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귀농 귀촌... 농촌에 희망이 있는가?
1. 농촌에 희망이 있어서가 아니라
'16.1.21 4:57 PM (203.247.xxx.210)다른데 희망이 없어서
그리고
식량무기 기후재난이 일어나
내가 기르지 않으면 먹을 게 없는 상황이 특히나 한국은 더 먼저 닥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2. 전..저기
'16.1.21 5:07 PM (49.171.xxx.34) - 삭제된댓글저기 나는 자연인 이다,,,자주 보는데..
정말로 시골생활에 관심 있어요..
그런데....무섭기도해요.3. 전..저기
'16.1.21 5:07 PM (49.171.xxx.34) - 삭제된댓글그리고 미래학자들도 농업을 유만직종으로 올려놨든데..
4. 뭐가
'16.1.21 5:19 PM (112.173.xxx.196)무섭나요.
어른들 말씀이 사람이 제일 무섭지 시골은 사람이 적으니 무서울 일도 없대요.
제 지인은 남편 죽어도 혼자서 시골에 1년 넘게 그대로 사시다
손녀 봐준다고 자식들 곁으로 오시던대요.
막상 들어가서 살면 안무섭다고 해요.
그분도 원래 도시 살던 분이셨거든요.5. 투덜이농부
'16.1.21 5:19 PM (112.184.xxx.32)유망직종일수는 있지만 바이오산업이 .. 돈이 많이 들죠
대부분의 농부는 그럴만한 돈이 없어요 .. 결국 기업.. 의 하수인이 될 가능성이 높죠6. 우리나라에도
'16.1.21 6:35 PM (59.9.xxx.6)제가 사는 곳에도 로컬푸드 마켓이 있지만 너무 비싸요.
비담에서 알베르토도 말했지만 가까운곳에서 재배해 제로 킬로로, 직접 소비자에게 싸게 파는게 어려울까요?7. 음
'16.1.21 9:39 PM (14.52.xxx.171)농업은 열심히 부지런히만 지으면 안되는것 같아요
다른 직업처럼 정말 공부를 열심히 해야 살아남는것 같습니다
말씀대로 뭐가 좋다 그러면 너도나도 달려들어 생산과잉으로 가격폭락...이런일이 너무 잦아요
그리고 82 장터 없어져도 그 판매자들 거의 그대로 네이버 카페에 가계시잖아요
많은 분들이 농사는 부모님이 지으시고 판매는 도시의 자식들이 도와주는것 같은데
이런거 보완하면 가능성있죠
기본적으로 땅은 좀 있어야 부담이 덜할것 같기는 해요
사실 어려운건 회사원도 자영업도 농업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그래도 농업은 최후의 보루라는 생각이 있어서...8. 투덜이농부
'16.1.21 11:56 PM (112.184.xxx.32)로컬푸드. 직접판매.. 이것도 유통의 한계가 많습니다.
일단 농업지역에서 소비자까지 가야하는 경비가 소요되고 한참 출하시점에 판매에 매진하기도 힘들구요
친환경 농산물에 대하여 수요가 존재하지만 아직까지 모양좋고 맛이 나야 소비자로 부터
인정을 받습니다 . 이는 장터에서도 친환경농산물에 대하여 여러번 모양이나 손상에 대하여 문제가
많다고 생각하는 소비자를 여럿 보지 않았습니까?
농업이 최후의 보루...
사람이 살아가는데 의식주가 기본인것은 맞습니다만
조그이나마 통진당이 농민의 입장에서 대변했던 정책들이 있었지만 지금은 어느정당도 농민의
표를 의식하여 공약을 제대로 내세운적이 없습니다.
농업인구의 감소도 영향이 있겠지만 식량주권문제는 그들에게는 그리 매력적인 일은 아닌가 봅니다.9. ....
'16.1.22 12:45 AM (203.226.xxx.115) - 삭제된댓글별로 오래전도 아닌데 IT도 유망직종이라고 했어요.
실제로는 IT인력을 파견하는 직종의 사람들이 유망했죠.
유망산업 분석하는 수준이 본래 그런 거예요.
농업도 농업을 하청줘서 대규모로 돌리는 업종이 유망하다는 뜻이예요.10. 차링차링
'16.1.22 2:49 AM (220.71.xxx.16)귀농 참조합니다. 감사합니다.