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말입니다
마지막 결말씬을 최소한의 스텝만 남기고 아주 비밀리에 2가지 버전을 찍었나봐요
택이와의 결말씬과
정환이와의 결말씬을 두가지 다 찍은 모양인데..
그래서인가 마지막에 정환이 턱시도인지 양복인지 복장이 좀 심상찮았고
택이는 결혼식 당일날 많이 나오지도 않았죠
뭔가 있긴 있었던거야..
찍긴 찍었다는거죠..
그런데 결정적으로 권한을 가진 피디가 마지막에 편집을 그모양으로 한것..
아 정말 다시 생각해도 열솟아요
그러니까 말입니다
마지막 결말씬을 최소한의 스텝만 남기고 아주 비밀리에 2가지 버전을 찍었나봐요
택이와의 결말씬과
정환이와의 결말씬을 두가지 다 찍은 모양인데..
그래서인가 마지막에 정환이 턱시도인지 양복인지 복장이 좀 심상찮았고
택이는 결혼식 당일날 많이 나오지도 않았죠
뭔가 있긴 있었던거야..
찍긴 찍었다는거죠..
그런데 결정적으로 권한을 가진 피디가 마지막에 편집을 그모양으로 한것..
아 정말 다시 생각해도 열솟아요
고정하소서
그냥 드라마일 뿐이지 말입니다
마이 욕뭇다 아이가.
100%루머예요. 흥분하지 마세요
대본위에 자본있다고....정환이 남편이라고 떠들었던
류준열 팬들의 잘못이 크네요
작가나 연출가 입장에서 그런 소리 들으면서 정환이를 남편으로 하기에는
무리가 있죠. 듣기 좋은 소리가 아니니까요. 팬들의 극성이 오히려 독이 된 듯.
이 무슨 괴랄한 음모설인지요?
장님이 코끼리 다리 만지듯 정환이 부분만 더듬지 마시고 전체적인 흐름을 보신다면 작가가 처음부터 택이를 덕선이 상대로 찍고 시작했다는 답이 나와요.
다섯 친구 중에 무한궤도가 대상 탄 날으 기억을 못할 친구는 그날 대국을 치른 택이 밖에 없어요.
더구나 이문세 곡이 몇집건지조차 기억하는 정환인걸요...
정환이가 고백하는 순간에도 문열릴때마다 뒤돌아본 덕선이도
못보는 건지...안 보는 건지 모르겠네요.
차라리 그딴 남편 찾기 첨부터 안했더라면 그 인간 냄새 나는 명작이 이리 폄훼 당하는 수모를 겪진 않았을 거 같네요.
택이 정환이 선우 모두 예뻐라한 제 눈엔 덕선이 마음에 따라 첨엔 선우가 멋있나다가 다음엔 정환이가 멋져지더니 후반부엔 택이만 보이던걸요 뭐.
저는 막판에 애들 연애사로 인해 (특히 너무 많은 선우 보라의 애정사나 전개상 불필요한 정봉이 연애) 가족들이야기가 적어진게 더 극을 느슨하게 만든거 같았어요.
에이 루머같아요 거의 생방으로 찍던데요 뭐
막판에 쪽대본처럼 나와서 결말 찍기도 급급했다고 들었는데 두가지 버전으로 촬영할 여력이 있었을까싶네요.
부럽네요 여기에도 열 낼 정도로 에너지가 넘쳐나서
정환이가 고백하는 도중에 덕선이 문소리 난다고 뒤돌아보고 그런 장면 절대 없습니다
드라마를 어디로 보신건지 -_-
자꾸 정환이가 고백하는 중에 덕선이가 문을 봤다는데
몇번이나 봤는데 그런 장면은 없었어요.
누가 남편이건 상관이 없었지만 아닌건 아니예요.
믿기 어렵고요 이미 다 끝난 거 좋은 추억으로 남기면 돼요.
정환이 고백중에 문소리 날때 뒤돌아 봤어요
택이 오나 한거지요
그 장면 본 우리 식구들은 뭥미?
정환이 고백할때. 덕선이 택이 오나 계속 문 열릴때마다 돌아봤어요. 드라마를 안보고 정환이 얼굴만 보고있었나보네요
그거 기사났는데...루머라고..제작진은 그럴 시간여유가 없었대요. 이제그만 하소서..
시작전에요..ㅎㅎ
그전에 종소리만 나면 돌아봐요. 정환인 그걸 보며 씁쓸해하죠. 그때 마음 정리 한거 같아요.
덕선이가 택일 좋아하는 구나...알게 돼서.
그리고는 고백 ?을 해요. 마지막으로 속에 든거 뱉어내고 정리하자...
반지를 두고 나간 것도 그 반지에 덕선이에 대한 사랑을 담았었기 때문에 미련 없이 마음을 내려 놓듯 두고 나간거고요. 제 눈엔 그리 보이던데요?
고백듣는 덕선이 표정에도 당혹감과 어색함 미안함만 있지 벅참이나 설렘같은 감정 변화는 없어요.
막방 끝나고 제대로 복습했거든요. ^^;;;;
ㅎㅎㅎ..그리고 고백중에 문보는 장면 있었어요.
문소리 나니 덕선이 고개 돌려 바라보고..정환이 그거 보고 씁쓸하게 웃어요.
그리고 정환인 패자가 아니예요. 그냥 첫사랑의 열병을 오래 앓았을 뿐..
그 결과로 정환이가 더 멋져졌잖아요.
늘 망설이느라 때를 놓치던 정환이가 선우가 괴로워할때 사천 가는 걸 포기하고 같이 술을 마셔줘요.
정환이란 캐릭터는 정말이지 의리있는 친구 자상한 아들 착한 동생까지....가장 많이 성장하고 가장 멋져진 캐릭터였어요.
이젠 덕선일 내려 놓고 정말 제짝을 만나서 망설임 없는 사랑을 쏟아붓는 자상한 남친이 남편이 되겠죠.
고백끝이 장난이 되버린 이후에
덕선이도 뭔가 씁쓸해하고 난뒤에 문소리나서 뒤돌아보는 장면있고
그거보고 정환이도 씁쓸하게 웃죠
정환이가 본격적으로 덕선아,,
이름 부르면서 고백 시작해서 끝날떄까지는 절대 뒤돌아보는 장면 없습니다
덕선이 표정에서 많은걸 담으려고 한거 없었구요
덕선이는 맨날 그정도에요 덕선이가 힌트가 아니구요(택이 빠들은 자꾸 여기서 덕선이 표정 언급하는데
덕선이 표정 별로 안중요해요)
중요했던건 정환이의 대사였고
그게 마지막에 모두를 멘붕시켰다는것
고백중이 아니라니까요
아놔;;
드라마 이상하게 보는 사람들 많네 -_-;
언제까지 영업들 할까나
http://14.0.67.22/redirect/video.nmv.naver.com/blog/blog_2016_01_10_103/129ab...
처음부터 택이로 정하고 들어갔대요 1화 소개에서 택이를 소개할때 이름을 부르지않죠 남편이니. 1화부터 정주행해보세요 택이가 될수밖에 없어요
정주행 했는데 처음부터 택이란게 안와닿아요 팍팍 안와닿는다구요!!
팍팍 와닿은건 정환이였죠!! 말은 바로 합시다
남주로 기존에 정해져있었다는 소스만 가지고 자꾸 엮는데 내용은 전혀 아니라고요
숨겨진 배경 코드 옷 소품 등등에서 나와있었다고 말 좀 하지 마세요
그렇게 드라마 보지 않으니까요
택이빠니 정환 빠니... 뭔 정치 댓글도 아니고...
덕선이가 왜 안중요할까요? 주인공인데요?
덕선이 감정을 봐야해요.
덕선이가 동룡이에게 네가 누굴 좋아하는지 봐라...하고 덕선이가 자신의 미래에 대한 고민을 시작하면서 부터 택이가 급 부상 했어요.
덕선이의 변화가 모든 시청자에게 안 보였다면 작가님의 능력 부족이거나...
작가님이 시청자 수준을 너무 높게 본거겠죠.
따라 읽기도 벅찬 시청자에게 행간마저 파악해서 이해할 것을 주문한 격이니까요.
.^^;;
정환이에게 홀린 팬의 감정이 아니라.. ^^;;;;;
오히려 이러는 팬분들이 우리 멋진 정환이를 찌질하게 만드는 거 같아요.
;;;;;;;;;;;;;;;;;;;;;;;;;;;;;;;;;;;;;;;;;;;;;;;;
워워. 드라마 끝났어요. 진정하세요.
덕선이 갸는 누가 나 좋아한다 했을때 그래? 하면서 헤~~ 따라 좋아한 감정 티낸거 빼고는
이성적 갈등같은 모습 절대로 보여주지 않았어요
덕선이는 절대 힌트가 될 수 없습니다
덕선이가 자기 미래 고민 한다구요? ㅋㅋ 죄송하지만 이것도 절대 노.우~
고작 나는 아무도 사랑해주지 않는다고 투정부릴때 동룡이가 스스로 좋아하는 사람을 찾아보란 조언
들었지만 그렇다고해도 덕선이 입장은 거기서 크게 변화하거나 발전하는거 없었어요
인터넷서 본 댓글중에서 최고 웃겼던 댓글이
덕선이의 성장을 보여준 드라마래요 푸하하 이거야 말로 진짜 너무나 배꼽 잡을일.
덕선이는 자존감이 낮고 주체성이 없는 여자로 나오고
절대적으로 남자의 표현따라 의존적인데 그냥 거기서 그치고 말뿐이에요
덕선이가 내면의 자아를 찾아 마치 성장이라도 한듯 묘사하는 댓글이란 정말 어이없죠
암튼 착한 덕선이지만 덕선이의 한계는 거기뿐.
갸갸 무슨 액션을 취한건 전혀 없었구요
택이의 급부상은 갑자기 후반부에서 덕선이 들쳐안고 뛰거나 콘서트장에 차보다 빨리
뛰어서 나타나면서죠
정말 급조된 급부상 같아서 억지스러웠어요
아줌마, 직장없어요?
끝난 드라마 고만좀 빨고
이제는 생업도 복귀하고 정신도 좀 차려요.
류배우 빠는거 알겠는데 처음부터 남편은 택이였고요,
이렇게 글올릴 시간에 드라마 한번 다시 봐봐요.
왜 택이인지, 택일수 밖에 없는지가 절절히 나오는데...
아침드라마처럼 두둥 배경음악나오고
악역 나와야 드라마가 아니라고요.
꼭 역경이 있어야 둘이 결혼하는거 아니라고요...
드라마 잘 못 만들긴 했지만 덕선이 입장에선 정환이 선택할 이유가 없던데.. 분홍 셔츠 이후 끝. 고백할 때도 덕선이가 별로 집중하지도 않고.
님 인생에 무슨 큰일이라고 드라마 끝난지가 언젠데....
드라마 찍는데 시간이 그렇게 남아돌지 않아요.
드라마를 돋보기 대고 정환이에게만 맞춰서 보셨나봐요.
원글님은 이해 못하더라도 충분히 감동 받고 충분히 이해한 시청자들도 많다는 걸 아셨음 해요.
시작부터 끝까지 너무나 공들여서 마무리를 한 것이 제 눈엔 보이는데
자꾸 망작이라고 우기시면.... 명작이라고 생각하는 저 같은 시청자 뿔납니다.
전 택이가 남편이라서 명작이라고 하는게 아닙니다.
이토록 가슴 저리거 눈물 나고 향수에 젖게 하고 추억에 잠겨본 드라마가 없었기 때문이예요.
특히나 마지막 장면은 드라마 역사에 기리 남을 명장면이라고 생각됩니다.
118.217님아
류배우 빠순이 취급하면 그 억지 전개가 자연스럽고 좋은 결말로 미화되나요?
118.217.xxx.13
류배우보다 정환이를 좋아한 사람들이죠(정확하게)
빠순이 취급하며 왜곡시키는 능력이 있으시네요
누구보고 빠순이래
드라마 내용 이야기하면 배우 빠순입니까.
아이큐가 낮아서리 대활 못하겠다
자꾸만 여기서 왜 택이인지, 택일수 밖에 없는지가 절절히 나오는데...
이런 소리 하는데 진짜 웃겨요
절절히 나오긴 뭐가 나오디.
뭐가 나오냐고요
절절히 나왔으면 결말에 수긍하죠
대부분 수긍하죠 많은 사람들이요
왜 수긍안하는겁니까
어휴 인지부조화 흐름파악 빵점인듯.
39.121.xxx.228님
주옥같은 80년대 명곡들이 장면마다 쫘악 깔려주는데 어느 누가 눈물을 안흘리리오
추억에 잠기는 많은 사람들은 최고로 치죠
소품 하나 깨알같은 디테일들 웃긴 대사와 상황을 만들어 많은 웃음을 줬죠
재미로 쳐도 최고였죠
이웃 사람들 신파와 억지 엮음이 있긴 했어도 그만하면 감동주려고 많이 노력한거 다보이니
인정해주죠 좋은 드라마 만들어보려고 딱 그거 보여주려고 한거 다 보이니
거기에 대해선 아무도 토를 안달아요
그런데 중심인물을 마지막에 그런식으로 튕겨버리는건
그나마 저시절에 저런 동네에 저런 사람도 있었을꺼야라고 추억에 잠긴 사람들
상상한 사람들 그 많은 이입한 사람들 모두에게 이건 장난이야 판타지야 몰랐니?
를 원펀치로 날렸기에 이 드라마는 주변이 아무리 좋았어도 끝내는 다된밥에 재뿌린 졸작이란 소리
듣는겁니다
다된밥까지는 좋다구요 아무도 뭐라하지 않아요
그러나 결코 훌륭한 작품은 아니었어요
아이고 알았어요 훌륭한 작품 아니에요 이제 됐나요? 훌륭한 작품도 아닌 졸작 갖고 뭐 그렇게 물고뜯고 그러시나요
선우가 보라 좋아한다는거 알게된날..
밖에 첫눈이 내려요.
덕선이는 첫눈 오는날 고백해달라고 친구들에게 말해놨구요.
그날 이문세 나레이션이 흐르잖아요.
정확하게는 기억못하지만, 누군가 나를 사랑하는 다른 사람이 있을거라나 뭐라나..어쩌구 저쩌구..하는데 택이가 전화해요. 영화보자고..
덕선이가 정팔이한테 실망한날(분홍 셔츠 오해한날).
동룡이한테 왜 날 좋아하는 사람이 없냐고 할때 동룡이가 장난스럽게 택이다..해요.
동룡이랑 이런 저런 얘기 끝나고 저 끝에 택이가 서있었구요.
전 다른 것보다 선우에 대한 감정이 끝난날, 정팔이에 대한 오해가 있던날, 두번다 택이가 덕선이 앞에 서요.
그래서 전 택이가 남편인가?? 했지만, 워낙에 정팔이 인기가 많고, 응답 본 분들이 남편은 정팔이라기에아닌가보다...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초반에 정팔이가 정말 연기를 잘했어요.
저도 보면서 남편 정환이구나..했거든요.
그런데 어느 순간 택이가 자꾸 나와요.
그러면서 덕선이랑 같이 나오는 장면이 많아지면서 어?? 한거지요.
저는 택이가 덕선이랑 중국 갔을때, 대국이 끝나고 덕선이를 보면서 환하게 웃던 장면보고 난 택이편 할란다..했어요.
덕선이 없으면 죽을수도 있다는 애한테서 덕선이 뺏으면 안되지ㅠㅠㅠ하는 마음으로 봤구요.
정팔이 택이 덕선이 다 사랑스러운 아이들이었어요.
요즘 다시보기 하고 있는데, 요소요소 그냥 무심히 넘겼던것들이 어떤 의미였는지 다시 이해되면서 정말 감탄하면서 봅니다..
