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남동생은 자동차 정비를 합니다. 그것도 아주 큰 대형 트럭 류요.
자동차가 실내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니만큼 일하는 시간의 상당을 추운 외부에서 보내게 되지요.
작업복과 작업화를 착용해야 하기 때문에 제가 따듯한 패딩을 사준다 하니 필요없다고 하네요.
그런데 누나된 입장에서 (저는 따듯한 사무실에서 일하거든요.) 남동생이 너무 걱정되네요.
3년 전에 뇌경색으로 한 번 쓰러진 전력도 있고....ㅠ.ㅠ 이제 겨우 사십대 초반이예요.
모자도 사준긴 했고.
핫팩도 택배로 일터로 보내주고...
제가 뭘 더 할 수 있을까요?
방한으로 좋은 아이디어 있다면 정보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