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 태권도 보내는게 좋을까요

모처럼 조회수 : 1,500
작성일 : 2016-01-25 00:17:59
올해 7세된 아들이 가고 싶어하는데요. 친구말 들어보니 운동 보다는 거의 놀고 온다고 하고 잘해도 일정기간 학원을 다녀야 띠를 올려준데요. 지나가며 보면 아이들끼리 차앞에 줄서있고 하는거 보면 조금 위험해보이기도 하구요..
IP : 122.34.xxx.7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찡끗이
    '16.1.25 12:36 AM (218.52.xxx.125)

    6살부터 보냈어요.
    유치원특강 안하고
    태권도 보냈어요.
    어리니깐 첨엔 힘들어해요.
    월.수.금 보냈는데
    아이가 원해서 일주일다갔어요.
    일단.
    어리니깐...
    엄청 이뻐해주시던데요.
    관장님이 손잡고 버스 태워주시고
    나름.
    도장규칙있어요.
    질서.
    두달에 한번씩 승급심사 있어요.
    심사비따로 있구요.
    학교보내니 친구들 .형아들 눈에 익혀서 알더라구요.
    놀이터에서 딱지도 잘하구요.
    전.좋았네요.

  • 2. ..
    '16.1.25 12:46 AM (119.192.xxx.29)

    요즘은 태권도 배우기 보다는 가서 친구들이랑 뛰어 놀라고 보내는 거예요.
    가면 줄넘기도 하고 축구도 하고요.
    7살에 보통 보내기 시작하는 나이이죠.

  • 3. 돌돌엄마
    '16.1.25 2:09 AM (222.101.xxx.26)

    지난주부터 보낸 7세 엄마예요~
    매일 가는 게 좀 귀찮긴 한데 (집근처라 걸어서 데려다주고 데려오고 해요.)
    고 잠깐이라도 뛰고 오는 게 운동은 되나보더라고요.
    보내려면 지금 보내야 내년 이맘때(입학 전) 품띠 따러 국기원 간다고 하데요.. 보낼 거면 3월 전에 얼른 보내세요..

  • 4. ...
    '16.1.25 2:13 AM (39.7.xxx.76)

    잘해도 일정기간하는거 맞는데 잘하려면 일정기간은 해야해요.
    검은띠 전까지는 다니기만해도 되는게 검은띠는 정말 실력대로예요.
    제 아이도 7살부터 다녔는데 잘하는 애들은 검은띠 땄어요.
    올해 2학년되는 아이입니다.
    놀고 운동하고 그러라고 보내요.
    검은띠 따면 다른운동 시키려구요.
    근데 매일가는건 무술류인거 같아요.

  • 5. ...
    '16.1.25 2:14 AM (39.7.xxx.76)

    7세 지금 보내서 입학전 검은띠 따려면 잘해야해요..
    제 아이는 못하는편이라 7세 4월부터 다녔는데 여전히 빨간띠예요^^

  • 6. 돌돌엄마
    '16.1.25 2:20 AM (222.101.xxx.26)

    줄넘기, 쌍절곤, 태권체조, 림보, 높이뛰기 같은 것도 하고 뜀틀같은 학교체육도 하더라고요.. 한시간동안 이것저것 뭘 많이 하기도 하는데
    애들이 많다보니 대기시간(앉아서 기다리는 시간)이 긴 게 단점이에요.
    그래도 장점이 더 많아서 보내길 잘했다 싶어요.

  • 7.
    '16.1.25 9:01 AM (58.121.xxx.39) - 삭제된댓글

    7세부터 보냈어요. 지금은 검은띠네요. 초고학년까지는 계속 보낼 생각이예요. 운동보다는 놀다오라는 개념이 더 크고 줄넘기도 수준급이라 반에서 일등했다고 자신감이 하늘을 찌르네요.
    한번은 백화점 엘리베이터 안에서 우리아들보고 어느 할아버지가 그러더군요. 우리손자는 1품이라고 자랑하는데 남편이 얜 2품이예요라고.. 할아버지 딱 말을 멈추네요.
    전 너무 웃겼어요. 유치해서.. 근데 은근 자존심인가봐요.
    내리면서 제가 태권도 안했으면 어쩔뻔?하고..
    검은띠정도 되면 각이 딱딱 잡히고 도복 색도 바뀌어서 넘 멋져요^^ 아이들 어깨뽕이 팍팍 올라가요.

