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월아기...사람을 너무 좋아해요
작성일 : 2016-01-23 01:43:10
2056718
아장아장걷는 여자 아기예요
지나가는 사람 일일이 다 지켜보고 지가 손 뻗어서 만져보기도하고
엄마인 제가가도 다른 사람보느라 정신없고, 안녕~엄만갈꺼야 하면 그때서야 뛰어오고,낯선사람이 오라고해도 잘가고
아무데서나 춤춰서 사람들의 관심도 많이 받아요
그렇다고 저랑 애착이 없는것도 아닌거같아요 제가 몇분이라도 없으면 울고 불고,놀다가도 수시로 저 찾아와 있나 확인하고 그래요...
아이 성향인지,제가 뭘 잘못하고있는지 잘모르겠어요...
IP : 1.252.xxx.9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6.1.23 1:52 AM
(211.246.xxx.225)
잘 커고 있는데요...
우리 아들이 저랬는데 저랑 떨어질 일은 없어서 울 일은 별로 없었고요.
성격 무난하고 좋아요...초6 현재까진...
사춘기 기미조차 없어요...
호기심 많고 낯가림 없고 근데 엄마 없음 위험한 것도 알고...아~~주 정상입니다...걱정말고 주무세요...내일을 위해서....
2. 돌도
'16.1.23 2:27 AM
(112.121.xxx.166)
지났고 낯가림보다 외부사물에 관심 갖기 시작하죠. 엄마만 옆에 있다고 확인되면 안심하고 외부탐구 시작.
3. ㅎㅎ
'16.1.23 3:02 AM
(59.7.xxx.96)
21개월 남아 키우는 엄만데요~~
애착형성이 잘 돼서 그런거니 걱정마세요~
일단 본진이 단단하게 믿을만하니 외부탐색도 해보는거고요.
엄마가 있는 상태에서 외부탐색 열심히 하는거나 엄마가 안보이면 울면서 찾고 엄마가 나타나면 엄마한테 안겨서 안정찾는거 등등이 안정애착 잘 형성되고 있는거래요..
전 저희 아기 어린이집 보내려고 갔는데 엄마가 원장님이랑 상담하고 있는데 아기가 계속 여기저기 만져보고 탐색하고 방방뛰고 웃고 그러는데 제 기준에서는 얘가 왜이렇게산만하지 했는데 원장쌤은 엄마네는 애착형성이 잘돼서 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잘 키우고 계신거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4. ...
'16.1.23 8:51 AM
(183.98.xxx.95)
그런 아이들이 있더라구요
엄마는 낯가리고 혼자 있는거 좋아하는데
아이는 아빠닮았는지 아기때부터 지나가는 모든 사람에게 인사하고 그래서
엄마가 스트레스 받는다고 했는데 여전히 친구좋아하고 집에 안들어오고 밖으로 돈다고 해요
남자아기면 걱정이 덜 되는데 여자아이면 엄마랑 안 맞아서 힘들더라구요
5. 성향이에요.
'16.1.23 9:51 AM
(110.15.xxx.171)
내향적인 아이도 있고 외향적인 아이도 있고요.
책 좋아하는 아이, 장난감에 감정 이입하는 아이, 사람 좋아하는 아이..
아기때부터 다 티나는것 같아요.
원글님 아이는 외향적이면서도 사람들과의 관계, 커뮤니케이션을 굉장히 좋아하는 아이에요. 한글 배울때 카톡 하는 법 알려주세요. 하루에도 수십번 카톡날리느라 글 금방 뗄거에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520608 |
오늘 바람이 많이 부나요? 3 |
날씨 |
2016/01/23 |
1,034 |
520607 |
국제망신 초래한 박근혜 북한제외' 5자 회담' 무리수 10 |
6자회담 |
2016/01/23 |
1,486 |
520606 |
신세경 참 독특하게 이쁘네요 2 |
예쁘다 |
2016/01/23 |
3,000 |
520605 |
겨울 제주도 어떨까요? 갈만 할까요? 9 |
여행 |
2016/01/23 |
1,768 |
520604 |
좋은 대학 가려면 꼭 대치동에서 준비해야 하나요? 8 |
궁금 |
2016/01/23 |
2,719 |
520603 |
서울 1인 아파트 청약저축 되나요 1 |
mmm |
2016/01/23 |
1,141 |
520602 |
아기8개월인데 파마해도될까요? 13 |
파마... |
2016/01/23 |
3,254 |
520601 |
전현무 진짜 별루네요... 56 |
별루 |
2016/01/23 |
21,473 |
520600 |
2016.1.23 오전 11시 국회의원 예비후보자 총 1112 .. |
탱자 |
2016/01/23 |
286 |
520599 |
중3(남) 올라가는데 공부를 못했어요. 조언 좀 부탁드려요 4 |
.. |
2016/01/23 |
1,085 |
520598 |
5월 말에 전세만기인데 6 |
전세 악악 |
2016/01/23 |
1,188 |
520597 |
해외 국제학교 9학년 들어갔어요! 조언 좀.. 5 |
ㄹㄹ |
2016/01/23 |
1,804 |
520596 |
부하직원 대하는 방법에 대해서 조언 부탁드려요 3 |
... |
2016/01/23 |
1,042 |
520595 |
전 메뉴걱정을 안해요 25 |
ㅇㅇ |
2016/01/23 |
7,192 |
520594 |
이런 어처구니없는 현상에 선관위는 응답해야합니다!!! 1 |
아마 |
2016/01/23 |
463 |
520593 |
궁금한 이야기 y에서 아이를 살해한 아버지 이야기... 8 |
어제 |
2016/01/23 |
3,836 |
520592 |
남편보다 수입 더 높은 와이프님들 있으세요? 5 |
부부 |
2016/01/23 |
2,112 |
520591 |
예민한 성격 때문에 힘이 드네요 12 |
.. |
2016/01/23 |
4,042 |
520590 |
大고양이 3마리 데리고 제주도로 이사갈 수 있을까요? 5 |
... |
2016/01/23 |
1,557 |
520589 |
30넘은 여자분들은 성비불균형 시대에 연하랑 결혼하는게 좋을듯 .. 4 |
왕굿 |
2016/01/23 |
2,549 |
520588 |
명절때 시댁식구들과의 여행.. 한방에서 같이 자는거 이상한거죠?.. 12 |
??? |
2016/01/23 |
3,860 |
520587 |
복비는 선불인가요??자꾸 전화와서 복비달라하네요ㅠㅠ 24 |
흠 |
2016/01/23 |
5,235 |
520586 |
유명한 죽집에 김치불낙죽(?)..집에서 비슷하게 만들 수 있나요.. 1 |
날개 |
2016/01/23 |
1,114 |
520585 |
어떤아이 3 |
111 |
2016/01/23 |
1,140 |
520584 |
우리나라 인간들은 왜 편의점에 들어와서 길을 물어보나 짜증나게 15 |
ㅇㅇ |
2016/01/23 |
6,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