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어 도쿄만 가도 서울과 패션이 다르고 좀더 다양하다고 하는데
뉴욕이나 런던은 패션은 거기 사시는분들
뭘느끼시나요?
많이 고급스러움?
패션잡지에서 보는 해외패션의 가장 큰 특징은
레이어룩이 많다 정도..
심지어 도쿄만 가도 서울과 패션이 다르고 좀더 다양하다고 하는데
뉴욕이나 런던은 패션은 거기 사시는분들
뭘느끼시나요?
많이 고급스러움?
패션잡지에서 보는 해외패션의 가장 큰 특징은
레이어룩이 많다 정도..
살다왔는데요
5번가나 본드 스트릿 쪽에나 멋쟁이들 많지
그 외 지역은 그저 그렇다고 생각해요
(사람마다 추구하는 스타일은 다르지만)
런던은 특히 월세가 기본 500파운드에서
600 파운드 이상이라서요 -_-;
(한화 100만원 이상)
밀라노에 단기간 살았었는데 거기는 옷 싸게 파는
주말 시장이나 시내 부근에 아울렛이 많아서
괜찮은 브랜드 옷을 저렴히 구입할 기회가
많더군요
살지는 않고 일 때문에 자주 다니는데
고급스러운 경우는 엄청 고급스럽구요-넘사벽
전체적인 차이라면
자유로움 인 것 같아요
남 눈 의식하거나 유행 스타일에 집착하지 않고 자기 스타일로 소화 응용을 자유롭게 하는 것 같아요
유행이 있기는 하지만 우리나라처럼 같은 스타일 그대로 판박이 하는 게 아니고
이것저것 믹스매치..
또 나이에 대한 의식도 좀 덜해보이구요
TPO는 좀 지키는 거 같고요, 혹은 지키려고 하거나-우리나라는 진짜 안 지키거나 모르거나 ㅎㅎㅎ
현지 뉴욕커들은 오히려 수수해요
가슴 노출이나 붙는 스타일, 레깅스 등을 굉장히 편하게 입어요
레깅스 위에 우리처럼 스커트나 상의를 길게 내려입는것도 안하는 사람 많고
비싼옷부터 싼옷까지 스펙트럼이 굉장히 넓어요
다양하다는것과
유행이랄게 없다는것
대부분의 외국인들은 한국사람들 옷을 너무 잘입고 화장도 세련되게 한다고 놀라요..
간혹 까고싶은 사람들은 외모에 지나치게 관심갖는다고 디스도 하고.. 다양성 없네, 다똑같네..그러기도 하고.
특히 캐니다, 미국인들.. 저렇게 한 패션 한다는 도시에서 안 온 사람들은 날씬하고 옷잘입고 화장 세련된 근사한 사람들 속에서 자기 너무 뚱뚱하고 촌스러워서 열등감 느꼈다는 사람도 많아요. 우리한테 그런말 잘 안하지만.. 한국에서 당신은 뚱뚱하고 못생긴 외국인인가요?? 이런 영상도 유튜브에 떠나니고..
런던뺴고 뉴욕,도쿄가봤는데요
도쿄뿐아니라 일본다른곳도 가봤는데 일본은 예전부터 참 패션에 대해 사람들이 신경많이 쓰고있따고느꼈고요
사람들머릿속에 일본스타일이라 할수있는 이미지가 있잖아요
근데 뉴욕은 딱히 패션스타일 없더라고요
뉴욕안에서도 번화가도 가봤고 그냥 사람들 사는 주거지도 가봤는데
번화가엔 아무래도 딴나라에서 온 관광객이 많겠고
주거지에는 실제뉴요커,현지인들이겠지만
둘다 공통점은 별달리 패션스타일이랄것도 없다는거...
다만 흑인들은 참 인상적이었네요..
우리나라에선 볼수없는 흑인들.진짜 힙합뮤비에서나 볼수있는 멋진흑인언니오빠들이 많아서 구경실컷하고왓네요
유행을 따르긴 하죠. 화장까지도.
외국은 세련된 사람, 예쁜 사람도 일부분이고
대부분 유행에 상관없이 수수하게 입는듯 보이고
실제론 추레한 느낌까지 들죠.
사진엔 근사하게 나오는게 신기할 뿐.
한국 여자들 패션과 얼굴을 부러워한다고요?
누가요?
나는 나 라는 개념이 강한 사람들이 그 똑같은 모습에요?
예전에 다큐에서도 나오고 82에서도 종종 말이 나오는데 뉴욕커들 회색, 검정 옷 부심 웃기더군요. 무채색 옷만 입는 게 뭐 그리 대단한 패션 감각이라고 그런거에 우월감을 갖는지.. ㅎ
얼굴과 몸이 화려한 사람들이 옷마저 화려하면 균형이 깨지지요.
대신에
한국 사람들은 단순한 걸 입으면 더 초라해 보이니 뭐가 잔뜩
붙어있는 걸 입어야 하고요.
뉴욕에서 8년 파리에서 1년 살고 도쿄는 올해 4번 다녀왔어요. 공통점은 큰 유행이 없어요. 해마다 또는 시즌마다 트렌드는 있으나 한국 처럼 다 따라하고 그러진 않아요. 오히려 지나치게 유행에 민감한게 촌스럽게 여겨지는 분위기. 그리고 자기 피부색과 체형에 알맞게 코디하고 tpo를 잘 지키는겁니다. 특히나 누욕과 파리는 실용적이면서 멋스러운 코디를 하는 사람들이 센스있어 보이고 눈에 띄어요.
뉴욕에서 8년 파리에서 1년 살고 도쿄는 올해 4번 다녀왔어요. 공통점은 큰 유행이 없어요. 해마다 또는 시즌마다 트렌드는 있으나 한국 처럼 다 따라하고 그러진 않아요. 오히려 지나치게 유행에 민감한게 촌스럽게 여겨지는 분위기. 그리고 자기 피부색과 체형에 알맞게 코디하고 tpo를 잘 지키는겁니다. 특히나 뉴욕과 파리는 실용적이면서 멋스러운 코디를 하는 사람들이 센스있어 보이고 눈에 띄어요. 아, 물론 흑인 힙합 패션이나 하라주쿠 패션 같은 독특한 패션 말고 전체적으로 봤을때 제 생각이구요. 근데 그런 독특한 패션도 개성으로 여겨지는게 좋아요.
몸들이 크고 생김이 화려해서 그런가 백인 아짐들이 운동복에 막 추레하게입어도 자연스러워보이고 편안해보이지 초라하고 후줄근해보이지않는데 초등처럼 작고 마른 한국아짐들이 그렇게입으면 자연스러워 보이는게아니라 정말 불쌍해보일거같아요. 체형에서 손해보죠. 그러니 악세사리로 꾸미고 옷이라도 잘입어야합니다.
그런데 제 중국친구가 자기는 한국여자인거 딱 아는데 그 이유가 목걸이 귀걸이 팔찌 반지 다 한꺼번에 하고있으면 동양 삼국중 한국여자일 경우가 높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