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울증 심한데 애낳고 화풀이하는 엄마들

산후우울증 조회수 : 4,419
작성일 : 2016-01-24 09:54:49
툭하면 산전우울증 산후우울증 얘기하면서

애 낳으라고 한 사람도 없는데 애 낳아놓고
우울증 이라느니 돈 없다느니 이러는 엄마들 너무 싫어요.

차라리 낙태 합법화 되었으면 좋겠어요.

엄마 자격 엄마들이 애 낳아놓고 애 잡두리 시키니 
엄한 애들만 죽어나네요.

우울증 있는 여자들은 우울증 낫기전에는 애 낳지 마세요.

애 낳아놓고 시커먼 집에서 우두커니 앉아있느면서
애 방치하고...

그러면서 애 만드는 행위는 어떻게 한건지...

요즘에 아동학대뉴스들이 나오니 가슴이 갑갑하네요.


가난한데 애 낳아놓고 여기저기 돈 꾸러 다니는 엄마들 
애 양육 못할 정도로 가난한데 왜 애 낳고 주위 사람들한테 민폐를 끼치는지...

애 낳으면 돈 드는거 모르는 건지...
IP : 207.244.xxx.20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블루
    '16.1.24 9:56 AM (112.169.xxx.106)

    잡두리인가요? 저는 잡들이로 알고있었는데...

  • 2. 저기..
    '16.1.24 9:57 AM (59.22.xxx.95)

    저도 미혼이지만 애 낳고나서 폭풍으로 몰아치는 사람들도 많답니다
    범죄 옹호할려는건 아니고 우울증이 있는 상태에서 임신해서 그렇게 되는것보다는 잘 지내다가
    산후우울증 온경우가 더 많은것 같더라고요

  • 3.
    '16.1.24 9:57 AM (221.146.xxx.73)

    키울 깜냥도 안되면서 둘째 낳는 부모들이 젤 한심. 이번에 죽은 초등생도 동생 있는 집.

  • 4. ..
    '16.1.24 10:02 AM (121.157.xxx.75)

    어느 순간부터 우울증이란게 너무 흔한 병이 되어버렸어요
    현재의 사회구조가 그만큼 힘들다는 반증인건지 아니면 사람의 내면이 점점 약해져가는건지
    뭐 전 잘 모르겠습니다

  • 5. ..
    '16.1.24 10:06 AM (114.206.xxx.67) - 삭제된댓글

    그냥 떡치다가 저절로 생기니 낳은거지 미래를 계획하고 자녀를 원해서 낳았겠어요?
    그러다 또 생기면 또 낳고 짜증나면 죽이는거지
    아이 장래, 미래 계획은 무슨;;;

  • 6. ..
    '16.1.24 10:07 AM (114.206.xxx.67) - 삭제된댓글

    그냥 떡치다가 저절로 생기니 낳은거지 미래를 계획하고 자녀를 원해서 낳았겠어요?
    그러다 또 생기면 또 낳고 짜증나면 죽이는거지
    아이장래, 부모역할, 미래계획은 얼어죽을;;;

  • 7. 그 집
    '16.1.24 10:08 AM (58.143.xxx.78)

    가장이 자리 못잡거나 폭력적이거나 뭔가에 빠져
    가정 나몰라라 방치,경제적으로 무심 등등
    시모갑질 등등 산후 우울증과 겹쳐지고 다
    스트레스가 높아지는거죠.
    원래 우울했다기 보다는 살아보니 결혼생활 후회되고
    애는 의무감 자기자신은 사라지고 그런거겠죠.
    그래서 결혼자리는 진짜 신중히 따져 사귀고 결혼해야
    하는데 맘대로 되나요? 살아보니 아닌 경우 많잖아요.
    여튼 장기결석 최소 삼일만 되어도 아이 현재모습
    체크하러 나가는 전문인 둬야 할것 같아요.
    상담 필요함 가족모두 의무적으로 시키구요.

  • 8. 처음 정서적인 문제 같으나
    '16.1.24 10:12 AM (58.143.xxx.78)

    결국 돈 문제죠.

  • 9. 58.143
    '16.1.24 10:21 AM (125.180.xxx.190)

    또 기승전남자탓~ ㅉㅉ

  • 10. ...
    '16.1.24 10:24 AM (106.252.xxx.214) - 삭제된댓글

    그런 남자를 택한 자기 책임도 있는건데 왜 남자만 원흉인지 왜 엄한 아이를 잡는지 모르겠어요.

  • 11. 윗님아
    '16.1.24 10:24 AM (58.143.xxx.78)

    왜? 님 이야기신가? 왜 발끈하지?

  • 12. 윗님은
    '16.1.24 10:35 AM (58.143.xxx.78)

    125.180

    시모갑질도 있네요. 곁에서 봐온 경우
    보수적인 남의 남편,시모갑질이 원인이었어요.

    삼성병원 우울증 센터에
    이렇게 되있네요.

