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황, 다보스에 경고..'영혼 없는 기계 대체 안된다'

로봇시대 조회수 : 597
작성일 : 2016-01-22 18:08:02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32727&src=sns&ref=twit

교황까지 경고한 '4차 산업혁명 쇼크'
로봇과 인공지능 득세에 '파괴적 불평등' 경고
 
전세계 자본주의 체제의 리더들이 모여 자본주의 체제가 당면한 현안들을 논의하는 세계경제포럼(WEF) 일명 '다보스 포럼'이 스위스 휴양지 다보스에서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일정으로 열렸다.

여자의 일자리가 더 많이 사라지는 이유는 이른바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matical)' 분야의 일자리에 여자들이 아직 진출을 많이 못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는 컴퓨터나 기계가 잘 하지 못한 서비스직이나 사무직 등 여성들이 많이 진출한 일자리들이 컴퓨터나 기계가 대체하게 된다는 것이다. 4차 산업혁명은 컴퓨터나 기계가 보다 정교한 작업이 가능해지면서 그동안 대체하지 못한 '중급 숙련직'이 최대의 희생양이 될 것이라고 보고서는 예상했다.  

보고서는 세계 여러 나라 중 4차 산업혁명에 잘 적응할 수 있는 나라들의 순위도 발표했다. 한국은 평가 대상 139개국 중 25위로 일본(12위), 대만(16위)에도 밀렸다. 반면 스위스(1위), 미국(5위) 등이 선두권을 차지했다.  

지금도 자본주의 체제에서 부의 불평등이 심한데,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이런 불평등이 더 심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UBS 회장 알렉스 베버는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불평등은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신흥국가들 사이에서도 확대될 뿐 아니라, 한 사회에서도 부자와 빈곤층, 그리고 젊은 세대와 나이 든 세대의 격차도 벌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보고서는 "4차 산업혁명으로 세계는 노동력의 양극화, 특히 저숙련 일자리의 파괴로 고소득자, 고숙련 기술자, 부자들에게 큰 이익을 안겨주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노동집약적인 산업은 이윤 극대화를 위해 로봇과 컴퓨터로 비용을 최대한 줄이려할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IP : 222.233.xxx.22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2495 씽크대밑에 배선이 복잡해요,, 샤방샤방 2016/01/27 539
    522494 전라도 여행을 가려고 해요. 15 맛집 찿아서.. 2016/01/27 1,924
    522493 식품 건조기 쓰고 계시는 분들 6 건조기 2016/01/27 1,675
    522492 카톡차단하면 1 카톡 2016/01/27 1,201
    522491 이희호.안철수 대화 녹음..안철수쪽 실무진이 녹음했네요. 31 aprils.. 2016/01/27 3,184
    522490 ˝위안부 지원단체들이 할머니들을 인질로 잡고 있다˝··· [제국.. 3 세우실 2016/01/27 548
    522489 심심해서 누리과정으로 검색해봤더니 2 ㅇㅇ 2016/01/27 805
    522488 온수가 나오네요 1 일주일만에 2016/01/27 707
    522487 미혼녀가 확실히 덜늙는걸까요? 33 화이트스카이.. 2016/01/27 7,127
    522486 고민을 어떻게 풀어야 할까요? 2 ... 2016/01/27 447
    522485 이 영어 문장 뜻이 뭣인가요? 3 ........ 2016/01/27 656
    522484 대학병원 의사들 다 이렇진 않죠?? 3 가을 소풍 2016/01/27 2,136
    522483 아랍 에미리트 항공 승무원 15 000 2016/01/27 9,256
    522482 의지 약하고 포기가 빠른 애들 어떻게 키우고 계시나요? 7 의지 2016/01/27 1,539
    522481 35년간 백악관 앞 '반핵시위' 펼친 피시오트씨 숨져 3 반전운동가 2016/01/27 593
    522480 이재명시장 김부선관련 진실 14 성남시민 2016/01/27 10,884
    522479 토마토에 중독되었어요 7 토마토중독 2016/01/27 2,816
    522478 봄 날 같이 느껴졌다면 너무 감정과잉인가요? 그래도 영하 5도.. 3 오늘 안추워.. 2016/01/27 899
    522477 명절에 언제 시댁 가나요?토요일?일요일? 5 궁금 2016/01/27 1,242
    522476 예비 고3딸아이가 달라졌어요.. 24 ... 2016/01/27 4,993
    522475 영유 얘기가 나와서... 아이가 고도 영재일 경우.. 16 엄마 2016/01/27 6,922
    522474 남편에게 지적당해요..위로해주세요 28 당당 2016/01/27 6,370
    522473 누리과정 예산과 청년배당 길벗1 2016/01/27 529
    522472 천정 누수의 책임자는 100% 윗집이죠? 2 ... 2016/01/27 2,144
    522471 어린친구들은 박보검 매력 모르죠?? 23 얍얍 2016/01/27 4,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