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에 시댁안가요

.... 조회수 : 2,510
작성일 : 2016-01-24 16:55:59
시어머니의 막말 이간질 그리고 돈 사고로 너무 힘들었어요. 아버님과는 별거상태신데 저희 부부를 그리 달달 볶고 본인 맘대로 안따라준다며 친정에 전화해서 막말 하셔서 더이상 참을수가 없어요 이혼하거나 아예 안보고 살고싶다고 남편에게 말했습니다. 남편도이해하구요 아이들도 할머니를 너무 싫어하니까요 그런데 맘이 참안좋습니다 아이들 생각해서 힘내서 극복하고 살아야하는거겠지요.
IP : 220.118.xxx.6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기에
    '16.1.24 4:59 PM (220.118.xxx.68)

    쓸수없을 만큼 많은 일이 있어서 앞으로 쭉 시댁왕래자체를 끊기로 했어요 그거말고 방법이 없어서요 남편에게도 저에게도 상처네요

  • 2. 친정에
    '16.1.24 5:09 PM (1.237.xxx.180)

    전화하는 막장시부모 거기도 또 있군요. 제 시부모는 결혼하자마자 크리스마스에 밥 안해젔다고 친정에 전화해서 따짐 ㅋㅋ 친정부모님이 어이없어하셨으나 담담히 응대하셨거든요 그러니 자기들 편 들어주는 줄 알고 아직도 친정에 전화하네 마네 협박해요 그러거나 말거나..저도 이제 신경도 안씁니다 ㅎㅎ애들도 아니고 원.. 저도 시부모 안보고 사는게 소원이예요

  • 3. 나도안가
    '16.1.24 5:11 PM (112.173.xxx.196)

    저는 부모님 다 돌아가시고 형님이 제사 지내는데 저는 제사 하기 싫어 안가네요
    따로 명절 음식 안했는데 올해부터는 우리 식구들끼리 간단하게 명절 음식 해 먹으려구요.

  • 4.
    '16.1.24 5:19 PM (59.16.xxx.47)

    친정에 자정에도 전화하는 시부때문에 모든게 좌절이었다가 재작년부터 연락 안하고 살기 시작했어요
    시부모가 이제와서 어떻게 수습해보려고 하던데 늦었어요
    마음이 완전히 닫혀서 아무 감정도 없네요

  • 5. 남편이
    '16.1.24 5:39 PM (218.237.xxx.135) - 삭제된댓글

    그나마 제정신이라 다행이네요.
    남편이 좀 안쓰러워도 어쩌겠어요.
    시모가 이미 건널수없는 강을 건너버렸네요.

  • 6. 남편이
    '16.1.24 5:40 PM (218.237.xxx.135)

    그나마 제정신이라 다행이네요.
    남편이 좀 안쓰러워도 어쩌겠어요.
    시모가 이미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버렸네요.

  • 7. ㅇㅇ
    '16.1.24 11:13 PM (210.179.xxx.194) - 삭제된댓글

    마음 굳게 잡수시고 가지 마세요.
    저도 거의 같은 처지라 토닥토닥 해드리려고 로그인 했어요.
    시어머니가 독기가 빠질때까지 가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1497 병원에서 코빼는 거에 대해 문의해 보아요 3 사과향기 2016/01/25 1,421
521496 한번 죽도록 힘든 후 심각한 부조화가 있어요. 8 음음 2016/01/25 2,445
521495 저 그만 두려고요 19 재취업 2016/01/25 5,521
521494 비행기 결항시 3 걱정 2016/01/25 984
521493 효자법이 생각나네요 1 각자의 삶 2016/01/25 755
521492 예비 초 5 영어학원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3 학부모 2016/01/25 1,231
521491 중1아이 고등수학 선행 좀 봐주세요 2 어떻게 2016/01/25 1,577
521490 옛추억 - 더블데크 카세트 기억하시는 분? 3 ㅎㅎㅎ 2016/01/25 590
521489 강아지 키우는 분들.. 2 ... 2016/01/25 826
521488 '천안함 좌초설' 신상철씨에 징역 8월 집유-오마이뉴스 6 11 2016/01/25 844
521487 불면증 고쳐보신 분 있나요? 6 ㅇㅇ 2016/01/25 1,820
521486 농가에서 사먹는 유정란 껍질균 괜찮을까요? 5 궁금이 2016/01/25 1,023
521485 겨울 원피스 평가해주세요. 부탁드릴게요. 40 ... 2016/01/25 6,634
521484 미국 초등학교 중학교 평가 사이트 알려주세요 2 미국 2016/01/25 801
521483 중고등학생 성적 높을수록 일베 내용 신뢰(경기교육청이재정) 5 심층면접설문.. 2016/01/25 960
521482 십이지장궤양진단받고 맥주마시는; 1 .. 2016/01/25 869
521481 할랄 도축장 예정대로 진행한다는데요? 3 eeee 2016/01/25 1,241
521480 진중권을 좋아하는 인간들도 다 있네요 ㅋ 28 진중권 2016/01/25 2,959
521479 세상 모든게 재미 없고 무의미하게만 느껴 집니다..... 7 ,,, 2016/01/25 2,743
521478 기억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시기가 몇 세 쯤인가요? 7 기억 2016/01/25 2,332
521477 '전주 붕어빵 소녀' 간암 엄마는 없었다 4 11 2016/01/25 4,677
521476 국어과외선택 결정....도움 좀 부탁드려요 4 도움부탁 2016/01/25 1,078
521475 남편이나 남자친구가 쓰는 향수중 괜찮은것 추천해주세요 5 .. 2016/01/25 1,223
521474 대전에 이명치료 잘하는곳 .. 2016/01/25 6,053
521473 온수매트 추천 해주세요 3 추워요 2016/01/25 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