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급해요! 삼출성 중이염 수술 네번째 하라는데 한의원 소개 좀 부탁드려요!!

.. 조회수 : 1,573
작성일 : 2016-01-21 17:29:13

딸아이가 너무나 고생하네요

아빠 유전인자로 비염이 심하고

아기 때부터 고생 많이 했답니다.

딸 둘다 비염 알러지ㅜㅜ

도우미 아줌마가 도망갈 정도로 병원 델고 다니느라 바빴어요

큰애는 비염이 그리도 심했는데 귀는 그래도 멀쩡했거든요

둘째는 귀까지... 코 때문에 귀가 그런거라고 어딜 가든 말했구요

요즘 코는 괜찮아진 것 같은데

귀는 여전하네요, 아니 더 나빠지나 봐요...

지금 12세 되니 이제 좋아질 때도 되었는데

지난번 튜브 빠진 후로 고막이 유착되어

점점 청력이 떨어지고 있다고

또 수술하자고 ㅜㅜ

검색해서 알아볼까 하다가

일단 이곳 맘님들께 여쭤보아요

시아버지가 청각장애인인데

도끼로 베던 나무가 뒤에서 무너져 쓰러지는 소리를 듣지 못해서

나무에 머리를 맞아 쓰러져 5년째 병원에 누워 계세요

석션에 튜브식에 욕창에...

그래서 청각장애가 너무 무서워요.

귀 멍멍한 상태에서 운전을 해도 너무 위험하고

내 몸 지키기가 어렵잖아요

제 몸이 너무 아프고 일에 쫓기는데

드림렌즈도 해 달라고 하고 진짜 미치겠네요 ㅜㅜ

IP : 49.1.xxx.6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21 5:34 PM (61.255.xxx.208)

    제 아이가 2살인데 감기가 왔다하면 중이염이 같이 왔어요, 님처럼 심각한 수술까지는 아니였지만 프로폴리스와 에뮤오일을 코와 귀에 바르니 점점 좋아지던데요~한약 먹고 회복되면 평소에 예방차원에서 발라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참고로 크렌베리 쥬스도 먹여봤는데 큰 효과는 없었어요~ 병원에서 처방한 항생제 안 먹고 프로폴리스와 에뮤오일 바른 후 며칠 뒤 병원 갔더니 깨끗해졌단 소리 들었어요~

  • 2. 얼룩이
    '16.1.21 5:36 PM (112.154.xxx.136) - 삭제된댓글

    중이염 달고산 아이엄마예요
    풍선을 코에 대고 콧구멍을 한쪽씩 막고
    쎄게 불어보세요
    코 풍선불기!
    그런식으로 수술하자고 했는데 나았어요

  • 3. 중이염
    '16.1.21 5:53 PM (42.148.xxx.154)

    우리 아이가 세살 때 삼출성 중이염이었는데
    약 먹고 나았어요.
    제 시아버님도 청각장애자이십니다.
    걱정 많이 했는데 삼출성 중이염 한 번 앓고 그 다음에는 없는 것 같압요.
    지금 나이는 스물살 넘었습니다.

  • 4. 저도
    '16.1.21 6:01 PM (119.194.xxx.64)

    아이7세때 수술하라했는데약먹고 나았어요

  • 5. ...
    '16.1.21 6:08 PM (211.36.xxx.60) - 삭제된댓글

    저희 아이도 수술하자는거 한약먹으면서 조절중이예요. 워낙 심했던지라 시간이 좀 걸리는데 믿을만한 곳이라서 열심히 다니고 있어요. 일단 재발 두번쯤 했을 기간인데 아직 말짱하답니다. 수술은 마지막에 하세요. 저희 시댁이 귀 안좋은데 수술하고나서 재수술 한 경우도 많고 평생 고막에 구멍 있어서 물놀이는 꿈도 못 꾸는 분도 계세요.

  • 6. 원글
    '16.1.21 6:08 PM (49.1.xxx.60)

    한의원 소개 좀 부탁드려요!!

  • 7. 원글
    '16.1.21 6:09 PM (49.1.xxx.60)

    지역은 송파 강동 하남 구리 등 동쪽이예요

  • 8. 원글
    '16.1.21 6:10 PM (49.1.xxx.60)

    빨리요!! ㅜㅜ

  • 9. ...
    '16.1.21 6:14 PM (211.36.xxx.60) - 삭제된댓글

    전 교대역 경희소망한의원이예요.

