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 vs 영국 어디가 나을까요?
1. ...
'16.1.22 10:39 AM (86.184.xxx.67) - 삭제된댓글저는 뉴욕과 런던에 살아 봤는데요... 지금 런던 거주 중...
두 도시 모두 장단점이 있지만 저는 런던이 더 좋네요...2. ㅎㅎㅎ
'16.1.22 10:40 AM (59.47.xxx.150) - 삭제된댓글이런 중요한 문제를 82에 올리는 이유가 궁금하네요. 가족이나 동종업계 동료들과 상의해야지, 여기에 생판 남인 누가 님 인생에 관심갖고 조언을 해줄것이며 자세한 상황을 아는사람이 과연 얼마나 진실되게 조언해줄지 ㅎㅎㅎ
3. ..
'16.1.22 10:44 AM (121.165.xxx.34) - 삭제된댓글미국이 의료보험이 걱정이 많다고 하시는데, 회사가 빵빵하면 회사에서 보험 내주고 걱정 없어요. 최고의 의료혜택을 누릴 수 있지요.
유럽이 병원비가 무료라고 생각하시는 사람이 많은데, 자기 월급에서 보험으로 나가는 돈이예요. 의료보험비 용으로 참 많이 나갑니다.
그리고 영주권 받고나서는 1년에 6개월인가 미국에서 살아야지 영주권 유지됩니다. 영주권과 시민권은 달라요.4. 당연
'16.1.22 10:47 AM (59.9.xxx.6)런던이지요. 영국식 세련된 영어. 오래된 전통문화와 주변 유럽 여행...두가지가 최악이긴하죠. 날씨와 식문화.
5. 원글
'16.1.22 10:49 AM (90.209.xxx.25)1년에 6개월이면 매우 기네요.. 독일은 1년에 한번씩 들어와야 된다고 들었는데,, 그리고 궁금한게 혹시 미국에서 영주권 취득후 기타나라에서의 수입에 대한 세금을 미국에 내야하나요?
6. 미국
'16.1.22 10:56 AM (70.58.xxx.78)미국 영주권이 있으면 전 세계 모든 곳에서 나오는 소득을 보고해야됩니다. 미국에 사는 경우 해외소득 합산해서 외국에서 낸 세금이 미국에서 내야할 세금보다 적은 경우에는 미국에 세금을 더 내야되고요, 해외 세율이 미국세율보다 높아서 미국에서 내야 할 세금보다 해외에 세금을 더 냈다면 더 안 내도 됩니다. 미국에서 안 사는 경우에도 해외소득보고는 해야되는데, 상당한 금액이 공제되어 미국에는 세금을 안 내거나 적은 금액만 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7. ...
'16.1.22 11:01 AM (86.130.xxx.227)영국으로 오세요. 독일하고도 가깝고 여차해서 영국 무료 의료 시스템이 느리다고 생각하면 독일 날라가서 병원가면 되니까요. 의료가 무료라서 평소 의사 만나려면 2-3주 대기해야 한다고 하지만, 갑자기 아픈 상황이면 아침일찍 전화해서 그날 바로 예약잡아서 볼 수 있어요. 아니면 응급실 가도 되구요. 거기도 대기가 필요하지만요. 날씨가 겨울에 많이 구린거 빼고 런던에서 살면 할 것도 많잖아요. 뮤지컬도 맘껏보도 전시회도 많고 박물관에 쇼핑에... 할거 완전 많아요. 샌디에고는 안가봐서 모르겠네요. ㅋㅋ 행복한 고민하시네요. ^^ 아무쪼록 잘 결정해서 행복한 신혼생활 하시길 바래요.
8. 미국
'16.1.22 11:54 AM (66.249.xxx.221)미국 의료비 걱정했는데 직장보험 좋은건 한국보다 비싸다고 느껴지지 않아요. 며칠전 아이 항생제 일주일치 처방받았는데 4불 나왔어요. 병원갈때마다 코페이 15불안에 모든 검사비 포함이구요. 일년에 많이 아파도 가족당 최대 5000불 넘음 아무 돈도 안냅니다.
직장보험 있으심 걱정 없어요.9. ..
'16.1.22 12:26 PM (14.38.xxx.247)샌디에고라니..미국을 추천하고 싶어요~
어차피 회사에서 의료보험 내주지 않나요?
샌디에고는 주변환경이나 날씨가 너무 좋아서
기회되면 꼭 살아보라고 추천하고싶어요
몇년살다가 한국들어온지 10년이 넘었지만
요새처럼 날씨추울때는 더 생각나는곳이예요~10. ///
'16.1.22 4:13 PM (121.171.xxx.65)샌디에고와 런던...
날씨는 극과극이네요.11. 응?
'16.1.23 3:27 AM (194.166.xxx.46)독일 영주권있다고 의료보험이 무료라니 진짜 영주권 있으세요?
영주권은 시민권이랑 다르고, 영주권이 있어도 의료보험이 있어야 무료죠.12. 원글
'16.1.23 12:15 PM (90.209.xxx.25)독일에서 33개월 정도 살았고요, 블루카드 소유자로 영주권 취득 준비중에 있어요. 회사에서 TK 보험 들어줬었는데 퇴사하고나면 소멸된단 생각을 못했네요. 그래도 저 개인적으로 들면 되지 않나요? 아직 그 부분에까지 신경 쓸 여유가 없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