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적으로 예쁜 여자

ㅇㅎ 조회수 : 6,517
작성일 : 2016-01-22 10:20:04
지적으로 예쁜 여자 남자들이 다가가기 힘든가요?

제가 그렇다는 얘기는 아니구요. 주변 친구 중에 굉장히 총명해보이면서 예쁜 친구가 있는데

남자를 소개 받아도 잘 안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그렇다고 도도해보이거나 한건 아닌데

처음에는 낯을 좀 가리는 성향이 있긴 해요.

그냥 옆에서 보면서 항상 궁금했어요..
IP : 50.190.xxx.17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1.22 10:21 AM (175.209.xxx.110)

    낯가리고 서먹서먹해하면 안돼요. 김태희라도 몇번 만나다 보면 재미없을 거에요.
    수줍은 듯 발랄, 이걸 가장 좋아하죠.

  • 2. 예쁜거보다
    '16.1.22 10:21 AM (223.62.xxx.204)

    다른 부분이 부족하겠죠

  • 3. ....
    '16.1.22 10:23 AM (112.167.xxx.189)

    남잔 백치미에 환장 해요

  • 4. ...
    '16.1.22 10:28 AM (218.148.xxx.91)

    그 분이 지적으로 예쁘다고 느끼는건 여자인 님의 시선이구요..
    남자들이 보편적으로 호감을(너무 예뻐서 못다가가는 식의 드문 케이스는 제외)느끼는 기준은 여자들 짐작하고는 굉장히 다르더라구요. 그래서 진짜 별로같은데 남자를 몰고다니기도 하고 누가봐도 예쁜거 같은데 남자친구 한명도 겨우 사귀기도하고 뭐 그래요.
    그런데 남자마다 너무 성향이 달라서요..
    10남자가 시큰둥 해도 1명은 목매달 정도로 좋아하고 그래요.
    소개받을때마다 안됐다면 그들이 그 10명인거죠. 막상 결혼해서 살아보니 '남자들'한테 인기있고 그랬던거 다 부질없어요.
    친구분도 이미 지나간 잘 안된 남자들한테 받은 평가는 잊으시고 마음편하게 만나서 마음편하게 자연스럽게 만나게 되는 인연을 찾으세요.

  • 5. 333
    '16.1.22 10:28 AM (183.98.xxx.115)

    지적으로 예쁜...이란 말은 그저 눈으로만 본 결과일 뿐의 외모일 뿐 이라고 생각됨.

    신은 공평함.

    거시적 측면에서 결혼생활은
    지적으로 예쁜 것은 일부에 불과할 뿐...

  • 6. ...
    '16.1.22 10:29 AM (223.33.xxx.165) - 삭제된댓글

    남자도 자기 받아줄거 같은 여자여야 적극적이에요. 잘 웃어주고 리액션이 좋거나 혼자 계산기 두드려보고 자기가 좀 우위인거 같아야 다가가는데 친구가 만난 남자들한테 그런 느낌을 못 준거 같네요.

  • 7.
    '16.1.22 10:31 AM (14.52.xxx.25)

    지적이어서...는 아닌거 같아요.
    우리나라에서 대놓고 똑똑하다는 sky 여자들이
    지적이어서 연애를 못 하나요?
    그 친구는 자기 세계에 사로잡혀 철벽을 치는 거 일거에요.
    자존심 세고, 자기 기준에 부합하지 않으면
    근처에 다가 오지도 못하게 하는 사람이요.

  • 8. 흐흠
    '16.1.22 10:44 AM (122.34.xxx.30) - 삭제된댓글

    까르띠에 같은 고급 보석점 주인들이 하는 말들이 있어요.
    가장 많이 거래되는 건 금,은 같이 부담없는 광물이고 다이아몬드나 루비, 사파이어 중에서도 퀄리티 높은 것들은 손님들의 시선만 받을 뿐 진열대에 가장 오래 남아 있다고...

    남, 녀 공히 자기 수준에 과분한 상대에는 관심을 갖지 않죠. 그런 욕망은 자학에 다름 아니라는 걸 본능적으로 잘 알죠. ㅋㅎ

  • 9. ..
    '16.1.22 11:37 AM (59.7.xxx.96)

    ㅋㅋ 남자한테 인기없으면 남들보다 값지고 고귀해서 그런거였군요! 미처 몰랐네요 ㅋㅋ

  • 10. ㅁㅇㄹ
    '16.1.22 11:49 AM (218.37.xxx.102) - 삭제된댓글

    아나운서들이라 긍가 글들은 깔끔하게 잘 쓰네요 ^^ .

  • 11. ㅁㅇㄹ
    '16.1.22 11:56 AM (218.37.xxx.102)

    그미 친위대님들 수고가 많으십니다. 필승~!

  • 12. ..
    '16.1.22 12:26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여지를 줘야죠 웃어야죠 ㅎ

  • 13. ..
    '16.1.22 12:28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여지를 줘야죠 웃어야죠 도도하지 않아도 무표정이면 다가가질 않더라고요

  • 14. 포인트
    '16.1.22 12:28 PM (121.171.xxx.245) - 삭제된댓글

    낯을 가리는 거 요게 포인트 아닐까요? 남자 입장에서 자신을 거절한다는 느낌을 줄 수 있으니까요. 아무래도 첫 만남에서 친절하고 잘 받아줄 것 같은 느낌을 선호하니까요. 그리고, 우리나라 남자들이 대체적으로 선호하는 여자 스타일은 웃는 인상의 전체적으로 조화로운 이쁘장한 외모인 것 같아요.

