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말
'16.1.24 1:11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재수없죠.
남의 일에 입찬 소리 하는 것들.
근데 또 자꾸 공감해주면 한탄이 심해지긴 해요.
싸가지없고 눈치없는 인간도 필요하죠.
2. ㅇㅇ
'16.1.24 1:11 PM
(180.182.xxx.160)
그런말도 할수있죠 결혼전엔 몰랐냐란말
대화오고가다보면 일일이담아두면 본인이 못살아요
하소연한분 털어버리시고 님도 그러려니하세요
3. ..
'16.1.24 1:12 PM
(122.37.xxx.53)
학교 엄마모임에서 속얘기... 그분이 순진하신듯 하네요..
나이가 들어가니 그어느 누구에게도 속얘기는 안하는게 정답이라고 느껴요..
겉도는 관계가 차라리 낫습니다.
4. ..
'16.1.24 1:15 PM
(222.107.xxx.227)
재수없다기 보다 정말 머뭇거리다가 너무 괴로운데 라고 말을 하기 시작했어요. 저는 그렇게 입뗀거 부터가 얼마나 힘들면 저럴까 싶은 생각이었지만 그래 괴롭겠다라는 말은 안하고 조용히 듣다가 "자 한잔 더하고 기분 풀어요" 딱 요 소리만 했거든요. 다른 엄마들도 저와 같거나 아님 아무말도 안하거나 하고요. "에휴 결혼전엔 몰랐냐. 기운내라"라고만 했어도 괜찮았을텐대 진짜 너무 네가지 없는 투로 말해서 사실 저말 직후 분위기가 너무 싸해져서 파장하게 된거고 자기때문에 분위기 안 좋아졌다고 말한 엄마가 노심초사 걱정하고 있어서 답답해서 그런거에요. 저도 곧 잊어버리겠죠. 그 엄마에게도 뭐 엄마들 기억도 못해 하고 말해주었어요.
5. ...........
'16.1.24 1:17 PM
(216.40.xxx.149)
어딜가나 그런인간들 하나씩은 꼭 있어요.
또라이 질량보존의 법칙이라고 하죠.
6. 글쎄요
'16.1.24 1:18 P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
학교 엄마들 모임이라고 하니 털어놓은 엄마 생각이 짧았다고 생각해요.
아무리 자주 만나 친분 두터워졌다 싶어도 학부모 모임에서는 할말 못할말 가려야 하죠.
술 한잔 하고 생각없이 본인 신세한탄한 사람 잘못이라고 생각해요.
그렇다고 콕 집어 상처준 사람 잘했다는 말은 절대 아닙니다.
그래 그래.. 들어주고 아무말 안하는 것도 최선이라 생각되진 않네요.
앞으로 어디가서 생각없이 속털어놓는 일은 자제하겠죠.
7. .........
'16.1.24 1:22 PM
(216.40.xxx.149)
정말 이번 기회로 그엄마도 아무데서나 속 터놓는 일은 자제하길 바라네요.
절친끼리도 그런이야기 안하는데 하물며 학교엄마 모임이라니
8. 얼마나
'16.1.24 1:22 PM
(123.199.xxx.216)
속이 타면 학교엄마들 앞에서 주책맞게 얼굴 구기는 말을 하고 싶었을까 이게 공감의 능력입니다.
몰랐으니했고 숨기면 알방법이 없습니다.
9. ...
'16.1.24 1:23 PM
(121.171.xxx.81)
대놓고 그런 소리 한 건 잘못이지만 솔직히 결혼전에 힌트 무시하고 결혼했음서 순진해서 몰랐네 남자가 작정하고 속엿네 뻔한 핑계대는 여자들도 한심하긴 마찬가지죠.
10. 정말
'16.1.24 1:26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몰랐을 수도 있어요.
똑똑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공감능력이 너무 크면 상대가 진상을 떨어도 이래서 이러나보다, 저래서 저러나보다,
하고 자기 멋대로 꿰어 맞춰 해석하더라구요.
모든 사람이 같은 생각과 같은 판단을 하면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겠어요.
11. 글쎄요
'16.1.24 1:28 PM
(118.220.xxx.166)
결혼전 힌트가 얼마나 많은데요?
취향 가치관정도는 알고 결혼해야죠?