그냥 앞으로 응답 시리즈를 안보는걸로ㅠㅠㅠ
택이를 무조건적으로 처음부터 택인데 왜 모르냐식으로 댓글 자꾸 다는게 보일때마다
좀 열이 받아서 쓰게 된 말이에요
시청자들이 하나만 보는 바보들이 아니거든요
그렇다고 정환이만 치우쳐서 본것도 아니거든요
그냥 보여주는 그대로 봤다구요
그렇게 자연스럽게 계속 보면 정환이의 감정이 엄청나게 커져있음이 보였고
고백을 할줄 알았던거죠
그런데 그것도 그 수많은 찰나와 순간들 그 애들이 어울려 지낸지가 얼마인데
딱 그날 그 콘서트에 먼저 안갔다고 그렇게 마음을 바리 정리해버릴수 있는
그런 입장인건가도 사실 개연성 부족이구요
그날 말고도 다른날 또 얼마든지 덕선이에게 말할수 있는거거든요
그런 점에서도 택이가 남주를 해야함으로 물론 그렇게 타이밍 어쩌고하면서 처리를 했어야한다고쳐요
네 그것도 다 인정한다면 말입니다
마지막에 최소한 덕선이의 태도도 좀 세심하게 보여주고 정환이가 마음을 접는 계기도 이것보단
적어도 치밀한 구성으로 만들었어야해요 되게 엉성했단거죠
택이도 뭔가 대사가 더 있었어야했구요
마지막엔 3명이 모두 그런 태도변화들이 명확하게 납득시킬만하게 그려져야하는데 그게 없었어요
그점이 완전 망작이라는거에요 꼭 결혼 안시켜서가 아니거든요
응팔 2년이 넘게 구상해서 치밀하게 만들었다더니 이게 뭔 치밀? 인가 싶었어요
하나도 안치밀 오히려 뒤로 갈수록 급하게 촬영되면서 비밀때문에 그랬는지 배우들 갈등때문에 그랬는지
대본도 쪽으로 전달되고 마지막은 너무 디테일이 떨어졌어요
크게 아쉬웠고 실망한거죠
그런 점때문에 좋은 작품이 되려다 말아서 더 열이 받는걸지도요.
그래요?
진짜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저는 정환이 버전의 결말을 좀 봐야 이 가슴에뭉친게 풀릴듯해요
그거 보고싶어요!!!!!
덕선이 감정이요?
'16.1.21 9:08 PM (125.129.xxx.212)
덕선이 갸는 누가 나 좋아한다 했을때 그래? 하면서 헤~~ 따라 좋아한 감정 티낸거 빼고는
이성적 갈등같은 모습 절대로 보여주지 않았어요
덕선이는 절대 힌트가 될 수 없습니다
덕선이가 자기 미래 고민 한다구요? ㅋㅋ 죄송하지만 이것도 절대 노.우~
고작 나는 아무도 사랑해주지 않는다고 투정부릴때 동룡이가 스스로 좋아하는 사람을 찾아보란 조언
들었지만 그렇다고해도 덕선이 입장은 거기서 크게 변화하거나 발전하는거 없었어요
인터넷서 본 댓글중에서 최고 웃겼던 댓글이
덕선이의 성장을 보여준 드라마래요 푸하하 이거야 말로 진짜 너무나 배꼽 잡을일.
덕선이는 자존감이 낮고 주체성이 없는 여자로 나오고
절대적으로 남자의 표현따라 의존적인데 그냥 거기서 그치고 말뿐이에요
덕선이가 내면의 자아를 찾아 마치 성장이라도 한듯 묘사하는 댓글이란 정말 어이없죠
암튼 착한 덕선이지만 덕선이의 한계는 거기뿐.
갸갸 무슨 액션을 취한건 전혀 없었구요
택이의 급부상은 갑자기 후반부에서 덕선이 들쳐안고 뛰거나 콘서트장에 차보다 빨리
뛰어서 나타나면서죠
정말 급조된 급부상 같아서 억지스러웠어요
------> 전 정환이 팬도, 택이 팬도 아닌 그냥 드라마 시청자였는데
아무리 정환이 감정을 따라 드라마를 시청했다고 해도
이 드라마 여주인공 캐릭터에 대해 저런식으로 막말하는 건 너무 심하군요.
이 드라마 애청자로서 화가 납니다.
바보 인증도 아니고ㅋ
올려주신 영상 이어폰 끼고 다시 보는데도 너무 좋네요 이쁘다 얘네들...
이중 촬영은 루머라도 제작진이 밝혔고, 작중에서 상징하는 것들을 봐도 남편은 택이에요.
국문과 전공자인데, 작가가 참 많은 곳에 상징을 잘 썼어요. 혹자는 떡밥이다 낚시다 하는데, 전 감탄하며 봤네요^^;
일례가 덕선이 집이에요.
집안에까지 들어와 같이 밥을 먹는 대상이 택이밖에 없어요. 방안이라는 공간은 마음을 상징할 수 있는데, 주인공인 덕선이네 방안까지 들어온 남자 캐릭터는 택이밖에 없습니다.
그것 외에도 많은 장치가 있었지만, 제일 컸던 건 이름이에요. 덕선이가 '수연'이라고 불렸을 때, 정환과의 썸(?)이 이루어지고, 덕선이가 덕선이라고 다시 불릴 때.. 덕선이도 성장하고(수학의 정석 진도도 그렇죠) 덕선이의 마음도 자랍니다.
이 이름이 상징하는 게 참 절묘했는데, 택이는 항상 덕선이라고 부르고, 수연이라고 부르라고 지적당하면 어.. 수연이... 하며 불러요.
그리고 20화의 피드백. 솔직히 정환이 때처럼 뒷이야기가 궁금한 일화들이 있거든요. 정환이에게 이입할 수 있는, 시청자와 정환이만이 아는 에피소드가 여러 사람 설레게 했잖아요? (안 이쁘다고 해놓고 거실 커튼 너머로 지켜본다거나^^ 참 예뻤죠. )
그런데 택이에겐 그런 뒷장치가 없어요. 시청자가 이미 봤던 컷들만 플래시처럼 보여주고 끝내죠. 그게 처음에는 아쉬웠는데, 생각해보니 택이의 일관성(?) 그런 걸 보여주고 싶었던 것 같아요. 택이는 일관되게 덕선이에 대한 감정을 표현하거든요. 거짓이 없어요. 딱 두 번.. 거짓말을 하죠. 정환이 감정을 알고 마음을 접을 때(고백포기), 그리고 겹사돈 문제로 사귀는 걸 숨길 때요. 그 외에는 없어요. 친구들이 저게 여자냐며 비아냥거릴 때도, 그래도 좋다고 여자로 좋아한다고 말하는 캐릭터예요. 그러니 뒷이야기가 필요없음을 일부러 제작진이 보여준 것 같아요.
아무튼 전 응팔이라는 드라마 덕에 행복했기에, 라미란 여사, 동룡이, 정환이, 택이.. 그 누구 하나 애정하지 않는 캐릭터가 없기에.. 굳이 긴 덧글을 달고 갑니다. 제작진이며 택이며.. 너무 미워하지 말아주세용^^;
정환이가 멋졌던건 아는데 다시 보니 정환이의 덕선이를 위한.행동들은 다 정환이만의 추억이더라구요. 덕선이는 정환이가 왜그런 행동을 했는지도 모르고 정환이의 감정도 전혀 같이 느낀게 없어요. 정환이와 시청자만의 설렘이지요. 반면 택이와의 에피소드는 모두 덕선이도 함께 느끼고 즐거워하는 것들이에요. 바닷가의 추억이나 첫눈오는 날 전화로 영화본것..택이가 첨부터 남편이었던거고 정환이는 정말 아련한 첫사랑을 앓은 소년으로 설정된 거라고 봅니다
음님 글 보니 전혀 모르던 세심한 부분까지 공들였다는걸
알겠네요
좋은글 잘 봤습니다
ㅋㅋ
남편을 상징하는 요소로 덕선이 집에서 밥벅는 씬이요?
ㅋㅋ
어째서 덕선이 집에서 유일하게 밥먹는 대상이라고 남편이라고 볼수 있죠?
아내가 밥해주는거다 뭐 이런 상징을 들고 싶겠죠?
어휴 정말 되게 낮네요 낮아
덕선이는 유일하게 여자주인공이고
남자들 친구들중 코흘릴때부터 택이만을 챙겨주는 여자아이로 나왔는데
커서도 자기 집에서 밥같이 못먹을까요
어릴때부터의 장면 보여줬음 같은 맥락에서 그냥 이해하는것이지
거기서 꼭 남편까지 이어지는 매개체라 보는게 너무 억지스런 발상입니다
이름씬은 더더욱 얼척이 없네요
전혀 개연성 없어보여요
마지막에 택이 입장에서 그랬다하는 플래시백 몇장면 이어서 보여준거요?
어림도 없어요 그정도로는 시청자들 여태 봐왔던 사람들 다 넘어갈정도로
그래 남편감이 될만했어 라고 절대 받아들여지지 않는거죠
일관성 이야기하시는데 일관성을 줄기차게 보여준것은 수많은 정환이컷이죠
정말 정환이가 마음이 커지면서부터는 장면마다 정환이 남다른 시선처리가 계속 나옵니다
그게 시청자들은 몇배로 알아채기가 쉽죠 그리고 그 장면들은 너무 많아서 시청자들 뇌리에도
아주 강하게 박혀버립니다 그런걸 갑자기 다 지우면서 장난이라고 해버리는건 쉽게 말함
뭐 우롱인거죠 우롱.
덕선이가 가장 방에 데려와도 마음 편했던 사람이 바로 택이였다 정도로 이해해도 되겠죠?
엄마 없이 아빠랑 단둘이 살고 외로이 바둑만 두는 순둥이 착한 내친구 택이
얼마든지 방에 데려올만 하겠죠?
다른 친구들은?
선우가 나를 좋아한다는 마당에
눈꼽떼고 입가주변 닦기 바쁜데 내방까지 들인다는 그런 몹쓸짓은 절대로 할수 없었을 것이고,
개정팔이는 실제로 방에는 안들어와도 덕선이 집에야 심부름도 하고 들어오죠
동룡이 일신이 바빠 덕선이 방까지 올 시간이 없었을것이고
다 그런거죠
꼭 방=마음 이렇게 상징을 깔아야 택이가 완성되는건지
너무 드라마로 논문을 쓰시네요
그렇게 애쓰지 마세요 정말 안쓰럽네요
드라마 끝나면 원래 각각의 팬들이 이렇게 싸우나요???
왜 이러는건지??
이 드라마 시창자로서 느낀건....
정환이는 시청자들하고 사랑을 했고,
택이는 덕선이와 사랑을 했다...로 결론 내림
시청자들하고 백날 교감하면 뭐하나요?
극중 여주와는 감정의 교류가 전혀 없는데????
원호랑 우정이가 잘못했어요. 그냥 원래 방식으로 만들어서 파고 또파며, 볼때마다 새로운걸 발견하며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매니아층만 즐기게 응팔을 했어야했는데, 모두에게 인정받고 싶었나봐요.원호우정이가 욕심이 과했던걸로. 응사처럼 아주 처절하게 서브남주를 내쳤어야 했는데...담엔 좀더 처절하게 내치겠죠. 뒷말 안나오게.
병이다..병..
제작진과 작가 사과해야 분이 풀리실 분 같네요. 음님은 예의를 갖춰 댓글을 쓰셨는데..
거기에 논문쓰다는 둥, 애쓴다는 둥 안쓰럽다는 둥...도를 지나치시네요.
211.192님
덕선이가
특별히 택이만 감정교류 했나요?
아니죠
그들은 택이 없을때도 지들끼리 별밤듣고 사연보내고 이불속에서 뒹굴고 잘만 노는 애들이거든요
덕선이가 택이만 특별히 이성적 감정교류한 씬은 없어요
그씬은 오히려 정환이와 나오죠
덕선이 정환이 앞에서 다리삔 쑈도 했던 아이에요
소개팅 할까라고 떠보기도 하고
욕실앞에서 괜히 속옷 신경쓰기도 했어요
아침 일찍 정환이랑 만날려고 나가기도 했던 아이라구요
택이한텐 이렇게 이성적 감정을 드러낸적 있었나요?
마니또 택인줄 착각하다 선물 못받아서 어리벙한적은 있어도
택이한테 이성적으로 잘보이려고 베베꼰적은 없는 덕선인데
덕선이의 모성본능이 택이와의 연결고리라 본다는것은 정말 우습네요
제 주위도 어남류 많았는데요.
19화 보고 택이가 남편 맞네요. 짝사랑 정환이 불쌍해서 어째요ㅠㅠ
딱 이 정도 반응이예요. 여기서 끝이라구요.
보여주는데로 보고 정환이 짝사랑이 응답받길 응원한 마음 이해하고
이루지 못한 상실감도 이해하는데요.
결말이 바뀌었다고 믿으시면 위로가 되시나요???
응답은 드라마예요. 무슨 결말을 두개로 나눠 찍고 막판에 결정하나요. 흐름이라는게 있는데요.
보여주는데로 보고 상대 커플이 더 개연성 있다고 본 사람들도 많다는 얘깁니다.
맞습니다. 정환이는 시청자와 절절한 연애를 했죠. 제작진들이 선량한 시청자들 뒷통수치고 남편 낚시에 정환이 이용하고 내쳐서 이런 난리가 난거지요. 우리나라 드라마 역사상 참 보기드문 일이예요. 그 절절한 짝사랑의 서사가 남편찾기의 낚시 도구였을 뿐이라는거에 분노하는거죠.
왜이리 집요하실까?
졌다 졌어 ㅋㅋㅋ
원래 응팔이 남편찾기로(근데 이것만 봐도 답 나오지 않나요? 남편찾기잖아요. 여주시선으로만 봐야하는데 정환이 시선으로 보니까 답이 안 나오죠.ㅋ)화제성 몰이하고, 남편 밀던 편이 갈려서 싸우는 애들이 있긴 했는데. 진짜로 82에서 이럴줄 몰랐어요.ㅎㅎ 이젠 애잔할 정도네요.
원글님..노답.. 일개 드라마로인해 화까지낼필요가있을까요? 더군다나 다른분들의 정성스런답글에 무례한 어투로 맞받아칠정도로요 정 화가나시면 작가에게 이메일보내세요..
전 문학적 상징을 얘기했을 뿐이에요. 방이라는 공간과 이름이 갖는 상징성을요.
모든 건 받아들이는 사람 마음이겠죠. 수긍이 안 가는 분에게 강요하지 않아요. 작품을 분석할 때 쓰는 한 장치를 활용하여 분석해본 것일 뿐(공간이면 공간, 시간이면 시간, 기호학적 상징이면 기호학적 상징으로 작품을 분석하는 연습을 하거든요) 이 정도는 논문거리도 아니랍니다^^;;
아무튼 제 분석이 어줍잖다 생각하시면 그냥 흘리시면 됩니다. 전 원글님을 설득할 생각도 없고, 원작자인 작가와 감독을 평가할 생각도 없어요. 재미있는 부분을 즐기고, 다른 측면에서 분석하고 혼자 뿌듯해할 뿐^^;;
원래 응답시리즈가 남편찾기로(근데 이것만 봐도 답 나오지 않나요? 남편찾기잖아요. 여주시선으로만 봐야하는데 정환이 시선으로 보니까 답이 안 나오죠.ㅋ)화제성 몰이하고, 남편 밀던 편이 갈려서 싸우는 애들이 있긴 했는데. 진짜로 82에서 이럴줄 몰랐어요.ㅎㅎ 이젠 애잔할 정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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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내내 담벼락 같아요.
답답해져요.
읽는 내내~~
그러니까 그런 문학적 상징 코드 기호학 얘기 안해도 된다니까요
그런 이야기까지 해야 택이가 완성되냐구요
그런거 언급안하면 택이가 자연스럽게 이해될순 없냐구요
문학코드 철학코드 써내야 택이가 보이고
택이만이 옳은길이라 주장하는 자체가 개그라구요 ㅎㅎ
그런 분석 왜 하세요
예술 영화라도 본줄 아세요 작가주의 감독이 만든 예술영화라도 되는줄 아세요
정말 그런 분석 언급하는 자체가 웃겨요
설득시키려고 쓴 댓글 아니라면서 혼자 이런 분석까지 하시는 님이 전 되려 안쓰러워요
그렇게 봐야할 코드는 또 따로 있지요
그만~~~
결말 맘에 안 들었어도 이제 그만. 왜 이리 집요하세요...
정환이가 남편 됐어도 이상했을 겁니다. 낚시질하려 떡밥 던져 놓은 것들 땜에요. 이제 끝난 드라마 갖고 왜 이리 집요하실까? 정환이 남편으로 결말 내서 그냥 상상하세요~~
220.85님
누구의 시선인가?
과연 누구의 시선인가요?
