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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기요 혹시 애교있으신가요?

ㅇㅇ 조회수 : 3,499
작성일 : 2016-01-22 20:28:59
제가 나무막대기라 쓸데없이 진지하고
님들은 애교있으세요?
불금에 애교없는여자가 혼자맥주 병나발불다 글써봐요 ㅋㅋㅋ
IP : 180.182.xxx.160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22 8:31 PM (114.206.xxx.173)

    애교가 뭔가효?
    먹는건가효?

  • 2. ....
    '16.1.22 8:33 PM (121.150.xxx.227)

    애교 안좋아함요. 그것도 나이먹은 여자가 애교부린들 싼티나기 쉽상 ~

  • 3. T
    '16.1.22 8:33 PM (14.40.xxx.229) - 삭제된댓글

    이번 생앤 그런거 없는걸로.. ㅋㅋ

  • 4. .....
    '16.1.22 8:36 PM (121.143.xxx.125)

    제가 어제 남편한테 애교부린다고 '여풔~ 여풔~' 이러면서 달려갔더니
    8살된 우리아들이'엄마, 엄마가 원하는거예요.'하면서 a4 용지에 크게 '여여여여' 이렇게 써서 주더라고요.
    애들도 엄마가 애교부리는게 듣기 싫은가봐요.ㅠㅠ

  • 5. ㅇㅇ
    '16.1.22 8:38 PM (180.182.xxx.160)

    ㅋㅋ 윗님 혹시 남편한테 안맞으셨나요? ㅋ

  • 6. ㅇㅇ
    '16.1.22 8:40 PM (180.182.xxx.160)

    아 생각해보니 저도 애교는 있네요 딴건 간지러서 못하고 사팔뜨기몸개그는 해봤어요 남편이 웃겨좋아죽더라구요 ㅋㅋ

  • 7. ㅋㅋㅋㅋ
    '16.1.22 8:40 PM (211.216.xxx.33) - 삭제된댓글

    윗밈 에피소드 엄청 독창적이네요 실생활에서만 나올수 있는 ㅋㅋㅋㅋ

  • 8. ㅇㅇ
    '16.1.22 8:43 PM (180.182.xxx.160)

    고개돌렸다 확돌아보며 저부르셨어요?하고 사팔뜨기해보세요 유일한개인기방출합니다ㅋㅋ

  • 9. 저도 무지 부리는데
    '16.1.22 8:43 PM (211.216.xxx.33) - 삭제된댓글

    혀 반토막되서 항상 살거든요...
    근데 남편이 언제 새해소원으로 와이프 애교 좀 보자대요
    애교 번지수가 서로 다른듯한데 뭐...전 뭘원하는지 여직 모르겠네요...

  • 10. .....
    '16.1.22 8:45 PM (121.143.xxx.125)

    저는 집에서 이상한 춤도 엄청 많이 춰요. 애들 공부시키면서 뒤에서 눈깔뒤집으면서 막 채찍 휘두르는 흉내내고요. 그리고 하도 목소리 변신을 많이 해서 제가 목소리만 변해도 애들이 '마녀야 안녕? 산신령님 어쩌구, 로보트야 이것좀 해줘' 등등 막 이래요. ㅋㅋㅋㅋㅋㅋ 자동으로 나옴.. ㅋㅋㅋㅋ 고무줄 달린 후드티에 고무줄 줄여서 코만 내밀고 막 프랑켄슈타인처럼 돌아다니고요. 그냥 남편도 포기했어요.

  • 11. ㅇㅇ
    '16.1.22 8:45 PM (180.182.xxx.160)

    남편분이 애들한테 밴드갖고온나 엄마혀붙여주자 하신거아님 계속 반토막하는걸로ㅋㅋㅋ

  • 12.
    '16.1.22 8:48 PM (175.223.xxx.58)

    우리나라는 여자한테 애교를 원하는게 이상해요...
    외국친구들이 보면 이상하대요 남자들이 소아성애자같다고...
    그리고 애교 없어도 예쁘면 시크하다고 인기많아요 ㅎㅎ

  • 13. ...
    '16.1.22 8:50 PM (39.121.xxx.103)

    울 엄마왈 저는 애기때도 애교가 없었대요 ㅎㅎㅎ
    저는 어릴때부터 부모님한테도 뭐 사달라,용돈달라 말해본적도 없어요..
    늘 부모님이 불만이셨음...

