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난번 이기적인 남자랑 사귀었다는 여자예요

조회수 : 1,368
작성일 : 2016-01-21 18:35:03
안녕하세요 82님들 지난 번 글을 쓰고 남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
글을 쓴 이유는 남자가 일반적인 사람인지 아닌지 객관적인 평가가 필요했고 단점을 좀 더 자세히 알아야 헤어질수 있을 것 같았어요 그리고 두번째 이유는 제 자신의 결핍을 알고 고치자 하는 이유에서 였습니다 글도 제대로 읽지 않고 인신공격적 발언을 하신분들 댓글은 그냥 보고 흘렸고 다른 많은 현명한 82님들이 글을 달아주셔서 많이 배우고 갑니다 .
그 남자분은 82에서 매번 언급되는 고소득의 전문직이고 학교는 가장 좋다는 학교를 졸업했어요 매일 전업하는 여자 원했구요 저는 그냥 60세 정년보장된 평범한 회사원입니다
글쎄요 이 게시판의 논리대로라면 그런 남자 만나 돈 쓰며 사는것도 시집 잘 가는게 될텐데 저는 너무 힘들어서 관뒀네요 거의 첫 남자친구였구요
그래서인지 다른 남자들도 이런면이 있는지 분간이 안 가더군요
그냥 좀 특이한 정도인지 아니면 절대 안되는 사람인지
외로움을 잘 타지만 결혼 포기하고 살랍니다
지금도 자책의 마음이 들어요 내가 잘못한것만 생각나고
저도 좀더 이기적이고 강해지렵니다 마음 굳게 먹고 일 열심히 하구요
헤어질때도 아주 심하게 말했네요 열심히 제 자신을 돌보고 열심히 살껬습니다 감사해요!
IP : 110.35.xxx.10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6.1.21 6:41 PM (211.237.xxx.105)

    이전글을 링크를 해주시면 좋은 답변들이 달릴듯 하네요.
    다른 남자들도 이런면이 있는지 라고 하셨는데
    이런면이 어떤면인지 지금 글만으로는 알수가 없어요..

  • 2. 지난번에 비타민님 댓글
    '16.1.21 7:23 PM (175.120.xxx.173)

    있던 그 글인가보네요
    원글은 삭제돼서, 비타민님 댓글만 기억나요..
    저도 많이 도움이 됐거든요

    얼마전에 좋아하지만, 저를 불안하게 하는 사람을 정리한터라..
    잘하셨어요..
    힘내세요..


    누군가와의 만남이 나를 고통스럽고 아프게만 할 뿐!
    나를 성장시키지 못한다면..
    그건 사랑이 아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4057 초등학교 방과 후 영어교사 혹은 어린이집 영어교사 관련 문의 드.. 3 .. 2016/02/01 1,870
524056 30대후반 며느리입니다. 11 .. 2016/02/01 4,749
524055 PC통신 어디 이용들 하셨음?? 14 zzz 2016/02/01 977
524054 자기 전문분야 있는거 있으세요? 그러면..그분들은 자기분야에서 .. 아이린뚱둥 2016/02/01 519
524053 요즘 덧글 1 아유 2016/02/01 489
524052 영화 '접속'의 두 주인공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3 contac.. 2016/02/01 2,833
524051 고마운 분에게 선물하고싶어요 .... 2016/02/01 445
524050 택배, 대한통운이 왕좌인가요? 9 ㅇㅇ 2016/02/01 1,399
524049 형수님이 일을 안해요..;;/펌 43 어떠세요? 2016/02/01 17,482
524048 접시 이빠진거 보고 막 울었어요 94 엄마 여읜 .. 2016/02/01 17,415
524047 안과 안 가고 안경점에서 안경 맞춰도 되나요? 5 노안 2016/02/01 2,933
524046 해외사시는데 영어는 그저그런 엄마, 계시나요.. 6 외국경험없는.. 2016/02/01 2,390
524045 유럽생활 5년차. 여기저기 치이는 느낌이에요. 85 777 2016/02/01 24,726
524044 해외 국제학교 하이스쿨 보내시는 분??? 9 aa 2016/02/01 1,554
524043 가족여행 이런 저런 조언 부탁드려요~ 1 첫가족여행~.. 2016/02/01 546
524042 현대차 주식을 좀 사보려하는데 어쩌죠? 6 내일 2016/02/01 2,319
524041 퇴직한 남편이 무기력한데 강아지 키우는걸 고려하고 있어요 32 힘드네요 2016/02/01 5,968
524040 이게 아파트를 사준건가요? 30 .... 2016/02/01 11,780
524039 미국 관광비자(이스타비자)로 6개월 머물수있나요? 9 .. 2016/02/01 9,774
524038 제주도 사시는 분들~~ 질문이예요 (감귤체험) 1 감귤 2016/02/01 905
524037 빌어먹을 그노무 도리 안하면서 욕도 좀 쿨하게 먹어주면 안되나요.. 22 독박딸 2016/02/01 2,638
524036 광주서 문재인,김종인 막은 단체가 같네요. 55 2016/02/01 1,566
524035 금사월 보는데 금사월이나 신득예나 (스포 있어요) 16 .. 2016/01/31 3,791
524034 중고거래... 딸사준다고 깎아달라는 분 진짜일까요? 8 2016/01/31 1,741
524033 책상과 침대 같이 있으면 공부에 방해될까요? 7 위치 2016/01/31 1,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