자꾸 여기서 시선(관점)이야기 하시는데,
덕선이든 택이든 정환이든 각각의 관점으로 나눠 볼 필요가 없지요
개인별로 나눠서 볼만큼 덕선이가 태도 명확한 아이도 아니고 지감정도 똑바로 설명 못하는 앤데
당연이 덕선이 관점 안생기구요
택이도 마찬가지에요
택이의 관점을 알려면 19회까지 보다가 마지막에 느닷없이 택이 시점 플래시 몇장면 보면
그때서야 이게 택이 관점이구나 보여집니다
그때 느끼고 끝내기엔 이미 너무 딴길로 많이 돌아왔다는것 ㅋㅋ
고로 택이 관점 역시 안생깁니다
그럼 정환이 관점인가?
최소한 저 두 인물 보다는 정환이가 어떤 감정을 가지고 있는지
애써 친절하게 강요하며(?) 시청자들에게 참으로 친절하게 잘 보여줬죠
그건 편집을 그리 해서 내보냈기 때문이죠
보라고-
정환이의 관점은 너무나 잘보였으므로 이건 뭐 관점대로 하자면 승이죠 승.
정환이의 관점대로 가다가 여주랑 연결을 설사 못시키겠더래도
그렇게 장난 고백으로 마무리는 매우 설득력이 떨어져버렸단거죠
거기서 분노와 멘붕이 온거라고 몇번을 이야기 합니까.
암튼가네 응팔로 입은 내적 트라우마 가지신분들의 마음이 왜 이런 상태가 되었는지에 대한건
제작진이 제대로 인지하길 바랍니다 단지 소망이라면 그거네요.
원글님 추하고 사나워요.
결말버전 2개라는것도 유언비어인데
어디다 신고하고 싶네요.
주연 여배우 후려치고
작가 감독 후려치고
상징과 은유에 대해 설명해주는 사람 후려치고....
자기가 아끼는 배우가 푸대접 받았다고
화내고 날뛰는 아줌마로밖에 안보여요 .
추하고 사납다니요. 애당초 가족드라마라고 해놓고 결과적으로는 시청률에 미쳐서 곳곳에 복선이니 소품이니로 남편찾기 낚시질한 제작진이 욕먹어야 마땅하죠. 그 배우 팬이 많아봤자 몇이나 있겠나요. 대부분 정환이에 감정 이입했던 시청자들이죠. 팔줌이니 류줌이니 디씨에서 택이팬들이 쓰는 용어가져다가 드라마 불만얘기하는 사람들 후려치는거 진짜 열받아요. 보이지 않는 게시판이라고 그렇게 막말해도 되나요?
정환이는 오로지 덕선이,
선우는 아버지 장례식 이후로 쭉 보라,
택이는 이사온 후로 쭉 덕선이.
덕선이는 친구들 설레발로 처음에는 선우, 중반에는 정팔이, 택이가 영화 보자고 한 날 취소한뒤로 택이한테 실망.
발가락 다치고 택이방까지 쫓아간날, 키스하고, 나중에 나왔지만, 무서웠다잖아요.
택이랑 어색해지는거 싫었다고. 그래서 아마 그뒤로 택이에 대한 덕선이 마음이 안나왔던거같아요.
정팔이도 덕선이도 택이도 서로의 마음을 감춘채 아슬아슬하게 우정을 지켜왔던거같아요.
어른이 되면서 언제까지 이렇게 갈수는 없었을것이고,
정팔이 말대로 타이밍이었든, 간절함이었든,
정팔이는 기회가 많았었어요.
덕선이가 마음을 먼저 준 사람도 정팔이었구요.
우리는 정환이 마음을 보지만, 덕선이는 툴툴거리는 정팔이만 봤을뿐이지요.
덕선이 성격도 한몫하지않았을까요?
덕선이는 태생적으로 약자를 잘 챙겨주는거같던데, 아마 덕선이를 더 필요로하는 사람에게 끌리지않았을까 합니다요.
됐냐 븅신아 이건 정말 저한테 하는 말같았어요.
듣는순간 뭐에 맞은것처럼 쿵했어요.
어쩜 우리 정환이가 그렇게 모질게 할수 있나요.
엿먹으라고 시청자들....
왜 비평이 예술영화에만 적용돼야 하는지 모르겠군요.
전 서브컬처 좋아해요.
만화도 좋아하고 드라마도 좋아합니다. 어린 친구들의 팬픽도 감탄하며 보는 사람이고, 게임 속 서사구조를 분석하는 것도 즐기는 사람이에요. 그냥 그런 성향의 인간입니다^^;
그냥 드라마를 보는 제 시선을 얘기한 거지, 원글님을 설득시킬 의향이 없음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리고 싶네요.
분석을 해야 택이가 남편임이 보이는 작품도 아니라고 생각하고, 모든 창작물이 반드시 작가와 감독의 의도 대로 받아들여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아니기에, 원글님의 격한 감정이 놀라웠을 뿐 제 분석이 옳다고 주장할 생각이 없다는 말씀을 재차 드리고 싶네요.
휴... 저도 댓글 그만 달아야겠습니다. 자기 변명이 지나친 것 같아 부끄럽네요.
조목 조목 참 글 잘쓰셨어요. 저도 같은 마음으로 댓글 답니다. 남편이 되고 안되고가 중요한게 아니라 응팔 보면서 느꼈던 음악을 들으면서 추억에 잠겼던 그 모든것들이 남편 낚시에 이용당했다는게 억울한거죠. 그 기억조차 제작진들에게 조작당했다는게 열받는다는거예요. 사람 마음을 가지고 논거죠.
우리는 시청자라 정환이 속마음을 알지만
"어디 더러운 입에 이미연을 올리냐"라고 말하는 남자.
처음부터 대놓고 자존감 떨어지는 여주와 어울리나요?
사람이 아무리 기억하고 싶은 것만 기억한다지만,
진짜 말이 안 통하네요.
이제 저도 답 안 답니다.
먼소리래요
정환이가 어디 더러운 입으로~이런 대사는 정환이의 그냥 삐딱한 대사일뿐
서로 븅신아 하고 놀리는 친구간에 그정도 대사도 못날릴까요
자존감 낮은 의미를 모르시네요
덕선이 단순한 애에요
속깊이 이리저리 재고 남자들 앞에서 의뭉스럽게 굴고 그렇게 행동하는 애였다면
애시당초 저 5인방과도 친해지지 못했을꺼에요
그러다보니 생긴 부작용인듯합니다만 남자들앞에 이성으로서 챙겨야할 자존감은 엄청 낮은거죠
물론 식구들의 영향도 조금은 있어요 둘째딸의 서러움과 온갖 구박 공부 못하는 아이 등등
거기서 온 자존감 낮지만 밝고 명랑한 아이죠
영악한 아이가 아니잖아요
정환이의 저 대사와 자존감 떨어지는 여주가 어울리냐니
무슨 뜬금없는 소리인가요
정환이의 대사는 갈구는 친구들끼리 하는 대사일뿐이거든요
덕선이 갈굼 당한다고 개정팔이라 불렀어도
정환이가 자기 좋아한다고 깨닫는 순간 설레여하고 좋아하는 것 좀 보세요
금방 맘을 열어줄 스타일이라구요 덕선이는
자존감이 낮기 때문에 오히려 저런게 가능한거에요
어울릴 수 있죠
정환이 덕선이 구박해도 어느 시점에 어투 바뀌고 꼬리 내리는거 못보셨나요
태도 바뀌고 몰래 훔쳐보거나 미소짓잖아요
덕선이가 둔해서 좀 눈치를 자체적으로 못채긴하죠
떠보기까지 했으면서 말이죠
고작 핑크셔츠 안입었다고 거기서 덕선이가 팽하고 맘을 닫았다고 생각하는게
더욱 이 아일 단무지과로 보는거죠
덕선이가 그일 이후로도 속으로 계속 생각하고 담아뒀던 사람은 정환이 일수 있고
정환이가 나중에 고백을 해온다면 덕선이 얼마든지 사귀겠죠
그런데 택이를 남주로 연결시켰어야하는 숙제가 있었으니
정환이를 접을려면 제대로 접게 하든가 그렇게 얼토당토 안하게 접으면
이 드라마 전체를 홀라당 날려먹는다는걸 제작진을 이번일로 뒤늦게 알았을꺼에요
아 제대로 감정씬 넣어주고 캐릭터 잡아준 것은 건드리면 안되겠구나
진지에서 예능으로 편집한 후유증이 이렇게 크구나 느끼겠죠
그래봤자 그 꽃같던 택이도 현대씬에서 덕선이 어찌 대하던가요. 건들대고 틱틱대고대놓고 발랑 까졌다 막말하고그러잖아요...택이 팬들은 또 세월이 택이를 그리 만들었다 두둔하더라구요. 그것도 참 웃기는 짜짜로니구요.한마디로 낚시질에 미친 작가 연출자에게 우롱당한 시청자만 빅엿먹은 상업드라마입니다. 절대 응답은 안볼꺼예요
원글님은 왜 정환이 욕먹이시나요 ㅠㅠ
18화 정환이 고백과 덕선이 표정에
감동했던 사람입니다...
정환인 정환이답게 후회없이 고백했어요.
덕선이한테 비록 고백하는 타이밍은 놓쳤지만
대신 마음정리하는 타이밍은 시기적절했어요.
아마 이렇게라도 고백하지 않았다면
새 사랑을 시작하기가 쉽지 않았을 겁니다.
덕선이 표정 보셨죠.
당황하거나 불편해하는 표정 아니에요.
아름다웠던 어린시절의 풋사랑울 정환이와 같이 기억하고 곱씹으며
우리그때 참 풋풋하고 순수했었어.
날 좋아해줘서 고마웠어.
우리가 그때 좀더 성숙했더라면 지금 어땠을까
이런 ,고마움과 아쉬움 그시절에 대한 그리움이 복잡미묘하게 담겨있는 표정이어서
참 아련했어요
우리 다들 그런 경험있지않았나요.
지금 생각하면 참으로 순수했던
풋사랑들이요.
친구들은 장난인 줄 알지만 덕선이는 그게 진실인걸 잘 알죠.
택이땜에 자신의고백을 장난이라고 눙치는 정환인 진정한 남자.
아마 고백후 정환이는 마음이 한편으론 후련했을 거에요.
후회도 없었을 거구요.
웅사때 칠봉이 내친거에 비하면
응팔
18화는 정환이가 주인공이었죠.
정환이의 첫사랑의 끝에 대한 헌사.
아쉬운건
우리 시청자는 그냥 단순한 사람들일 뿐인데
정환이가 새로운 사랑에 용감하게 흠뻑 빠지는 에피를 보여줬음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거에요.
유치해도 좋으니
우리들이 애정했던 5인방 행복한 모습 보고싶었어요......
너무 확신한 나머지
내 확신이 엇나가니 마음의 병이 깊어지셨네.
정환이 버젼으로도 찍었다 생각해야 마음이 편하겠다면 그러시구랴.
뭐 돈 드는 것도 아니고.
근데 정환이 역할 한 그 배우도
자기 팬이 이러고 있는 거 알면 되게 창피할 듯
정환이 버젼으로도 찍었다 생각해야 마음이 편하겠다면 그러시구랴.
뭐 돈 드는 것도 아니고.
근데 정환이 역할 한 그 배우도
자기 팬이 이러고 있는 거 알면 되게 민망해할 듯
원글님 그 삐딱하고 딱 친구 정도의 행동 때문에 정환인 아니라구요!!!
아니 지가 좋아하는 여자를 뒤에서 밀어서 음식물 쓰레기 뒤집어쓰게 하질 않나 콘서트씬에선 추운데 치마 입고 나왔다고 타박
이후에 지 옷을 좀 넘겨 주든가!!! 그래야 감정 이입이라도 하죠.
다리 다쳐서 절뚝거리는데 조심성 없다고 타박!!! 끝
웬열 @.@
이게 어남류에 안 빠진 시청자가 본 모습입니다.
현실 남친이라면 넘 싫은 캐릭이네요.
이 드라마가 뻔한 다른 드라마 수법을 따라가지 않아서 좋아요.
주인공이 처음부터 크게 부각되지 않았던 것도 좋았고,
드라마의 큰 틀을 짜고 여러 장치들을 촘촘히 배치한 것도 좋았어요.
한번 보고 휙 지나가면 끝이 아니라 보고또봐도 새로운 암시나 복선이 나타나는 것도 좋았어요.
남편 찾기 안했으면 이런 사단 안났겠지만 그럼 이런 시청률이 안나왔을테니 제작진 고충도 이해해요.
그래도 응팔은 전작에 비해서 서브 남주에게 굉장히 친절했었는데 그게 독이었을까요?
저는 2회 택이가 엄마는 매일매일 보고 싶어요 하는 대사칠 때부터 주인공이라고 생각하고 봤기때문에
지금 이런 격한 반응이 잘 이해가 되질 않네요.
두가지 결말을 모두 염두에 두고 있다는 얘기는 기사에도 있었어요. 원글님 말씀이 허황된건 아니란 말씀 드리고 싶네요. 응팔 방영 기간 저도 디씨 응팔갤 눈팅 좀 했었는데 제작진들로 보이는 스포도 엄청 났었구요. 공군회관결혼식 낚시부터 응팔콘써트 포스터 등등 양쪽팬 겨냥한 낚시질 대단했습니다. 그런거 다 겪고 보니 제작진들이 참 돈에 눈이 먼 상업 방송의 하수인으로 밖에 안보이더라구요. 케이블의 한계같구요. 그 수많은 드라마중 이렇게 욕먹고 시청자들한테 왜 원성을 사는지 제작진들 반성이 우선이라고 봅니다.
응팔글에 댓글 다는 이유는 드라마에 대해 비판하는 사람을 어남류 류준열팬으로 몰아가는 몇몇사람에 대한 반발 때문입니다. 심지어 팔줌 류줌등 디씨에서 쓰는 비속어로 빈정거리고 폄하하는 일부 택이 팬들 때문에 도저히 못견디겠더라구요.여기서만큼이라도 그런 표현 안봤으면 합니다. 그런 몰상식한 행동이 고스란히 그들이 아끼는 배우에게 부메랑으로 돌아간다는거 명심하세요.
그만 진정하시고 현실로 돌아오세요.
음님 말씀이 딱 맞아요.
저도 틈없이 그렇게 생각했구요, 어느 블로거 글을 봤는데 딱 맞더라구요.
다들 생각할 수 있는 걸
말해줘도 비아냥거리고 있는 사람한테
무슨 말을 보태나요.
저는 어느 순간부터 결론은 택이구나.. 하고 자연스럽게 보게되었고 또 진짜 그렇게 된걸 자연스럽게 받아들였기때문에 저같은 사람 눈에는 원글님이 하시는 모든 말씀이 다 어거지로 들려요. 그냥 저같은 사람도 당연히 있다고 말씀드리려고요. 너무 극단적으로 몰아가시며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까지 웃기게(?) 만드시니 원글님 쫌 안쓰러워요. 제작진이 이래서 잘못한게 맞군요!!
서브남주에 친절했다는게 무슨 대단한 호의라도 베푼것 처럼 말씀하시는 분들 많이 계시는데 드라마 초반부터 어남류 신드롬 일으키며 인기몰이한게 누군지는 다 잊었나봐요.택이야말로 정환이역 류준열의 맞춤연기로 시청률 안착시켜놓고 6회나 되서야 숟가락 얹은거 아닌가요? 저도 할말은 너무 많지만 이쯤하렵니다. 다 자기가 보고 싶고 믿고 싶은 것만 믿으니 얘기 해봤자 도돌이구요. 원글님이 안타까워서 좀 거들었습니다. 원글님도 이제 좀 내려놓으시고 편해지셨으면합니다. 여기 비번 잊어버려 로그인하기 귀찮고 댓글 쓰기 싫어서 그냥 있어서 그렇지 원글님 의견 공감하는 사람 많을겁니다. 저도 어제 몇년만에 로그인했습니다.^^
덕선이는 어릴때 부터 택이 좋아한거에요
친구들이 택이 책임지라니까...땡잡았다고 좋다고 했었구요
엄마한테도 택이 확~ 꼬실까 그런말 한적 있는거로 기억해요
누나같이 챙긴것도 왜 챙겼겠어요? 마음이 가니까 챙긴거에요
친구들이 보여달라 같이 놀자 할때도 지켜줘야 한다고 한사코 안보여 주잖아요
덕선이는 택이를 마음속으로 좋아한거에요
그런 감정이 중국 갔을때 택이의 존재감이 더 커졌고
시나브로(이 미연이 이렇게 표현했죠...자기도 모르는 사이 점점...) 택이에 대한 감정이 커져 갔던거에요
정환이의 짝 사랑이 너무 설레여서... 그런것들이 묻힌거죠
저는 처음부터 박보검 팬이라서....택이와 덕선의 러브라인이 보였는데
다들 어남류가 기정사실인양 해서,,,내가 대체 뭘 놓친건가 싶어
마지막 2회 남겨 놓은 그 주에 다시 처음부터 보니까..... 정환이의 매력을... 알겠더라고요..
