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황, 다보스에 경고..'영혼 없는 기계 대체 안된다'

로봇시대 조회수 : 569
작성일 : 2016-01-22 18:08:02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32727&src=sns&ref=twit

교황까지 경고한 '4차 산업혁명 쇼크'
로봇과 인공지능 득세에 '파괴적 불평등' 경고
 
전세계 자본주의 체제의 리더들이 모여 자본주의 체제가 당면한 현안들을 논의하는 세계경제포럼(WEF) 일명 '다보스 포럼'이 스위스 휴양지 다보스에서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일정으로 열렸다.

여자의 일자리가 더 많이 사라지는 이유는 이른바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matical)' 분야의 일자리에 여자들이 아직 진출을 많이 못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는 컴퓨터나 기계가 잘 하지 못한 서비스직이나 사무직 등 여성들이 많이 진출한 일자리들이 컴퓨터나 기계가 대체하게 된다는 것이다. 4차 산업혁명은 컴퓨터나 기계가 보다 정교한 작업이 가능해지면서 그동안 대체하지 못한 '중급 숙련직'이 최대의 희생양이 될 것이라고 보고서는 예상했다.  

보고서는 세계 여러 나라 중 4차 산업혁명에 잘 적응할 수 있는 나라들의 순위도 발표했다. 한국은 평가 대상 139개국 중 25위로 일본(12위), 대만(16위)에도 밀렸다. 반면 스위스(1위), 미국(5위) 등이 선두권을 차지했다.  

지금도 자본주의 체제에서 부의 불평등이 심한데,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이런 불평등이 더 심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UBS 회장 알렉스 베버는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불평등은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신흥국가들 사이에서도 확대될 뿐 아니라, 한 사회에서도 부자와 빈곤층, 그리고 젊은 세대와 나이 든 세대의 격차도 벌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보고서는 "4차 산업혁명으로 세계는 노동력의 양극화, 특히 저숙련 일자리의 파괴로 고소득자, 고숙련 기술자, 부자들에게 큰 이익을 안겨주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노동집약적인 산업은 이윤 극대화를 위해 로봇과 컴퓨터로 비용을 최대한 줄이려할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IP : 222.233.xxx.22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2353 마담앙트완의 한예슬 8 시간은 흐른.. 2016/01/26 4,482
    522352 김병지 와이프가 사과하고 학폭위에서 전학 권고 받아서 20 ㅇㅇㅇ 2016/01/26 20,262
    522351 해외패키지 취소 나마야 2016/01/26 996
    522350 일한지 두달만에 그만두면 너무한거죠? 3 고민입니다... 2016/01/26 1,424
    522349 아기 돌때 돌잡이 꼭 해야할까요? 8 .. 2016/01/26 1,393
    522348 급질문)인강 pmp에 담으면 계속 들을 수 있는건가요? 1 인강마감 2016/01/26 822
    522347 경제랑 IT 신문 어떤거 보세요? 2 아지아지 2016/01/26 546
    522346 치인트 보고난 뒤 쉬이 잠이 오지 않아요.ㅠ 22 설레임 2016/01/26 12,663
    522345 저보고 남자를 어떻게 구워 삶았냐고 하네요 7 옥희 2016/01/26 4,008
    522344 한식으로만 세끼 차려먹어야 하니 힘드네요. 간단히 먹을 수 있는.. 2 삼시세끼 캐.. 2016/01/26 1,145
    522343 30평대 다들 관리비 얼마나오세요? 전기요금 좌절 ㅠㅠ 65 J 2016/01/26 20,697
    522342 아직도 대학 입시 치르는 악몽을 꿔요. 19 ..... 2016/01/26 2,400
    522341 30대이후에는 어떤경험때문에 마음이 많이 흔들리나요? 1 아이린뚱둥 2016/01/26 1,050
    522340 생리통때문에 배가 아픈데 뭘하면 안아플까요?ㅠㅠ 22 ..... 2016/01/25 4,670
    522339 유정선배를 보니 대학시절 떠오르네요.. 4 2016/01/25 2,009
    522338 유치원생 엄마 고민 상담이에요 ㅠㅠ mm 2016/01/25 674
    522337 서울대 나와서 잘 안풀리는 사람들은 7 2016/01/25 4,072
    522336 힐링캠프에서 이현우 가리워진 길 가수들 2016/01/25 747
    522335 목동 현백 지하는 뭐가 맛잇나요 10 여긴 2016/01/25 2,660
    522334 유시민 작가 나오니 훨씬 재미있네요 9 비정상회담 2016/01/25 2,159
    522333 갤럭시 핸드폰 때문에 숙면을 못하겠어요. 왜이렇게 깜빡이나요. .. 10 짜증 2016/01/25 2,869
    522332 어떤 칵테일 좋아하세요?? 11 취향 2016/01/25 1,003
    522331 지금 큐슈지방에 사시는 분 있으신가요? 5 큐슈 2016/01/25 1,440
    522330 처가살이가 진짜 전통이란게 사실이에요? 15 오늘 본 글.. 2016/01/25 2,992
    522329 깡패 고양이와 행복 7 nana 2016/01/25 1,2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