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후반 공무원입니다.
자칫 자랑글이 될 수 있으니..양해 부탁드려요.
대학졸업하기전에 다국적기업 다니다가 2년만에 퇴사하고,
1년공부해서 공무원이 되었어요.
제 성격이..낯가림이 있어요. 낯설은 것에 대한 두려움?
사람 ,환경에 대한 낯가림이요.
그런데 금방 적응해서 잘 해요.호기심이 많은 성격이라.. 모르는거 있음 책을 파서라도 알아내고..
이런식으로 일을 하다보니까..경력이 점점 싸이는 거 같아요.
공무원은 순환보직이라... 어딜가도 신규가 되거든요.
근데..저는 혼자서 알아서 하고..모르는거 있음 물어보고
혼자서 스스로 척척척 알아서..업무 누락되는 거 없이..하거든요.
지금은..행정직이 제일 선호하는 부서 총무과에 있어서
보고서 작성하는 일이 많은데..내가 봐도 너무 이쁘고 멋지게 합니다.
근데 요즘 신규들은..저같지 않은거 같아요.
물론..자기 만족감이구요.저보다 넘사벽인 사람들 많아요.
저도 신규때 어버버 했을까요..?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