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주교님 면담만 하기로 했는데, 주최 쪽에서 요청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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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http://www.bp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33002 .. 시사인천
신자들은 서품식이 시작되기 전 묵주기도를 했다. 묵주기도는 공식 행사를 시작하기 전에 하는 기도다. 기도는 5단으로 구성되고, 1단을 바치는 데 5~7분이 걸린다. 1시 30분쯤 시작한 묵주기도가 1시 50분쯤 영광의 신비 4단을 바치던 중, 사회자가 갑자기 묵주기도를 중단하고 유정복 시장의 인사말 시간을 삽입했다.
유 시장은 인사말에서 자기 세례명이 '바오로'라며 자신도 천주교 신자라고 했다. 유 시장의 인사말이 끝난 뒤 묵주기도는 다시 진행됐다. 그리고 묵주기도가 끝난 뒤 서품식에 참여한 인천지역 국회의원 소개가 이어졌다.
이 일로 유 시장은 묵주기도를 중단한 시장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고, 천주교 내에서도 서품식장이 정치인들이 선거운동을 하는 곳이냐는 비판이 제기됐다.
시장이 약속있어 바쁘게 가야 하면 묵주기도시간을 중단시키고 인사해도 되는 건가....
서품식은 한 인간이 신앞에 자신의 일생을 바치기를 기도하는 거룩한 자리인데 서품식을 준비하는 묵주기도
시간은 중단해도 된다고????
본인도 천주교인이라면서 더 조심스러워해야 할 자리에서 저런 행태를 보이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