  • 10. ...
    '16.1.21 6:18 PM (211.36.xxx.60) - 삭제된댓글

    원글님.. 제가 전철 안이었고 다른 글 읽느라 님 댓글을 늦게 읽었어요.ㅜㅜ 게다가 환승하려고 막 전철 낼면서 답글 읽어서 급하신것 같아 우선 이름만 적었는데요. 도움이 되시길 바래요. 저도 시댁내력 때문에 이만저만 노심초사가 오니라서 님 심정 이해가 가서요.ㅜㅜ

  • 11. 돌돌엄마
    '16.1.21 7:06 PM (112.149.xxx.130)

    아마존에서 ear popper를 직구해서 써보세요. 저희 아들도 세돌에 튜브삽입 했었는데 튜브 빠지니 또 계속 중이염 ㅠㅠ
    좀 크면 나아진다고 해서 기대중인데 커도 그런다니 무셔 죽겠네요 ㅠㅠ

  • 12. 돌돌엄마
    '16.1.21 7:07 PM (112.149.xxx.130)

    위에 코로 풍선부는 거랑 같은 원리예요.. 이어파퍼.

  • 13. ...
    '16.1.21 7:35 PM (14.32.xxx.220) - 삭제된댓글

    좋은아침한의원 청비탕 유명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0889 신랑총각때 빌려간돈 아주버님께 갚으라고 하고싶어요 21 ㅡㅡ 2016/01/22 5,143
520888 누페이스 미용기기 써보신분~~ 1 ........ 2016/01/22 2,005
520887 더민주, 선대위 16명 확정 13 ... 2016/01/22 1,432
520886 클래식 티비라고 엘지에서 나온거 아세요? 48평 거실에 두기 어.. 4 -- 2016/01/22 1,894
520885 결혼 10년차에도 극복하지 못하는.. 6 2016/01/22 2,197
520884 네스프레소 커피머신 사용.... 5 캡슐 커피 2016/01/22 1,847
520883 고추장 안매운 브랜드는? 1 고추장 2016/01/22 1,650
520882 라떼 집에서 드시는분 용기 뭐쓰시나요? 1 라테 2016/01/22 808
520881 내 사위의 여자 보시는분~~~ 17 ㅇㅇㅇ 2016/01/22 2,938
520880 어릴때 부모님이 자신을 바라보는 눈빛에서도 사랑하는걸 느끼셨나요.. 13 아이는알까 2016/01/22 3,562
520879 한번더 해피엔딩의 장나라 사랑스럽네요 4 장나라 2016/01/22 1,764
520878 연봉의 몇 프로정도를 옷값으로 지출하시나요? 7 ... 2016/01/22 1,482
520877 시댁과친정 문화차이 ㅠ 10 sdfg 2016/01/22 3,654
520876 남편하고 정말 잘지내고싶어요 도와주세요 24 부부 2016/01/22 5,069
520875 모임을 꼭 만들어야 하는게 아닙니다.초저 1 Vvvvvv.. 2016/01/22 942
520874 펀드. 자신이 없어요. 3 저는 2016/01/22 1,185
520873 잠없는 사춘기중딩때문에 미칠지경입니다. 13 . . 2016/01/22 4,601
520872 스페인 여행갈 예정인데.. 3 아아아 2016/01/22 1,647
520871 이혼후 호적등본이 필요한 경우가 언제인가요? 1 ... 2016/01/22 1,799
520870 류준열 응팔 정환이 효과 제대로 보내요 12 영영 2016/01/22 4,207
520869 현관 바람막이로 제일 효과 좋고 설치 쉬운게 뭔가요? 3 복도식 2016/01/22 1,656
520868 중딩아이 자랑글입니다 11 싫으신분패스.. 2016/01/22 1,961
520867 어린이집,유치원 돈을 긁네요 8 .... 2016/01/22 2,509
520866 소시민 결혼 글 보다가 아예 양쪽집 자체에서 도움 ..?? 4 .... 2016/01/22 1,045
520865 미국 vs 영국 어디가 나을까요? 10 어디로 2016/01/22 1,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