저도 응팔 끝나고 마음이 섭한데,,, 어남류였던 분들은 더하실거 같네요
택이가 정환이나 선우처럼 처음에 등판했으면 어남류란 말 생기지도 않았겠죠.
선우한테 설레여할때는 선우도 인기 많았어요.
숟가락 얹네마네 는 참.... 아무리 정환이팬이여도 어떻게 말을 그렇게 할 수 있는지.. 에고 참...;;;;
정환이 택이 둘 다 정말 다 보석같이 이쁜 애들이고...
박보검 류준열 둘 다 인물 훤하고 연기 잘 하고 매력 넘쳐 흐르고... 둘 다 좋은 배우로 오래 활동했음 좋겠어요.
우리들도 옛날 어릴 적에 연애들 해 봤잖아요~ 둘이 좋아하기도 하고 짝사랑도 해 보고 짝사랑 받기도 해 보고...
세상 하루 이틀 살아 보나... 이러기도 하고 저러기도 하고 그러는 거죠.
안타깝기도 하고 흐뭇하기도 하고 다 그런 거죠...
그만들 싸워요... ㅠㅠ
지금 열 낼 일이 얼마나 많은데요... ㅠㅠ
재밌게 드라마 봤고, 젊은 시절 다시 느끼고 가슴 설레었으면 되었어요~ 싸우지들 말어요
어남류라는 말부터가 비속어인데...그걸로 다른 정당한 시청자의 의견을 비아냥거리고 각목질이 오죽 심했으면 지금 이런 반발이 나올까요.
사실 그런 말 자체가 폭력이고 다른 사람의 의견에 대한 테러인겁니다.
그래놓고 드라마 결론이 자기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평점 테러까지 하는건 더더욱 추악한 테러이고요.
그러니까 어남류니 하는 그런 폭력적인 태도로 시청하지를 말았어야지요.
열린 태도로 누구라도 남편이 될수 있으니 그걸 찾아가자...니들이 보여주는걸 찾아보겠다는 마음으로 보지않고
니들이 무엇을 보여주든 어차피 남편은 류라는 거부하는 자세로 드라마를 보니까
원글과 같은 글을 쓰는 사람이 나오는거지요.
정팔이 배우 소속사에서 루머 뿌리면 고소하겠다고 했다지요?
그런데 정팔이 배우 지지하는 분들이 이렇게 허무맹랑한 루머를 퍼트리고 다니니 참 아이러니합니다.
원글님은 시청자들이 어쩌고 저쩌고 하지만...택이 될거 드라마 보면서 알았던 사람들은 시청자 아닌가요?
그냥 나는 보지 못했지만 남들은 저렇게 봤구나...하면 될걸.
이게 무슨 수능 답지 맞추는 것도 아니고....
루머까지 믿을 정도로 어리석어져서야 되나요.
그러니까 정환이를 아끼던 사람이 왜 열이 받는거냐면요. 초반에 남편낚시를 위해 절절한 감정선 멋진 대사 추억의 오에스티 다 몰아주고 거기에 감정이입한 시청자들을 어남류로 몰아갔다는거예요. 결국 시청자들을 속인거잖아요. 시청자 마음을 가지고 논거라니깐요? 6회 등판할 택이를 위해 정환이로 미끼 던진거예요. 그깟 숟가락 표현이 중요합니까?
ㅎㅎㅎ 귀여우셔라들...
저 '박보검 오디션...'게시물에 댓글로 류준열 영상 링크 올렸다가 분란 일으킨 사람입니다.
들어와보니 저땜에...그래서 그 게시물에 사과하고 오는 길이예요.
네이버 영상이 제가 사는 유럽에선 안 보이길래
유투브에 가서 보검 오디션 영상 찾다가 류준열 춤 영상까지 보게 되었고 공유해야겠다 싶어
진짜 다른 의도없이 이미 띄워져있던 게시물에 댓글 달았는데...주책이었어요.
암튼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박배우 팬들과 저땜에 비난 받으신 류배우 팬들께도...
전 택이 정환이 둘 다 좋아요.
처음엔 정환이에게 감정이입하고 보다가
중국에 갔을 때 덕선에게 보내는 택이의 미소에 반하고
그리고 다시 18회 정환이에게 푸욱 빠져버렸죠.
그런데 응팔 마지막 회는 불친절하고 속상했어요.
덕선이 신랑이 안 되어도 괜찮은데 정환이가 잘 살고 있는지 좀 알고 싶었다고요.
그것 뿐...
다시 정주행 해야겠어요.
매력터지는 정환이와 꽃사슴 택이 보러...
그리고 신랑은 택이로 원래 정해져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들마 제작 들어가기 전에 이창호 9단과 한달간 수시로 인터뷰했다는 사실을
바둑기사의 지인의 입을 통해 들었어요.이미연과 김주혁이 했듯이...
저를 비롯 다들 소문내지 않고 조용히 있었을 뿐이죠.
류배우의 연기가 너무나 뛰어났기에 저도 많은 분들도 정환에게 감정이입이 되어서리
이런 사단이 난 거라고요. ㅎㅎㅎ
님같은 정환이 팬들 류준열도 배우로써 매우 부담스러워요.
14.38님같은 행동도 고스란히 님이 아끼는
그 신인 배우에게 부메랑으로 돌아간다는거 명심하세요!!!
14.38님이 댓글로 적을글 고대로 돌려드렸어요.
좀 고만좀 해요.. 이럴수록 역효과만 커질뿐
에고 그만 좀 하세요.
모든시청자가 어남류는 아니였어요.
속였다구요? 아 너무 말이 안통하네요.
상대배우한테 숟가락 얹었네 마네 하는 거 참 상스러워요.
근데 그냥 말을 그렇게 하는 사람 같네요.
윗님...그니까...정환이가 좀더 용기를 내주길 응원했는데...
그리되지 않아서 속상하고 찜찜한건 알겠어요
그래서 18화는 거의 정환이 판으로 본인 나레이션으로 친절하게 다 말했잖아요
더 간절한 사람 몫이라고요....정환이는 쿨하게 자기가 택이보다 간절함이 덜한거라고 인정하고
감정 정리 다 끝내고... 그 후엔 아쉬움도 없어 보이는구만....이렇게 친절하게 다 설명 해 줬구만
왜....다들 덕선이 다시 들어와서 반지 가져갈꺼라는 둥...그런 이상한 시나리오들를 만들길래
뭥미 했네요....
정환이가 매력적이고 짝사랑이 설레이고..그 연기를 너무 잘해서...많은 분들이 공감했는데...
이 부분이....작가들이 낚시질 했다기 보다...
저는 작가들이 좀 당황 했을거 같아요
기대보다 정환이 연기가 좋았고,,,기대이상 인기가 많아져서 비중이 그리로 기울어서요...
저는 이렇게도 생각했고,,,, 이런 시선도 있습니다
상스럽다고요? 보이지 않는다고 다른 사람한테 그렇게 표현하는 님은 얼마나 고상하신가요. 드라마 캐릭터와 현실을 구분 못하고 함부로 남에게 적의 드러내는 님이야말로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네 알겠습니다.
응팔 종영 후 남은건 정환팬 대 택이팬 혹은 ...
박보검팬 대 류준열팬 들과의 싸움인건가요?
그 두배우들은 응팔로 인지도 올라가고 광고도 찍고 요즘 구름 위를 걷고 있을텐데요.
다음 작품들 기다리며 그만 사이좋게 지냅시당~~
나도 보검이 준열이 둘 다 팬임다
둘 다 좋다~~
딸이 둘이면 두 녀석 다 사위로 데려오고 싶네... ^^
처음에 박보검이 스케쥴이 맞지않아(너를 기억해 한참 촬영중이였죠. 뒷부분에 박보검 비중이 커집니다)
초중반 까지는 택이 분량이 적었어요
시청자 사이에선 박보검을 캐스팅해놓고선 바둑만 두게 하지 않을꺼야. 이런말이 돌 정도로요
그러다보니 초중반에 택이와 이렇다할 러브라인을 넣는건
물리적으로 불가능 했어요.
그래도 중간중간 확실히 알려주는 씬들이 있더군요
또 신원호 이우정 특성상 정환이는 남편이 아니예요.
완전 천재 의사거나 사시 수석합격 판사 정도는 되야죠
일류 환타지가 있고 예능적 낙천적 시각에서 최고를 쉽게 말하며
여주인공은 평범하지만 남주는 세속적인 면에서 빠질만한데가 없는 케릭터를 맺어줘야하는데...
정환이가 공사 갈때부터 아... 아니구나 했어요
이게 현실이예요. 님 그만 응팔을 놔주세요.
이야~~~
이분 눈에 지금 정환이만 보여요
댓글 달아 설명해 봐야
귀막고 눈가리고 계신걸요.
이전에도 아마 츤대레 쓰레기한테 푹 빠졌을 거 같아요.
한국드라마가 그렇게 여유있는 현실인가요?
드라마 전공한 친구가 그러는데요
막회 될수록 생방송이고
스텝 배우 다 심신붕괴 직전으로 지쳐있게 된데요
두 번 찍을 여유 있는
좋은 드라마환경... 저도 바라는 바에요
그만 진정하시고요
드라마는 드라마일뿐
해석은 자유인데요
여기서 열내고 이러시면
몸에... 건강에 안좋습니다
저한테는 ....
너무 좋았던 가족드라마입니다
숟가락 앉은 ㅋㅋㅋㅋㅋ;;;
응답시리즈는 이제 3시즌인데
어떻게 정환 캐릭이 시청률 안착 ㅋㅋ
솔직히 첨부터 라미란... 선우네 가족 등
인기끌 요소가 많았었어요
숟가락 얹을만큼 .... 택 캐릭 ... 없어보이셨나봐요 ㅎㅎ
그냥 웃고 갑니다 ^^
계속 그렇게 생각하면서
정신승리 하시길 ~
원글과 댓글 정독했어요.
저는 1회부터 덕선이 시점으로 보았어요. 선우를 좋아할땐 제가 선우 보고 설레고 정환이 좋아할 땐 정환 보고 설레고요...
그런데 바닷가씬부터 택이가 남편일 거 같다.. 중국 동반신에선 거의 확신했구요.
어쨌든 정환이의 감정도 시청자 입장에서 많은 순간 설레며 보긴 했어요.
그런데 어남류란 말을 하도 들어서 수학여행씬의 임팩트가 크고 류준열 배우가 워낙 연기를 잘해서 어남류인가.. 근데 그러기엔 왜 택이 같지란 생각이 중반 이후부터 너무 선명했어요.
가족 드라마로 재밌고 저와 같은 둘째의 성장기로 몰입해 보다 보니 남편 찾기보다 5인방과 부모세대의 스토리까지 찡하게 신나게 즐기며 봤어요.
마지막회에서 선보라 결혼서사를 자세히 다루느라 택덕선 얘기가 구체적이지 못했던 거 정환이 동룡이의 현재... 이런 걸 다루지 않은 점은 여전히 아쉽지만...
남편 찾기는 예능에서 자막효과 같은 의도였지 응팔은 가족 드라마다라는 글을 어디서 봐서... 이해 못할 결론은 아니었어요.
그런데 원글님 원글이나 댓글을 보다 보면..
정환 배역의 필터인지 류배우의 필터가 껴서 다른 부분은 보지도 이해하려 들지도 않는 것 같아요.
한가지 예로 덕선이를 그냥 단순하고 수동적인 감정의 애로 본다는 점에서요...
정환이가 더 적극적으로 못한 게 아쉬웠고
18회에 고백도 충격이었지만
어느 댓글님 말처럼 멋진친구, 좋은 아들, 그리고 멋진 첫사랑으로 잘 그려진 거 같아요.
왜 남편이 아니냐.. 바뀌었다라고 하기엔
택이가 남편이라는 게 너무 자연스럽게 다가왔다는 거예요. 덕선이가 원하는 그리고 서로를 채워주는 그런 존재요...
결론을 두가지 버전으로 찍었다는 그야말로 루머 같구요, 제작진이 많이 낚긴 했어요. 재밌게 봐서 좋고도... 에휴.. 왜그렇게 복잡하게 해서 이 사단(?)을 만들까 싶기도 해요.
숟가락 얹은ㅋㅋㅋㅋㅋ;;;
응답시리즈는 이제 3시즌인데
어떻게 정환 캐릭이 시청률 안착 ㅋㅋ
솔직히 첨부터 라미란... 선우네 가족 등
인기끌 요소가 많았었어요
전 정환이 보다
첨엔 덕선이가 좋아한
모범생 선우랑 쌍문동 가족에 더 빠져 있었어요.
어떻게 시청률을 정환캐릭으로만 ㅋㅋ
감독도 가족드라마라고 했고
세 가족 모두 연기 빵빵한 어른들로 포진했는데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다는게
참 .... 색다르긴 하네요 ㅎㅎ
숟가락 얹을만큼 .... 택 캐릭 ... 없어보이셨나봐요 ㅎㅎ
그냥 웃고 갑니다 ^^
계속 그렇게 생각하면서
정신승리 하시길 ~
어남택에 어남류에..
어남남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어차피 남의 남편.
그것도 드라마.
끝났으니 맘편해졌으면 싶네묘.
잘못써서..
마지막 싶네묘. 아리나 싶네요.^^;;
숟가락 얹다니 어이없네요. 정팔이를 초반에 츤데레 완벽남으로 낚시질한 작감을 비난해야지 다른 배우에 여주 캐릭터까지 욕해서 뭐합니까. 남편찾기 안한다고 공언까지 하고서 끝까지 시청자들 우롱하며 괴롭힌 작가 잘못인데요. 작가는 류배우나 시청자들에게 불친절하다못해 참 무례했어요. 충분히 오해하게 설정해놓고 메롱, 니들 뜻대로 안된다고 분탕질한거 분명해요. 반전 노린다고 택이를 너무나 숨겨두었고 너무 반응좋다고 정팔이를 쩌리만들다니 가족들 에피없이 조금만 더 갑질하면 막장드라마될뻔했죠. 그거 다 압니다. 그만하세요.
http://m.dcinside.com/view.php?id=reply1988&no=766962
덕선이는 친구들이 소개팅으로 떠보라고 해서 앗 나 좋아하나보다 인식할때까지 정환이한테 설렌 적이 없어요. 공교롭게도 덕선이가 들이댈땐 정환이가 우정때문에 외면했고. 좋아한 기간으로 따지면 선우보다도 짧을 듯.
1년만에로그인합니다
원글 넘무식해보여서ㅋㅋㅋ
응팔인지뭔지 드라마하나로 ㅋ애들방학하긴했나봅니다
에너지는 다른방향으로 분출하길
ㅋㅋㅋ 없는 시간에도 한씬한씬 눌러 찍던데 두가지 버전을 찍을리가요. 스텝들과 배우들에게 할 짓은 아니죠.
끝난 드라마에서 얼른 헤어나십셔!!
두 개로 찍는다매요 응답 시리즈.. 그렇게 들었는데
그리고 누가 트윗으로 누구 결혼식 한다고 스포 나갔잖아요. 다른사람들은 신경안쓰고 자기 좋아요 받으려고..
응답 시리즈 작가들이 그런거 아주 싫어하는듯 해요
그래서 더 다른 결말로 방송한듯..
정말 정환이 팬들 중 일부는 이제 '병', 그것도 아주 중증 소리 들을만 할것 같군요
여기저기서 너무 흥분들 하는거 같아요
평점테러는 애교수준.
다른 배우 sns테러에, 댓글에 욕하고..
심지어는 다른 배우들이 신인이라 류준열을 무시하는거 같다느니 하는 말에.
드라마 결말이 자기 생각과 다르게 갈 수도 있고 화날 수도 있죠.
처음부터 자기 나름의 결말이 있었을테고, 그 뒤부턴 뭐든 의미를 나름대로 부여했을거구요.