12. 그분이
'16.1.24 1:28 PM
(14.52.xxx.171)
신세타령 전문이라면 그럴수도 잇다고 봐요
가령 서정희 같은 경우라면 누가 그러랬냐,...소리가 나오더라구요 ㅠㅠ
그분이 처음 그런건데 그랬다면 공감능력 부족 맞구요
13. 면전에
'16.1.24 1:30 PM
(114.204.xxx.75)
대고 그 말 하기는 싫지만
솔직히 이 게시판 보면
결혼전에는 몰랐나 싶은 사연 많던걸요.
특히 사람은 잘 안 보고 조건만 맞춰서 결혼한 분들…
14. ㅇㅇ
'16.1.24 1:34 PM
(121.168.xxx.41)
남편이 외아들에 장남인 거 모르고 결혼한 것도 아니고...
우리 시어머니 자주 하시는 말씀
15. 사람인성
'16.1.24 1:45 PM
(58.143.xxx.78)
착하게 보여도 그건 모를 일이죠.
돈 사고,대출,사업하네 저질를거 누가
알겠어요. 이마에 써있질 않잖아요.
특히 시댁식구 한 마디로 옵션이네요.
그 엄마 하소연 하는 역할 하고 싶어서겠어요?
운이 안좋았거나 순진했거나 일방적으로
따라다녀도 결혼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흔한
어머니세대 술먹고 살림부수거나 동네지인보니
처자식을 달달 볶아 공포분위기 만들어 놓아
집나간다고 알아보더이다. 그냥 착하고 시원시원하게
봤지 어찌 알아요. 예나지금이나 뒤웅박인생 맞지요.
지금은 알아차림 이혼이라도 가능하죠.
옛날엔 맞아죽거나 맞으며 살다 정신병자 되거나
쫒겨나거나 살다 바람나는것도 예측불가구요.
속이고 최대한 장점만 철두철미하게 보이며
목표물 겨냥하는데 속기 쉽지 않겠어요?
16. ....
'16.1.24 1:45 PM
(118.219.xxx.36)
사실 모르는게 더 많은게 정상 아닌가요? 저도 결혼하기전에 정말 돈은 안봤지만 사람 하나는 괜찮겠다 싶어 결혼했어요 4년이나 연예했구요 그래도 정말 사는것과 사귀는 것은 천지차이더라구요 남편이 이렇게 게으르고 이렇게 생활습관이 엉망인지 살아보고 알았습니다 ㅠㅠ 남 힘들어 한탄하는데 저리 초치는 말 하는 인간 남편한테도 물어보고 싶네요 결혼하기 전에 저런 인간인지 알았냐고
17. 연애 오래했어도
'16.1.24 1:48 PM
(223.62.xxx.170)
모르려면 몰라요.그때야 눈에 콩까지 씌웠는데...
그러니 이혼도 못하고 내선택이라 헛소리도 못하고 살다가 한마디 하면 위로나 할것이지..몰랐냐니요..재수없네요
얼마나 답답했으면 동네 엄마들한테 했을까요.
18. 근데요.
'16.1.24 1:48 PM
(220.124.xxx.131)
저도 주변에 정말 개차반같은 남편이랑 사는 사람이나. 82에서 그런글 읽으면 진심 궁금하더라구요.
결혼전엔 철저히 숨겨서 몰랐었는지 아님 알고도 감행한건지.
그렇다고 오프에서 대놓고 묻진않지만요
19. ...
'16.1.24 1:48 PM
(58.230.xxx.110)
공감능력 없는 사람들은
그냥 입이라도 다물기를요...
혼자만 이성적이고 똑똑한체...
20. 힌트를 애써 무시했겠죠.
'16.1.24 1:53 PM
(218.234.xxx.133)
결혼 전에 확연히 알고 결혼했으면 - 1. 그거 빼고 다른 조건들이 너무 괜찮았다 2. 사랑으로 감싸면 고쳐질 줄 알았다
결혼 전에 힌트는 줬겠죠. 그걸 못 알아챘거나 모른 척 했을 뿐.
21. 근데요,
'16.1.24 1:55 PM
(175.209.xxx.160)
솔직히 결혼 전에 다 알고 했으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트집 잡고 불만 투성인 사람도 많아요.
예를 들어, 직장이 어디어디인데 월급이 너무 적어서 생활하기 힘들다는 거예요.
결혼할 때부터 거기 다녔는데 솔직히 직장 어디인지 알면 수입 대부분 알죠.
다 알고 했는데 돈 조금 벌어온다고 무능하다느니 답답하다느니 미래가 없다느니...
