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에게 남자를 소개시켜줬는데요

... 조회수 : 5,191
작성일 : 2016-01-22 13:32:00
남자분은 제가 만나본적이 없지만 제가 너무 신뢰하는분이 정말 칭찬하시는분이라서 믿고 친구랑 만나게해줬거든요
저도 혼기 놓친 미혼이지만
제 친구가 더 조건이나 상황이 잘맞는것같아서요
근데 둘이 한번 만나보고 그후로 이어지진않았어요
둘다 특별히 안좋았던건 아닌데 서로 적극적이지 않아서 그런것같아요
근데 저한테 한번 만나볼생각없냐고
그 남자를 소개해주신분이 그러시는데
저도 참괜찮은분인것 같아서 친구한테 넘겼던거라
안된다고 생각하다가도 만나보고 싶은생각이 조금씩드네요
친구가 불쾌할수도 있겠지요?
IP : 125.180.xxx.181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히 불쾌해하죠.
    '16.1.22 1:34 PM (61.102.xxx.223)

    자기 먹기는 싫어도 남주기도 싫은게 남녀관계거든요.
    그 남자분하고 잘 되고 싶으면 친구와는 관계를 끊어야겠네요.

  • 2.
    '16.1.22 1:34 PM (175.211.xxx.245)

    솔직히 쓰자면.. 저같으면... 그렇게까지 해서 만나야하나 싶을거 같네요.

  • 3. 복잡하게
    '16.1.22 1:34 PM (112.121.xxx.166)

    생각말고 만나나 보세요.
    친구는 이미 털었는데 맘쓰지 마시고.
    인연은 따로 있어요. 잘 되시거든 주선자와 어찌저찌 해서 만나게 됐다 하시고.

  • 4. ㅎㅎ
    '16.1.22 1:35 PM (112.155.xxx.165) - 삭제된댓글

    혹시 그분 아니세요
    친구 맞선자리 따라나갔다가 친구맞선남에게 한눈에 반한분
    왠지 이야기를 조금 돌려 하시는게 아닐까 싶어서^^:;

  • 5. ...
    '16.1.22 1:36 PM (125.180.xxx.181)

    112.155 저 아니에요 처음 올려요

  • 6. ;;;;;;;;;;;
    '16.1.22 1:37 PM (183.101.xxx.243)

    저라면 만날거 같아요. 친구가 선택안했다고 나한테 나쁜 사람은 아니쟎아요. 친구는 친구 내운명은 내가 선택!

  • 7. dd
    '16.1.22 1:39 PM (116.123.xxx.113)

    그 남자분은 님을 본적이 있나요...??친구와 남자분...서로가 맘에 안드니까 적극적이지 않았던거죠..남자는 맘에 들면 좋다고 합니다..나이도 있는데 ...사귄것도 아니고 ..주선자도 님을 좋게보고 님도 그 남자분을 괜찮다고 생각하면 만나보세요....

  • 8. 뭐가
    '16.1.22 1:40 PM (218.235.xxx.111)

    문젠가요??
    만나세요.
    친구가 불쾌할일이 뭐있나요

  • 9. ..
    '16.1.22 1:40 PM (112.158.xxx.36)

    나랑 먼저 만났다가 안돼서 소개시킨 것도 아니고
    뭐 어때요.. 잘 생각해보면 기분 나빠질 일 까진 아녜요.
    그치만 대놓고 내가 아쉬워서 만났다 솔직해질 필요는
    전혀없겠죠.
    뭐 저런 일로 친구관계일을끊어요? 개오버네요.;;
    내가 먹다 차버린 것도 아닌데.

  • 10. 인연
    '16.1.22 1:43 PM (211.49.xxx.218)

    다 인연이 따로 있어서이겠지요
    친구랑 사귀다 헤어진 것이 아니고
    한번 만나고 연결이 안된거라면
    만나도 될 것 같네요.

  • 11. ㅇㅇ
    '16.1.22 1:44 PM (39.121.xxx.52) - 삭제된댓글

    두사람을 다 알고 있는 상황에서 주선한건 님 지인이잖아요.
    저라면 만나보겠습니다.

  • 12. 그냥
    '16.1.22 1:45 PM (112.169.xxx.164)

    자연스럽게 아는 분까지 같이 셋이서 자리 만들어 술한잔 하면서 보세요
    잘되더라도 뭐라할 상황은 아닌듯.

  • 13. 만나보세요
    '16.1.22 1:52 PM (116.127.xxx.145)

    저 20대 중반에 친구가 친하게 지내는 선배 소개시켜줘서 만났는데 서로 호감이 아니어서 그냥 흐지부지 되었죠. 그후에 어쩌다 보니 그 소개팅한 선배와 저와 친구랑 다같이 몇번 만나기도 했는데 소개팅 주선한 친구 제게 소개팅 해준 선배와 결혼했어요. 친한 친구였는데 전 소개팅한 남자가 전혀 제 취향이 아니어서 기분 나쁜 거 하나도 없었어요. 전 그 친구 결혼 몇 년 후에 제 취향의 남자 만나 결혼했고요.

  • 14. .....
    '16.1.22 1:53 PM (175.117.xxx.199)

    한번 만나보세요.
    어때서요~

  • 15. 제제
    '16.1.22 1:58 PM (119.71.xxx.20)

    나도 찬성~~
    인연은 어디에 있을지 몰라요^^

  • 16. ...........
    '16.1.22 2:15 PM (211.210.xxx.30)

    친구랑 사귀다 헤어진게 아니라면 만나보세요.