  • 15. 포인트
    '16.1.22 12:29 PM (121.171.xxx.245) - 삭제된댓글

    낯을 가리는 게 포인트 아닐까요? 남자 입장에서 자신을 거절한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으니까요. 아무래도 첫 만남에서 친절하고 잘 받아줄 것 같은 느낌을 선호하니까요. 그리고, 우리나라 남자들이 대체적으로 선호하는 여자 스타일은 웃는 인상의 전체적으로 조화로운 이쁘장한 외모인 것 같아요.

  • 16. ..
    '16.1.22 12:34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불여시가 달리 불여시겠어요
    남자 다루는 재간이 보통이 아니라서 불여시라는 건데
    얘네들이 얼굴만 예쁜 게 아니라
    적극적이기까지하니 남자들이 환장을 하는 거죠
    불여시 욕할 거 하나도 없어
    니들도 노력이란 걸 좀 해 봐 ㅎㅎ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이렇게 귀결되네요 ㅎ

  • 17. ..
    '16.1.22 12:35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불여시가 달리 불여시겠어요
    남자 다루는 재간이 보통이 아니라서 불여시라는 건데
    얘네들이 얼굴만 예쁜 게 아니라
    적극적이기까지하니 남자들이 환장을 하는 거죠
    못생긴 여자들도 끼가 있으면 연애 잘만 하더라고용 ㅎ

  • 18. 아이러니
    '16.1.22 12:53 PM (135.23.xxx.45) - 삭제된댓글

    여자가 낯을 가리는 스타일이면 남자가 적극적으로 나와야 하는데 아이러니하게 남자가 용기내서 다가가면 낯을 가리는 여자는 어쩔줄 몰라서 철벽을 칩니다. 남자는 자신감을 잃고 리액션이 좋은 여자를 찾아가요. 결국 이루어질 인연도 안되는 거죠.

  • 19. ㄱㅅ듸
    '16.1.22 1:16 PM (220.94.xxx.154)

    소개팅할 정도면 완전 철벽은 아닌듯요.
    아는사이에 요리조리 피하는것도 아니고.

    여자들 눈에 이쁜여자는 남자눈에도 이쁩니다.

    남자들한테 인기있다? 는 별루인 남자... 자존감낮고 별볼일없는 남자도 포함하므로 좋은건 아니에요.
    어떤 부류에게 인기있는지가 관건이거든요.
    실제로 인기있는 제동창...
    남자면 다 받아줄 이미지로 행동하고...
    말투가 약간 모자라는 말투에요.

    아마 남자라도 지적인 남자는 절대 대시안할...

    전 친구라도 어디가서 걔말할때 부끄럽더라구요ㅜㅜ

    친구분 자기짝 아직 못만나서 그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0991 아이가 이제 고딩 되면 밥을 집에서 한 끼도 못먹겠어요 ㅠㅠ 3 슬픔 2016/01/22 1,527
520990 부산님들 고신대대학병원근처 잘아세요? 2 부산 2016/01/22 851
520989 제주도 사시는 분 계시면 도와주세요-식당정보-*^^* 2 블루베리 2016/01/22 977
520988 요즘 대학은 20년전이랑 다르네요 7 ㅇㅇ 2016/01/22 2,403
520987 서울 중구 신당동 박정희 공원.. 5.16 구데타 모의하던 장소.. 1 신당동 2016/01/22 608
520986 냉장고를 주방베란다에 놓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17 냉장고 2016/01/22 21,376
520985 노총각 사촌오빠 결혼조건 어느정돈가요 35 요요 2016/01/22 7,299
520984 올해 자동차보험료 오르나요? 8 월급빼고다오.. 2016/01/22 1,209
520983 세면대 배수구 어떻게 뚫어요? 10 ,,, 2016/01/22 2,221
520982 직원이 점심시간에 자주 일찍 나가는데 싫은 제가 이상한가요? 6 회사 2016/01/22 1,886
520981 혹시 이런 증상에 대해 아시는 분 계실까 해서요... 2 응급실두번 2016/01/22 786
520980 남자애들 방학 한두달만에 키가 10센티 크기도 하나요? 7 키키 2016/01/22 4,141
520979 삼성전자 월급이요. 23 정말궁금 2016/01/22 12,942
520978 어떻게 하면 자녀를 이렇게 잘키울수 있는지, 학교선생님들이 부모.. 4 대화 2016/01/22 2,133
520977 70대 노인분 멋스런 옷 어느브랜드 있나요? 15 추천바래요... 2016/01/22 4,674
520976 예비중 여자아이 키가 몇인가요? 21 YJS 2016/01/22 1,923
520975 아무리 좋은 남편도 남의 편이긴 하네요 66 미련 2016/01/22 14,302
520974 오늘 날씨 참 춥네요 4 -- 2016/01/22 1,322
520973 진짬뽕 매섭네…신라면 매출 제쳐 27 샬랄라 2016/01/22 4,160
520972 1년에 1주일만 사치스럽게 살아보고 싶어요 18 ... 2016/01/22 3,620
520971 푸들1살..하루 밥 몇번줘야해요? 3 궁금 2016/01/22 1,474
520970 만나면 울적해지는 사람 11 ... 2016/01/22 3,232
520969 까페에서 커피잔 봤는데 브랜드가 기억이안나요 3 ... 2016/01/22 1,240
520968 캔 마시기 불편하신 분?? 11 2016/01/22 1,787
520967 대전에 아이랑 엄마같이 심리상담 받을수있는곳 추천좀.. 5 학부모 2016/01/22 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