그러면서 맨날 맛있는 거 먹으러 다니고 수다 떨고...ㅉㅉㅉ
22. 암튼
'16.1.24 1:58 P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
결혼전에 알았건 몰랐건, 그것보다
제가 이 글 읽고 다시 한번 느낀건
배우자에 관한 속풀이, 신세한탄 아무리 해봐야 자기 얼굴에 침뱉기란 생각만 드네요.
보쌈당해 결혼한 것도 아니고, 향후 이혼 계획도 없다면
아무데서나 속풀이는 말아야지 싶네요.
23. ㅇㅇ
'16.1.24 1:58 PM
(58.140.xxx.228)
-
삭제된댓글
남편이 [객관적으로 쓰레기]일때, 솔직히 다 여자도 알면서 결혼한케이스더라구요, 주위에서 말릴까봐 주위에 알리지도않는 여자들도많고
(남자쪽에서 작정하고 속인 사기결혼제외)
24. 예전
'16.1.24 2:00 PM
(125.129.xxx.212)
모임에 어떤 아짐 한명도 그리 맥주한병 까놓고 아짐들 모인데서 신세한탄을 그리 하더라구요
자기 꽃다운 나이에 아무것도 모르고 저 남자 만나서 완전 신세 조졌다 이렇게 말하더라구요
사실상 그 남편이 무능력하긴 했어요
맨날 이곳저곳에 돈꿔야하고 좋은 대학까지 나왔는데 내신세가 이모양이라고 하면서
결국 생계가 안되니 보험회사까지 시험쳤다고 한탄에 한탄에..
휴.
같이 있는 사람들 위로해주긴 했어도 결혼전에 모르고 결혼하는 여자들 아직도 많아요
알긴 뭘 알아요 하나도 모르죠 그건 살아보기 전까진 절대 모르는법
25. 결혼뿐아니라
'16.1.24 2:19 PM
(183.101.xxx.9)
결혼뿐 아니라 모든인간관계에서 몰랐을수도 있지않나요
힌트가 있지않았겠냐 캐치못한 니잘못이다라기엔.
회사에서도 친구관계에서도 나중에서야 이런사람인줄 몰랐네 경우가 많잖아요
26. 참
'16.1.24 2:22 PM
(14.47.xxx.73)
결혼전에 어떻게 다 알아요??
신기하네요.
27. ㅎㅎ
'16.1.24 2:33 PM
(220.125.xxx.15)
안지 20년이고 오래 연애 했는데
결혼해 같이 사는건 또 달라서
때때로 새롭고 간혹 열받고 빡치고 그러네요 ㅋㅋ
어찌 다 알죠 ? 내 뱃속에서 난 내 자식도 가끔 이해 안가는데 ㅋㅋ
내주위에 또라이가 없다면 당신이 또라이일 확률 백퍼 라잖아요 원글님은 다행히 또라이 아닌걸로 위안을 ㅜㅜ
28. 오잉
'16.1.24 2:47 PM
(39.118.xxx.147)
결혼 전에 모르는 건 당연하죠.
앞으로도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게 세상사인데..
다 안다는 사람이 이상하네요. 영악한 사람일 듯...
29. ᆢ
'16.1.24 2:58 PM
(221.146.xxx.73)
폭력 도박 주식 섹스리스 시댁문제 이런건 결혼전에는 모르죠. 인성은 알고 결혼하는거고요
30. 감사해요
'16.1.24 3:35 PM
(222.107.xxx.211)
다들 댓글들 감사드려요. 제가 모임 총무라 어제 모임 그리되고 좀 화가나서요. 사실 저도 많이 알고 결혼한.케이슨대 시댁때문에 화가 나는 일이 많아요. 결혼전에 남편 부모형제까지 다 파악하고 그러긴 힘들잖아요. 하소연 엄마도 남편 형제들 때문에 뒤치닥꺼리 하느라 너무 힘들어서 그런거구요. 날 추운데 모두 건강조심하세요~^^
31. ㅇㅇ
'16.1.24 3:38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그것도 주제따라, 상황따라 아닌가요?
어떤 분은 사내커플인데, 결혼 전에 회사 여직원들 사이에서 자상하고 매너 좋기로 소문난 남자였는데 결혼했더니 완전 가부장적인 조선시대 남편이라고 하소연해요.. 정말 연애 몇년을 해도 모르는거고 다들 들어줄 뿐 최대한 말을 아끼죠.