     

    (2) 위험요소

    다음과 같은 경우들이 산후 우울증에 걸릴 위험성을 증가시킬 수 있다.-산후 우울증이나 우울증의 과거력-우울증의 가족력-임신기간 동안 우울증이나 스트레스 유발 상황의 경험-임신 전 심한 월경전기증후군의 경험 -배우자, 가족, 혹은 친구들로부터 도움을 못 받는 상활, 득 사회적 지지자의 결여-배우자와 사이가 좋지 않거나 미혼모인 경우-산모나 아기에게 분만 후유증이 있는 경우-아기의 건강이나 가정 등의 문제로 육아에 어려움이 많은 경우-계획되지 않은 임신-미숙아 출산-산모의 성격성향 

    ●산후우울증의 증상

    산후우울증의 증상은 다양하고 또한 산모 개개인마다 독특한 면을 보일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주요우울증의 증상과 비슷하다.아래의 증상들 중 적어도 다섯 가지 이상이 거의 매일, 연속 2주 이상 직장생활이나 학업 혹은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나타나는 경우에 주요우울증으로 진단된다.-우울하거나 슬픔-거의 모든 일상활동에 대한 흥미나 즐거움을 상실-식욕이나 체중의 현저한 감소나 증가-불면증 혹은 과다한 수면-정신운동성 초조(좌불안석)혹은 지체(느린 행동이나 말)-현저한 에너지 상실이나 쉽게 피로를 느낌-삶에 대한 무가치감, 부적절한 죄책감-집중력 저하, 우유부단해짐-죽음에 대한 반복적인 생각 또는 자살사고 



    위의 주요우울증에 해당하는 증상과는 별도로 산후 우울증은 다음과 같이 산모 자신과 아기의 관계에 관련된 증상들을 보인다.-아기의 건강이나 사고발생에 대한 과도하고 부적절한 걱정-아기에 대한 관심의 상실-아기에게 적대적이거나 폭력적인 행동-자신이나 아기에게 산모 자신이 해를 끼칠 것 같은 두려움-자살이나 영아살해에 대한 강박적인 사고 

    ●치료방법

    산후우울증은 정신치료, 약물치료를 단독으로 시행하거나 병행해서 치료한다.약물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증상이 심하거나 만성적일 때, 산후우울증의 과거력이 있을 때 혹은 우울증의 가족력이 있을 때 등이다.대개는 항우울제를 복용하게 되는데 치료를 시작한 후 증상 호전되기까지 수주가 소요되므로 꾸준히 치료 받는 것이 중요하다.대개 3-6개월이 지나면 증상이 호전되는데 증상이 호전된 후에도 수개월간 치료를 계속 받는 것 또한 중요하다.증상이 심한 경우는 입원치료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약물치료를 받으면서 수유를 하는 경우 이에 대해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실제적으로 산모에 대한 가족의 지지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배우자가 치료 과정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 13.
    '16.1.24 11:05 AM (110.70.xxx.48)

    낙태는 반대하지만

    돈 없는 사람들이 애좀 안낳았으면 좋겠어요..

    최소 외벌이 세후 500이상만 애낳았으면해요

    맞벌이 500이면...낳아도 애는 노예라고 생각되네요

  • 14. 벌레
    '16.1.24 11:12 AM (112.153.xxx.19)

    에혀...여기서도 떡친다는 표현을 봐야하다니ㅉ
    저런 표현 쓰는 사람들은 남이 본인 보고 너도 엄마 아빠 떡쳐서 나온 인간이잖아라고 하면 어떤 기분일지.

  • 15. ..
    '16.1.24 11:59 AM (223.62.xxx.210)

    참.. 저급한 표현은 좀 삼가해주시죠... 떡을 친다뇨... 정말 옮기기도 싫으네요...
    그리고 최소 외벌이 세후 500 이상만 애 낳았으면 한다는 의견도... 씁쓸하네요... 각 가정 상황에 맞게 키울 수 있고, 세후 300이었던 사람이 나중에 500, 600이 될 수도 있지 않나요.. 너무 돈돈 하는 세상 서글프네요...
    우울증이라며 아이를 학대하는 부모에 대해 옹호할 생각은 없고요.. 하지만 낳고 육아하기 전엔, 직접 경험하기 전엔 육아가 얼마나 힘든지, 엄마의 희생을 필요로 하는지, 내가 육아할 만한 깜냥이 되는지 모를 수 있다고 봐요..
    전 육아하기 더 나은 사회 환경, 그리고 사회적 기반이 좀더 형성되었음 좋겠네요.

  • 16.
    '16.1.24 12:03 PM (223.62.xxx.20) - 삭제된댓글

    결과만 가지고 논하기는 쉽죠
    아이 낳고 방치하려고 작정하려고 계획한게 아닌데
    가난한 집 애들 줄줄이 낳는것도 이미 힘들거라 예상해서
    난 낳지 말아야지 그러면 안돼 이게 로버트처럼 되는게 아니죠
    우울증 걸린 어미도 자기 새끼 돌볼줄 알아요
    아마 그녀는 최고의 환경에서 보호하려고 노력했을겁니다

    사람 인생이 정답 최선 최고는 알죠
    모르면서 그렇겠어요?
    주제넘게 아~~~저런 사람들 애는 왜 낳아서 고생시켜
    내지는 가난하면서 줄줄이 애는 싸지르는지
    그 내면을 모르면서 입방아 찢기는 쉽죠?

