

지금 사는 곳이 오래된 빌라라 다가구 살면서 관리하는 건 저나 남편이나 어느정도 알고 있습니다. 인생 선배님들 조언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IP : 223.62.xxx.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가
    '16.1.25 9:12 AM (115.133.xxx.158)

    어리니 환경..저라면 삶의질을 생각하겠어요. 어릴적 자라온 정서가 아이에게 좋은영향을 끼칠거라 생각해요.

  • 2. ..
    '16.1.25 9:15 AM (61.74.xxx.243)

    굳이 다가구를 왜 지금부터 사시는지..(십년 이십년후 신도시 아파트보다 서울 다가구가 더 오를꺼 같진 않은데..혹시 재개발 지역인가요?)
    나중에 부모님 모시기 직전에 사도 되잖아요..
    글만 봐서는 지금 사두는 메리트가 없어보이는데요.

  • 3. 저도..
    '16.1.25 12:22 PM (218.234.xxx.133)

    지금 미리 사두는 메리트가 없어 보여요. 재개발될 지역이라면 말이 다르지만..
    부모님 노후가 안돼 있다는 건 부모님이 거주하실 집도 없다는 뜻인가요?
    그러면 원글님 집 근처에 빌라나 주택 작은 거 전세로 얻어서 주시고 자주 왕래하는 게 좋지 않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4574 성폭행아닌 추행도 트라우마로 남을수있나요? 3 sophia.. 2016/02/02 1,565
524573 어떤 소파가 더 나을까요? 의견부탁드립니다 3 호호씨 2016/02/02 945
524572 두 성격 중에 어느 성격이 좋아요? 9 ... 2016/02/02 1,530
524571 전월세 복비 계산 어찌하나요? 1 부동산 2016/02/02 1,558
524570 혹시 밀크티나 아이스크림 홈런 선생님 계세요? 2 ... 2016/02/02 3,363
524569 육아상담해도 될까요 1 mm 2016/02/02 383
524568 감자 2 2016/02/02 496
524567 통신요금 얼마나 쓰세요 ??? 7 11 2016/02/02 1,277
524566 연락끊어본 사람입니다 7 ㅁㅁ 2016/02/02 2,632
524565 베라 파미가 정말 매력있어요.미드보는게 낙~ 2 2016/02/02 1,055
524564 초음파진동운동기 체험해보신분 계신가요 ? 홀리 2016/02/02 467
524563 진공청소기 몇년 쓰세요? 6년 썼는데 새로 사야 될까요? 25 ,,, 2016/02/02 3,207
524562 류준열 팬미팅 2분만에 전석 매진이라니 2 개정팔 2016/02/02 1,361
524561 급작스럽게 살쪄서 고민인데 옷을 사야해요 1 고민 2016/02/02 631
524560 제사문제 좀 봐주세요~ 16 제사 2016/02/02 2,837
524559 이상하고 기분나쁜 문자받았는데 좀봐주세요 6 무서라 2016/02/02 2,355
524558 문학책 중 이거는 진짜 좋았다 싶은 거 꼭 추천해주세요^^ 20 독서는나의힘.. 2016/02/02 2,524
524557 지금 5년차 며늘... 훗날 시어머니 되면 그땐 많이 달라지겠지.. 8 녹차한잔 2016/02/02 1,597
524556 너무속상해요 오피스허즈번드 ..? 23 2016/02/02 7,974
524555 연말정산 잘 대비하려면 어떡해야 하나요? 5 ㅠㅠ 2016/02/02 1,071
524554 수원 사시는 분들 수원 시장 비리 아세요? 4 2016/02/02 1,229
524553 코스트코 상봉점에 여자 트렌치코트 있나요? 1 코스트코 2016/02/02 817
524552 체지방 아시는분 분석좀 부탁드려 봅니다. 5 체지방 해독.. 2016/02/02 728
524551 윗집이 청소기 중독인거 같아요 10 위잉위잉 2016/02/02 3,370
524550 밥솥수리.. 2 ... 2016/02/02 5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