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님들도 이런 친구 있나요?

... 조회수 : 1,388
작성일 : 2016-01-23 16:53:43
말을 하고 있을 때도 불안해요. 중간에 제 말허리 자를까봐요. 말이 조금이라도
길어질려고 한다치면 다 안 듣고 뒤에건 됐고 이럼서 자기가 빨리 듣고 싶은
말을 물어요. 과정 설명하면 중간에 말자를까봐 불안하고요.
그리고 친구에게 말하는 표정이 좀 다정하게 조용하게 말하는게 아니고
땍땍거리는 하이톤 목소리에 얼굴 표정도 인상쓰며 꼭 누구와 싸우는 듯한
표정을 지으며 부엌에서 말하는데 거실에도 쩌렁 쩌렁 다 울리게 말하는
친구. 정말 기분 나쁘네요. 친구가 남인데 저는 말한마디도 이렇게 표현하는게
낫겠지. 생각해보고 말하거든요. 얘는 지 동생한테 말하듯 말하는데요. 많이 당황스럽더라구요.
이러이러한 거 아니냐고 말하니, "조용히 해라~" 이러데요. 이게 친구한테
하는 말 맞나요? 이 친구는 제가 만만하건가요?
저도 확 뒤집어 버릴까 싶어요. 날 만만하게 보나 싶어서.
IP : 221.166.xxx.24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건
    '16.1.23 4:56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양쪽 말을 들어봐야될 거 같은데.
    평소 말을 너무 길게 하는 건 아닌가요.

  • 2. ㅎㅎ
    '16.1.23 5:04 PM (112.173.xxx.196)

    자기 성질이 급해서 긴 말 듣기 못참거나 진짜 만만하게 보거나..
    그런데 친구가 늘 똑같은 하소연 해도 듣기 지겨울 수 있어요
    여기도 간혹 글 오라오던걸요.
    내가 지 감정의 쓰레기통인지 아는지 짜증 나 죽겠다는 글..

  • 3. 쥬쥬903
    '16.1.23 5:14 PM (1.224.xxx.12)

    조용히 해라?
    헐...동승이래도 그런말 해본적도 들ㅓ본적도 없네요.
    똑같이 도려주선ㅛ.
    기회봐서.
    아님 돌직구로 묻고 끝내요.
    너내가 우습냐?.
    어디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0780 태백시 눈꽃축제 2 82cook.. 2016/01/23 1,151
520779 남편이 집에있는 주말이 더 괴롭네요... 9 후후 2016/01/23 4,115
520778 최근에 워커힐인터넷면세점 이용하신 분 계시면 적립금혜택 2016/01/23 829
520777 번역일 시작하기 만만찮네요 8 ㅇㅇ 2016/01/23 2,931
520776 성형 또할지 고민되는데요... 7 ddd 2016/01/23 2,556
520775 지금 이시각 먹고 싶어 죽는거요?? 8 ㅠㅠ 2016/01/23 1,440
520774 세월호648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과 만나게 되.. 9 bluebe.. 2016/01/23 279
520773 찍어먹는용 고추장 양념 좀 알려주세요.. 2 고추장 2016/01/23 864
520772 급 질문 쿠키 장식 오븐 전? 후? 2 쿠키맨 2016/01/23 388
520771 무한정 OK 민생구하기 천만 서명운동, 알고보니 엉터리 1 사기정부 사.. 2016/01/23 504
520770 시그널 시작하네요 5 .. 2016/01/23 1,214
520769 장하준, '경제위기, 중국 탓하지 말라' 1 경제위기 2016/01/23 1,114
520768 봅슬레이 금메달!!! 5 ㅏㅏ 2016/01/23 1,175
520767 아픈아이 키우는 맘들의 카페 있나요? 3 아픈아이 2016/01/23 1,476
520766 위로금 희망퇴직없는 노동시대 개막 6 하루정도만 2016/01/23 1,250
520765 항공사에서 assistant station 매니저는? 2 ㅇㅇ 2016/01/23 647
520764 정부, 주한미군 페스트균 반입 6개월간 은폐 12 알고도은폐 2016/01/23 816
520763 오늘 아침부터 갑자기 이가 아파요 3 아이둘 2016/01/23 1,064
520762 약국에도 진상이 많나요? 12 흠.. 2016/01/23 4,550
520761 여든 아버지 얼굴이 갑자기 빨갛고 우둘 두둘 뭐가 나는데 9 아버지 얼굴.. 2016/01/23 1,723
520760 뼈속 깊은 외로움 23 택이파 2016/01/23 6,782
520759 염색하기 미용실vs집 18 ... 2016/01/23 4,509
520758 올해 마흔살인데 40대 후반으로 보인다네요.. 18 ,,, 2016/01/23 6,618
520757 충격...여기가 한국 맞나요? 27 소리새 2016/01/23 23,532
520756 문천식이 잘생긴 편인가요? 9 ... 2016/01/23 2,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