  • 14. ㅇㅇ
    '16.1.22 8:50 PM (180.182.xxx.160)

    음님 저보다심한막대기시네요 ㅋㅋ

  • 15. ㅇㅇ
    '16.1.22 8:54 PM (180.182.xxx.160)

    채찍휘두르는거 덕선이 올가미춤생각나네요 님이 원조셨구낭 저작권언넝등록하세용 ㅎ

  • 16. 저기
    '16.1.22 8:55 PM (180.182.xxx.22) - 삭제된댓글

    나 불렀나용??
    우리 남편 호강에 겨워서 맨날 저한테 작작 좀 하랍니다.. 저는 그럼 나무막대기 같은 여자 만나봐야 고마운줄 알거라고 하고요..
    뭐든 적당히가 좋은데 그게 어렵네요..
    사람 잡는 애교 한번 보실라우?

  • 17. ,,,
    '16.1.22 8:59 PM (118.208.xxx.16)

    저도 애교없어요~ 그리고 애교싫어해요^^; 너무 페미니스트적인 생각인지는 모르지만 상하관계가 발달한 한국사회에서 나타나는 한 현상같아요,, 남자한테 애교,,, 남자는 그걸 귀엽다고 좋아하죠,, 그 이면에는 남자가 윗사람이 되어서 여자를 자기아래로 보는 문화가 나타나는것같아요,,

  • 18. ㅇㅇ
    '16.1.22 9:04 PM (180.182.xxx.160)

    네 님불렀어요 ㅋ 사람잡는 애교보고싶어요 보여줘잉^^

  • 19. ㅇㅇ
    '16.1.22 9:05 PM (180.182.xxx.160)

    남자가애교부려도 여자들 좋아하잖아요 전 넘좋던뎅 페미고 뭐고 애교는좋은것 ^^

  • 20. ㅇㅇ
    '16.1.22 9:38 PM (175.209.xxx.110)

    애교가 어린애같이 구는게 아니라 사근사근 여성스럽게 살랑대는 거죠.
    외국에서도 그런 여자 인기 있어요...

  • 21.
    '16.1.22 10:43 PM (119.207.xxx.52)

    애교싫어요
    요즘 젊은 여자애들 말투 대부분 이상해요
    혀짧은 소리로 어데데하게. . .

  • 22. 아프지말게
    '16.1.22 10:51 PM (121.139.xxx.146)

    뿌잉뿌잉~~했더니
    아들은 우웩~~하고
    남편은 눈이 똥그래지더니
    같이 맞장구쳐주네요^^

  • 23. ...
    '16.1.22 11:37 PM (211.58.xxx.173)

    애교가 뭔가요 먹는 건가요 ㅋㅋㅋ
    여성스럽고 귀여운 건 여자인 저도 보기 좋지만
    요즘 혀 반토막 난 것처럼 말하면서 그걸 애교라고 하는 거 꼴보기 싫어요

  • 24. 그런거
    '16.1.22 11:48 PM (175.223.xxx.66)

    안키워요.. 태생이 나무토막ㅜㅜ 애교 적당히 있는건 장점같아요^^

  • 25.
    '16.1.23 12:03 AM (211.36.xxx.38)

    애교가 먼가여??먹는건가요@..@

  • 26. 막내림
    '16.1.23 2:23 AM (125.182.xxx.27)

    애교도 나이를타는듯
    나이들어애교 징그럽다할것같어이젠 그것도접어야겠어요

  • 27. 애교라..
    '16.1.23 3:05 AM (5.90.xxx.172)

    애교도 없을뿐더러...
    너무 싫어함.
    비염덕에 천연 콧소리만 있음;;;
    외국에 사는데 여기 여자들은 대부분 기 쎄고 시니컬함. 어릴 때부터 그런 친구들하고만 있어 보니 더 심해졌어요.
    예전 외국인 남친이 한국 방송에서 애교 떨며 혀 짧은 소리하는 거 보더니
    우물쭈물 .... 혹시 장애있으신거냐며 물어 보던데요..

  • 28. .....
    '16.1.23 5:45 AM (110.70.xxx.125) - 삭제된댓글

    애교 혐오해요
    남이 나한테 애교 부리면 인간 자체가 싫어져요
    저도 당연히 애교같은 거 안합니다

  • 29. 마키에
    '16.1.23 12:42 PM (119.69.xxx.226)

    전 남편하고 둘이 서로 애교부려요 ㅎㅎㅎㅎ 남들 보는데서는 안하고 남들도 우리가 이리 사는 줄 알면 까무라칠 정도로 밖에서는 무뚝뚝ㅋㅋㅋㅋ
    애교로 통칭되어져서 그렇지
    부부간에만 퉁하는 몸짓이랄가 뭐 그렇습니다 외국도 그렇게 많이 살잖아요 ㅎㅎ 어빠어빠 하는 것 말고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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