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한테 신경써주고 있다는 느낌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작성일 : 2016-01-24 17:15:26
2057490
이제 10 주 되었는데 왜 이리 피곤한지 모르겠어요
게다가 남편은 왜 이리 꼴보기 싫은지... 며칠 전엔 너무 싫어져서 각방써볼까 하다가 무산 되었네요
결국 어제 같이 산부인과 다녀오다가 풀었는데 남편은 요새 자기한테 너무 신경을 안써준다고 하더라고요...
나는 내 몸 하나 추스리기도 힘든데.. 듣자마자 큰아들이란 생각이 들었지만 ... 그래도 노력해 볼까해요
결혼 선배님들 정말 남편은큰아들ㄴ가요? ㅠㅠ
저 아침은 꼬박 차리고 저녁은 이틀에 한번정도...
IP : 223.62.xxx.4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6.1.24 5:35 PM
(112.153.xxx.100)
임신 10주요? 피곤하고 잠 많이 오지 않나요? 입덧하면 음식 보기도 싫을텐데..만약 남편분 식탁이 소홀해 서운해 하심 친정이나..백화점서 반찬 준비하세요. 축하드리구요.
2. 내참
'16.1.24 5:38 PM
(223.62.xxx.47)
이래서 남의편 인가봐요 ㅡㅡ
반찬은 몇가지 사서 해요... 밑반찬 만드는건 생각도 못하구요 국만 그때그때 끓이는데.. 짜증 나네요 ㅠ
3. ..
'16.1.24 5:51 PM
(114.206.xxx.173)
님이 직장인이라 아침에 출근하는게 아니면
남편 출퇴근시에 현관까지 나와
잘 다녀와, / 다녀 왔어? 수고했어.
이 두 마디만 꼬박꼬박 해주고 아는척 하는것만으로도 신경 써주는걸 느낄겁니다.
4. 음..
'16.1.24 6:16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그런데.....
저는 생각을 좀 전환해서요.
남편을 위해서 한다~라는 생각하기보다는 나를 위해서 한다~라고 생각해요.
나를 위해서 남편을 조정하겠다~라는 생각으로
저녁 맛있는거 만들어주고 우리남편 멋지네~라는 말 한번씩 해주면
그렇게 좋아하고 또 좋아하면 저한테 충성을 다하거든요.
내가 즐겁고 행복하게 살기위해서 남편 머리 꼭대기 위해서 올라가서 조정하겠다~라는 생각으로
요것저것 해보세요.
남편 입에 넣어주자고 요리한다고 생각하면 짜증나지만
나를 위해서 요리한다고 생각하면 짜증이 안나거든요.
5. ...
'16.1.24 7:10 PM
(116.32.xxx.15)
임신초기에 누가 누굴신경써요..ㅡㅡ
남편분 큰아들 맞네요
6. 내참
'16.1.24 9:39 PM
(223.62.xxx.47)
전 임신하면서 그만두었고 쉬고 있는데요
현관까지도 나와서 인사하는데... 내참
진짜 남자들 짜증나요... 방금 한판 싸우니 좀 낫네요 ㅡㅡ
7. 애낳으면
'16.1.24 9:42 PM
(180.224.xxx.141)
백퍼 싸울수밖에 없는 인성인 남편입니다
지금부터 조곤조곤 가르치세요
뭐 기태영이 엄청잘한다며요?
그런거 좀 보여주고
임신중에 신경안쓰다니요
내 남편보는것 같아 한마디 보태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524027 |
혹시 엘지디스플레이 생산직 연봉 아시는 분 계실까요? 4 |
한숨.. |
2016/02/01 |
10,334 |
524026 |
초등학교 방과 후 영어교사 혹은 어린이집 영어교사 관련 문의 드.. 3 |
.. |
2016/02/01 |
1,873 |
524025 |
30대후반 며느리입니다. 11 |
.. |
2016/02/01 |
4,752 |
524024 |
PC통신 어디 이용들 하셨음?? 14 |
zzz |
2016/02/01 |
980 |
524023 |
자기 전문분야 있는거 있으세요? 그러면..그분들은 자기분야에서 .. |
아이린뚱둥 |
2016/02/01 |
524 |
524022 |
요즘 덧글 1 |
아유 |
2016/02/01 |
491 |
524021 |
영화 '접속'의 두 주인공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3 |
contac.. |
2016/02/01 |
2,837 |
524020 |
고마운 분에게 선물하고싶어요 |
.... |
2016/02/01 |
449 |
524019 |
택배, 대한통운이 왕좌인가요? 9 |
ㅇㅇ |
2016/02/01 |
1,403 |
524018 |
형수님이 일을 안해요..;;/펌 43 |
어떠세요? |
2016/02/01 |
17,486 |
524017 |
접시 이빠진거 보고 막 울었어요 94 |
엄마 여읜 .. |
2016/02/01 |
17,420 |
524016 |
안과 안 가고 안경점에서 안경 맞춰도 되나요? 5 |
노안 |
2016/02/01 |
2,948 |
524015 |
해외사시는데 영어는 그저그런 엄마, 계시나요.. 6 |
외국경험없는.. |
2016/02/01 |
2,394 |
524014 |
유럽생활 5년차. 여기저기 치이는 느낌이에요. 85 |
777 |
2016/02/01 |
24,731 |
524013 |
해외 국제학교 하이스쿨 보내시는 분??? 9 |
aa |
2016/02/01 |
1,557 |
524012 |
가족여행 이런 저런 조언 부탁드려요~ 1 |
첫가족여행~.. |
2016/02/01 |
549 |
524011 |
현대차 주식을 좀 사보려하는데 어쩌죠? 6 |
내일 |
2016/02/01 |
2,319 |
524010 |
퇴직한 남편이 무기력한데 강아지 키우는걸 고려하고 있어요 32 |
힘드네요 |
2016/02/01 |
5,972 |
524009 |
이게 아파트를 사준건가요? 30 |
.... |
2016/02/01 |
11,781 |
524008 |
미국 관광비자(이스타비자)로 6개월 머물수있나요? 9 |
.. |
2016/02/01 |
9,776 |
524007 |
제주도 사시는 분들~~ 질문이예요 (감귤체험) 1 |
감귤 |
2016/02/01 |
909 |
524006 |
빌어먹을 그노무 도리 안하면서 욕도 좀 쿨하게 먹어주면 안되나요.. 22 |
독박딸 |
2016/02/01 |
2,639 |
524005 |
광주서 문재인,김종인 막은 단체가 같네요. 55 |
펌 |
2016/02/01 |
1,567 |
524004 |
금사월 보는데 금사월이나 신득예나 (스포 있어요) 16 |
.. |
2016/01/31 |
3,796 |
524003 |
중고거래... 딸사준다고 깎아달라는 분 진짜일까요? 8 |
ㅜ |
2016/01/31 |
1,7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