근데, 이미 결정된 드라마의 결말도 충분히 개연성이 있다고 아무리 설명해줘도 아몰랑 스타일로 막 격하게 나오는 건 참..
저는 응팔 즐겁게 보면서도, 대놓고 이래도 안 울어 하는 장면들이나, 특히 결말에서 일부장면은 늘어지고 일부장면은 모자라는듯한 급한 마무리가 아쉽다..정도로 봤었어요.
어남류 소리 첨부터 들은데다, 일명 츤데레 캐릭이 남주인 우리나라 드라마 스타일상 정환이가 남편인가 하면서 보긴 했는데, 초반 동룡이의 네가 누굴 좋아할 수도 있다는 대사 이후론 덕선이의 입장에서 보게되었고 택이가 보이던데요.
그래도 정환이려니 하고 봤고, 장난스런 정환이 고백 이후에도 문소리 신경쓰는 덕선이 보면서도, 아무래도 택이 같지만 저래도 결국 정환이려나..하며 봤어요.
근데 정말 택이길래, 오...진짜 택이네..하면서, 이거야말로 반전아닌 반전같은 반전. 놀랐거든요.
덕선이 맘으로 보면 택이가 맞아야하지만, 택이는 아니겠지 했는데, 작가와 감독이 그냥 끝까지 택이로 가는구나 했는데.
정환이 덕선이 두 사람은, 덕선이가 친구들말에 흔들릴때만 잠시 엇갈리다가, 그 뒤부턴 정환이 시선에만 덕선이가 있을 뿐이던데.
결말 아쉬워하는건 이해하지만, 딴 배우가 숟가락 얹었네, 인성이 안좋아보이네, 작가 손을 짜르네, 여주가 ㄱㄹ네..
아주 저 정도면 정신 놨나 싶은 분들은 좀 이해가 안가요.
세 배우 다 좋게 보는 입장에선, 지금 류준열 일부팬들이 너무 막 나가고 있고, 그게 결코 이제 막 뜨는 신인 배우한테 좋을 일이 없을 거 같아서 안타까울 정도네요
원글 한심해...
씨제스가 각본 두개라는 거 근거도 없는 소리라고 일축해 버렸다고 기사까지 났었는데 왜 이렇게 징징대요?
이게 인생에 그렇게 중요한가요?
드라마에 목숨 걸었어요?
이런 사람들이 드라마 평점 테러 하나보다 생각 드네요.
원글님, 이해력 딸리면 앞으로는 신원호 연출하는 드라마는 보지 마세요.
신원호 연출하는 방식이 지극히 은유적이고 심미적이고 많은 배경지식을 요구하는 복선들이 많아서
모두에게 다 적합하게 이해되는 드라마는 아니라고 봅니다.
친절한 드라마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님의 수준까지 끌어내리기엔 너무 아까운 작품이죠.
원글님, 일년에 책 두세권도 안 읽죠?
어느정도 사회적 문화적 교육 배경이나 상식 없으면 이해할 수 없는 것이 많죠.
그냥 아침 드라마나 보세요.
씨제스가 각본 두개라는 거 근거도 없는 소리라고 일축해 버렸다고 기사까지 났었는데 왜 이렇게 징징대요?
이게 인생에 그렇게 중요한가요?
드라마에 목숨 걸었어요?
이런 사람들이 드라마 평점 테러 하나보다 생각 드네요.
원글님, 이해력 딸리면 앞으로는 신원호 연출하는 드라마는 보지 마세요.
신원호 연출하는 방식이 지극히 은유적이고 심미적이고 많은 배경지식을 요구하는 복선들이 많아서
모두에게 다 적합하게 이해되는 드라마는 아니라고 봅니다.
친절한 드라마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님의 수준까지 끌어내리기엔 너무 아까운 작품이죠.
원글님, 일년에 책 두세권도 안 읽죠?
어느정도 사회적 문화적 교육 배경이나 상식 없으면 이해할 수 없는 것이 많죠.
그냥 아침 드라마나 보세요.
저는 택이가 보이기 시작했고 남편 될 것 같드라고요.
안 그러면 죽을 수도 있다느 앤데 가족드라마에 처절한 사랑으로 죽는다는데 말이 안 되서..
근데 이렇게 팬들 싸움판 만든 것은 저는
작가가 역량-부족이라-봐요.
소설이면 충분히 감정선 보여줬겠지만
드라마는 화면으로 시청자에게 다가가 이야기를
보여주는 거에요.개인적으러
18화 까지는 괜찮은데 19화 부터는 뭔가 건너뛰고 설명이 부족한 느낌-. 가족 드라마라 그렇다 하면 할말 없지만-작가가 남편 낚시에 좀 더 치중하느라 정환팬에게 설득력 있게 쓰기엔 부족함을 보여줬어요.
두고두고
화자는 될 수 있겠지만 명작이라 하기엔 제게는 좀 아쉬운 드라마에요.
ㅡㅡ// 명작은 아니지만 결말이 잘못되었네 하고 테러 일으킬만큼 망작도 아니죠.
드라마를 자기인생으로 착각하는 불쌍한 인생들이 이 사단을 일으킨다는게 우습기도 하고요.
맘에 안들면 스킵하면 되는거지,
작가를 가르치고 내용을 바꾸려 하고 망상을 현실이라 믿고 행동하는건 영화 미저리의 케시 베이츠와 다를바가 도대체 뭔가요? 소름끼쳐요.
제작진이 과도하게 낚시질 한 거 맞아요.
낚시질에 열 올리다 정환이 비중 커져버렸고 사람들 다 낚였죠.
근데 류준열 입장에선 뭐가 좋을까요? 개연성 갖춰 택이 중심으로 가서 자기 덜 비춘 거보다는 자기를 거의 남주로 그려서 엄청난 팬 확보하게 해 준 작가한테 감사할 듯.
전 원글님 의견에 공감합니다~
근데 결말 두개는 루머일거예요..
일부 팬들이 박보검 안티카페까지 만들었다는 얘기 들었는데, 이거 진짜라면 정말 오바오바 상오바.
원글님 의견에 완전 동감
드라마를 한두해 본것도 아니고.발로 본것도 아닙니다.
택이 남편은 그야말로 억지. 개연성이 떨어짐.
원글님 걍 이 드라마 잊어버립시다. 이후로 티비 안 보고 있어요
그럼 김광진이 본 트위터에 올린 류준열 결혼식은 뭔데요...
낚는 드라마는 공공재인 전파 가지고 장난치는것도 아니고.. 싶어서 짜증나죠. 뒷맛 찜찜한 msg국물 마신기분이예요.
그럼 김광진이 본 트위터에 올린 류준열 결혼식은 뭔데요...
낚는 드라마는 공공재인 전파 가지고 장난치는것도 아니고.. 싶어서 짜증나죠. 뒷맛 찜찜한 msg국물 마신기분이예요.
그리고 동네 회사 어딜가나 입방정 떠는 사람 정말싫어요. 남은 열심히 만들고있구만 그걸 스포해버리는사람..
그니까요..// 이러니까 류줌마들 루머가 재생산 확대생산에 망상드립하는거네요.
김광진 의원실 직원이 김광진 의원 지명도 높이려고 한 거짓 트윗이었고,
이 트윗당사자는 김광진 의원 본인이 아니라 의원실 트윗이었어요.
그리고 이 트윗으로 논란이 되니까 류결혼이 아니라 결혼식이라고 해명했구요.
꿈에서 깨어나세요.
결말 두개는 아닌거 같구요
다시 보고 싶지 않은 드라마예요. 감정소모가 컸어서....이제 원글님도 그만 잊으세요
평점테러 운운하는데....평점 어디가야 줄수 있는지 모르겠지만 평점을 그만큼 박하게 준건 결말에 불만많은 사람이 많았다는거고 평점이야말로 시청자의 권리지 그걸 뭐 몰려가서 줬네마네 이상한 사람들로 몰아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드라마는 끝났으니 이제 그만들 잊으십시다
저 위에 음님 댓글 보고 맞아맞아!!!!! 했네요.
처음부터 택이라고 쭉 믿고본 사람들도 많지않나요? 저 포함.
자기들이 보는 시건과 다르다고 해서 무조건 말도 안된다 억지다 하는 사람들이야 말로 진짜 억지부리는거 아닌지.
저 위에 음님 댓글 보고 맞아맞아!!!!! 했네요.
처음부터 택이라고 쭉 믿고본 사람들도 많지않나요? 저 포함.
자기들이 보는 시선과 다르다고 해서 무조건 말도 안된다 억지다 하는 사람들이야 말로 진짜 억지부리는거 아닌지.
응사때 작감에 질려버려서 응팔을 보지 않았던 사람이에요
초반부터 어남류라고 난리가 나는걸 보고 , 역시 똑같은 패턴이구나했었죠
그리고 잊고 살았는데, 18회방송되는 시점부터 1회부터 정주행했어요
전 어남류 어남택도아니였기에 아무 선입견없이 보기 시작했는데요
내용이 점점 택이로 기울어지는걸 느끼겠던데요? 6회부턴가 암튼 10회되기전부터요
정환이는 짝사랑하는 모습을 장면을 많이 보여줬던것뿐, 덕선이가 이성적으로 끌리진 않았죠
정환이네에 덕선이가 잘때, 정환이가 잘못들어와서 덕선이 옆에서 누울때요
설레여하던 정환과는 달리 잠에서 깬 덕선이는 콘서트 같이 가자고말하고 그대로 잠들어버려요
하지만 중반부터 택이와 덕선이 에피소드는 많아지고, 중국에 같이 갔다가 택이의 다른 모습을 보고
덕선이 마음에 택이가 들어와요
그때부터 덕선이는 시작된거라 보여집니다.
초반에 정환이 마음이 보였다고해서 정환이 남편이라고 생각하는건 약간 억지같고요
그리고, 초반에 정환이로 저도 잠시 믿었던 이유는 , 김주혁이 전혀 택이랑은 매치가 안되서 그랬던거에요
그게 작가가 깔아놓은 함정이였던거죠
어차피 작가가 맘대로 작정하고 쓰는거 이렇게 싸우실필요가있을까싶네요
그냥 드라만데요...^^
책 좀 읽으세요.
그러면 세상을 보는 눈도, 다른 가치관을 인지하는 능력, 그리고 남의 삶을 이해하는 능력도
생긴답니다.
님의 생각 가치관 그리고 세계관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먼저 깨우쳐 나가심이 옳을 듯 합니다.
끼인 둘째인 제가 덕선이 감정이입도 되고 너무 귀여워서 빠져서 봤어요.
라미란씨 너무 연기 잘하고 재미있고
선우네 막둥이 엄마랑 동요 부르면서 손흔들고 걸어오는데 엄청 이쁘더라구요.
여러가지 다양한 골목길 에피소드들이 좋았어요
저도 처음엔 당연히 정환이가 남편일거라고 생각했는데
바닷가씬부터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고
다음부터는 거의 택이가 남편분위기였어요
아마 저처럼 다양한 에피소드 보면서 별생각 없이 본사람들은
저절로 택이가 남편이라고 생각했을거예요.
저도 응사때 너무 분해서 잠을 못 잔 사람이라 정환이 팬들 맘이 이해되는 사람인데
이건 완전 어거지네요
어남류라는 프레임이 너무 강했어요
이거 누가 만든 말인지 다시는 이런 말은 안 생겼으면...
시청자가 드라마를 제대로 못 즐김
처음엔 응사, 응칠 때 학습한 게 있어서 정환인가 했죠. 근데 내용을 보다 보니까 점점 택이던데요. 그래서 이 제작진 정환이로 정해 놨으면서 택이로 낚시질 징하게 하네 생각했어요. 결국은 택이였지만. 저처럼 택이라고 생각하고 본 사람도 많을걸요.
지나가다 씁니다.
팬 때문에 배우까지 싫어진다는 댓글 다는 사람들요...
가장 비이성적인 태도 아닌가요?
그러면서 그 팬 비판할 때는 이성적인 척...
그 드라마 분석할 때도 이성적인 척...
저는 이런 싸움 볼 때마다 늘 그게 웃겼어요..
복습해보세요. 정환맘들도 더 속상해하는 게 다시 보면 보여요. 근데 감독이 꽁꽁 숨겨놨죠.
그거 아세요? 덕선이가 정환이한테 설렌 시간은 딱 한달 반이에요.
하다 못해 선우를 좋아한 시간도 4개월 반.
정환이가 고백할 때 앞 뒤로 3번 문 소리 나고 돌아보는 연출 있었고요.
고백하는 도중에는 뒤돌아보지 않았는데 끝나자마자 돌아봐요.
그걸 보고 씁쓸해하는 정환이가 나오잖아요.
그리고 택이는 1회 부터 다시 보면 보입니다.
선택은 둘이 항상 마주보고 웃고 있고
정환이랑은 서로가 서로를 챙기고 좋아하지만 마주보고 직접 통하는 순간이 없어요.
딱 한번 정환이 침대 씬인데 그때 덕선이는 약간 몽롱한 상태죠.
의견에 동감해요. 결말이 두개라고 루머까지 돌 정도면 제작진들 낚시가 과한거죠
윗댓글 처럼 어남남 맞네요...어차피 남의 남편 ㅎㅎ
원글님, 이해력 딸리면 앞으로는 신원호 연출하는 드라마는 보지 마세요.
신원호 연출하는 방식이 지극히 은유적이고 심미적이고 많은 배경지식을 요구하는 복선들이 많아서
모두에게 다 적합하게 이해되는 드라마는 아니라고 봅니다.
친절한 드라마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님의 수준까지 끌어내리기엔 너무 아까운 작품이죠.
원글님, 일년에 책 두세권도 안 읽죠?
어느정도 사회적 문화적 교육 배경이나 상식 없으면 이해할 수 없는 것이 많죠.
그냥 아침 드라마나 보세요.2222222222
응8 게시판이 디씨인사이드에 있어요.
다들 드라마 보고 평 쓰고 좋아하는 배우 얘기나누고 그냥
소소한 그런 드라마 게시판이에요.
근데 언제인가부터 어남류 라는 말이 나오더니
그쪽을 믿는 팬들이 택이가 남편일수도 있지않냐는 택이팬들 말은 싸그리 무시하고 화냈어요.
우리끼리는 숨겨진 복선들 이야기하고
이거 이러저러하니 택이가 남편일 것이다 분석하는데
거기다 대고 대본위에 자본이고 어남류고
전작인 응4의 쓰레기 츤데레 캐릭이랑 비교하고..
그냥 자기들끼리 그러면 되잖아요. 어차피 그러라고 만든 게시판이고.. 그런데 문제는 택이 편을 든 사람들이 댓글을 남기거나 게시물을 올리면 비공감을 주고 어남류라고 하고 택이는 전형적인 서브 남주라고... 칠봉이라고.. 윽박지르고..
사람마다 보는게 다르고 응원하는 배우가 다른데
그런식으로 못살게 굴더니
18화에서 여주 마음 바뀐것 보고도 계속 망상질... 저러다 19화에서 돌아온다는 둥 여주 옷 뭉친거 보고 정환이가 준 반지를 목걸이로 하고 있다는둥..
그러다 택이가 남편되니까 결말이 2개라는 둥
택이 소속사에서 손썼다는둥(솔까 류배우 소속사가 더 크죠) 여주인공 연기 후려치기
작감 후려치기 (무조건적인 비난)
여주인공을 심지어 응8 5인방중 3명을 좋아하고
아무나 키스하면 사랑에 빠진다고 후려치기(누구 말이랑 비슷하지요잉??)
이래 당해놓으니 아주 누구 팬이 지긋지긋해요.
그냥 좋은 드라마였고 내배우 잘 언기했고
광고도 들어온다 좋다하면 되지
왠 망상질인가요. 왜 극중 여배우 주인공을 무슨 금사빠도 모잘라서 쉬운 여자로 몰아가나요...
응8갤 가보세요. 토씨 하나 안틀리고 이 글처럼 우기는 사람들 많아요. 장면마다의 은유 비유 설명해주고 덕선이 감정선 설명해주고 이래저래 해서 택이가 된거다 해줘도
빼애애애애액... 정환이여야한다고 빼애애애애액...
망작입니다
뒤돌아생각하기도 아깝습니다
님 수준에 안 맞는 불친절한 들마이니.
그냥 아침 드라마나 보세요.33333333333333
기사들도 찾아보니
결말에대해 좋게쓴거 거의없네요
기자들도 다 수준이 낮아서 그런건가요?
