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있는데 저보다 늦게 결혼해서 아이가 더 어려요. 그래서 아이 또래 동네 엄마랑 친하게 지내는데
보자고 해놓고 맨날 그 엄마도 데리고 와요. 집으로 놀러오라 그래서 가 보면 또 동네 엄마 와 있고...
아마 저 잠깐 보고 그 집 가서 놀거나 자기 집 가서 놀거나 스케줄이 그런 모양인데 그럼 차라리 나를 만나고
그 후에 보던지... 저랑 어느 정도 거리를 일정하게 유지하고 싶다는 사인인건지..
친구가 있는데 저보다 늦게 결혼해서 아이가 더 어려요. 그래서 아이 또래 동네 엄마랑 친하게 지내는데
보자고 해놓고 맨날 그 엄마도 데리고 와요. 집으로 놀러오라 그래서 가 보면 또 동네 엄마 와 있고...
아마 저 잠깐 보고 그 집 가서 놀거나 자기 집 가서 놀거나 스케줄이 그런 모양인데 그럼 차라리 나를 만나고
그 후에 보던지... 저랑 어느 정도 거리를 일정하게 유지하고 싶다는 사인인건지..
보는것에 개념치 않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같이 알고 지내면 좋지않냐? 이런 마인드인듯.
그냥 취향이 안맞는거죠.
그사람도 원글님이 같이 보는거 신경쓰여하는지 알지 못하는거 보면 둔한 스타일이거나 오지랍넓고 성격좋는 스타일인듯해요
물어봐요.
인간관계 대부분의 문제는 서로 솔직한 감정을 말하지 않기 때문이에요.
저도 소싯적에 동네 아줌마들과 꽤나 어울렸는데 좋은 여자도 많지만
뭐 이런 게 다 있나, 싶은 여자는 더 많아요.
그 중 하나가 저를 졸졸 따라다니는데 가라고 해도 자긴 시간 많다면서 껌처럼 들러붙어 있더군요.
발로 차기 전에는 안 갈 태세였어요.
아침에 아이 유치원 앞에서 저를 기다리거나 연락없이 초인종 누르는 일은 허다했구요.
나중엔 지쳐서 전화를 안 받으니 저를 모함하고 다녔는데 워낙 또라이짓을 하고 다녀서 사람들이 다행히 안 믿어줬어요.
지금 생각하면 면전에서 꺼지라고 말해줬어야 하는데 그 당시엔 그런 말을 하는 게 아니라고 생각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