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생활 선배님들.. 좀 봐주세요~

.. 조회수 : 4,293
작성일 : 2016-01-22 16:49:14

남편은 남자들이 많은 중공업 대기업에 다니고 있어요.

공대를 나왔고, 업종이나 근무 분위기가 그렇다 보니 항상 남자들과만 어울린다고 생각했어요.


4년전 쯤, 남편이 근무하는 부서로 여사원 한명이 부서이동을 해서 왔다고 하더라구요.

부서에 서무를 제외한 유일한 여사원이라고 얘기했던 기억이 있어요.


연말 송년회는 항상 가족모임으로 하는데, 덕분에 세번정도 보기도 했구요.


그 여사원도 결혼을 했다고 하더라구요. 아이도 있고.

송년회 때 그 여사원은 항상 아내들 이야기 하는 쪽에 끼어서 같이 어울리고 이야기하고 했는데

성격 자체가 애교가 많더라구요. 얼굴도 참 이쁘게 생기고.

그래서인지 부서에 있는 모든 분들이 다 챙겨주고..그런 것 같이 느껴졌어요.


저는 집에서 아이 키우는 입장인지라

그 여사원이 속으로 좀 부럽기도 했어요. 밖에 나와서 남자들 많은 곳에서 저렇게 어울리면서 이쁨받고..일하고 있는 모습이

저랑 좀 비교되는 것도 같아..제가 은근히 그 여사원을 신경썼었나 봐요. (여러 의미로요..)

남편은 회사에서 그 여사원과 어떻게 지낼까..그 여사원을 어떻게 생각할까..괜히 궁금하기도 했구요.


그런데..최근에 남편 휴대폰을 보다가

(남편 후배가 카톡으로 계좌번호를 보냈고, 제가 그걸 볼 일이 있었어요. 남편은 옆에 있었구요)

그 여사원이 남편에게 고맙습니다. 잘 먹을께요~ 라는 카톡을 보낸걸 봤어요.

남편 답장은 고생하고 내일 봐. 정도였구요.

그래서 옆에 있던 남편에게 물어봤더니..그 여사원이 요즘 일이 많아서 계속 야근을 하는데

먼저 퇴근하는게 미안해서 조각케익을 사주고 퇴근했다고 하더라구요.

그게 고마웠는지 카톡을 보내온 것 같다고.


남편을 오해하거나 하는게 아니예요. 바람을 피운다..뭐 이런식으로 생각하는것도 절대 아니구요.

그 이후에 더이상 뭘 묻지도 않았고, 물을 필요도 못느꼈고 싸우거나 하지도 않았어요.

그런데..

그냥..이건 무슨 기분인지 모르겠어요.


남편이 다른 여자에게 베푼 저정도의 호의도 이해 못하고 제가 지금 기분이 이상한건지..

아니면 평소에도 조금 신경쓰였던 여자였기 때문인지 (정말 이쁘고 귀여웠거든요...)

전 정말 속이 좁아 터진건지...

사회생활을 하면서 있을 수 있는 일이다 싶으면서도 묘하게 기분 나쁜 이건..그저..제가 속이 좁은거겠죠?..

IP : 152.149.xxx.254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집에
    '16.1.22 4:51 PM (175.223.xxx.201)

    앉히고 님이 나가서 돈 버세요.
    매력없다.

  • 2. 그여자가
    '16.1.22 4:52 PM (123.199.xxx.216)

    이쁘지 않았다면
    신경쓰이지 않았을껍니다.

    부러워마세요.

  • 3.
    '16.1.22 4:54 PM (211.189.xxx.161) - 삭제된댓글

    저 남초회사 다니는 여자인데요
    안이뻐서 그런가 ㅋㅋㅋ 야근한다고 조각케익 사다주는 남직원 본적이 없는데..
    그렇다고 바람까지는 아닌것같은데
    질투날 상황은 맞는듯..
    남편분이 평소에 퇴근길에 원글님 줄 간식이라도 사다준적은 있으신지...