  • 17. 저는
    '16.1.22 2:15 PM (112.148.xxx.109) - 삭제된댓글

    싫어요 그냥....

  • 18. 1퍼센트도
    '16.1.22 2:40 PM (116.40.xxx.2)

    문제없어요.

    정 마음 쓰이면 친구한테 만나지않는 상태인지
    한번 물어나보시고.

  • 19.
    '16.1.22 2:45 PM (125.179.xxx.41) - 삭제된댓글

    별문제 없어보이는데요??
    제친구는 자기를 오랫동안 짝사랑하던 남자를
    저 소개해줬어요 나중에 알았죠
    (기분나쁘진않았어요 제가 남자라도 내친구를
    좋아했을거같아서?ㅋㅋ;;)
    저 결혼해서 애들낳고 정말 잘살아요
    좋은사람만나게 해주어서 늘 고마운마음듭니다
    인연은 어디로 연결될지 모르죠
    한번 가볍게 만나보세요~~

  • 20.
    '16.1.22 2:46 PM (125.179.xxx.41)

    별문제 없어보이는데요??
    제친구는 자기를 오랫동안 짝사랑하던 남자를
    저 소개해줬어요 나중에 알았죠
    (기분나쁘진않았어요 제가 남자라도 내친구를
    좋아했을거같아서?ㅋㅋ;;)
    저 결혼해서 애들낳고 정말 잘살아요
    성품좋고 성실한 좋은사람만나게 해주어서 늘 고마운마음듭니다
    인연은 어디로 연결될지 모르죠
    한번 가볍게 만나보세요~~

  • 21. ㅇㅇ
    '16.1.22 2:46 PM (49.183.xxx.131)

    친구랑 사귀었던 관계도 아닌데 뭐 어떤가요?
    저라면 만날듯

  • 22. ....
    '16.1.22 3:13 PM (121.150.xxx.227)

    뭐 어때서요 안정환도 동료축구선수 소개시켜주면서 작업걸었던데 ㅋ

  • 23. ㅇㅇㅇ
    '16.1.22 5:18 PM (183.99.xxx.95)

    만나는데 전~~~~~~혀 이상해보이지 않아요.
    만나보세요.
    정말 좋은사람일지 모르잖아요.
    인연은 만들어가는 거예요.
    뭘 이렇게 고민해요.
    세상에 고민할게 얼마나 많은데....

  • 24. who cares?
    '16.1.22 7:31 PM (175.197.xxx.40)

    노인들 말 듣지 말고 모든 돌맹이는 다 뒤집어본다...스스로 기회를 만든다.....를 동의하면 그렇게 행동하세요. 친구가 님 대신 살아 주는 거 아닙니다.

  • 25. ..
    '16.1.22 8:32 PM (223.62.xxx.130)

    님의 인연일수도 있어요~~

  • 26. 어머
    '16.1.22 9:02 PM (116.33.xxx.68)

    만나보세요 인연일수도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3614 미래학자 최윤식 - 한국경제 위기 2 유튜브 2016/03/02 1,546
533613 교과서 국정화·위안부 합의 앞장선 ‘퇴출 정치인’ 선정 1 김무성 2016/03/02 368
533612 다욧 중 폭식...정신차려야지요 2 한심 2016/03/02 1,138
533611 내일자 내일신문 여론조사-역풍의 기운 2 .... 2016/03/02 918
533610 성형외과 상담료 받나요? 2 강남 2016/03/02 1,003
533609 2016년 재테크 트렌드 6가지 4 ... 2016/03/02 3,588
533608 얼마전 자게의 화장품 추천글을 보고...(저도 살짝 추천^^;).. 12 피부 2016/03/02 4,404
533607 더불어민주당 부산콘서트 문자 받으신분 2 ㅇㅇ 2016/03/02 418
533606 초밥뷔페 진상커플 41 2016/03/02 24,194
533605 6시 내고향 탤런트 이시은 1 나마야 2016/03/02 2,692
533604 이종걸 의원 진짜 보통 사람 아닌 듯.. 19 ㅇㅇ 2016/03/02 3,993
533603 기적이 일어나길 바랍니다. 1 답답 2016/03/02 682
533602 도서관 기간제 해보신분 계신가요,? 8 뭉크22 2016/03/02 1,907
533601 팝카드를 핸드폰으로 충전했더니 2 어떻게? 2016/03/02 681
533600 의원회관에서 테러방지법 필리버스터, 시민의 자유에 관한 만민공동.. 2 ... 2016/03/02 576
533599 쌀국수 소비법 문의 6 커피향기 2016/03/02 1,011
533598 남편이 화장만 하면 싫어하는데 왜그럴까요? 13 아름다운 2016/03/02 3,230
533597 3M 넥스케어 하이드로케어 밴드 사용해 보신분? 00 2016/03/02 407
533596 42세 엄마의 영어공부 34 이제시작 2016/03/02 6,224
533595 인테리어 질문입니다. 페인트와 필름지 시공중에서 고민해요. 3 루비 2016/03/02 1,538
533594 아랫집과 인사나누고 사시나요? 8 아랫집 2016/03/02 1,527
533593 스카프 버려야하나요? 1 dd 2016/03/02 983
533592 중고나라 사기 5 사기 2016/03/02 1,476
533591 테러방지법 제정 반대 사이트 3 서명해주세요.. 2016/03/02 349
533590 어느 분 말대로 퇴근을 국회로 해야 할 듯... 5 11 2016/03/02 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