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2 남자애들 게임 어느정도 해요? 중독관련 질문이요

중2 조회수 : 1,711
작성일 : 2016-01-22 15:53:05
중 3 올라가는 아들이 게임을 매일 매일 하려고 하네요
오늘만 한다 줄일꺼다 는 말만 그렇고요
한번 시작하면 3시간은 기본인거 같아요
심리상담센터에 가서 게임중독 검사를 했는데 우뇌가 너무 활성화 되어있고
좌뇌는 좀 더 덜 활성화 되어있어요.
그리고 충동적인 부분이 살짝 높게 나와서 게임 중독 가능성이 높데요.
훈련은 뇌의 억제 기능을 향상 시키고 좌뇌와 우뇌 불균형을 맞추는 프로그램으로 한다고 하네요.
아이는 상담사에게 스스로 조절해본다고 상담할때 말했나본데....
스스로 말한 것도 안 지키니 조절이 안되고 있어요.
이런 훈련 프로그램 아이 시켜보신 분 계신가요?
IP : 14.47.xxx.7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ㅡㅡ
    '16.1.22 3:58 PM (211.36.xxx.21)

    게임을 그냥 끊어야죠..

  • 2. ....
    '16.1.22 4:12 PM (59.24.xxx.81)

    알콜중독 치료하듯이 게임에서 격리하는 방법밖에는 없어요.
    저도 아이가 게임해서 골치 아픈데 남자아이들이 다 게임 중독인 건 아니더라구요.
    의외로 게임에 별로 안 빠지는 아이들도 있더라구요.

  • 3. 원글
    '16.1.22 4:16 PM (14.47.xxx.73)

    끊는게 안되네요..
    걱정이네요
    훈련을 받아도 소용없을까요?

  • 4. ...
    '16.1.22 4:17 PM (182.228.xxx.137)

    울 아이도 매일해요.
    핸펀게임은 수시로 하구요.
    공부할때는 집중도 못하고 산만한데
    게임할때는 집중해서 열심히 합니다. 에혀...

  • 5. ㅡㅡㅡㅡ
    '16.1.22 4:39 PM (115.161.xxx.120)

    원인이 되는 게임을 안 끊고 무슨 훈련를 한다는건지..

  • 6. 원글
    '16.1.22 5:49 PM (14.47.xxx.73)

    그죠? 안그래도 상술같기도 하고 했어요...
    게임을 어떻게 끊게 해야할지 걱정이네요

  • 7. ...
    '16.1.22 6:34 PM (211.225.xxx.106)

    게임 끊는 방법 없어요. 윗분들 말처럼 상술...그거 받고 오자마자 컴
    켤텐데요, 스트레스 쌓인다고...일단 이렇게 접근해보면 어떨까요?

    1. 아이와 두 내외분 이렇게 제3의 장소로 나가서 합의를 해 보세요. 집에서 얘기하는건 긴장감이 없고, 문 닫고 들어가 소리지르면 다신 시도해 볼수 없지만 하다못해 스벅이라도 가서 단 거 마시면서 얘기하면 일간 듣는 척은하거든요.

    2. 강압적, 폭력적인 언행은 절대 하지마세요. 아이가 그걸 핑계로 더 튕겨 나갈 확률이 높아요. 게임을 못하게 하려고 마련한 자리가 아니고 학생의 의무는 지키면서 게임을 하자고 얘기를 시작하는...
    기본이 3시간이면 시간으로 정하지 마시고 '몇 판' 으로 정하세요.
    롤 겜 하지 않나요? 그 겜을 예로 들면 한 판이 짧게는 4~50분에서 길게는 2시간도 가는 것 같더라구요. 그런데 시간으로 정해놓으면 아이가백퍼 약속을 어길 수 밖에 없어요. 우선은 하루 2판의 게임을 시작으로 학원 및 학교 숙제 미해결 시 한 판으로, 이런식으로 조율해 보세요. 그리고 두 분중 한 분도 그 게임을 시작해 보세요(애 몰래)그러면 도움이 많이 될거에요. 아이와 게임으로 문제 발생 시에...
    우리 아이는 중2되는데 피씨방에 작년 7월에 첨 보내줬고 8월에 집에서 롤겜 하게 허락했는데 작년 12월 초에 그만 두더군요. 겜 못한다고 온라인 상의 한께 겜하는 불특정 소수들에게 욕을 하도 먹어서...

    힘내세요!
    다 한때이고, 남편의 역활이 중요한 듯 해요. 아들과의 관계는...