  • 4. 첫댓글 개념없다
    '16.1.22 4:57 PM (211.189.xxx.161) - 삭제된댓글

    님이 나가서 돈벌라니..
    돈벌면 썸타고다녀도 되는건가?
    100% 남자...
    전업주부라면 무조건 까고보는 남자...

  • 5.
    '16.1.22 5:01 PM (220.79.xxx.192) - 삭제된댓글

    좁은거 아니예요
    나라도 님과 같은 맘일꺼예요
    집에서 전업주부든 직장맘이든
    남편과 예쁜동료여직원과의 카톡보면서
    살짝 기분 꼴꼬름한게 일반적일듯.

  • 6. 어차피
    '16.1.22 5:04 PM (118.220.xxx.166)

    그분 눈엔 그냥 아저씨
    그리 걱정되심 들어앉히고 나가 돈버세요

  • 7. 사랑이여
    '16.1.22 5:09 PM (183.98.xxx.115)

    일반적으로 같은 직장에서 그것도 '홍일점' 여성은 그 많은 남다직원들에게는 별 관심없을 걸로 알고 있습니다.

    역설적으로 말하면 마치 한 마리 벌이 그 많은 꽃들을 아무 마인드없이 찾아다니듯이요.

    옆으로 샐까봐 조마조마한 입장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부군의 사기문제도 감안하여 너그러이 이해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요잉~?^^

  • 8. 감정이입
    '16.1.22 5:10 PM (122.62.xxx.149)

    제가 님이었어도 기분은 묘하고 이런저런 생각들었을거같네요.
    특히 그 여직원이 이쁘고 귀엽다하니 그런여자가 그래도 직장나간다고 매일화장하고 긴장하고
    일할테니 님도 이제 집에서도 긴장좀 하는 기회로 삼으셨으면해요.....

    그리고 남편을 믿으세요, 사소한거 의심하면 서로피곤하지요 조각케잌사다준건 남편분이 정이많아서
    그리고 업무의 연장이라서라고 생각하세요.
    사실 밥도 사줄수있고 술도사줄주 있는데 조각케잌으로 끝났으니 다행인거죠?
    그리고 그 홍일점여직원이 결혼하고 아기도있는 유부녀니 그것도 다행이죠...

  • 9. 읭?
    '16.1.22 5:11 PM (183.103.xxx.243) - 삭제된댓글

    입장바꿔 생각해보심 ... 내가 회사가서 일하는데 왠 유부남이 지치고 피곤해보인다고 조각케이크를 사줬다고생각해봐요. 아무관심도 없는데 그럴수있을리가... 그게아니라면 혹시 남편이 아무에게나 다정한 성격인가요?

  • 10. 읭?
    '16.1.22 5:13 PM (183.103.xxx.243) - 삭제된댓글

    일단 그냥 상황을 지켜보세요. 남편을 이직시킬수있는것도 아니고요. 또한번 이상한 느낌이 들면 그건 맞아요. 촉이 괜히 있는게 아니라는..

  • 11. ...
    '16.1.22 5:13 PM (223.62.xxx.46) - 삭제된댓글

    저라도 신경이 쓰일 거 같아요.. 조각 케익이라니... -_- 참 섬세하기도 하셔라!

    남편과 님의 평소 대화 분위기가 어떤지 모르겠지만.. 저라면 얘기해요.. 뭐야, 조각 케익이라니, 기분 별로네~~ 하고.
    아니면 사는 김에 내 것도 사다 주지~~ 하고.

    저도 남편도 공대 나왔고 저 십 년 넘게 남초 속에 일했지만 야근한다고 조각케익은.. 첨 들어 봅니다! 사무실에도 간식거리 구비 되어 있을 텐데.

  • 12. ...
    '16.1.22 5:18 PM (223.62.xxx.46)

    저라도 신경이 쓰일 거 같아요.. 조각 케익이라니... -_- 참 섬세하기도 하셔라!

    남편과 님의 평소 대화 분위기가 어떤지 모르겠지만.. 저라면 얘기해요.. 뭐야, 조각 케익이라니, 기분 별로네~~ 하고.
    아니면 사는 김에 내 것도 사다 주지~~ 하고.

