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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님들도 이런 친구 있나요?

... 조회수 : 1,466
작성일 : 2016-01-23 16:53:43
말을 하고 있을 때도 불안해요. 중간에 제 말허리 자를까봐요. 말이 조금이라도
길어질려고 한다치면 다 안 듣고 뒤에건 됐고 이럼서 자기가 빨리 듣고 싶은
말을 물어요. 과정 설명하면 중간에 말자를까봐 불안하고요.
그리고 친구에게 말하는 표정이 좀 다정하게 조용하게 말하는게 아니고
땍땍거리는 하이톤 목소리에 얼굴 표정도 인상쓰며 꼭 누구와 싸우는 듯한
표정을 지으며 부엌에서 말하는데 거실에도 쩌렁 쩌렁 다 울리게 말하는
친구. 정말 기분 나쁘네요. 친구가 남인데 저는 말한마디도 이렇게 표현하는게
낫겠지. 생각해보고 말하거든요. 얘는 지 동생한테 말하듯 말하는데요. 많이 당황스럽더라구요.
이러이러한 거 아니냐고 말하니, "조용히 해라~" 이러데요. 이게 친구한테
하는 말 맞나요? 이 친구는 제가 만만하건가요?
저도 확 뒤집어 버릴까 싶어요. 날 만만하게 보나 싶어서.
IP : 221.166.xxx.24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건
    '16.1.23 4:56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양쪽 말을 들어봐야될 거 같은데.
    평소 말을 너무 길게 하는 건 아닌가요.

  • 2. ㅎㅎ
    '16.1.23 5:04 PM (112.173.xxx.196)

    자기 성질이 급해서 긴 말 듣기 못참거나 진짜 만만하게 보거나..
    그런데 친구가 늘 똑같은 하소연 해도 듣기 지겨울 수 있어요
    여기도 간혹 글 오라오던걸요.
    내가 지 감정의 쓰레기통인지 아는지 짜증 나 죽겠다는 글..

  • 3. 쥬쥬903
    '16.1.23 5:14 PM (1.224.xxx.12)

    조용히 해라?
    헐...동승이래도 그런말 해본적도 들ㅓ본적도 없네요.
    똑같이 도려주선ㅛ.
    기회봐서.
    아님 돌직구로 묻고 끝내요.
    너내가 우습냐?.
    어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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