근데 어떤 사람은요. 만나면 늘 남편 푸념을 하는데 나중에 연애시절 얘기까지 들어보면 그때도 똑같이 당하고 살았어요. 예비 시월드과는 만나던 첫 날부터 결혼 당일까지도 늘 막장이었고.
젤 황당한 사람은, 남들이 자기 아들을 아빠 닮았다고 하면 정색하고 싫어해요. 얼굴,체형이 누가 봐도 아빠와 붕어빵인데 아이가 그렇게 된 게 남편 때문이라고. 뒤의 두 경우엔 늘 똑같은 얘기 들어주는게 너무 지겹다보니 '알고도 결혼 왜 했냐, 야밤에 보쌈 당했냐'는 말이 목까지 올라와요. 그걸 알았어도 그걸 뛰어넘는 다른 장점이 있었을테니 결혼했을텐데, 이제와서 그 탓을 하는거니까.
32. ...
'16.1.24 3:55 PM
(174.0.xxx.194)
그 엄마 못 됐네요 속상하다는 사람 앞에서..
내가 낳아 키운 고작 열두살인 내 새끼 속도 모를 때가 많은데 남의 아들을 미리 속속들이 다 알고 결혼하는 여자가 어디 있어요? 살아봐야 아는 거지.
33. ㅇ
'16.1.24 4:17 PM
(175.214.xxx.249)
결혼전 힌트가 있는것도있고 없는것도 있죠.
그렇게 따짐 오래사귄 친구에게 배신은 왜들 당하시나요.
남 남편들은 남들의 과거에 대해 다 알고 결혼하나요?
자기에게 불리한건 숨기려고 하죠.
그 숨긴 단점이 결혼생활을 지속하기 힘들정도냐 아니냐의 차이같네여.
그리고 시댁 경제력과 남편 경제력은 속이는경우 너무 많이 봤어요. 작정하고 속이면 따로 은행 조사 들어가지않는한 부동산 빚 이런거 미리 알기 쉽지 않죠.
근데 시댁 집 남편 제 3 금융 대출 있는지까지 뒷조사한다하면 불쾌해할거잖아요.
겉으로만 보고 빚이 많은지 아닌지 누가 알아요
34. 저 아는 사람은
'16.1.24 4:26 PM
(122.62.xxx.132)
-
삭제된댓글
모임에서 누가 남편이 전업이라고 무시한다고 하면서 하소연했더니 '자기가 하는 일이 뭐가 있어?' 이러더라구요.
그 여자야말로 전업에 도우미 2번씩 와서 청소해주고 가는 여자예요. 애 없는 유부남이던 남자 꼬셔서 결혼한 여자구요. 그렇게 속 뒤집는 여자가 있더군요. 그 공격에 지인 왈 "..씨야말로 저한테 그럴 얘기 할 입장은 아니죠~~" 비꼬듯 하고 끝났어요. 한 여자가 날카롭게 '아니, 애 키웠잖아요!!!" 그 여자한테 한소리 하고 분위기 잠시 싸~~하고 끝났죠.
그 지인 모임에 한 1년 반 안 나오더군요. 그 여자 보기 싫어서였겠죠.
근데 그 여자가 아무래도 뭔가 꼬인 심성으로 그런 거 같더군요. 속 없이 말 내뱉는 경우도 있지만 이 경우는 '질투' 같더군요.
35. 저 아는 경우는
'16.1.24 4:33 PM
(122.62.xxx.1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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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에서 누가 남편이 외벌이(지인은 취미형 프리랜서) 라고 무시한다고 하면서 하소연했더니 '자기가 하는 일이 뭐가 있어?' 이러더라구요.
그 여자야말로 전업에 도우미 2번씩 와서 청소해주고 가는 여자예요. 애 없는 유부남이던 남자 꼬셔서 결혼한 여자구요. 그렇게 속 뒤집는 여자가 있더군요. 한 여자가 날카롭게 '아니, 애 키웠잖아요!!!" 감싸줬구요, 그 공격에 이 사람은 그 사람한테 "..씨야말로 저한테 그럴 얘기 할 입장은 아니죠 (너야말로 완전 부자 남자 만나 가난한 친정에서 벗어나 팔자 핀 주제에~~)" 비꼬듯 하고 끝났어요. 왜냐면, 이 사람은 프리랜서거든요. 아무튼 그 여자한테 한소리 하고 분위기 잠시 싸~~하고 끝났죠.