  • 8. ..
    '16.1.25 9:35 AM (210.217.xxx.81)

    6살 후반부터 형(8살)이랑 같이 보냈어요 유아부가 따로있다보니
    완전 보육교사 수준 ㅎㅎ
    저는 만족해요 제 ㅌ ㅚ근시간에 맞춰 차량 픽업해주셔서
    제 시름도 덜어주시네요~

  • 9. 가성비좋음
    '16.1.25 3:44 PM (122.35.xxx.146) - 삭제된댓글

    집가까운 미더운 태권도학원 다니면 좋은점이 많아요

    친구가 많아져요.
    주5회 하니까 운동 제대로 되구요
    태권도 학원에서 학교체육도 틈틈이 하니까 좋고요
    다른 학원들보다 회당 비용 생각하면 비싼것도 아니구요

    아이가 운동신경없고 약골인데 1년 다니니 잔근육들이 생기네요 몸이 더 탄탄해졌어요

  • 10. 가성비좋음
    '16.1.25 3:44 PM (122.35.xxx.146)

    집가까운 미더운 태권도학원 다니면 좋은점이 많아요

    학교에 아는 친구가 많아져요.
    주5회 하니까 운동 제대로 되구요
    태권도 학원에서 학교체육도 틈틈이 하니까 좋고요
    다른 학원들보다 회당 비용 생각하면 비싼것도 아니구요

    아이가 운동신경없고 약골인데 주5회씩 1년 다니니 잔근육들이 생기네요 몸이 더 탄탄해졌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3339 하나의 생각에 쉽게 갇히는 아이 7 엄마 2016/01/29 925
523338 5세 남자아이 블럭**같은것들 오래 보내도 괜찮을까요? 7 2016/01/29 1,013
523337 나른한 오후 빠순이의 선곡 7 깍뚜기 2016/01/29 960
523336 영양실조에 건강이 많이 안좋은 유기견을 데리고 왔습니다. 19 .... 2016/01/29 1,574
523335 아기띠 선물!! 에르고 vs 미니몽키 9 Laur 2016/01/29 1,374
523334 베스트글에 있는 군대내 동성애 처벌 1 ... 2016/01/29 523
523333 법원, '성완종 리스트' 이완구 前총리에 집행유예 선고(상보) .. 4 세우실 2016/01/29 608
523332 분당정자동 73년 임x 라는 이혼남 BMW모는 놈 9 에휴 2016/01/29 5,625
523331 진중권 트윗 11 트윗 2016/01/29 2,275
523330 한줄 제목 뉴스의 폐단.. 저성과자 해고 문제..(제목만 심각).. 무식이 죄 .. 2016/01/29 415
523329 우리집 두 남자 1 우리 2016/01/29 646
523328 H몰 버버리지갑 가품여부 11 오다리엄마 2016/01/29 7,361
523327 진짜 모두 돈만 생각하는 것 같아요ㅜㅜ 6 진짜 2016/01/29 3,849
523326 일본 마이너스 금리 1 rmafl 2016/01/29 2,563
523325 아파트 보는 눈이 높은 남편 8 00 2016/01/29 3,700
523324 눈빛도 어려보이는 눈빛이 있나요? 7 2016/01/29 3,599
523323 MB정권은 도대체 국민 세금을 얼마나 탕진했나 1 그러하다~ 2016/01/29 528
523322 영화 세상의 모든 계절을 보고 마음의 동요가 많이 심해요 4 진쓰맘 2016/01/29 1,345
523321 작사공부하는 딸아이에게 줄 리스트뽑는데 도와주세요~ 7 ㅎㅎ 2016/01/29 848
523320 체질적으로 몸이 냉하고 열생산을 못하는 분들은 어떻게 사시나요?.. 9 ... 2016/01/29 2,591
523319 남을 의식하지않은 방법 알려주세요 ㅠㅠ 4 ........ 2016/01/29 2,053
523318 매우 심한 만성변비인데 차전자피(실리엄허스크) 매일 먹어도 될까.. 3 차전자피 2016/01/29 3,596
523317 1월 28일자 뉴스룸 앵커브리핑 '393' 1 손석희 2016/01/29 417
523316 기종에 상관없는 어여픈 케이스, 좀 알려주세요!! 케이스 2016/01/29 455
523315 미국에서 정수기 중고제품 살수있는 사이트 있나요? 궁금 2016/01/29 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