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육개장 끓였는데 비쥬얼은 완전 좋은데 맛이...
고추기름내고 파랑 국산 고사리 토란 버섯 다 넣어서
볶다가 육수넣고 국간장 액젓으로 간하고 숙주 넣고
비쥬얼은 엄청 좋아요
근데 맛이 심심하니....ㅜㅜ
감질맛 나는 그런 육개장이 아니네요
조미료를 안 넣어서 그럴까요
집에선 파는 육개장 맛 못낼려나
1. ..
'16.1.25 2:58 AM (59.7.xxx.96)저도 집에서 육개장 끓여봤는데요..
아무리 끓여도 심심하더니 진짜 오래 푹~~~재료들이 흐물해질때까지 끓이니 제맛이 나더라구요. 오래오래 끓여보세요.2. 국물
'16.1.25 3:17 AM (42.148.xxx.154)소뼈 국물이거나 닭발 끓이 국물이 있어야 감칠 맛이 날겁니다. 닭발 아주 푹푹 끓이면 뽀얀 국물이 많이 납니다.
소고기 만 가지고는 국물 맛이 좀 부족할 것 같아요.
그리고 고추기름에는 물엿이 살짝 들어 가네요.3. 저는
'16.1.25 3:48 AM (99.238.xxx.36)육개장을 너무 좋아하는데 다시다를 안쓰면 제가 원하는 맛이 안나와서 그냥 써요.
어제도 끓여서 점심 저녁 두끼를 먹었어요^^4. jipol
'16.1.25 4:05 AM (66.87.xxx.222)고향의 맛 한스푼 필수에요.
5. ㅁㅁ
'16.1.25 6:51 AM (175.252.xxx.192) - 삭제된댓글고추기름낼때 파까지같이하면 맛나오는데요
6. ㅇㅇㅇ
'16.1.25 7:14 AM (211.237.xxx.105)고기 많이 넣으면 맛있어요. 고기양이 적었나보네요.
7. 음
'16.1.25 7:16 AM (1.254.xxx.204)다시마 말고 다시다를 한스푼 넣어보세요. 깊은맛 제대로에요 ㅡㅡ
8. dma
'16.1.25 8:22 AM (183.98.xxx.33)저 육개장 진짜 잘 끓이는데
일단 시간이 문제인거 같구요
백선생은 안 봤지만 육개장은 10분 뭐 이렇게 끓여서 맛이 나는 음식이 아니에요.
무조건 오래오래 끓이세요
그러면 무조건 맛이 나구요.
고기를 듬뿍, 버섯은 빼세요. 버섯의 향이 맛을 가리지 않나요.
그리고 전 조미료 넣어본 적 없어요.
그냥 넉넉한 고기 숙주 토란 넉넉한파 그리고 넉넉한 시간이에요9. 선수
'16.1.25 8:39 AM (116.37.xxx.157)제가 선수 입나당 ^^
육개장에 넣을 나물들을 미리 밑간을(국간장 마늘 참기름 고춧가루) 조물락조물락
한뒤에 좀 둬야 해요. 이렇개 하면 고추기름 따로 않해도 되거든요.
또 식당처럼 고추기름이 흥건하게는 좀 별루기도 하구요10. ㅎㅎ
'16.1.25 9:20 AM (112.150.xxx.63)고기를 많다~~싶게 넣어야 맛있더라구요.
제가 끓여본바로는..11. ㅎㅎ
'16.1.25 9:28 AM (112.150.xxx.194)아~~~ 육개장 먹고싶네용.
덕분에 저도 배워가용^^12. 김막업쌤ver.
'16.1.25 9:56 AM (14.52.xxx.25)김막업 선생님은
멸치 다시마 육수를 먼저 내고
그 육수에 고기를 넣어서 2차로 육수를 뽑으시더라구요.
집에서 식당표 다시다의 쫙쫙 붙는 맛을 어찌 따라 가겠어요.
번거롭지만 2번 내면 아무래도 좀 낫죠13. 맞아요
'16.1.25 1:32 PM (61.80.xxx.97)고기가 아무래도 넉넉해야 맛이 나구요.
