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가구 주택 vs. 신도시 아파트

ㅇㅇ 조회수 : 1,637
작성일 : 2016-01-25 08:12:06
곧 초등입학하는 자녀 둔 맞벌이 부부입니다.
노후준비 안 되어 있는 부모님을 보니 저희 노후도 걱정이 많습니다.

지금 열심히 모아서 서울 근교 신도시 아파트 30평대 마련할 돈은 준비해 두었습니다. 아이 생각하면 깨끗하고 교육환경 좋은 이 곳에 집을 사서 십년 이상 정착하는 방법이 있구요..

아니면 지금 가진 돈에 대출 조금 받으면 서울에 다가구 연식 있는 걸 전세나 반전세끼고 살 수가 있을 것 같은데 주변환경은 아파트랑 비교가 안되네요.. 아이키우기는 안 좋구요..

나중에 부모님 나이들으시면 저희 다가구 방에 모시고 저희도 같은 다가구 주택에 살면서 자주 들여다 보고 이럴수도 있고 저희 노후 준비로 다가구를 일찌감치 사서 관리하면 어떨까 하는데 뭐가 나을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삶의질을 포기하고 후자로 할까 하다가도 아이 생각하면 걸리고 그렇네요..아이는 외동이구요.

지금 사는 곳이 오래된 빌라라 다가구 살면서 관리하는 건 저나 남편이나 어느정도 알고 있습니다. 인생 선배님들 조언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IP : 223.62.xxx.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가
    '16.1.25 9:12 AM (115.133.xxx.158)

    어리니 환경..저라면 삶의질을 생각하겠어요. 어릴적 자라온 정서가 아이에게 좋은영향을 끼칠거라 생각해요.

  • 2. ..
    '16.1.25 9:15 AM (61.74.xxx.243)

    굳이 다가구를 왜 지금부터 사시는지..(십년 이십년후 신도시 아파트보다 서울 다가구가 더 오를꺼 같진 않은데..혹시 재개발 지역인가요?)
    나중에 부모님 모시기 직전에 사도 되잖아요..
    글만 봐서는 지금 사두는 메리트가 없어보이는데요.

  • 3. 저도..
    '16.1.25 12:22 PM (218.234.xxx.133)

    지금 미리 사두는 메리트가 없어 보여요. 재개발될 지역이라면 말이 다르지만..
    부모님 노후가 안돼 있다는 건 부모님이 거주하실 집도 없다는 뜻인가요?
    그러면 원글님 집 근처에 빌라나 주택 작은 거 전세로 얻어서 주시고 자주 왕래하는 게 좋지 않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5392 pms로 피임약 처방 받았는데요 1 질문 2016/02/04 1,582
525391 깐도라지 오래 보관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7 백도라지 2016/02/04 4,163
525390 진중권 “盧, 이 정도로 한심한 수준일 줄이야" 12 희라 2016/02/04 4,557
525389 과학기술 공제회 연금 괜찮나요??? 1 Non 2016/02/04 945
525388 보험가입 전화로 해도 되나요? 9 혼란 2016/02/04 756
525387 선보고 괜찮은 남자라는 생각은드는데 6 ... 2016/02/04 2,559
525386 더민주당 지지를 철회 합니다. 11 .... 2016/02/04 3,304
525385 사람이 나한테 대하는 거에 따라 기분이 좌지우지되요. 2 ... 2016/02/04 1,019
525384 박지원, DJ를 세 번 부인하다 / 김의겸 4 박지원 2016/02/04 929
525383 (급질문))소아과의사선생님이나 약사님계시면 알려주세요 궁금 2016/02/04 670
525382 재테크의 여왕이란 책 있으신분.. ㅇㅇ 2016/02/04 820
525381 열받아요 속상하고ㅠ 갑질갑질갑질 19 화딱지 2016/02/04 4,549
525380 자신이 변하지 않으니 상황이 나아지지 않네요. 1 낭만고양이0.. 2016/02/04 737
525379 나이 40에 머리띠 하면 이상할까요? 14 2016/02/04 4,791
525378 카센터 과실로 엔진이 망가졌을경우는 어떻해야하죠.. 익명中 2016/02/04 587
525377 세상이 너무 냉혹해서 5 ㅇㅇ 2016/02/04 1,273
525376 친정엄마의 노후 26 워킹맘 2016/02/04 10,839
525375 코르크마루 써보신분 계신가요? 3 @@;; 2016/02/04 1,667
525374 시판 돈까스에 뭘 첨가할까요? 5 2016/02/04 1,370
525373 서예 잘하시는 분? 2 --- 2016/02/04 874
525372 자녀가 이혼을 하게 되면 3 ㅇㅇ 2016/02/04 2,254
525371 안태어나는게 복 4 ㅇㅇ 2016/02/04 1,666
525370 항상 부정적인 엄마 부담 2016/02/04 1,113
525369 문과생 논술 수업 문의드립니다. 2 고등맘 2016/02/04 835
525368 자매중에 대부분 첫째(언니)가 이쁜편인가요? 19 엔젤레스 2016/02/04 5,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