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해지고 싶은 언니가 있는데요
이번에 남편 따라 1년 정도 독일에 가신데요.
중등 초등 아들 두명 데리구요
원래는 제가 요즘 향초 만드는데 재미 붙여서 향초를 선물 할까 했는데...
(집에 놀러가면 양키캔들 같은게 많거든요)
왠지 짐이 될꺼 같고.. 돌아와서 쓰기도 애매한거 같고해서 다른걸 선물 하려구요
뭘 드리면 좋아할까요? 아님 독일에 단기 파견 가는 사람들이 필요한게 뭐가 있을까요?
추천 부탁드려요~~~^^
친해지고 싶은 언니가 있는데요
이번에 남편 따라 1년 정도 독일에 가신데요.
중등 초등 아들 두명 데리구요
원래는 제가 요즘 향초 만드는데 재미 붙여서 향초를 선물 할까 했는데...
(집에 놀러가면 양키캔들 같은게 많거든요)
왠지 짐이 될꺼 같고.. 돌아와서 쓰기도 애매한거 같고해서 다른걸 선물 하려구요
뭘 드리면 좋아할까요? 아님 독일에 단기 파견 가는 사람들이 필요한게 뭐가 있을까요?
추천 부탁드려요~~~^^
짐만 되죠. 간단히 꾸릴텐데 번거로워요. 외국에서 구하기 힘든 먹거리 정도가 좋죠. 그런건 일부러 사가니까요.
짐이 많아도 힘이 듭니다.
현찰로 드리는 게 여러모로 좋을 것 같습니다.
독일은 겨울이 아주 길고 습해요. 바닥난방이 아니라서 뼈속으로 추위가 스며드는 느낌이죠. 겨울동안 한국에서 가져간 수면잠옷들하고 뜸질기가 유용했네요.
갈땐 잘 가라고 인사만 하고 가 있을때 연락 오면 아이들 앞으로 과자나 오징어 책 같은 소포 보내면 어떨까요?
1.애들 한국책 사 가시라고 문화상품권 드리거나
2.공항에서 점심이라도 챙겨 드시라고 현금봉투
현금은 부끄러워서 아이들 학용품이라도 사려했는데....
역시 생각이 짧았나요ㅠ
조언 감사드려요
소포로 새로나온 과자, 새로나온 장난감같은거 보내주시는게 더 좋아요.
요즘 외국나와도 한국에서 안가지고와서 아쉬운게 별로 없는데
한국 마트에서 쉽게 구하는것들이 파견나가신분께는 아쉬울꺼에요.
가신 뒤에 소포22222. 가면 소소하게 생각나는 아쉬운 물건들이 많을 거예요.
저는 잘다녀오라는 카드에 유로 넣고, 도착하고 밥하기 힘들때 맛있는 거 사드시라고 썼어요
가끔 책 소포로 보냅니다
소포 추천드려요.
가지고 들어가는 것도 일이에요..
지인이 건어물이 제일 아쉽고 고추가루도 맛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책도 궁하다고...
학용품 좋아요. 독일이 볼펜 샤프심 연필 공책등 학용품이 비싸요. 뭐 요새 한국에선 파버 카스텔등 독일색연필 연필 볼펜 일부러 사쓰기도 하던데..
전 한국오면 화이트 등 한국께 더 품질이 좋아서 사가지고 들어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