그 지인 모임에 한 1년 반 안 나오더군요. 그 여자 보기 싫어서였겠죠.
근데 그 공격한 여자가 아무래도 뭔가 꼬인 심성으로 그런 거 같더군요. 속 없이 말 내뱉는 경우도 있지만 이 경우는 뭔가 '질투' 같더군요. 프리랜서고 하는 일이 있는 여자에 대한 질투심인데 더 벌라는 남편의 요구한다는 하소연에 무차별 공격이랄까..
아무튼 누가 하소연할때 공감 못해주고 공격하는 사람은은 다시는 마음을 터 놓으면 안되겠죠..
36. 저 아는 경우는
'16.1.24 4:34 PM
(122.62.xxx.1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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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에서 누가 남편이 외벌이(지인은 취미형 프리랜서) 라고 무시한다고 하면서 하소연했더니 '자기가 하는 일이 뭐가 있어?' 이러더라구요.
그 여자야말로 전업에 도우미 2번씩 와서 청소해주고 가는 여자예요. 애 없는 유부남이던 남자 꼬셔서 결혼한 여자구요. 그렇게 속 뒤집는 여자가 있더군요. 한 여자가 날카롭게 '아니, 애 키웠잖아요!!!" 감싸줬구요, 이 당한 사람은 공격한 사람한테 "..씨야말로 저한테 그럴 얘기 할 입장은 아니죠 (너야말로 완전 부자 남자 만나 가난한 친정에서 벗어나 팔자 핀 주제에~~)" 비꼬듯 하고 끝났어요. 왜냐면, 이 사람은 프리랜서거든요. 아무튼 그 여자한테 한소리 하고 분위기 잠시 싸~~하고 끝났죠.
그 지인 모임에 한 1년 반 안 나오더군요. 그 여자 보기 싫어서였겠죠.
근데 그 공격한 여자가 아무래도 뭔가 꼬인 심성으로 그런 거 같더군요. 속 없이 말 내뱉는 경우도 있지만 이 경우는 뭔가 '질투' 같더군요. 프리랜서고 하는 일이 있는 여자에 대한 질투심인데 더 벌라는 남편의 요구한다는 하소연에 무차별 공격이랄까..
아무튼 누가 하소연할때 공감 못해주고 공격하는 사람은은 다시는 마음을 터 놓으면 안되겠죠..
37. 저 아는 경우는
'16.1.24 4:38 PM
(122.62.xxx.1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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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에서 누가 남편이 외벌이(지인은 취미형 프리랜서) 라고 무시한다고 하면서 하소연했더니 '자기가 하는 일이 뭐가 있어?' 이러더라구요.
그 여자야말로 전업에 도우미 2번씩 와서 청소해주고 가는 여자예요. 애 없는 유부남이던 남자 꼬셔서 결혼한 여자구요. 그렇게 속 뒤집는 여자가 있더군요. 한 여자가 날카롭게 '아니, 애 키웠잖아요!!!" 감싸줬구요, 이 당한 사람은 공격한 사람한테 "..씨야말로 저한테 그럴 얘기 할 입장은 아니죠 (너야말로 완전 부자 남자 만나 가난한 친정에서 벗어나 전업하면서 팔자 핀 주제에~~)" 비꼬듯 하고 끝났어요. 왜냐면, 이 사람은 프리랜서거든요. 아무튼 그 여자한테 한소리 하고 분위기 잠시 싸~~하고 끝났죠.
그 지인 모임에 한 1년 반 안 나오더군요. 그 여자 보기 싫어서였겠죠.
근데 그 공격한 여자가 아무래도 뭔가 꼬인 심성으로 그런 거 같더군요. 속 없이 말 내뱉는 경우도 있지만 이 경우는 뭔가 '질투' 같더군요. 프리랜서고 하는 일이 있는 여자에 대한 질투심인데 더 벌라는 남편의 요구한다는 하소연에 무차별 공격이랄까..
아무튼 누가 하소연할때 공감 못해주고 공격하는 사람은은 다시는 마음을 터 놓으면 안되겠죠..
38. ..
'16.1.24 6:30 PM
(121.171.xxx.71)
학교 엄마모임에서 속얘기... 그분이 순진하신듯 하네요..
나이가 들어가니 그어느 누구에게도 속얘기는 안하는게 정답이라고 느껴요..
겉도는 관계가 차라리 낫습니다.2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