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50대이고 엄마는 70대에요
저하고 엄마하고 너무나 다르다는거예요
울딸도 할머니와 엄마는 너무 다르다고...ㅠㅠ
엄마는 차분하고 잘 참고 무기력하지않은데 전 차분한듯은 하지만 다혈질기질이 약간잇고 아이에게 너무 올인하고 무기력해하는게 엄마와 너무 달라요
다른건 그런대로 살겠는데 엄마의 참을성과 가족에 대한 묵묵한 신뢰와 헌신은
너무 안 닮았어요 그리고 전 너무 부정적이고 매사에 걱정하고 어쩜 이렇게
엄마를 안닮았을까요? 딱 아버지 닮운거같아요
성품은 살며서 자연스럽게 체험하눈건데 아쉬워요
엄마 닮았으면 좋았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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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너무 다른딸
... 조회수 : 1,103
작성일 : 2016-01-24 18:01:50
IP : 175.117.xxx.10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6.1.24 6:04 PM (114.206.xxx.173)제 딸도 저 안 닮고 남편 성격 닮아 정말 다행스러워요. ㅠㅠ
2. ㅡㅡ
'16.1.24 6:27 PM (221.147.xxx.171)저도 그래요
엄마는 머리도 솔직히 똑똑하고-외가집이 똑똑함
성격이 친화적이랄까요
첨보는 사람하고도 말도 잘하고 금방 친해져요
오죽하면 엄마 모임 하는곳에서 엄마 안 나오면 그만두겠다는 사람들까지 있어요'
저는 그에 비하면 내성적에 성격도 우중충..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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