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8개월아기...사람을 너무 좋아해요

아기엄마 조회수 : 3,034
작성일 : 2016-01-23 01:43:10
아장아장걷는 여자 아기예요

지나가는 사람 일일이 다 지켜보고 지가 손 뻗어서 만져보기도하고

엄마인 제가가도 다른 사람보느라 정신없고, 안녕~엄만갈꺼야 하면 그때서야 뛰어오고,낯선사람이 오라고해도 잘가고
아무데서나 춤춰서 사람들의 관심도 많이 받아요

그렇다고 저랑 애착이 없는것도 아닌거같아요 제가 몇분이라도 없으면 울고 불고,놀다가도 수시로 저 찾아와 있나 확인하고 그래요...

아이 성향인지,제가 뭘 잘못하고있는지 잘모르겠어요...
IP : 1.252.xxx.9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23 1:52 AM (211.246.xxx.225)

    잘 커고 있는데요...
    우리 아들이 저랬는데 저랑 떨어질 일은 없어서 울 일은 별로 없었고요.
    성격 무난하고 좋아요...초6 현재까진...
    사춘기 기미조차 없어요...
    호기심 많고 낯가림 없고 근데 엄마 없음 위험한 것도 알고...아~~주 정상입니다...걱정말고 주무세요...내일을 위해서....

  • 2. 돌도
    '16.1.23 2:27 AM (112.121.xxx.166)

    지났고 낯가림보다 외부사물에 관심 갖기 시작하죠. 엄마만 옆에 있다고 확인되면 안심하고 외부탐구 시작.

  • 3. ㅎㅎ
    '16.1.23 3:02 AM (59.7.xxx.96)

    21개월 남아 키우는 엄만데요~~
    애착형성이 잘 돼서 그런거니 걱정마세요~
    일단 본진이 단단하게 믿을만하니 외부탐색도 해보는거고요.
    엄마가 있는 상태에서 외부탐색 열심히 하는거나 엄마가 안보이면 울면서 찾고 엄마가 나타나면 엄마한테 안겨서 안정찾는거 등등이 안정애착 잘 형성되고 있는거래요..
    전 저희 아기 어린이집 보내려고 갔는데 엄마가 원장님이랑 상담하고 있는데 아기가 계속 여기저기 만져보고 탐색하고 방방뛰고 웃고 그러는데 제 기준에서는 얘가 왜이렇게산만하지 했는데 원장쌤은 엄마네는 애착형성이 잘돼서 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잘 키우고 계신거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 4. ...
    '16.1.23 8:51 AM (183.98.xxx.95)

    그런 아이들이 있더라구요
    엄마는 낯가리고 혼자 있는거 좋아하는데
    아이는 아빠닮았는지 아기때부터 지나가는 모든 사람에게 인사하고 그래서
    엄마가 스트레스 받는다고 했는데 여전히 친구좋아하고 집에 안들어오고 밖으로 돈다고 해요
    남자아기면 걱정이 덜 되는데 여자아이면 엄마랑 안 맞아서 힘들더라구요

  • 5. 성향이에요.
    '16.1.23 9:51 AM (110.15.xxx.171)

    내향적인 아이도 있고 외향적인 아이도 있고요.
    책 좋아하는 아이, 장난감에 감정 이입하는 아이, 사람 좋아하는 아이..
    아기때부터 다 티나는것 같아요.
    원글님 아이는 외향적이면서도 사람들과의 관계, 커뮤니케이션을 굉장히 좋아하는 아이에요. 한글 배울때 카톡 하는 법 알려주세요. 하루에도 수십번 카톡날리느라 글 금방 뗄거에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3486 법원, ‘성완종 리스트’ 신빙성 인정…무혐의 6명 부실수사 논란.. 2 이완구 1심.. 2016/01/30 648
523485 진중권의 안철수 국민의당 비난은 정의당 콤플렉스 같은데요 9 ... 2016/01/30 893
523484 사이버명예훼손이 되나요? 1 수사대 2016/01/30 550
523483 내일 프로포즈 받을 것 같아요.ㅠㅠ 22 소리엔 2016/01/30 6,948
523482 사학과와 역사교육과는 어떤점이 다를까요? 2 ,, 2016/01/30 1,544
523481 사돈댁에 설날선물 뭐 보내세요? 2 고민 2016/01/30 1,592
523480 초2. 운동을 유난히 많이 시켜도 될런지요?? 5 ... 2016/01/30 947
523479 제주랜드 ATV 산악오토바이 타보셨나요? 제주 2016/01/30 616
523478 이번달에만 세금 2500.. 3 어휴.. 2016/01/30 2,903
523477 수학못하는 예비중3은... 3 .. 2016/01/30 1,377
523476 어제밤엔 아껴쓰기로 결심하고 오늘은 20만원 결제 4 2016/01/30 2,525
523475 꽃청춘 아이슬란드 26 여행 2016/01/30 7,838
523474 인터넷게시판에 내남친or남편 글을 쓰면 헤어지라는 댓글이 90%.. 18 asdf 2016/01/30 2,138
523473 어제 스팸선물 글 올린 후기 38 스팸인기 2016/01/30 13,393
523472 박근혜와 김무성의 뇌구조... 1 ... 2016/01/30 965
523471 수학강사님들께 묻고싶어요.. 8 ........ 2016/01/29 2,160
523470 시그널에서의 죽음 2 시그널 2016/01/29 2,722
523469 시그널 범인은 tvN 2016/01/29 1,961
523468 외로움. 극복하고싶어요 9 차가운 봄 2016/01/29 2,984
523467 시어머니하고 사는거 어렵고 힘드네요 39 .... 2016/01/29 16,114
523466 요즘 홈플대란 5 55 2016/01/29 5,351
523465 유튜브 최인철교수 행복 강의보고있어요. 15 2016/01/29 2,458
523464 요즘들어 팔자좋다고 느껴지는 친구 3 .... 2016/01/29 4,831
523463 흥 기쁨 웃음이 없는사람 늘 진지하고 심각하고재미없는 사람 어떻.. 1 - 2016/01/29 2,333
523462 각종 영양제 3 니야옹 2016/01/29 1,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