  • 8. 원글
    '16.1.22 7:04 PM (14.47.xxx.73) - 삭제된댓글

    감사합니다
    아빠가 출장이 많아서 적극개입은 못하는 상황이에요
    롤게임은 안하고 워썬더나 총게임을 해요
    온라인 게임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중 한사람이 군대간다고 그 사람이랑 게임하는게 더 재밌어서 그 사람 군대가면 줄일수 있을꺼 같다고 말은 하는데요.
    그건 그때 가봐야 아는거고요..하도 속아서요.
    넘 어렵네요.

  • 9. 원글
    '16.1.22 7:06 PM (14.47.xxx.73)

    감사합니다
    아빠가 출장이 많아서 적극개입은 못하는 상황이에요
    롤게임은 안하고 워썬더나 총게임을 해요
    온라인 게임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중 한사람이 군대간다고 그 사람이랑 게임하는게 더 재밌어서 그 사람 군대가면 줄일수 있을꺼 같다고 말은 하는데요.
    그건 그때 가봐야 아는거고요..하도 속아서요.
    넘 어렵네요
    아이랑 조율이 어려워요 ㅜ ㅜ
    ... 님 부러워요~~~~

  • 10. 기숙사학교
    '16.1.25 2:18 AM (49.167.xxx.96) - 삭제된댓글

    기숙사학교 추천드릴게요
    물론 학생 본인이 게임 줄이고 좋은 고등학교 갈때까지 성실히 해보겠다는 마음을 먹는 전제하에,,
    전자기기- 컴퓨터, 핸드폰은 학교에 있는동안은 사용하지 않는 학교에요. 관심있으시면 한번 들어가보세요.
    http://www.idongsung.org/main.php

    하루에 1시간만 하겠다..이런 결심은 지켜질수가 없어요
    차라리 평일엔 아예 안하고 일요일에 4 시간. 이런식이 낫다고 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3857 40대 목걸이 6 40대 목걸.. 2016/03/03 3,414
533856 연예인들도 테방법 신경 쓰일듯 4 봄봄 2016/03/03 954
533855 커피끊은지2틀짼데 두통과 무기력 20 2016/03/03 5,110
533854 아시안티비..미국인데 왜 안 될까요 3 보고싶다 2016/03/03 495
533853 냄비 바닥 긁힌거랑 접시 이 나간거는 버려야하나요? 울상맘 2016/03/03 714
533852 중학교 수학 교재 좀 알려주세요. 1 고민 2016/03/03 785
533851 마흔살인데 남자 경험이 없는거 ...웃기죠... 49 kk 2016/03/03 22,822
533850 친구와의 대화 3 : 2016/03/03 821
533849 '씨티그룹의 비밀문서' 꼭 읽어보시고, 많이 알리세요 1 이젠행동할때.. 2016/03/03 1,321
533848 '손바닥 헌법책' 아직도 안샀니? 샬랄라 2016/03/03 643
533847 [단독] "인권 침해 소지 크다" 전문가 의견.. 걱정된다 2016/03/03 702
533846 강아지 데리고 택시탔다가 진짜 속상하네요.. 33 .. 2016/03/03 8,836
533845 간철수 널 어떻하니... 49 ㅗㅗ 2016/03/03 3,509
533844 삼성과 엘지폰 2016/03/03 461
533843 생과일 주스 만들 때 가장 맛있는 조합 무슨 과일들이었나요? 7 주스 2016/03/03 2,726
533842 세안 후 얼굴이 밤새 새빨개졌어요 ㅠ 4 ㄷㄷ 2016/03/03 1,282
533841 커피한잔 시켜놓고 하루종일 공부하는 카공족 22 커피한잔 2016/03/03 8,609
533840 행방불명 가족 병원에서 연락왔어요 40 가족 2016/03/03 18,253
533839 회사 그만두고 첫날인데...일찍 일어났어요 우울 하네요 7 ... 2016/03/03 2,149
533838 포스코건설 부실시공 알고 입주하세요 6 창호결로 2016/03/03 1,967
533837 2016년 3월 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5 세우실 2016/03/03 535
533836 정의화는 부산시 동구 주민들이 뽑으셨네요 3 더러운이름 2016/03/03 808
533835 총선을 위해 우리가 할 수있는 일 무엇일까요? 19 무엇인가요 .. 2016/03/03 898
533834 중학교때 배꼽옆의 점이 마흔중반 어깨 밑으로 이동 했어요. 7 왠열.. 2016/03/03 2,399
533833 나눌 생각이 없는 1%와 꿈꾸고 있는 99% 6 시티은행 2016/03/03 1,3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