과연?
그냥님 정말 몰라서 묻나요?
있잖아요, 기자들도 그렇게 더이상 님처럼 순진한척 안해요.
기자들이 별건가요, 다 커뮤에서 피 빨아 먹는 족속들이고.
그들이 원하는건 클릭수이지
공정함이나 정확함이란 것은 없죠.
수준 낮냐고요?
아마 연예계 바닥일겁니다,
무슨 청렴함이나 공정함의 기준없이 지 맘대로
무엇보다
기자들도 다 수준이 낮아서 그런거에요.
지금 다들 반성하고 있겠죠.
기자들도 수준낮아 자기랑 다른얘기하는 사람들도 다 싸잡아 수준낮아 ㅋㅋㅋㅋㅋ 말이 안나옵니다
이정도면 광신도 .....서로 설득하려고 하지말고 각자 알아서 생각해요
신원호가 무슨 봉준호나 박찬욱 감독쯤되나?
복선과 암시 ?
진짜 개웃김
암시나 복선에 있어선 봉준호 박찬호를 능가하지
너넨 영화 제대로 볼 줄은 아니?
광신도는 류팔 팬들 아닌가.
여기 82에 글 써서 이렇게 여론 일으키는거
다 류팔팬들인데,
어디다 광신도래 미친 것들이
사람은 다 자기 하는 것 만큼 본댄다.
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
광신도는 님인듯
아무리 속상하다 해도 뭘 이렇게 한참 지나서까지 광분을 하는건지.
원글님은 원글님과 다르게 본 사람들이 아무리 아니라고 해도
자기가 본 느낌을 설파! 하지 않으면 못 견딜 상태인것 같네요.
설문조사 안해봤지만 드라마 재밌었다는 의견에는 대부분 동의하는것 같고
뒷부분 19 20회 엉망으로 편집했다는 건 대부분 그렇게 생각하는것 같고
택이냐 정팔이냐는 대강 반반 정도인것 같으니
그냥 그중 한사람으로 만족하고 넘어가길 바래요.
나머지 반의 시청자들에게 욕하고 화내지 말고요.
2화만 복습해보세요.
거기 사람의 출생 성장 결혼 죽음까지가 다 묘사되어 있어요.
택이의 생일, 택이 이사로인한 쌍문동 5인방의 만남과 성장, 택이 우승 파티에서 보이는 혼례식 코드,
덕선 할머니의 장례식 이후 택과 덕선아빠의 대화씬까지요...
처음부터 결론은 하나였어요.
응사때랑 어쩜 똑같네요. 그때도 결말이 두개라는둥 결혼식도 똑같이 찍어뒀다는둥..아무리 말해주고 설명해줘도 이런저런 짜맞추기로 칠봉이 밀어대서 결국은 사이다팬들 드라마갤에서 퇴출당하는 사태까지. 이 드라마 절대 다시 안했음 좋겠어요.
원글님아 책 좀 읽으세요222222222222222
이제야 다시 들어와보니 후에 달린 댓글들 뭐가 이리 많은지 한심하네요
기가 막히게 웃긴 것들이 많아서 일단 웃고 있습니다
저위에 신원호 연출이 심미적이고 은유적인 많은 배경지식을 요하는 연출을 한다고
책읽으라는 댓글 단 사람이 여기서 제일 웃겨요!
진짜 거짓말 아니고 정말 리얼하게 웃깁니다!! 와..ㅋㅋㅋ
세상에 응팔관련 댓글중 제일 웃긴거를 여기서 보네
저위에 어떤님도 언급하셨지만
신원호가 박찬욱 봉준호라도 되는지?
심미적인 은유라니 김기덕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죽겠다
대박이네요 이렇게 웃긴 개소리는 첨들어요
왜 네오 리얼리즘을 표방하면서 가족이웃간의 에피를 누벨바그로 비틀고 있는 유기적인
작품으로 창조했다고 하지
파졸리니도 울고갈 주관과 객관을 넘어선 주체적인 따뜻한 가족성을 자유 이미지로 구축한
획기적인 서사를 창조했다고 하지
퍼스의 기호학적 이미지로 은유와 상징의 매커니즘을 완벽하게 구축했다하지 왜-
정말 가관이네요 정말 책 좀 많이 읽어야할 님들 실소하고 갑니다-
원글님아 책 좀 읽으세요 33333333333
그리고 님 수준에 딱 맞는 사람들 응팔갤에 올망졸망 모여
정신승리하면서 기생하고 있던데 거기 가보세요.
원래의 기획 의도대로 끝난 드라마 결말을
지들이 한 배우만 쳐다보느라 제대로 이해 못 하고 봐 놓고선
중간에 바꿨네 어쩌네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질 않나,
우르르 몰려가 네이버 평점 테러에,
이젠 하다하다 정환이 덕선이 가상으로 커플 만들어 무슨 커플북인가 만든다고 난리들 났나 보던데
망상에 쩔은 정신병자 집단이 따로 없어보여요.
원글 말고도 댓글 중 몇몇 분들 더 계시는 것 같은데 여기서 불만 터뜨리지 말고
거기서 같은 생각 가진 사람들끼리 화력 보태고 함께들 즐겁게 달리세요.
이제야 다시 들어와보니 후에 달린 댓글들 뭐가 이리 많은지 한심하네요
기가 막히게 웃긴 것들이 많아서 일단 웃고 있습니다
저위에 신원호 연출이 심미적이고 은유적인 많은 배경지식을 요하는 연출을 한다고
책읽으라는 댓글 단 사람이 여기서 제일 웃겨요!
진짜 거짓말 아니고 정말 리얼하게 웃깁니다!! 와..ㅋㅋㅋ
세상에 응팔관련 댓글중 제일 웃긴거를 여기서 보네
저위에 어떤님도 언급하셨지만
신원호가 박찬욱 봉준호라도 되는지?
심미적인 은유라니 김기덕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죽겠다
대박이네요 이렇게 웃긴 개소리는 첨들어요
왜 네오 리얼리즘을 표방하면서 가족이웃간의 에피를 누벨바그로 비틀고 있는 유기적인
작품으로 창조했다고 하지
파졸리니도 울고갈 주관과 객관을 넘어선 남주의 단편을 자유 이미지로 구축한
획기적인 서사를 창조했다고 하지
퍼스의 기호학적 이미지로 은유와 상징의 매커니즘을 완벽하게 구축했다하지 왜-
정말 가관이네요 정말 책 좀 많이 읽어야할 님들 실소하고 갑니다-
마지막 댓글은 달지 마시지 그러셨어요.
신원호 감독은 아무것도 아니고,
덕선이 감정도 중요하지 않고,
다른 사람 말들은 개소리이고....
제가 다 안타깝네요.
원글님과 거기 동조하는 분들 그냥 신원호꺼 다신 보지 마세요. 그냥 우리끼리 볼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82.230님
누가 신원호 감독이 아무것도 아니라고 했나요
아무것도 아니란 말한적 없습니다(여기서부터 왜곡을 하시네요 문장 좀 똑바로 써주심이)
지나친 미화가 얼척이 없어서 쓴 말이지
신원호가 무슨 작가주의 감독이라고 또한 응팔이 무슨 거대한 은유적 코드로 해석하며
봐야하는 드라마라고 이토록 과장된 미화를 하는지 저위에 댓글이 어이없어 쓴거에요
입은 삐뚤어져도 말은 바로 합시다
응팔은 어려운 해석코드로 풀면서 봐야하는 드라마가 아니고
초등학생부터 나이드신 세대까지 다 편안하게 보는 드라마죠
실제로 해석이 어려운게 없죠
보다보면 시트콤처럼 흘러가니까요
그런데 자꾸 은유 복선 심미적 이런 어휘쓰면 말이 되나요 안되나요
이우정 작가 글 어렵고 깊이 있게 쓰는 필력있는 사람 아니구요
누구나 쉽게 이해시키되 시대적으로 처한 당시의 추억소환 엄청 잘하는 사람이에요
아마 세대가 비슷해서 그럴텐데 그래서 응답하라를 기획하게 됐다고 봐져요
복고란 추억 질풍노도의 시대를 거쳐왔고 대부분 공유하고 기억하는것들로 드라마를
만들어보겠단 첨의 아이디어가 좋았던거지
갠적으로 응답하라 시리즈가 아니면 깊이있는 드라마 쓰고 그럴 그릇은 아니라고 봐지네요
암튼 지나친 피디에 대한 과장과 작가에 대한 과장으로 좀 다들 판단력을 잃으신거 같아요
정신들을 차리고 객관적으로 보며 잘한건 칭찬해주고 모자란건 비판의 쓴소리도 들어야죠
추억 디테일하게 배경음악까지 적재적소에 잼있는 이웃 에피들 상황 이런건 다 잘했다고요
그 추억에 젖으신 분들은 그냥 다 좋다잖아요 이해는 합니다 좋을법 하죠 충분히.
그런데 아닌건 아니라고요
어제도 말했고 계속 씁니다만 정환이 결혼 안시켜서 그러는게 아니라고요
타당성 있게 접었어야 됐다구요
이후 덕선이 택이도 좀더 밀도있게 그렸어야 됐구요
그런 점들에 대한 부족한 부분에 대한 이야긴데 논의가 안되네요
여기 자꾸 '어남' 이소리 하시는분들이 와서 더해요
양쪽 배우의 팬들이 와서 더해요
류준열이니 박보검이니 중요한게 아니에요 그 사람들 이야기 하는거 아니에요
암튼 작품 자체에 대한 이야기였다는것을 다시한번 상기시켜주시고
논점 일탈들 자제해 주시고
응팔 제작진도 작품의 완성과 개연성의 의미를 다시한번 반성해주시길 바랍니다
내가봤을땐
택이팬인가 이쪽이 장난아니네요
완전 들러붙어서 생떼생떼 막말
진짜유치하네요
어머나 아직도 응팔글이 베스트글에
오르락내리락 하고 있어서 넘 반갑네요
대단한 영향력이에요
택이는 잘생겨서 그렇다 치고
못생긴 정팔이의 파워가 대단하네요
류준열 너무 감격하겠어요 단기간에 엄청난 사랑을 받고..
온국민이 정팔이가 누군가와 맺어지길 간절히 바랬던거같아요
덕선이가 아닌 누구라도 상관없었을듯
정팔이는 첨부터 너무 섬세하게 그려져서..
모두들 소년 정팔이의 맘에 감정이입됐었죠
미란엄마와의 에피소드, 아빠와의 에피,
형, 선우, 덕선 등등
정팔이는 첨부터 너무 자세하고 섬세하게
제작진이 연출해줬고 카메라도 정말 놓치지않고
이쁘고 잼있게 잡아줬어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류배우가 연기를 넘 잘해줘서
소년 개정팔이 너무 귀엽고, 잘생기고, 속깊고, 잼나고 러블리
로맨틱한 츤데레 입체적 캐릭터로 생생하게 그려져버려서 문제죠
마치 우리가 초딩일때 옆자리에 한명쯤 있었을 법한
츤데레 개구장이 소년요
암튼 택이랑 백번천번 진한 키스 장면보다
정환이 허그 장면 하나 넣는게 더 엄청 로맨틱했을거라는
의견이 많아요
못생긴 정환이에게 여자들이 왜그리 열광하는지
제작진은 분석해서 이용해먹었어야 하는건데
머리가 나빠서 이도저도 다 놓침 ㅎㅎㅎ
서른 류준열은 이제 다시는 이렇게 러블리한 역할의
시나리오를 연기하게 될 기회가 다시는 없을거 같은데요
그게 젤 아쉬워요..
정팔이는 응팔 안에서만 극한으로 빛나던 존재라
응팔 안에서 이쁘게 챙겨줬더라면
모든 사람들이 평생 간직할 러블리 캐릭터가 됐울텐데
더불어 응팔 드라마도 소장하고 언제든 꺼내보며
흐뭇해할수있는 역작이 됐을텐데
작가들이 그걸 다 망쳐놔서
다들 화가 난거죠.. ㅎㅎ
어차피 응팔엔 나쁜 사람 하나도 안 나오고
판타지드라마 맞다고 하니까요..
정환이 풋사랑을 마지막까지 챙겨줬어야 했어요
진심으로 고백하고 화끈하게 덕선에게 차이던가
칠봉이처럼 키스라도 한번 해보든가
아님 친구중 누구에게 말하고 술로 위로를 받든가
아님 택이덕선커플이 좋아쥭는모습을 보고
깨끗하게 포기하든가
이런 모습을 보여주고
정팔이도 첫사랑 풋사랑 마무리하고
새출발할수있게 배려하고 끝냈어야 하는건데
후반부 갑자기 증발해서 진짜 속상했죠
감정이입 잘 되시는 분들은
아마 자기 소년-소녀 시절의 풋사랑이
이도저도 아닌 걸로 취급받아 땅에 내팽겨쳐진
참담한 기분이었을듯..
정팔버전으로 간직하고 싶어요 저도 ^^
신감독이 뚝심 있게 계속 밀고 나갔으면 좋겠어요.
분명히 우리나라 드라마에서는 전례 없던 새로운 시도들이 많아서 드라마 보는 내내 즐거웠어요.
드라마 방영 전 감독이 이번 응답하라 시리즈는 망할 거 같다 했던 것도
이런 시도들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알 수 없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드라마가 통속적이지만 한편으론 통속적이지 않아서 재밌었구요.
저는 감독이 반성하고 원래의 드라마코드로 돌아간다면 실망스러울 거 같아요.
뻔한 드라마 만드는 피디들은 차고 넘치잖아요.
망할 때까지 계속 하신다니 그때까지 계속 낯설고 참신한 시도들이 계속되었으면 합니다.
얼마나 드라마에 감정 이입을 하면 이렇게 되는 것인지.. 미저리의 여주인공이 생각나네요
저는 갠적으로 응팔이 드라마 찍어 보여준것은 같은 연출과 별반 차이가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달랐던 것은 오로지 지나간 시절의 소환이에요
지나갔던 특정 시대를 가지고 와서 그 사람들이 이야기를 써보자 한것
그 기획의도가 제일 참신한거죠
찍었던 내용안에 담긴건 진부한것도 통속적인것도 다 있죠
약간 뻔했다는 것 보다보면 다음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저는 예상이 다 되더라구요
정환이가 아빠 삐졌을때 어떻게 해야돼 동룡이에게 고민하는 장면 이후도
받아줄것이 예상이 됐고 라미란이 깨끗히 치워진 집 보며 그닥 안반가워하는 장면이후
정환이 고민을 또 동룡이가 듣고 이후 장면도 그렇게 엄마 일거리 만들어줄 거라는 장면이
이상하게 다 예상이 되더라구요 ㅎㅎ
전국 노래자랑씬도 마찬가지구요 일부러 테이프가 바뀌는 설정을 위한 계란장수의 등장씨도
다 예상이 되더라구요 그렇듯 일부 예상되는 에피들
반상회에서 나온 진주만을 위한 온이웃들의 고민동참
얼음 눈사람 씬도 좀 작위적이긴 하지만 다 이해는 되더라구요
정많은 이웃들 보여주고 가족 사랑 눈물 이런 신파적 요소는 작품 끝날때까지
야무진 보라가 아빠 신발 치수도 제대로 못사오는걸로 처리하는 것까지 다 그렇다치고
이해한다치고 봤거든요
그만큼 옛날 추억에 대한 소환이 응답하라는 폭발적으로 일으킨 원동력의 핵이라고 봐져요
그건 왜냐면 지금 세상 살기가 너무너무 힘들거든요
다들 정말 죽을정도로 힘들기 때문에 옛날을 다 그리워하죠
그땐 살기 좋았어 그립고 그땐 정도 있었고 나눔도 있고 소소하게 살고 이렇게 복잡하지도 않았어
다들 추억의 향수가 있는겁니다
거기다 옛날에 사라저버린것들을 다시 드라마를 통해 생생히 살아난 현실적 감각으로
마주 대하는 기쁨이라뇨-시청률이 안나올 수가 없는 장치들이죠
정봉이가 하는 모든 짓들 옛날 인터넷 무선 전화기 삐삐 등등 너무나 많기 때문에
응답하라는 이런 옛코드를 담는다는 것만으로 일단은 볼거리 무한장착한 흥행요소가 있을수밖에요
또한 피디와 작가가 머리를 맞대고 잘 생각한것도 이미지가 기존에 있는 배우들을 쓰지 않는다는
법칙이죠 비교적 낯선 인물들로 캐스팅한게 이 드라마에 더욱 몰입하게 하는 큰 역할이거든요
그 시절을 모르는 10대 20대들에겐 아이돌 출신이나 젊은 배우의 출연만으로도 볼 수 있게
잡아끈 힘이 있었고 더불어 재미와 호기심도 가지게 됐고 더 윗세대는추억하며 편안하게 볼수 있게 된거죠
그런걸 놓치지 않았죠 암튼 그런 것들이 응팔이라는 드라마의 새로운 기획코드였지만
내용은 통속과 진부 신파를 시트콤처럼 찍었다는 것.