    참 남 비판하고 단정짓는건 쉬워요
    님 그렇지 않나요?
    거울 보세요
    지금 그 앞에 비치는 당신은 항상 옳은가요?
    누굴 판단하며 조소 지을만큼?
    ...

  • 17. 머리가 나빠서
    '16.1.24 12:53 PM (218.45.xxx.137)

    섹스하고 싶어서 하다가 아무 생각없이 애 생기니까 낳는 인간들이 많아서에요. 진짜 우울증이면 성관계를 어떻게 해요. 강간 당해서 낳는 것도 아닐 테고. 돈도 없고 남편과 사이 나쁘다면서 애 셋 낳은 사람이 젤 웃겼어요. 색욕의 노예인가.

  • 18. 저런
    '16.1.24 1:11 PM (14.52.xxx.171)

    남자 고르는건 자기도 그 수준이라 그래요
    돈이 없으면 모유 먹이고 천기저귀 쓰면 돼요
    어떻게 돈이 없으면서 남 하는걸 다 하려고 하나요
    어느여자는 돈 없다고 입에 달고 툴툴대면서 음식찌거기 하나도 유기농물휴지로 닦더라구요 ㅠ
    돈 없어도 애 낳고 잘 키울수 있어요,없으면 없는대로 국산유모차에 헌옷입혀 키우면 되는건데 그건 싫고 ㅠㅠ

  • 19. 그거
    '16.1.24 1:25 PM (49.175.xxx.96)

    외벌이 500이상만 애낳는거에 동의합니다.

    우리나라는 돈없이 애 키우는거 완전 고난이죠

    거기에 나홀로독박육아, 미친시월드,
    지만아는 전혀 안도와주는 남편 ..
    이런 환경적인요소도 우울증증가시켜요


    누구든 .
    안해본걸 미리 예측하고 하진않죠
    결혼도 ,출산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5745 갑상선 한쪽이 부었다는데요.. ........ 2016/03/10 543
535744 전 노대통령 존경하고 18 도무지모르것.. 2016/03/10 1,087
535743 어차피 정청래 팬덤은 더민주 찍게 되어 있습니다. 18 .... 2016/03/10 1,100
535742 베란다 화분받이에 화분 뒀다가 아래층 사람한테 욕먹었어요.. 29 2016/03/10 11,857
535741 해태고향 부추잡채군만두, 오뚜기 잡채만두 중 뭐가 맛나나용? 7 비비고는 먹.. 2016/03/10 1,504
535740 "자살하고싶다"는 말이 유행인가봐요 7 새벽공기ㅇ 2016/03/10 1,668
535739 이과 자연계열이 그렇게 힘든가요? 2 근데 2016/03/10 1,572
535738 말린 황밤은 불려서 약식해야하나요?(압력밥솥) 2 약식 2016/03/10 498
535737 국민의당 문병호, " 친노 패권 청산 미흡해".. 23 미친넘 2016/03/10 909
535736 건강보험에서 우편물이 왔는데 3 병원조심 2016/03/10 1,684
535735 조훈현, 與 입당…˝이세돌 져 충격…바둑계 위해 일하겠다˝ 15 세우실 2016/03/10 1,889
535734 각통신사별 20프로 할인 신청하셨어요? 1 할인 2016/03/10 1,438
535733 1억으로 할수있는 재테크가 있을까요 4 2016/03/10 2,749
535732 김종인 실망스럽네요 4 마포구민 2016/03/10 919
535731 이번 선거 맘편히 정의당 찍을래요 9 박영선데리고.. 2016/03/10 760
535730 송혜교 송중기 그림 너무 이뻐요. 근데 ㅋㅋㅋㅋ 13 2016/03/10 5,608
535729 시어머니 환갑때 다들 어떻게....? 16 DDDD 2016/03/10 4,558
535728 로퍼 블랙 무광 vs 유광? 열매사랑 2016/03/10 672
535727 친정엄마가 저를 간(?)보셔요 8 괴롭다 2016/03/10 3,870
535726 정청래컷오프..더민주탈당하고 일체 선거관련맘 접어요 47 ㅇㅇ 2016/03/10 2,827
535725 초등학생 독감걸렸을때 학교 격리기간? 2 초등 2016/03/10 5,447
535724 더민주 정청래·최규성·부좌현·강동원·윤후덕 컷오프(1보) 8 세우실 2016/03/10 947
535723 당당하고 여유넘치는 사람. 10 .... 2016/03/10 7,131
535722 휴대용으로음식데워 먹을수있는거 있을까요 1 따뜻 2016/03/10 411
535721 결제내역에 이지스가 뭔지요. 3 ... 2016/03/10 1,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