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을 너무 좋아하는아빠

아들 조회수 : 1,273
작성일 : 2016-01-21 22:28:48

아는분입니다

아들이중3이고
이제고등올라가네요
실업계도

떨어지고
인문계91프로로
들어갔어요

공부는
전혀안하구요
집에서는
게임과휴대폰만합니다

아빠가
아들을
아직
포기못해서 학원은
형식적으로
다닙니다

옷을
맨날삽니다
공부도
안하고
게임만
하는아들한테

맨날
돈을줄까요?
옷사고
신발
중3이
패션이
장난아닙니다

아빠가
아들만 보며삽니다
저런
아들도
예쁠까요?
화내다가도
십초면
잊고
잘해줍니다


아들이라면
살아남지못했을것같은데

오히려
본인한테
화냈다고
밥안먹는아들
걱정을합니다

저만
이해안되는걸까요?
IP : 211.213.xxx.5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사랑으로
    '16.1.21 10:41 PM (211.36.xxx.29)

    아드님이 힘든 인생길을 만났을때 아빠의 그사랑이 버티고 이겨내는 힘이 될 거예요
    조건없고 이유없는 사랑 그런 사랑을 부모로부터 받았다는 것이 두고두고 인생이 훈훈한것 같은데요

  • 2. ...
    '16.1.21 10:55 PM (116.38.xxx.67)

    좋은 아빠네요.. 조건없는 사랑을 그애가 누구한테 그리 받겠어요..맘에 안든다고 발로 차는 저보다..ㅠㅠ 반성..

  • 3. ,,,
    '16.1.21 11:07 PM (175.199.xxx.194)

    저희 아빠도 저희 오빠를 너무 사랑해요,,,분명 간,쓸개라도 다 내어 주실 분이에요,,,
    아들과 아버지 사이에는 딸과는 분명 다른 뭔가가 있는 거 같아요,,,

  • 4. 저도 예비고1아들있는데
    '16.1.21 11:07 PM (121.155.xxx.234)

    그 아빠보다능력이 안돼서 못해주는데 그 아빤그만큼
    아들을 사랑하는거에요ㆍ그 맘 알겠는데요ㅎ
    아들이 좋은아빨 만났네요 ㆍ원글님도자식낳아 키워보면
    그 맘 이해 할꺼에요

  • 5. 그 놈
    '16.1.22 12:47 AM (218.159.xxx.43) - 삭제된댓글

    전생에 우주를 구했어.


    분명 그 친구는 적어도 악인은 안되겠네요.
    아마도 사회에 아니 주변 사람들에게 사랑을 베풀줄 아는 좋은 사람이 될 거라 봅니다.

    공부 못한다고 세상 잘못사는 것은 절대 아니거든요.

    제 초중고 동기들 잘사는 애들은 ㅅ열에 칠팔은 공부 잘하지 못하는 애들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1067 돈에 대한 느낌이 없어져요 3 통장에 돈 2016/01/24 2,100
521066 치매테스트 33 ㅇㅇ 2016/01/24 7,682
521065 한국인의밥상 보시나요? 1 궁금해서 2016/01/24 1,437
521064 유리 없이 매트 쓰려는데 코르크 재질의 식탁매트 ..쓰기 편한가.. 5 .. 2016/01/24 1,199
521063 광주가 뒤집어 졌네요!!! 이거 사실입니다. 14 ..... 2016/01/24 5,804
521062 초등 교과서 궁금합니다 3 초등 2016/01/24 801
521061 중학생 중국 여자아이에게 어떤 선물을 사주면 좋을까요? 3 고민중 2016/01/24 744
521060 이촌동?? 아현동?? 어디가 좋을까요?? 11 연이맘 2016/01/24 3,485
521059 요즘 하고 있는 사치 7 .... 2016/01/24 3,991
521058 이마트 자연주의?팬티 정말 좋네요 54 정말 2016/01/24 32,472
521057 저는 안철수식 새정치를 적극 지지합니다 7 새정치 2016/01/24 743
521056 [질문]33평 아파트에 이 정도 난방비면 어떤 가요? 9 난방비 2016/01/24 4,742
521055 와~~미치겟어요 nnn 2016/01/24 614
521054 턱에 디스크가 거의 없다고 하는데요(서울) 2 병원추천부탁.. 2016/01/24 997
521053 10년전 유럽여행가서 문화충격을 받았던것 33 ㅇㅇ 2016/01/24 20,041
521052 명품 잘 아시는 분 샤넬 지갑 가격이 어떻게 되나요? 3 dmadma.. 2016/01/24 6,360
521051 급.. 호떡발효 빨리 할 수 있는 방법? 2 발효 2016/01/24 845
521050 굴이 엄청나게 들어왔는데 진짜 미치겠어요 28 // 2016/01/24 12,436
521049 조갑경딸 석희~ 12 2016/01/24 30,014
521048 서초구에 원룸 얼마정도 하나요?? 2 bbb 2016/01/24 1,316
521047 캐릭터그리기 소질있는딸 뭘 가르치면좋을까요 2 쿠키좋아 2016/01/24 591
521046 안철수: 모든 대권후보에 당 문 열려 있어…와서 주인돼달라&qu.. 12 연설 2016/01/24 915
521045 줄눈 시공 할만한가요? 셀프 2016/01/24 530
521044 수도계량기가 얼었어요 8 ... 2016/01/24 1,530
521043 세월호649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과 만나게 되.. 9 bluebe.. 2016/01/24 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