  • 13. 저희 남편도
    '16.1.22 5:19 PM (114.204.xxx.75)

    여직원에게 잘 해주는 편인데요.
    그렇게 케이크도 사다 주고 그러나봐요. 그런데 그게 처세술이더라구요. 그렇게 여직원과 사이 좋게 지내면 여러 모로 편리하다고 해요.
    저희 남편 입원했을 때에도 여직원이 열심히 만화책 날라주더군요. 고마웠어요.
    아, 그 여직원은 저와도 아는 사이이고 쌍둥이 엄마입니다. 귀엽게 생겼어요.
    사실 남편이 저에게 늘 잘 하기 때문에 그런지 한번도 신경 써 본 적 없어요.

  • 14. ^^;;;;;
    '16.1.22 5:20 PM (218.236.xxx.244)

    저는 원글님 마음 충분히 이해가 되는데요. 그런데 입장 바꿔 생각해보면.....

    여초 직장에 잘 생기고 성격 좋은 젊은 남직원이 들어왔다고 해도 상황은 비슷했을듯 합니다.
    아줌마들이 엄청 챙길것 같은데, 그게 댓가를 바라고 그러는건 아닐거예요. 그저 활력소 정도???
    반대로 인물없고 짧고(-.-) 뚱뚱한 남직원이었다면 또 그렇게들 안하겠죠....ㅡ,.ㅡ
    남편 의심하는거 아니면 이 정도로 이해하고 너무 속상해 마시길....

  • 15. ㄷㅈ
    '16.1.22 5:29 PM (61.109.xxx.2) - 삭제된댓글

    직장생활 떠올려보면 별 거 아닌 일인데 저정도 호의야 사심없이 주고 받는 일은 많거든요 근데 내남편이 저런다면 기분 좋은 여자는 당연히 없어요 기분나쁜 건 자연스러운 감정으로 이해하시고 저 일은 그냥 잊으세요

  • 16. ;;
    '16.1.22 5:35 PM (211.219.xxx.210)

    제 남편이 직장 후배든 동료든 소소하게나마 챙기면
    사회생활 잘 하는 것 같아서 걱정 없을 것 같아요..

    일터에서 서로 선 지켜가면서 일하는 건데요;;;

    속으로 드는 생각이나 감정을 그때그때 남편과 공유하세요..
    전 그래요.. 오해는 오해를 낳으니 ...

  • 17. 아이스라떼
    '16.1.22 5:36 PM (175.223.xxx.172) - 삭제된댓글

    저도 직장생활하는데..

    다같이 먹는 것도 아니고 왜 그 여직원한테만
    조각케잌을 왜사주나요ㅡㅡ
    기분 나쁠만 합니다.

  • 18. 나쁜인간
    '16.1.22 5:36 PM (220.79.xxx.192) - 삭제된댓글

    케익살때 한개 더 사서 집에 갖구오지
    마누라 입은 입도 아니냐???

  • 19. 아이스라떼
    '16.1.22 5:36 PM (175.223.xxx.172)

    저도 직장생활하는데..

    다같이 먹는 것도 아니고 왜 그 여직원한테만
    조각케잌을 사주나요ㅡㅡ
    기분 나쁠만 합니다.

  • 20. ..
    '16.1.22 5:37 PM (223.33.xxx.131) - 삭제된댓글

    객관적으로 남편이 여자를 끌만한 매력이 있나.
    나처럼 고만고만한 여자 맞은 남편이고
    남들 눈에도 그냥 아저씨라는 거. 왜모를까. -.-
    이 정도로 파르르 파시면 나가서 돈을 버세요.
    보통 사소한 호의를 참지 못하는 건
    본인의 자격지심 특히 경제적 독립이 안 되는
    자격지심에서 오는 거에요.

  • 21. ^^
    '16.1.22 5:47 PM (211.40.xxx.74)

    저희는 사무실은 성비가 남녀 반반정도 되는데 남자여자 그런 개념 없고
    야근하거나 업무 인계하거나.. 아무튼 일하는데 협조가 필요하다거나
    서로 커피도 사다주고 간식도(양갱, 귤, 과자 등) 주고 퇴근하는길에 떡볶이도 사다주고
    종종 그래요. 저희 차장님은 백화점 케잌도 여러번 사다 주셨네요.
    매일 얼굴보는 사이인데 원활한 업무를 위해 신경쓰는 거지요.
    울 남편 사회생활 잘하는구나 생각하시면 될 듯.