그래도 지나간 옛시절의 힘은 커서 그렇게 보여줘도 최루성 눈물이 터지고,
모든것이 애상감에 젖어들게 하니 시절에 대한 그리움이 다들 엄청 크다는걸 반증했어요
응답하라라는 옛시절 이야기의 힘.
거기에 모든 답이 있었다고 봐집니다.
뻔한 드라마 만드는 피디들은 뻔하게 만들고 싶어 그런게 아니라 내용이 그러하면 그렇게
만들수 밖에 없는거고 응답하라와 같이 세팅된 상황이라면 이렇게 찍을수밖에 없는거죠
드라마 피디들 상황에 따라 다 달라진다고 봐지니 특별히 감독의 역량이라고 할순 없고
콘텐츠 내용이 어떠한가에 따라 그 질을 선택함에 있어 결정이 난다고 보는거죠
시도는 시도고
완성도는 완성도입니다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해도
완성도가 좋을수도 있고 나쁠수도 있죠
그리고 낚시질은 또 다른 차원의 문제구요
우리나라 드라마 제작 상황이 열악한 이상
감독도 시청률에 아예 신경을 안 쓸수 없구요
신원호의 역량과 다른 차원에서
낚시질은 영원히 계속될겁니다
단 낚시질하고 나중에 끼워맞추는걸
어지간히 잘해야지
이번같이 욕을 크게 안 먹습니다
시청자들보다 감성적이고 머리가 좋아야함
원글님 누벨바그도 아시고 파졸리니도 아시는 분이시라면..
이런 주장이 더 말이 안된다는 거 잘 아실텐데요.
괜히 인용하신 누벨바그 파졸리니 기호학 등등이 우수워 지는군요.
그만 하셔도 될 거 같습니다.
어짜피..이렇게 믿고 이렇게만 주장하실 텐데요.
내년에 혹시 또 응답하라 시리즈가 이어진다면
그때 보시고 글 올려주세요.
신원호과 이은주가 개연성 없게 마무리 했다해도
그건 그냥 작품으로 끝나는 겁니다.
그들의 세계관이 그러하든 것일 뿐이지
더 뭐가 없어요.
그냥 여기까지일 뿐인 거에요.
오늘부터 시그널이나 같이 보고 얘기합시다
저는 갠적으로 응팔이 드라마 찍어 보여준것이 다른 시트콤 연출과 별반 차이가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달랐던 것은 오로지 지나간 시절의 소환이에요
지나갔던 특정 시대를 가지고 와서 그 사람들이 이야기를 써보자 한것
그 기획의도가 제일 참신한거죠
찍었던 내용안에 담긴건 진부한것도 통속적인것도 다 있죠
약간 뻔했다는 것 보다보면 다음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저는 예상이 다 되더라구요
정환이가 아빠 삐졌을때 어떻게 해야돼 동룡이에게 고민하는 장면 이후도
받아줄것이 예상이 됐고 라미란이 깨끗히 치워진 집 보며 그닥 안반가워하는 장면이후
정환이 고민을 또 동룡이가 듣고 이후 장면도 그렇게 엄마 일거리 만들어줄 거라는 장면이
이상하게 다 예상이 되더라구요 ㅎㅎ
전국 노래자랑씬도 마찬가지구요 일부러 테이프가 바뀌는 설정을 위한 계란장수의 등장씨도
다 예상이 되더라구요 그렇듯 일부 예상되는 에피들
반상회에서 나온 진주만을 위한 온이웃들의 고민동참
얼음 눈사람 씬도 좀 작위적이긴 하지만 다 이해는 되더라구요
정많은 이웃들 보여주고 가족 사랑 눈물 이런 신파적 요소는 작품 끝날때까지
야무진 보라가 아빠 신발 치수도 제대로 못사오는걸로 처리하는 것까지 다 그렇다치고
이해한다치고 봤거든요
그만큼 옛날 추억에 대한 소환이 응답하라는 폭발적으로 일으킨 원동력의 핵이라고 봐져요
그건 왜냐면 지금 세상 살기가 너무너무 힘들거든요
다들 정말 죽을정도로 힘들기 때문에 옛날을 다 그리워하죠
그땐 살기 좋았어 그립고 그땐 정도 있었고 나눔도 있고 소소하게 살고 이렇게 복잡하지도 않았어
다들 추억의 향수가 있는겁니다
거기다 옛날에 사라저버린것들을 다시 드라마를 통해 생생히 살아난 현실적 감각으로
마주 대하는 기쁨이라뇨-시청률이 안나올 수가 없는 장치들이죠
정봉이가 하는 모든 짓들 옛날 인터넷 무선 전화기 삐삐 등등 너무나 많기 때문에
응답하라는 이런 옛코드를 담는다는 것만으로 일단은 볼거리 무한장착한 흥행요소가 있을수밖에요
또한 피디와 작가가 머리를 맞대고 잘 생각한것도 이미지가 기존에 있는 배우들을 쓰지 않는다는
법칙이죠 비교적 낯선 인물들로 캐스팅한게 이 드라마에 더욱 몰입하게 하는 큰 역할이거든요
그 시절을 모르는 10대 20대들에겐 아이돌 출신이나 젊은 배우의 출연만으로도 볼 수 있게
잡아끈 힘이 있었고 더불어 재미와 호기심도 가지게 됐고 더 윗세대는추억하며 편안하게 볼수 있게 된거죠
그런걸 놓치지 않았죠 암튼 그런 것들이 응팔이라는 드라마의 새로운 기획코드였지만
내용은 통속과 진부 신파를 시트콤처럼 찍었다는 것.
그래도 지나간 옛시절의 힘은 커서 그렇게 보여줘도 최루성 눈물이 터지고,
모든것이 애상감에 젖어들게 하니 시절에 대한 그리움이 다들 엄청 크다는걸 반증했어요
응답하라라는 옛시절 이야기의 힘.
거기에 모든 답이 있었다고 봐집니다.
뻔한 드라마 만드는 피디들은 뻔하게 만들고 싶어 그런게 아니라 내용이 그러하면 그렇게
만들수 밖에 없는거고 응답하라와 같이 세팅된 상황이라면 이렇게 찍을수밖에 없는거죠
드라마 피디들 상황에 따라 다 달라진다고 봐지니 특별히 감독의 역량이라고 할순 없고
콘텐츠 내용이 어떠한가에 따라 그 질을 선택함에 있어 결정이 난다고 보는거죠
저는 갠적으로 응팔이 드라마 찍어 보여준것이 다른 시트콤 연출과 별반 차이가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달랐던 것은 오로지 지나간 시절의 소환이에요
지나갔던 특정 시대를 가지고 와서 그 사람들이 이야기를 써보자 한것
그 기획의도가 제일 참신한거죠
찍었던 내용안에 담긴건 진부한것도 통속적인것도 다 있죠
약간 뻔했다는 것 보다보면 다음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예상이 다 되더라구요
정환이가 아빠 삐졌을때 어떻게 해야돼 동룡이에게 고민하는 장면 이후도
받아줄것이 예상이 됐고 라미란이 깨끗히 치워진 집 보며 그닥 안반가워하는 장면이후
정환이 고민을 또 동룡이가 듣고 이후 장면도 엄마 일거리 만들어줄 거라는 장면이
이상하게 다 예상이 되더라구요
전국 노래자랑씬도 마찬가지구요 일부러 테이프가 바뀌는 설정을 위한 계란장수의 등장씨도
다 예상이 되더라구요 그렇듯 일부 예상되는 에피들
반상회에서 나온 진주만을 위한 온이웃들의 고민동참
얼음 눈사람 씬도 좀 작위적이긴 하지만 다 이해는 되더라구요
정많은 이웃들 보여주고 가족 사랑 눈물 이런 신파적 요소는 작품 끝날때까지
야무진 보라가 아빠 신발 치수도 제대로 못사오는걸로 처리하는 것까지 다 그렇다치고
이해한다치고 봤거든요
그만큼 옛날 추억에 대한 소환이 응답하라는 폭발적으로 일으킨 원동력의 핵이라고 봐져요
그건 왜냐면 지금 세상 살기가 너무너무 힘들거든요
다들 정말 죽을정도로 힘들기 때문에 옛날을 다 그리워하죠
그땐 살기 좋았어 그립고 그땐 정도 있었고 나눔도 있고 소소하게 살고 이렇게 복잡하지도 않았어
다들 추억의 향수가 있는겁니다
거기다 옛날에 사라저버린것들을 다시 드라마를 통해 생생히 살아난 현실적 감각으로
마주 대하는 기쁨이라뇨-시청률이 안나올 수가 없는 장치들이죠
정봉이가 하는 모든 짓들 옛날 인터넷 무선 전화기 삐삐 등등 너무나 많기 때문에
응답하라는 이런 옛코드를 담는다는 것만으로 일단은 볼거리 무한장착한 흥행요소가 있을수밖에요
또한 피디와 작가가 머리를 맞대고 잘 생각한것도 이미지가 기존에 있는 배우들을 쓰지 않는다는
법칙이죠 비교적 낯선 인물들로 캐스팅한게 이 드라마에 더욱 몰입하게 하는 큰 역할이거든요
그 시절을 모르는 10대 20대들에겐 아이돌 출신이나 젊은 배우의 출연만으로도 볼 수 있게
잡아끈 힘이 있었고 더불어 재미와 호기심도 가지게 됐고 더 윗세대는추억하며 편안하게 볼수 있게 된거죠
그런걸 놓치지 않았죠 암튼 그런 것들이 응팔이라는 드라마의 새로운 기획코드였지만
내용은 통속과 진부 신파를 시트콤처럼 찍었다는 것.
그래도 지나간 옛시절의 힘은 커서 그렇게 보여줘도 최루성 눈물이 터지고,
모든것이 애상감에 젖어들게 하니 시절에 대한 그리움이 다들 엄청 크다는걸 반증했어요
응답하라라는 옛시절 이야기의 힘.
거기에 모든 답이 있었다고 봐집니다.
뻔한 드라마 만드는 피디들은 뻔하게 만들고 싶어 그런게 아니라 내용이 그러하면 그렇게
만들수 밖에 없는거고 응답하라와 같이 세팅된 상황이라면 이렇게 찍을수밖에 없는거죠
드라마 피디들 상황에 따라 다 달라진다고 봐지니 특별히 감독의 역량이라고 할순 없고
콘텐츠 내용이 어떠한가에 따라 그 질을 선택함에 있어 결정이 난다고 보는거죠
이건 영화감독과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드라마 피디는 즉시 즉시 보여지는 시청률과 굉장히 민감한 직업군이기 때문에,
사실 시청률이 좋으면서도 좋은 드라마를 만든다는것이 굉장히 힘들다는 것 알고 있어요.
그래서 대본 좋은거에 집착들 많이 해요 그런데 대본이 좋은게 한국에 별로 없죠
특히나 응답하라는 옛추억 소환이기 때문에 재미있게 그리면서 인간애를 담기에
최적의 기획이였고 터질수밖에 없는 작품이었어요
음님 차분한 분석 감사합니다.
더불어 원글님
열 올리실거 뭐 있나요?
자신의 감정을 잘 다독이셔요.
마음의 평화를!
끌고나가는 게 감독의 역량이에요.
다른 사람들이 기획 다 해주고 신감독이 찍기만 한게 아니구요.
그 시리즈를 지금껏 세 번이나 성공시켰고 시청률이 계속 오르게한 것도 감독 역략이고요.
저는 기본적으로 드라마는 작가 놀음이고 영화가 감독의 힘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응팔은 그 편견을 깨게 해준 작품이에요.
드라마 전체를 바둑에 빗대서 구성하고, 각종 의미있는 소품들 적절하게 배치하고,
보일 듯 안보일 듯 복선들 집어넣고,
배우들 동선 대사 시선 처리 하나하나 디렉팅 하는 거 보고
이 드라마의 힘은 감독에게서 나오는구나 싶었어요.
물론 네 명이나 되는 작가들과 감독이 한 팀처럼 움직여서 만들어내기도 했을테구요.
응답하라 시리즈를 옛날 향수때문에 보는 사람도 있을테고, 시트콤이라고 보는 사람들도 있을테고,
원글님처럼 한 캐릭터에 몰입해서 보기도 할테고,
저처럼 숨겨진 감독의 의중 찾는 재미로 본 사람들도 있을 거에요.
각자 자기가 보고싶은 거 보고 즐겼으면 되는 거 아닐까요?
엄연히 작품의 창작자인 작가 감독에게 반성하라 할 일이 아니구요.
셰익스피어에 비유하면 또 원글님 흥분하시겠지만,
로미오와 줄리엣 죽였다고 살려내라고 소리치는 거와 뭐가 다를까요?
도저히 수긍할 수 없으면 안보면 되는 거구요.
제가 임성한의 드라마를 보지 않았던 것처럼요.
제작진에게 반성을 요구하는 건 월권이라고 봐요.
원글님의 말이 맞을 수도 잇을거 같아요.
워낙 말이 많은 드라마라 종영되면 보기 시작하려고 벼르다 이번주 부터 보고 있거든요.
어차피 내용은 다 알고 있어서 느긋하게 보는데 같이 보는 사람들은 누구랑 되는지 궁금해 하더라구요.
중간중간 택이를 알려 주려고 해도 너무 드믈게 나와서 알려주기 힘들 었어요.
뭐... 저는 택이가 사이코로 나왔던 드라마에서 완전 좋아했던 사람이라 중간중간 잠깐씩 나올때마다 흐믓해 했지만요.
그렇지만 드라마를 보기 전에는 당연히 택이가 주인공이라 생각 했었어요.
이름값 때문에요. 전에 너무 떴기 때문에 이번엔 어쩔 수 없이 택함을 받을 수 밖에 없겠구나... 라는 식의 생각이요.
원글님의 말이 맞을 수도 있을거 같아요.
워낙 말이 많은 드라마라 종영되면 보기 시작하려고 벼르다 이번주 부터 보고 있거든요.
어차피 내용은 다 알고 있어서 느긋하게 보는데 같이 보는 사람들은 누구랑 되는지 궁금해 하더라구요.
중간중간 택이를 알려 주려고 해도 너무 드믈게 나와서 알려주기 힘들 었어요.
뭐... 저는 택이가 사이코로 나왔던 드라마에서 완전 좋아했던 사람이라 중간중간 잠깐씩 나올때마다 흐믓해 했지만요.
그렇지만 드라마를 보기 전에는 당연히 택이가 주인공이라 생각 했었어요.
이름값 때문에요. 전에 너무 떴기 때문에 이번엔 어쩔 수 없이 택함을 받을 수 밖에 없겠구나... 라는 식의 생각이요.
위에 182.230.xxx.188님
옛추억 코드와는 별개로 내러티브의 힘을 잃어버린게 가장 또 큰 실수였는데요
한 캐릭터에 꽂혀서 본게 아니라요
모든 장면과 모든 등장인물을 다보죠
무슨 한캐릭터만 봅니까 바봅니까
억지 왜곡이시구요
보일듯 안보일듯 복선? 동선 대사 시선 처리 하나하나? 이건 특정 인물에게만 과도하게 쏟은걸로(정환이)
네 말씀하신대로 감독이 정환이 엄청 살려놨죠
피디와 감독은 엄연히 반성해야되요
세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에 비유하다니 또 실소합니다
그 작품이 이렇게 어이없는 개연성으로 끝나나요? ㅎㅎ
로미오와 줄리엣만큼 완벽한 결말을 낼수 있었음
지금 이런 소리 듣지도 않죠
다시 말하지만 정환이를 접으려고 했어도 그런식으로 접게하는건 말이 안됐다구요
그래서 시트콤의 영역을 못벗어나게 된거라구요
시트콤이라고 애시당초 대대홍보하고 봤으면 이정도로 말이 안나왔을수도 있어요
또하나,
감독의 역량 글쎄요 갠적인 생각은 그렇습니다
신피디가 아니라 다른 피디가 했어도 이정도 세팅이였으면 이정도로 찍을수 있었다고 봐요
어떤 피디도 하라면 할수 있지 못하는 영역이라고는 말 못하겠어요
작가 감독이 싫으면 안보면 끝!!
