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 시그널 드라마 완벽 그 자체였습니다. 시나리오도 연기자들도 너무나 실제상황처럼 잘하고 스릴도 있고
박수를 쳐주고싶어요! 짝!짝!짝!
극중 경찰대나온 이재훈에 연기는 독보적이였습니다. 미제사건 공소시효시간이 얼마남지않는 상황에서 범인을 찾는과정이야기 술술술 내뱉는데 타고났더군요. 건축학개론에서 순수한 대학생에서 180도 다른 모습에 넋이 나간듯 봤습니다. 우리 재훈띠잉~^^
김혜수씨도 저는 차이나타운라는 영화에서 김혜수씨의 역량을 재발견했는데 여기서도 눈빛이 압도하는 여형사로 변함없는 미모와 탄탄한 기본기 태권도 3단이라는데 역시나 앞으로 기대됩니다.
그리고 조진웅씨, 장현성씨, 정해균씨, 김원해씨도 눈에 띄는 분들이 역할을 맡았더군요.
김은희 작가는 '싸인' 드라마보면서 박신양이 마지막 죽으면서까지 범인을 잡으려는 장면보고 대단하다생각했는데 역시 오늘도 역시나 첫회부터 정말 재밌게봤고
딸을 억울하게 잃어버린 엄마가 십년이 넘는기간동안 경찰서 앞에서 피켓들고 시위하는것보고 공소시효라는 법률용어를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습니다.
내일도 너무 기대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