  • 22.
    '16.1.22 5:52 PM (219.240.xxx.140)

    공감해요.
    남편분이 집에서도 다정하실거같아요.
    회사다닐때 보니
    유부인데도 여직원들에개
    선 넘지 않는 선에서 잘 챙겨주시는 분들 있었는데
    가정에서도 좋은 가장이신분들 이셨어요

  • 23. ..
    '16.1.22 6:07 PM (180.64.xxx.195)

    걱정 붙들어 매셔도 돼요..
    직장 다니면서 상사들이 후배한테 먹을거 종종 사줘요.
    커피도 잘 사주시고..
    단지 그여자가 이쁘고 님 눈에 띄였으니 신경 쓰이는거에요.

  • 24. 회사
    '16.1.22 7:37 PM (112.121.xxx.166)

    분위기에 따라 충분히 그럴 수도 있습니다. 저희도 두 관리자분이 종종 사주시는데.
    절~대 남자로 여겨지지 않으니 안심.

  • 25.
    '16.1.22 7:43 PM (118.40.xxx.11)

    걱정 붙들어 매세요.

    직장 후배들에게 너무 짜게 굴면 일할때도 도와줄 생각이 안듭니다.
    그냥 서로 일 돕고 도와주다 보면 고마움에
    사줄 수 있어요.
    자기 일과 관계없어도 팀원이 수고하고 있으면 밥이라도 시켜주는게

    이쁘다고 신경쓰지 마세요.
    그 이쁜 여자는 자기 남편에게 신경쓰니까요
    이 세상에 이쁜 여자가 얼마나 많은데

    그냥 집에서 더 잘해주세요.

  • 26. @@
    '16.1.22 7:49 PM (110.70.xxx.153)

    직장에서 남녀관계가 아닌 파트너쉽이에요
    저도 대학졸업후 대기업 20년차인데 상사분들이
    잘해주시구요 야근할때는 그냥 가기 미안하니
    직원들 간식 챙기구요 저녁도 시켜주시고 그럽니다
    그 여직원도 유부녀이니 걱정 안하셔도 될듯요~
    남자들 많은 직장은 여직원 많이 챙겨주고 서로 농담도
    잘하고 그래요 걱정 안하셔도 되구요ᆢ
    같은부서 직원끼리는 다들 동성처럼 친해요ㅎㅎ

  • 27. 저는
    '16.1.22 8:30 PM (218.101.xxx.124)

    원글님어떤 맘인지 좀 이해가 가네요.
    당연히 바람아니고 직장동료의 친절인걸 잘알지만
    왠지 질투나고 샘나는 그런기분...

    너무 많이 생각마시고 털어버리세요.

  • 28. 미혼직원일때
    '16.1.22 8:38 PM (211.216.xxx.33) - 삭제된댓글

    다짐했었어요.. 익명이라 하는 말은 아니고 제가 저런 여직원이었습니다. 팀장임원 할꺼없이 잘해주시는게 느껴졌고요.. 물론 속보이는 쓰레기 같은 유부남도 몇 있긴 했습니다.. 그런건 제외하고요
    사내 가족동반 모임때 상사 와이프들 보고 따로 팀회식때도 인사드렸는데.. 나중에 업무상 카톡 보고 부부싸움했다고 팔푼이처럼 저에게 얘기한 상사때문에 와이프분들이 괜한신경쓰고있단걸 깨달았습니다. 서넛이서 저녁이라도 먹으면 전화해서 저 있냐고 물을 적도 있고.. 굉장히 매우 저희끼리 말은 안꺼내도 민망한 분위기 연출되면서 그 직원은 부끄러워합디다. 정말 노골적으로 말해 추했어요... 저 결혼했고 남편 여자동료 입에 올리는 일 절대안해요.. 그거 남편 우습게 만들고 무시하는거 밖에 안되요..

