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웃음이 너무 많아서 고민이에요

/./ 조회수 : 1,682
작성일 : 2016-01-24 22:25:07

학창시절엔 오히려 웃음이 없었던거같은데

성인되고나서부터 웃음이 많아진거같아요

다친적 없는데 전두엽이 조절을 못하나봐요 ;;

막 실성한듯 웃는건 아닌데

사람 특유에 개성있는 아무렇지않은 진지?한 부분이

웃겨서 웃음을 흘려요

제 신랑도 유머전혀 없는사람인데

캐릭터가 분명한 부분이 웃겨요 ㅠㅠ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우울해서 더 웃을라고 하는거같아요

눈물도 많고 웃음도 많고..


잘웃다보니 철없어 보이기도 하고

만만해보일테고..

카톡할때도 최대한 신경써서  'ㅋㅋ' 안쓸라고 하는데

습관적으로 나와요

무겁고 진중해지고 싶어요 ..



IP : 115.137.xxx.7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나
    '16.1.24 10:27 PM (116.41.xxx.115)

    하시는 일의 직업적 커리어에 마이너스가 될만큼이 아니라면 웃음 많으신건 장점 아닐까요?

  • 2. 만만하게
    '16.1.24 10:29 PM (123.199.xxx.216)

    보는 사람만 멀리하시고 계속 웃으며 사세요.
    웃는게 나쁜게 아니고 만만하게 보는 사람이 나쁜겁니다.

  • 3.
    '16.1.24 10:31 PM (58.122.xxx.215)

    그래도 부럽 ‥
    감정이 메말라서 슬픈 걸 봐도 웃긴 걸 봐도
    반응이 없어지네요ㅠ

  • 4. ;;;;;;;;;;;;;;;
    '16.1.24 10:53 PM (183.101.xxx.243)

    님이야 악의 없이 웃는거지만 상대방 입장에서는 비웃거나 기분 나쁠수 있어요.
    아는 사람 하나도 뜬큼없이 캬컄캭 거의 꺽꺽거리면서 웃는데 관심이 필요해서 그렇게 오바도 하고
    못참는 건지 암튼 필요 이상으로 진지한 상황에서 저러는데
    너무 지쳐요. 웃음 못참고 힘드실때는 상대방 한테 양해 구하고 잠시 피해보세요.
    의지와 달리 당하는 사람 기분도 오랫동안 별로

  • 5. 따뜻해요
    '16.1.24 10:58 PM (115.137.xxx.76) - 삭제된댓글

    댓글들이 긍정적이네요 감사합니다.
    장점이라고 생각해야겠어요.
    그래도 때와장소 가리며 컨트롤 하며 웃으며 살께요
    감사합니다.

  • 6. /./
    '16.1.24 11:00 PM (115.137.xxx.76)

    답변들 감사합니다
    컨트롤이 영원한 숙제네요

  • 7. 맘이
    '16.1.24 11:16 PM (58.143.xxx.78)

    허해서 그래요. 님 스스로와 대화도 자주
    나누시고 님이 중심이 되시면 균형 잡을 수
    있어요.

  • 8. 맘이 님
    '16.1.24 11:39 PM (115.137.xxx.76)

    맞아요 허해서..그런거같아요
    넘 따뜻한 댓글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1131 홍삼정(36%)을 어떻게 먹는게 가장 좋나요? 1 복용법 2016/01/25 872
521130 표창원 교수 왤케 멋지죠? 7 엄훠나 2016/01/25 2,734
521129 좋은 부류와 어울리고 싶다면 아리엘 2016/01/25 1,116
521128 혼자 바다보러가면 외로울까요?? 5 고민 2016/01/25 1,385
521127 더워죽겠어요ㅜㅜ 4 2016/01/25 3,041
521126 아들두신 어머니들과 더치페이 이야기를 했는데 37 ... 2016/01/25 12,344
521125 왜 겹사돈이 터부시 되나요? 12 겹사 2016/01/25 10,212
521124 지금 컵라면 먹으면 안되겠죠 7 다이어터 2016/01/25 1,193
521123 화요일부터는 추위가 좀 풀리는 건가요? 2 ㅇㅇ 2016/01/25 1,421
521122 궁금한게있는데요...압력밥솥 판.. 1 2016/01/25 625
521121 마음이 따뜻하고 촉촉해지는 소설 추천해주세요 9 oo 2016/01/25 2,017
521120 공부하고 힘들게 살기싫다는 딸 12 고민 2016/01/25 11,292
521119 아들 태권도 보내는게 좋을까요 9 모처럼 2016/01/25 1,459
521118 조카 입대일 3 2016/01/25 1,345
521117 서명부탁)알바노조위원장 탄원서 4 아이들 위해.. 2016/01/25 421
521116 떡라면이 좋네요 5 ... 2016/01/25 1,540
521115 이 나이 먹도록 취미 하나 없는게 참 한심해요 14 )) 2016/01/25 5,130
521114 현관문이 얼어서 2 추위 2016/01/25 2,126
521113 내일 초등 개학날인데 넘 걱정되네요 14 아놔 2016/01/24 4,204
521112 이게 대상포진 증상인지 궁금합니다. 6 .. 2016/01/24 2,364
521111 동파는 아닌데 2 단수 2016/01/24 1,226
521110 박보검때문레 찾아낸 보석드라마 8 처음본순간 2016/01/24 3,791
521109 방콕 집순이 놀이 좋아하시는 82분들 계세요? 12 ㅋㅋ 2016/01/24 3,413
521108 공유, 전도연 새영화 기대되네요 2 남과여 2016/01/24 1,473
521107 내 딸 금사월...(스포) 7 왜 봤지ㅠ 2016/01/24 4,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