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경우 어쩌죠?

친군데 조회수 : 538
작성일 : 2016-01-23 18:14:56
친구가 남에게 받는걸 좋아하는 성격이에요.
항상 누가 뭘 줬니, 공짜로 여행을 갔니 그런 소리만 해요.
그리고 최소한으로 쓰고 쓸 입장이면 관계안한다 그런 성격이죠.
저도 얌체다 생각했지만 이번에 깊이 이야기해보고알았네요.
남에겐 비싼거 얻어먹고 살 때는 싼 거 사주기.
그러다보니 각자 집 가기 아니면 제가 얻어먹을땐 아주 초라한
곳만 가게 되네요.
전 한장 천원짜리 혹은 허름한 식당 그런곳만 알더군요.
친구가 돈이 없는것도 아니고 여행도 잘 가고 하면서도 기본 얌체근성에 인색한 성격이거든요.
근데 저는 그런곳이 싫거든요.
밥 한끼 먹는데 좋은곳에서 먹으면 되잖아요.
그리고 왜 내가 그런 허접한 곳에서 먹고밌는지 안좋더군요.
저는 항상 맛있었던곳, 좋았던 곳 그런곳으로 데려가거든요.
우리애들까지 있으면 더 기분이 나빠요.
항상 양만 많은 싸구려 식당으로만 데려가니.
속이 훤히 보이는데 것도 사준거라고 공치사는 얼마나 큰 지.
똑같이 할수도 없고 기분은 안 좋고 어째야할지 모르겠어요.
IP : 39.7.xxx.19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비도
    '16.1.23 6:17 PM (121.167.xxx.172)

    친구를 포기하시든지, 원글님 마음을 포기하세요.
    그런데, 친구를 바꿀 생각은 마세요. 위 두가지의 포기보다 훨씬 나쁜 결과가 나올 거예요.

  • 2. 어쩔수
    '16.1.23 6:18 PM (218.235.xxx.111)

    없네요.
    계속 당하고 살수밖에

    근데 계속 그리 당하고 살면
    자존감 낮아져요.
    내애들까지도요.

    절교하거나
    더치페이하거나

    님아이를 위해서도 무슨 수를 내야합니다.
    애들도 보고 배워요...몸으로 느끼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3565 중동, 아프리카 잇단 자살폭탄테러 사망자 속출 1 기적이여 2016/01/30 780
523564 오바마가 쏟아부은 ‘얼굴 없는 폭격’ ..드론의 무차별폭격 드론무기 2016/01/30 573
523563 점 본 곳마다 말이 다른데.. 2 2016/01/30 1,529
523562 인연이란게...인생 참 재미있구나 41 불륜이라 2016/01/30 24,582
523561 40대 후반에 퇴직하면 남자들은 무슨일 하나요? 16 증말... 2016/01/30 14,363
523560 이기적인 엄마의 내방만들기 4 자유롭게 2016/01/30 1,788
523559 초보운전자는 비싼차가 좋을까요 싼차가 좋을까요? 27 고민 2016/01/30 4,694
523558 가기부모는 자기가 챙기는것으로.. 18 그러니깐요 2016/01/30 2,465
523557 시댁은 어쩔 수 없네요. 3 .... 2016/01/30 1,471
523556 한정식 10년차입니다.질문받을께요 40 두부 2016/01/30 7,612
523555 내가하면 로맨스,남이하면 불륜 4 . 2016/01/30 2,505
523554 병간호에 대해 평가해주세요 17 저를 2016/01/30 2,334
523553 성형외과랑 피부과 점빼기 큰 차이없을까요? 4 2016/01/30 9,903
523552 동아일보 헤드라인 ㅋ 1 ㅇㅇㅇ 2016/01/30 711
523551 강원도 이사가면 소형차로 운전하기 어려울까요? 3 ... 2016/01/30 1,044
523550 명절음식 나눠서 하기... 어떻게들 하세요 8 2016/01/30 2,039
523549 국민의당 "더민주 왜 빨리 현역 컷오프 안하냐".. 94 ㅋㅋㅋ 2016/01/30 2,715
523548 남동생한테 5천빌리는데 증여세 3 세금 2016/01/30 4,082
523547 부모에게 효도하면 내자식 복받는다 말 37 며늘 2016/01/30 7,017
523546 회사 여자 상사가 자꾸 제 외모 가지고 지적질을 해요 9 ,,, 2016/01/30 2,973
523545 가사도우미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까요? 5 궁금 2016/01/30 2,008
523544 박근혜 공약 잘 아는 김종인 "누리예산, 대선 때 약속.. 1 샬랄라 2016/01/30 959
523543 남자는 처가부모 병간호안하는데 왜 여자는!! 48 ㄴㄴ 2016/01/30 6,553
523542 빌어먹을 시아버지 병간호.. 53 ㅠㅠ 2016/01/30 18,860
523541 떡국에 만두말고는 4 무지개 2016/01/30 1,1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