  • 29. 사심있는지없는지
    '16.1.22 8:41 PM (175.223.xxx.58)

    남편이 다른 남직원한테도 조각케익 사준적이 있는지 보면 됩니다 ㅎㅎ
    대기업 중공업 사내커플 부부인데도 신입사원이랑 바람난적있어요

  • 30. 제가 그직장에
    '16.1.22 10:33 PM (211.205.xxx.222)

    20대때 제가 다니던 직장 같아요
    부서마다 여직원 수가 달랐는데 여직원수가 많은 부서는 남자직원들이 데며데면하게 대했지만
    여직원 수가 작은 부서의 여직원은 모든 남자사원들이 잘해 주었어요
    특히 신입여직원이 오면 한동안 관심이 모두 그리로 쏠려 기존 여직원이 느낄수 있을 정도였고 2~3개월 지나고 평범한 여직원이 되는데 그래도 다들 따뜻하게 대해주어서
    사회생활하는 동안 젤 잼나고 지금도 즐건시절로 기억해요
    별일 아닌 파트너십 정도로 생각해도 될거 같아요

  • 31. ...
    '16.1.23 6:09 AM (110.70.xxx.125) - 삭제된댓글

    기분이 나쁜 것은 당연합니다만
    티내면 자격지심 되는 겁니다
    님도 직장다니면 예쁘고 어리지 않아도 저런 경험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특별한 거 아니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1665 와~~미치겟어요 nnn 2016/01/24 628
521664 턱에 디스크가 거의 없다고 하는데요(서울) 2 병원추천부탁.. 2016/01/24 1,016
521663 10년전 유럽여행가서 문화충격을 받았던것 33 ㅇㅇ 2016/01/24 20,065
521662 명품 잘 아시는 분 샤넬 지갑 가격이 어떻게 되나요? 3 dmadma.. 2016/01/24 6,383
521661 급.. 호떡발효 빨리 할 수 있는 방법? 2 발효 2016/01/24 866
521660 굴이 엄청나게 들어왔는데 진짜 미치겠어요 28 // 2016/01/24 12,465
521659 조갑경딸 석희~ 12 2016/01/24 30,042
521658 서초구에 원룸 얼마정도 하나요?? 2 bbb 2016/01/24 1,337
521657 캐릭터그리기 소질있는딸 뭘 가르치면좋을까요 2 쿠키좋아 2016/01/24 613
521656 안철수: 모든 대권후보에 당 문 열려 있어…와서 주인돼달라&qu.. 12 연설 2016/01/24 938
521655 줄눈 시공 할만한가요? 셀프 2016/01/24 561
521654 수도계량기가 얼었어요 8 ... 2016/01/24 1,552
521653 세월호649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과 만나게 되.. 9 bluebe.. 2016/01/24 357
521652 냉동 관자 어떻게 먹을까요..? 7 요릿법 2016/01/24 5,333
521651 미국 눈 겁나 왔네요^^ 1 유튜브 2016/01/24 973
521650 피부환해지는 기초화장품좀 추천해주세요 3 .. 2016/01/24 3,634
521649 등이 너무 추워요 11 추워요 2016/01/24 5,924
521648 보일러온도 몇도로 어떻게 설정하셨나요 12 꽁알엄마 2016/01/24 3,556
521647 계단식아파트도 동파가 되나요? 6 ..... 2016/01/24 2,837
521646 난 오늘부터 김빈빠다 14 김빈 2016/01/24 2,954
521645 클래식 좋아하시는 분들 헬프~ 이무지치 vs 클라라 주미 강 8 Laura 2016/01/24 1,187
521644 속상해요. 새로 산 바지가 올이 일어났어요. 2016/01/24 415
521643 인터넷쇼핑몰 쿠폰은 어떻게 받나요? 궁금 2016/01/24 313
521642 전 부치기 좋은 와이드그릴 추천 좀요~~ 6 2016/01/24 1,700
521641 남편한테도 너무 좋아하는 티 내면 어떤가요? 30 . 2016/01/24 6,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