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난번 이기적인 남자랑 사귀었다는 여자예요

조회수 : 1,409
작성일 : 2016-01-21 18:35:03
안녕하세요 82님들 지난 번 글을 쓰고 남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
글을 쓴 이유는 남자가 일반적인 사람인지 아닌지 객관적인 평가가 필요했고 단점을 좀 더 자세히 알아야 헤어질수 있을 것 같았어요 그리고 두번째 이유는 제 자신의 결핍을 알고 고치자 하는 이유에서 였습니다 글도 제대로 읽지 않고 인신공격적 발언을 하신분들 댓글은 그냥 보고 흘렸고 다른 많은 현명한 82님들이 글을 달아주셔서 많이 배우고 갑니다 .
그 남자분은 82에서 매번 언급되는 고소득의 전문직이고 학교는 가장 좋다는 학교를 졸업했어요 매일 전업하는 여자 원했구요 저는 그냥 60세 정년보장된 평범한 회사원입니다
글쎄요 이 게시판의 논리대로라면 그런 남자 만나 돈 쓰며 사는것도 시집 잘 가는게 될텐데 저는 너무 힘들어서 관뒀네요 거의 첫 남자친구였구요
그래서인지 다른 남자들도 이런면이 있는지 분간이 안 가더군요
그냥 좀 특이한 정도인지 아니면 절대 안되는 사람인지
외로움을 잘 타지만 결혼 포기하고 살랍니다
지금도 자책의 마음이 들어요 내가 잘못한것만 생각나고
저도 좀더 이기적이고 강해지렵니다 마음 굳게 먹고 일 열심히 하구요
헤어질때도 아주 심하게 말했네요 열심히 제 자신을 돌보고 열심히 살껬습니다 감사해요!
IP : 110.35.xxx.10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6.1.21 6:41 PM (211.237.xxx.105)

    이전글을 링크를 해주시면 좋은 답변들이 달릴듯 하네요.
    다른 남자들도 이런면이 있는지 라고 하셨는데
    이런면이 어떤면인지 지금 글만으로는 알수가 없어요..

  • 2. 지난번에 비타민님 댓글
    '16.1.21 7:23 PM (175.120.xxx.173)

    있던 그 글인가보네요
    원글은 삭제돼서, 비타민님 댓글만 기억나요..
    저도 많이 도움이 됐거든요

    얼마전에 좋아하지만, 저를 불안하게 하는 사람을 정리한터라..
    잘하셨어요..
    힘내세요..


    누군가와의 만남이 나를 고통스럽고 아프게만 할 뿐!
    나를 성장시키지 못한다면..
    그건 사랑이 아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3574 고대 안암병원 근처 음식점 2 .... 2016/03/02 794
533573 이종걸원내대표 필리버스터 끝내고싶어하지않는것같네요 7 에휴 2016/03/02 1,036
533572 미용실 클리닉 효과 있음 하겠어요 4 dd 2016/03/02 7,272
533571 타블릿 pc 몇인치가 적당할까요? 3 ㅇㅇ 2016/03/02 621
533570 꿈 해몽 좀 부탁드려봅니다. 심각합니다. 7 자취남 2016/03/02 1,468
533569 점심만 먹으면 졸립닼ㅋㅋㅋㅋ 4 괜찮은인생 2016/03/02 675
533568 반찬가게 알바하려는데요 14 모모 2016/03/02 16,189
533567 일할때 일본사람들 특징이.. 9 000 2016/03/02 4,524
533566 영어공부에 도움되고 중학생 볼만한 유투브 추천 부탁드립니다 영어공부 2016/03/02 523
533565 30대후반 남자.. 정장벨트 어느브랜드에서 구입하나요? (15만.. 2 벨트 2016/03/02 978
533564 오늘 본 찌라시 여러 연옌~ 6 오잉 2016/03/02 6,975
533563 살아게신 어머님께 묻힐자리를 12 탕수만두ee.. 2016/03/02 2,151
533562 어제까지 필리버스터중단 욕했는데... 2 ㅇㅇ 2016/03/02 1,216
533561 해외인데 언제 귀국해야 할지 고민이네요 5 고민 2016/03/02 1,030
533560 남편이 아퍼서 조퇴를 했는데 증상좀 봐주세요. 9 두둥 2016/03/02 2,003
533559 심상정 필리버스터 전문 4 궁금 2016/03/02 981
533558 고등 2학년인데 담임이 배정이 없네요 4 2016/03/02 1,214
533557 미용실에 가면 역시 기를 뺏겨서 오네요. 17 ..... 2016/03/02 7,692
533556 비행기탈때 게이트가 먼곳일지 가까운곳일지는요 6 국내선 2016/03/02 1,210
533555 아이들 겨울파카는 언제까지 입히세요? 1 멋쟁이 2016/03/02 626
533554 새누리당 지지자여러분께 호소합니다. 10 믿음소망사랑.. 2016/03/02 1,102
533553 페이스북에 내가 알수도 있는 사람으로 뜨는거, 내 계정에 왔다갔.. 3 짜증 2016/03/02 1,859
533552 공대 나와 대기업 연구소 연구원 7 리아 2016/03/02 5,439
533551 새담임쌤들은 반애들 신상파악 다된거에요? 14 궁금 2016/03/02 2,916
533550 홍익표 의원 이후 필리버스터한 분들 이름 순서대로좀 알려주세요.. 4 .. 2016/03/02 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