아니면 육수를 해서 넣어줘야 진한 맛이 나요.
저희는 파와 숙주만 넣고 육개장 자주 해먹는데
고기를 사태와 양지를 함께 써보세요.
그리고 양지도 질깃해서 국물내면 고소한 게 있고
금방 끓여 먹을 수 있는 부드러운 양지가 있어요
전 다시다 안넣지만 식구들 다 육개장 잘 먹어서 자주 끓여요.
너무 다시다를 여기저기 자주 넣으면 길들여져서 안들어간 음식 먹기 힘들어요.
육수를 잘 내셔서 끓이는게 국물에선 깊은 맛내는데 중요한거 같네요14. 맞아요
'16.1.25 1:33 PM (61.80.xxx.97)고추기름 저도 안내고
고기를 먼저 참기름 넣고 볶아서 육수내는데
그때 고추가루를 적당히 넣고 함께 볶으면 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21142 | 요리책 추천 부탁드립니다 | ㅇㅇ | 2016/01/25 | 442 |
521141 | 육개장 끓였는데 비쥬얼은 완전 좋은데 맛이... 14 | 리마 | 2016/01/25 | 2,362 |
521140 | 이번 총선 - 이미 한달동안 새누리당이 필드에서의 선거전은 압도.. | 탱자 | 2016/01/25 | 632 |
521139 | 영어번역 하고 있는데 외롭네요.. 7 | ㅗㅗ | 2016/01/25 | 2,505 |
521138 | 나이 더많은 동서에게 반말해야하나요? 30 | 음 | 2016/01/25 | 8,735 |
521137 | 침실 풍수지리.. 14 | da | 2016/01/25 | 7,846 |
521136 | 시사매거진 2580 - 공포의 운전대 1 | 흉기차 | 2016/01/25 | 2,118 |
521135 | 홍삼정(36%)을 어떻게 먹는게 가장 좋나요? 1 | 복용법 | 2016/01/25 | 872 |
521134 | 표창원 교수 왤케 멋지죠? 7 | 엄훠나 | 2016/01/25 | 2,733 |
521133 | 좋은 부류와 어울리고 싶다면 | 아리엘 | 2016/01/25 | 1,115 |
521132 | 혼자 바다보러가면 외로울까요?? 5 | 고민 | 2016/01/25 | 1,385 |
521131 | 더워죽겠어요ㅜㅜ 4 | ㅓ | 2016/01/25 | 3,040 |
521130 | 아들두신 어머니들과 더치페이 이야기를 했는데 37 | ... | 2016/01/25 | 12,344 |
521129 | 왜 겹사돈이 터부시 되나요? 12 | 겹사 | 2016/01/25 | 10,211 |
521128 | 지금 컵라면 먹으면 안되겠죠 7 | 다이어터 | 2016/01/25 | 1,193 |
521127 | 화요일부터는 추위가 좀 풀리는 건가요? 2 | ㅇㅇ | 2016/01/25 | 1,421 |
521126 | 궁금한게있는데요...압력밥솥 판.. 1 | 헉 | 2016/01/25 | 625 |
521125 | 마음이 따뜻하고 촉촉해지는 소설 추천해주세요 9 | oo | 2016/01/25 | 2,017 |
521124 | 공부하고 힘들게 살기싫다는 딸 12 | 고민 | 2016/01/25 | 11,291 |
521123 | 아들 태권도 보내는게 좋을까요 9 | 모처럼 | 2016/01/25 | 1,459 |
521122 | 조카 입대일 3 | 음 | 2016/01/25 | 1,345 |
521121 | 서명부탁)알바노조위원장 탄원서 4 | 아이들 위해.. | 2016/01/25 | 421 |
521120 | 떡라면이 좋네요 5 | ... | 2016/01/25 | 1,540 |
521119 | 이 나이 먹도록 취미 하나 없는게 참 한심해요 14 | )) | 2016/01/25 | 5,130 |
521118 | 현관문이 얼어서 2 | 추위 | 2016/01/25 | 2,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