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떻게 하면 자녀를 이렇게 잘키울수 있는지, 학교선생님들이 부모님이 누군지 궁금해한다는 댓글 좀 찾아주세요

대화 조회수 : 2,140
작성일 : 2016-01-22 14:27:59

몇개월전인지 검색하다 발견한건지 모르겠는데

자녀자랑 해볼게요~ 라는 '자녀' 관련된 글에 달린 댓글인데

-학교 선생님도 이웃사람들도 참 자녀 잘키웠다고 어떻게 하면 이렇게 멋지게 키울수 있는지 그 부모님이 누군지 궁금해한다는 댓글이었어요. 

그러면서 이 분은 항상 자녀에게 넌 가치있는 사람이고 보물이야 이런식으로 얘기해준다고 했거든요.


전문을 알고싶은데 다 찾아봐도 안나오네요 ㅠㅜ 읽으면서 정말 마음이 좋았거든요.이렇게 키우고싶다는 마음이 드는 댓글이었는데

아시는 분 계신가요?

IP : 125.182.xxx.13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1.22 2:34 PM (175.223.xxx.21) - 삭제된댓글

    키웠다고 글케 되는거 아닌듯
    쌍둥이는 같은 환경 같은 부모에게 자랐어도 다름
    타고난 거 반
    자라면서 교육받는 거 반 인듯
    좋은 아이가 태어나는 것도 복인듯

  • 2. 다른건 모르겠고
    '16.1.22 2:34 PM (1.254.xxx.88)

    아이에게 너는 가치있는 사람이고 보물이야...라는 말을 해주는 부모라니..제가 들어도 포근해지는 말 이에요. 막오글오굴 가렵지만요.

  • 3. 오프라
    '16.1.22 2:38 PM (106.69.xxx.80)

    오프라가 출연한 영화 중에 흑인 유모로서 자기 아들은 억울하게 죽고 어린 백인 아이를 키우면서
    오프라가 아가한테 그래요, [너는 중요한 사람이야, 너는 좋은 사람이야, ] 매일 말해줬어요. 정작 백인 엄마는 방치하고 나가 놀죠.

  • 4.
    '16.1.22 3:18 PM (221.167.xxx.216) - 삭제된댓글

    그 글을 못 봤지만 저두 그런 말 자주 들어요
    어떤 선생님은 전화까지 주셔서 정말 어른이 됐을때가 궁금하다구 하시더군요.
    중학생인데 아주 무서운 담임샘도 어떻게 이렇게 키우셨냐구^^;;;;
    돌이켜보니
    제가 해 준건 정말 많이 안아준거랑
    늘 입에 달고 살았던 말..
    어떻게 이렇게 이쁜 애가 엄마에게 와줬니?
    엄마에게 와 줘서 정말 고마워.
    네가 어떤 모습이어도 늘 엄마는 니 편이야..
    무섭다는 중 2인데 저희는 서로에게 베스트 프랜드랍니다^^

  • 5. 미루
    '16.1.22 3:22 PM (125.185.xxx.75)

    오프라가 출연한영화는 아니고 인종차별 영화인 헬프 말씀이신가봐요.영화주제는 교육이 아니지만 그 보모가 해주는 말은 참 좋았어요

  • 6. 루비
    '16.1.22 4:25 PM (112.152.xxx.85) - 삭제된댓글

    저도 유치원때부터 선생님들
    친구엄마들이‥제가 궁금했다고 합니다

    저도 비슷합니다‥
    넌 내인생에 축복이야‥
    이세상에도 축복이 될 인물이야~
    재밌는사람이 되어라~하지만 우스운사람은 되면 안돼
    늘 공손해라 정도‥ 얘기해주며 키웠어요
    늘 칭찬 해줬는데 ‥
    화장실서 대기하다 안에서 사람이 나오면
    배꼽인사 할정도입니다
    예의바르고‥
    지금은 고등학생들인데
    제가 피곤합니다‥
    애들이 저를 가르치려 합니다 ㅎㅎ

    지금은 반듯하고 착하단소리 보단
    니것은 뺃기지말고 니가 잘하느건 자존심걸고
    최선다하라고말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3335 노처녀백수 선보기로 했어요 8 ... 2016/01/29 4,474
523334 중고장터에서 이런일 흔해요 ? 30 뭐 이런 ... 2016/01/29 7,248
523333 골택시 이용해보신분 2 군고구마 2016/01/29 521
523332 설에 쓸 전복 보관 어떻게 하나요? 4 모모 2016/01/29 1,032
523331 아몬드가루 유통기한 아시는분? 2 아몬드 2016/01/29 9,260
523330 기업형 임대아파트가 동네에 들어오면 2 .... 2016/01/29 941
523329 그네님..책좀 읽으시나봐요. ㄹ혜체가 많이 향상되었어요. 3 ㅇㅇ 2016/01/29 763
523328 서울에서 초등졸업하는 딸과 엄마랑 데이트하기 추천좀^^ 2 서울구경 2016/01/29 793
523327 그래도 늙으면 남편이랑 놀러다니는게 제일 편할꺼 같아요. 32 ... 2016/01/29 6,143
523326 쏘울 -기아차 는 왜 인기가 없나요? 20 관심 가는차.. 2016/01/29 4,252
523325 오타모반 치료 받아보신 분 계신가요? 3 오타쟁이 2016/01/29 3,097
523324 욕실 수리 후 옆 방의 검은곰팡이 5 곰팡이 2016/01/29 1,573
523323 루를 만들때 버터대신 포도씨유로해도 괜챦나요 2 요리 2016/01/29 730
523322 남편이 알바 하지말고 뭘 배우래요 49 몰라 2016/01/29 7,165
523321 하나의 생각에 쉽게 갇히는 아이 7 엄마 2016/01/29 922
523320 5세 남자아이 블럭**같은것들 오래 보내도 괜찮을까요? 7 2016/01/29 1,007
523319 나른한 오후 빠순이의 선곡 7 깍뚜기 2016/01/29 957
523318 영양실조에 건강이 많이 안좋은 유기견을 데리고 왔습니다. 19 .... 2016/01/29 1,571
523317 아기띠 선물!! 에르고 vs 미니몽키 9 Laur 2016/01/29 1,371
523316 베스트글에 있는 군대내 동성애 처벌 1 ... 2016/01/29 518
523315 법원, '성완종 리스트' 이완구 前총리에 집행유예 선고(상보) .. 4 세우실 2016/01/29 605
523314 분당정자동 73년 임x 라는 이혼남 BMW모는 놈 9 에휴 2016/01/29 5,622
523313 진중권 트윗 11 트윗 2016/01/29 2,270
523312 한줄 제목 뉴스의 폐단.. 저성과자 해고 문제..(제목만 심각).. 무식이 죄 .. 2016/01/29 410
523311 우리집 두 남자 1 우리 2016/01/29 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