드라마 작가나 감독은 자기들이 쓰고 싶은 거, 만들고 싶은거 만들겠지요
그 사람들이 만든 드라마가 싫으면 안보면 됩니다.
왜 작가, 감독한테 이래라 저래라 하는지????
그 사람들이 원글님한테 우리 드라마 제발 좀 봐주세요~~ 하고 사정한것도 아닌데
이런 상황 참 당황스럽네요
현실에서 원글님 같은 분 만날까봐 무섭네요
다른 사람이 하는 말은 양손을 귀에 대고 전혀 들으려 하지 않고
자기 얘기만 반복하고 자기생각만 상대방에게 주입시키려고 하는 사람은 정말 피곤해요.
위에 182.230.xxx.188님
옛추억 코드와는 별개로 내러티브의 힘을 잃어버린게 가장 또 큰 실수였는데요
한 캐릭터에 꽂혀서 본게 아니라요
모든 장면과 모든 등장인물을 다보죠
무슨 한캐릭터만 봅니까 바봅니까
억지 왜곡이시구요
보일듯 안보일듯 복선? 동선 대사 시선 처리 하나하나? 이건 특정 인물에게만 과도하게 쏟은걸로(정환이)
네 말씀하신대로 감독이 정환이 엄청 살려놨죠
피디와 작가는 엄연히 반성해야되요
세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에 비유하다니 또 실소합니다
그 작품이 이렇게 어이없는 개연성으로 끝나나요? ㅎㅎ
로미오와 줄리엣만큼 완벽한 결말을 낼수 있었음
지금 이런 소리 듣지도 않죠
다시 말하지만 정환이를 접으려고 했어도 그런식으로 접게하는건 말이 안됐다구요
그래서 시트콤의 영역을 못벗어나게 된거라구요
시트콤이라고 애시당초 대대홍보하고 봤으면 이정도로 말이 안나왔을수도 있어요
또하나,
감독의 역량 글쎄요 갠적인 생각은 그렇습니다
신피디가 아니라 다른 피디가 했어도 이정도 세팅이였으면 이정도로 찍을수 있었다고 봐요
어떤 피디도 하라면 할수 있지 못하는 영역이라고는 말 못하겠어요
숨겨진 복선을 찾으라는 어떤 분 글을 읽고
제가 1-2회는 거의 안보고 딴일하면서 티비를 틀어서 제대로 안봤는데 다시 보니
2회 택이 생일 파티 장면에서
생일 축하 노래 부르고 덕선이가 택이 고깔 씌우고 선물 주고 같이
택이 손잡고 같이 케이크 커팅을 하더군요. 이게 결혼을 상징하는 거 아닌가요? 참 절묘하다는 생각이...
2회가 출생 성장 결혼 죽음까지가 다 묘사되어 있다는 것도 그러네요.
아마추어로 바둑두시는 분이 쓴 글을 읽으니 전 응답시리즈 중에서 응팔이 가장 좋던데요. 이 드라마 쓰려고 작감이 몇 달동안 바둑배우고 이창호 인터뷰하고 파고들었다더니 드라마가 한편의 택이가 둔 바둑이더라구요. 그래서 응칠이 제일 재밌었는데 끝나고 더 푹 빠지게 된건 응팔이 됐어요,
1회 끝나고 어남류라는 선입견에 못 봤던 복선과 암시가 다시보이고, 덕선이의 행동들이 눈에 들어오구요.
님도 다시 한번 봐보세요.
전 19회 전까지도 정환이가 남편이려니 생각했던 사람인데요,
솔직히 정환이는 츤데레가 너무 지나쳐요.(사실 츤데레도 아닌것 같아요. 솔직하게 자기 마음을 표현하지 않잖아요. 아무리 뒤에서 좋아하면 뭐합니까. 여자가 모르는데. 덕선이에겐 그냥 나쁜 남자에요. )
자기가 좋아하는 여자아이 수돗가에서 상추씻고 있는데 엉덩이 밀어서 넘어지게 하고, 빙신이니, 특공대니, 미쳤어? 하면서 자존감 떨어뜨리는 사람은 좋아하기 어려울 것 같아요.
제 딸들에게도 말해줍니다. 소중하게 대해주고, 아껴주는 사람 만나나구요.
숨겨진 복선을 찾으라는 어떤 분 글을 읽고
제가 1-2회는 거의 안보고 딴일하면서 티비를 틀어서 제대로 안봤는데 다시 보니
2회 택이 생일 파티 장면에서
생일 축하 노래 부르고 덕선이가 택이 고깔 씌우고 선물 주고
택이 손잡고 같이 케이크 커팅을 하더군요. 이게 결혼을 상징하는 거 아닌가요? 참 절묘하다는 생각이...
2회가 출생 성장 결혼 죽음까지가 다 묘사되어 있다는 것도 그러네요.
이런 주장처럼 비논리가 어딨을까.
비판의 영역은 보기 싫은 사람들이 억지로 보고 내뱉는 악담과 같은 말이다
이런 관점이신듯 한데 좌정관천 감싸기가 독이 되는겁니다
생산적인 관점에서 비판이 나온다는걸 좀 받아들이세요
시트콤같은 드라마 한편 가지고 생산적인 비판이라???? ㅋㅋㅋㅋㅋ
시트콤으로 전락시켜버렸다는걸 인정해야지만 이런 말들이 안나온다구요
비판의 여지없이 그냥 시트콤이였다고 지금 인정하시는거죠? ㅎㅎ
원글님 대단해요!!!
이제 이 글에 댓글 그만 달았으면 좋겠어요
그렇게 맘에 안들면 드라마 대본쓰고 찍으세요
님이 원하는대로 완성도 높여서요
여기서 이러실게 아니라요
좀 지나친 감이 있으시네요
와~~~댓글이 너무 많아 읽지도 못하겠네. 여튼 원글님 싸이코같아요. 고마하세요~ 즐겁게 봤던 드라마가 내맘대로 안됐다고 이렇게 우격다짐으로 화내나요?
전 원글이랑 댓글들 잼있기만 하네요
각자 자기 관점에서 생각하는거니
누구 주장이 옳은가를 떠나서 누구 의견이 가장 설득력있나 읽어보면 잼있죠
이런 글에 제일 한심한 부류들은
닥치고 만들어준 드라마나 봐라
이런 사람들은 정말 이해가 안감
이런 사람들은 정말 무기력하게
갖다주는걸 꿀꺽 먹을줄만 알지
비판정신도 없고
정부가 속여먹기 딱 좋음
복수코드 막장드라마에
마지막 달달한 키스장면만 미친듯 삽입하면
박수치고 좋아라할 사람들
정환파는 눈에 보이는대로 그들이 연출한대로
순수하게 충실하게 감정선 따라갔기에 배신감이 큰거고
택이파들은 드라마에서 연출가가 빼먹고
제대로 연출 안한것까지
전부 도맡아서 복선에 암시에 심리분석에 뭐에
다 갖다붙이면서 택이합리화라를 시키고 있음
드라마가 드라마지 수능문제풀기라도 되나 추리영역
감독이랑 작가가 너무 좋아라할듯요
미처 생각지도 못한것들에 택이파들이 의미부여 당위성 부여해주니까요
그냥 몇마리 토끼 한꺼번에 쫓다가 완성도 떨어진거뿐이에요
정환이로 깔았던 밑밥 떡밥 회수 하나도 못하고 욕먹고 있는중
그러게나 말입니다. 피피엘 광고 시청률에 목숨건 케이블 티비 드라마에 실험정신 복선 암시 새로운시도 등등 논문을 쓰고 있는 일부 시청자들 때문에 작감 참 신나겠어요. 그렇게 대단한 제작진들이라면 애초에 이 난리 만들지도 않았겠죠. 원글님께 망상 정신병자 미저리 싸이코라하는 분들 구업짓지 마세요. 반박하려면 제대로 설득시키던가 왜 드라마와 현실 구분 못하고 인신공격을 하는지. 원글님 암튼 대단하시긴 하네요. 전 이 악플들 읽기만해도 헉소리 납니다.
지금 시점에서 누군가 tvN (이하 )이 마냥 성공적인 드라마였느냐고 묻는다면
긍정적인 답을 내리긴 어려울 것이다. 이우정 작가와 신원호 PD의 전작인 (2012)과
(2013)에서 반복적으로 드러난 피동적인 여주인공과
폭압적인 가부장, 과거를 마냥 좋은 시절로만 응시하는 회고적인 시선,
주인공의 남편이 누군지 찾는 추리 플롯의 재활용, , 등 아다치 미츠루 작품의 핵심 테마를
은근슬쩍 가져다 쓴 흔적 등의 문제가 에서도 여지없이 드러났다.
앞선 시리즈에선 이 모든 찜찜함을 멜로 라인에서의 보답으로 눈감아 줬던 팬들은,
주인공 덕선(이혜리)의 남편이 정환(류준열)이 아닌 택(박보검)이었던 것으로 드러나는 과정에서의
스토리라인 비약 앞에서 단체로 폭발했다.
아니, 어쩌다가 마음씨 여리던 최택 사범이 “아직도 내가 예쁘냐”는 아내의 말에 “거울 좀 보라”고 답하는 남자가 됐나? 27년 동안 역진화라도 했단 말인가?
게다가 첫 눈 오던 날 선우(고경표)에게 차이고 가슴 아파하던 덕선을 목격한 건 정환 밖에 없는데… 하아, 여기까지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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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팔얘기 모두들 너무 싫어라해서 안쓰려다가 드라마 결말이 맘에 안들었다고 하거나
퀄리티얘기만 해도 어남류다 뭐다(진짜 듣기싫음) 이런 소리로 몰아가는거 웃긴거 같습니다
위의 기자가 제 생각을 고대로 얘기를 해줬네요. 감독. 작가 찬양하는게 너무 어이가 없어서 하는 말이예요
정환파만 감정선 따라갔나요 중후반부터 택이로 넘어갔는데. 무슨 감정선. 정환이의 감정선이겠지요.
정환파가 갑자기 작품성, 개연성 얘기하니 이상하네요. 17, 18화에서 이미 택이가 남편되는 내용으로 넘어왔는데도 정환파는 끝까지 어남류라고 주장했죠. 두 화 남았는데 갑자기 내용을 어떻게 수습해서 정환이가 남편이 됩니까? 심지어 정환파 중엔 19회 끝나 이미 결판 났는데도 다 상관없으니 남편만 정환이로 해달라 작가한테 부탁하는 글 쓰고 그럽디다. 이 게시판에요.
그리고 정환파만 순수하고 충실하게 감정선 따라서 tv 봤나요? 중후반부터 택이로 넘어갔는데 무슨 감정선. 아마 정환이의 감정선만 따라갔겠지요.
전반은 정환이었다가 후반은 택이였어요. 제작진이 어느 쪽으로 결말 내도 개연성 없을 만큼 낚시질 심하게 했고요.
어차피 뒷심 잃어 엉망으로 가고 있던 작품, 정환이가 남편 되기만 하면 해피했겠어요? 찜찜하지.
예전에 쓰레기, 칠봉이 남편찾기 글도 82게시판에서 심심찮게 본 것같은데,
그때는 이정도 격렬한 반응은 아니었지 않나요?
응답시리즈 또 찍는다면 이제 남편찾기 낚시 좀 안했으면 좋겠어요.
자신의 선택과 믿음이 배신 당하는 게 원래 힘든 거잖아요.
내가 잘못 판단했단 걸 인정할 수 없으니까,
아무리 글을 올리고 댓글을 써도 서로 소통이 안 될 수밖에 없어요.
드라마 하나 때문에 감정소모가 너무 심하네요.
대립의 핵심층이 아줌마들 같은데,
그러지 마세요.
팔팔한 청춘도 아니고, 몸 축나요.
재밌었길래... 쯧쯧
원글님만 눈 있는 거 아니에요. 저는 암만 봐도 정환이 남편 아니던데. 사람마다 달리 보는 거잖아요. 너무 열받아하지 마세요. 그러고 보면 작가, 연출자 능력 대단하네. 어쨌든 이렇게 강렬한 반응 일으키기 쉽지도 않은데. 세련된 임성한? ㅋ
방송 동안 쭉 싸우다 끝나고는 조용했는데
응팔은 방송동안엔 마법의 단어 어남류로 다른의견은 못나오게 하다가
그게 틀어지니 충격이 어마어마한거 같네요
126.152.xxx.193님 댓글 진짜 제 마음이요.
가장 공감하는 글입니다.
싸우지들 마세요.
박배우나 류배우나 다 멋진 연기자들인데
팬들이 서로 할퀴고 탓하니까 진짜 짜증나네요.
누가 먼저니 더하니...너무 유치해요.
제가 볼 땐 박배우 팬이나 류배우 팬이나 똑같아요.
126.152.xxx.193님 댓글 진짜 제 마음이요.
가장 공감하는 글입니다.
싸우지들 마세요.
박배우나 류배우나 다 멋진 연기자들인데
팬들이 서로 할퀴고 탓하니까 진짜 짜증나네요.
누가 먼저니 더하니...너무 유치해요.
어남류 어남택 유행어 생기고,
어남류는 결말에 분노하고
어남택은 택이랑 이어져서 행복하고..
기사 댓글마다 팬들의 흥분과 분노로 난리나고
평점테러도 저로선 이해가 가는데
ㄷㅆ갤도 아닌 이곳에서 서로 물어뜯고 끝없는 싸움으로 번진다는 점은 정말 안타까워요.
걍 자기가 좋아한 캐릭터에게만 각자 몰입하길 바라요.
상대방이 분노하든 만족하든 그냥 무반응하는게 낫습니다.
나와 생각이 다르다고 그 점을 분석하고 폄하하기 시작하면..아휴...
궁금. 126.152..님 글은 택이파 욕하는 글인데 윗분은 뭐가 맘에 드시나요?
126.152..님 글 좋다 하셨는데 그 글이 바로 택이파(?용어도 참..) 폄하하는 글이네요~
아 키스장면 어쩌구 하는 글 한줄 땜에 그러시군요.
너무 예민들 하세요.
그럼 전 이만....
아 키스장면 어쩌구 하는 글 한줄 땜에 그러시군요.
너무 예민들 하세요.
동네 친구들과는 풋사랑의 감정만 가지고
선우보라 커플만 완성하고 열린 결말로 끝났으면 좋았을것을...ㅎㅎ
그럼 전 이만....
어쩐지 글에서 기시감이 느껴져서 찾아봤더니.. 맞네요. 이분.
도대체 게시글 몇개를 올려서 분풀이를 하시는건지.
동룡이가 널 좋아해주는 사람 말고 니가 좋아하는 사람을 찾으라고 했잖아요!!
정팔이 솔직히 뭘 그렇게 덕선이한테 헌신한게 있다고. 콘서트 한번 가주고 버스에서 몸으로 막아주고
비오는데 우산 씌워준거? 그 대단한걸로 덕선이가 정환이를 택했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싶으세요?
제가 지난번에도 여기서 더 나가면 나 싫다고 한 여자한테 염산뿌리는 남자들하고 뭐가 다르냐고 했죠?
뭘 자꾸 드라마에서 당위성을 찾고 있어요. 인생은 드라마랑 달라요!!
여자한테 헌신하고도 여자가 선택하지 않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데.
어이구 드라마가 뭐라고.
정환이건 현실 사람이건 첫사랑은 그렇게 일기장에 적힌 한장짜리도 안되는 추억거리인데
우리제발 현실에 충실합시다!! 추억은 힘이 없어요!!
원글님~ 아까 미저리같다고 한 건 미안하고요 ~ 어디 정팔 덕선 팬카페 이런 곳 없나요? 그런곳에 가면 상상 소설도 있고 한마음으로 택이 역도 하고 작가 욕도 하면서 맘을 푸는게 좋을거 같아요. 얼마나 속이 상하시면 이러시겠어요. 드라마에 감정 이입 하지 맙시다 ㅠ 드러마 주인공, 제작자는 현실의 이런 우리를 뒤로 하고 억대 돈 벌면서 승승장구에요
미치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찬 바람 좀 쎄고 오세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